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홍윤화가 남자친구와 연애 하며 살이 찌게 된 사연을 털어놨다.
홍윤화는 최근 진행된 KBS 2TV '1대100' 녹화에서 "연애하고 나서 몸무게가 많이 늘었다고 하던데, 얼마나 늘었나?"는 조충현 아나운서의 질문에 "30kg"이라고 답했다.
그는 "남자친구랑 맛있는 거 많이 먹고 행복하다 보니까 살이 찐 것 같은데, 최고로 많이 쪘을 땐 한 30kg 정도 쪘었다"며 "지금은 살을 조금 빼려고 운동도 하면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번은 '오빠 나 너무 살쪄서 그렇지 않아?'라고 물었더니, '아냐. 너는 내 거니까 네 살도 내 거야. 그러니까 내가 살찐 거야'라고 하더라"며 "말이라도 정말 고마웠다"고 남자친구와의 애정을 과시했다.
홍윤화가 도전한 '1 대 100'은 오는 25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in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