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영은 25일 공개된 남성지 '젠틀맨 코리아' 4월호에서 최근 배우 남궁민과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 새롭게 합류, "대본이 정말 없어 당황했다. 나와 남궁민의 색다른 모습을 많이 발견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실제로 대시하는 남자들이 꽤 있는데 여유가 없어 다 거절하고 있다. 잘 해주지 못할 거라면 안 만나는 게 낫다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그는 10년 가까운 무명 생활을 회상하며 "무명 생활이 10년 가까이 됐기 때문에 지금 사람들이 날 알아보는 게 좋다. 약간의 불편함은 충분히 감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사랑의 밧데리'라는 제목과 가사를 처음 받았을 때 "너무 유치해 펑펑 울었다. 밧데리는 뭐고 채워주긴 뭘 채워주나 싶어 저조한 기분으로 녹음했다. 녹음이 끝난 후에야 좋은 노래라는 걸 알게 됐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