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사람의 소속사 측은 24일 일간스포츠에 "신하균과 김고은이 사귀는 게 맞다"며 "이제 사귄지 2개월 됐다.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다.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김고은은 최근 신하균이 있는 소속사 호두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했다. 전속계약하는 과정에서도 남자친구 신하균이 적극적으로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이제 막 시작한 연인인 만큼 알콩달콩 데이트를 즐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들 눈을 의식하지 않고 둘이 식당에 가는 등 데이트를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1998년 영화 '기막힌 사내들'로 데뷔한 신하균은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 '킬러들의 수다', '복수는 나의 것', '지구를 지켜라', '우리 형', '웰컴투 동막골' 등에 출연했다. 25일 '올레'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김고은은 1991년 영화 '은교'로 데뷔해 곧바로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영화 '몬스터', '차이나타운', '협녀 칼의 기억', '성난변호사' 등에 출연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oin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