웹젠이 PC MMORPG ‘뮤 레전드’의 공개테스트를 일주일 앞두고 게임을 미리 설치할 수 있는 사전 다운로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프로그램 용량이 작지 않은 PC 온라인 게임의 경우, 게임 이용자가 미리 게임을 설치해 두면 게임서비스 첫 날 게임접속자 폭주에 따른 불편을 피하고 게임접속 시간도 크게 줄일 수 있다. 웹젠은 오는 23일 시작되는 공개테스트를 앞두고 게임접속에 대한 기술점검에 집중하고 있다. 다음주에는 미리 선정한 한정 인원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테스트’를 진행해 서버 안정성과 게임접속 환경에 대한 기술적인 최종 점검도 진행할 계획이다.
2017년 PC온라인게임 기대작 중 가장 먼저 시장에 출시되는 ‘뮤 레전드’는 간편한 조작을 기반으로 PC게임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빠르고 호쾌한 ‘핵앤슬래시’의 ‘손맛’을 구현하는데 중점을 두고 개발됐다.
‘뮤 레전드’는 ‘어쌔신 크리드’ ‘히트맨’ 등의 유명게임들의 음악을 담당한 세계적인 작곡가 제스퍼 키드와 게임음악을 준비하는 등 게임의 전체적인 완성도를 높였다.
‘뮤 레전드’ 공식 홈페이에서는 GM과 개발자들이 직접 게임 콘텐트를 안내하는 ‘시공연구회’, 페이스북으로 회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라이트톡’ 등으로 정보를 안내하고 회원들로부터 직접 의견을 듣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