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여행사 웹투어(www.webtour.com)가 7~8월 여름 휴가 시즌에 맞춰 축제와 쇼핑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선보였다. 동남아 대표 관광지인 태국으로 떠나면, ‘어메이징 타일랜드 그랜드 세일 2014(Amazing Thailand Grand Sale 2014)’ 축제를 9월까지 만나볼 수 있다. 이 축제는 태국의 주요 7개 관광 도시인 방콕, 푸켓, 파타야, 치앙마이, 후아힌에서 펼쳐지는 썸머 쇼핑 페스티발로, '그랜드 세일'의 로고가 붙어 있는 매장을 방문하면 로컬 및 명품브랜드를 최대 80%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현재 웹투어에서는 항공권 요금으로 숙소를 제공하는 방콕 3박 5일 특가 상품을 최저가 24만 9천원으로 판매 중이다.
쇼핑천국이라 불리는 홍콩에서는 매년 여름과 겨울 기간에 걸쳐 대대적인 바겐세일이 시작되며, 여름 세일 기간의 경우 7월 초부터 8월까지 계속된다. 전세계의 유명한 맥주와 음악 공연 페스티벌인 ‘란콰이퐁(Lan Kwai Fong Beer and Music Festival)’ 뿐만 아니라, 7월~8월에 걸쳐 진행되는 홍콩 디즈니랜드 축제도 함께 즐길 수 있기에, 여름휴가 기간에 맞추어 축제와 쇼핑을 한꺼번에 즐기려는 국내 여행객은 약 8만 5천명(2013년, 한국관광공사)에 이른다.
이에 웹투어에서는, 홍콩 디즈니랜드 입장권을 포함하는 최저가 43만 9천원의 상품을 출시하였고, 홍콩 여름축제 19종 쿠폰북, 관광안내책자와 면세점 1만원 선불카드, 홍콩소호투어 등을 제공하고 있다.
김영주 기자 humanest@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