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람은 존박에게 '내가 예뻐 얘가 예뻐'라며 냉면 사진을 공개, 자신과 냉면 중 뭐가 예쁜 지 물었다. 존박은 망설임 없이 단호한 말투로 '얘가 예뻐'라며 냉면을 선택해 웃음을 자아냈다.
존박은 연예계 냉면마니아로 통한다. 그는 본지와 인터뷰에서 "냉면 중 평양냉면만 먹는다. 함흥냉면은 쫄깃하고 조금 자극적이다. 평양냉면은 면이 뚝뚝 끊기고 쫄깃하지 하지 않다. 자극적인 맛이 아니라 오히려 입에 감긴다"며 "일주일에 네 번 정도 먹는다. 냉면은 겨울에 먹는게 최고다. 나의 최종꿈이 평양냉면 가게를 소유하는 것이다. 경기도권 소문난 냉면 집은 다 가봤다. 몇몇 맛있는 곳이 있다. 블로그라도 해서 알려주고 싶다"고 말할 정도로 냉면마니아다. 네티즌에게 '냉면성애자'라 불릴 정도로 좋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