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가 신곡 제목을 '여자 대통령'으로 정했다.
20일 걸스데이 소속사 측은 "정규 1집 리패키지 타이틀곡 제목이 '여자 대통령'으로 최종 결정됐다'고 밝혔다.
앞서 공개된 티저부터 왕관을 쓴 4명의 멤버가 섹시한 화장과 의상을 입고 마이크가 놓인 연설대에서 각가의 이야기를 당당하게 전하고 있다. 단상에는 '걸스데이'라는 문구 외에도 '피메일 프레지던트(여성대통령)'이라고 써 있어 컨셉트를 추측케 했다.
리패키지 앨범은 멤버들의 섹시고 멋스러운 매력을 엿볼 수 있는 화보 사진 80페이지와 포켓 소장용 카드 사진 등이 수록된 스페셜 한정판으로 제작된다.
관계자는 이어 "제목 후보로 '그래도 돼' '여자 대통령' '니가 먼저 시작해' 등이 거론됐다"며 "앨범 인쇄에 들어가지 직전까지 제목을 고민하다가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걸스데이는 24일 오후 1시 서울 반얀트리 호텔 야외 수영장에서쇼케이스를 연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