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엄태웅의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 측은 일간스포츠와 통화에서 "엄태웅이 이번주 내로 서울 옥수동 자택에서 '슈퍼맨이 돌아왔다' 첫 촬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KBS 쪽에서 제안은 계속해서 들어왔었으나 스케줄이 맞지 않아 몇 차례 고사했으나, 최근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덧붙였다.
엄태웅은 지난 달 1월 몬테카를로 발레단 소속 발레리나 윤혜진과 결혼해 슬하에 딸 엄지온 양을 뒀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 새 가족이 등장함에 따라 타블로가 빠질 예정이다. 추성훈, 송일국, 이휘재는 계속 출연한다.
엄태웅의 '슈퍼맨이 돌아왔다' 합류 소식에 네티즌들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엄태웅, 엄태웅 어떤 모습 보여줄지 기대돼" "'슈퍼맨이 돌아왔다' 엄태웅, 방송은 언제 나오는거지?" "'슈퍼맨이 돌아왔다' 엄태웅, 얼른 방송보고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