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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 치마 입은 채 다리찢기 촬영장 ‘초토화’
KBS 아나운서 출신 박지윤이 개그우먼 뺨치는 개인기 열전을 펼쳤다.
박지윤은 최근 방송된 케이블채널 와이스타 '식신로드'에서 출연자들과 개인기 대결을 펼쳤다.
일명 '개인기 3종 세트'로 촬영장을 초토화 시켰다. 비피팝 멤버 인경은 개인기를 보여달라는 시청자의 요청에 "예고 출신으로 부전공으로 발레를 했다"며 다리 찢기를 선보였다. 이를 본 박지윤은 "나도 할 수 있다"며 치마를 걷어 올려 다리찢기에 도전, 가볍게 성공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준하는 "나도 개인기가 있다"며 한 쪽 눈알 돌리기를 시도했다. 박지윤은 이 마저도 따라해 거뜬히 성공시켰고 이후 엄지손가락이 팔목에 닿는 개인기까지 보여줘 모두의 탄성을 자아냈다.
네티즌은 실시간 SNS로 '아나운서의 체면을 모두 내려놓았다' '진정한 프리랜서의 자세'라고 극찬했다.
김진석 온라인 뉴스 기자 superjs@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