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방송 관계자는 11일 일간스포츠에 "이들은 지난 9일 KBS 여의도 별관에서 열린 '슈퍼맨이 돌아왔다' 1주년 겸 추석특집 녹화 MC로 나섰다"고 말했다.
이날 100여쌍의 일반인 부부와 '슈퍼맨이 돌아왔다' 온라인 카페 시숍이 참석했다. 송일국과 세 쌍둥이·이휘재 부부와 쌍둥이·타블로-강혜정 부부와 하루·야노시호와 추사랑-유토·장윤정-도경완 부부와 연우·슈와 라희-라율이 녹화에 참석했다. 추성훈은 경기 준비로 불참했고 송일국 아내는 얼굴 공개를 꺼려 참석하지 않았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지난해 추석특집 3부작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으로 첫 시작했다. 이후 반응이 좋아 레귤러 편성을 받았다. 그동안 장현성·김정태·이현우 등이 활동했고 현재 송일국·이휘재·추성훈·타블로가 출연하고 있다. 아내 없이 48시간 동안 아이들을 돌보는 '스타 아빠'들의 모습을 담은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