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송현은 브랜드를 가리지 않는다. 브랜드보다 보세 옷이 더 많을 정도. 하지만, 가방 몇 개 정도는 명품 브랜드를 쓴다. 현재 들고 다니는 샤넬 백도 시가 400만원대다. 비싼 가격이지만 한번 사면 10년 이상 무난히 쓸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투자가치가 있다는 설명. 가방 속에 들어있는 물건 중 가장 눈에 띈 것은 외장하드다. 개인적인 공부와 사업 등으로 보관할 자료의 양이 많아 들고 다닌다는 것. 인도여행을 다녀온 친한 동생으로부터 선물받은 특색있는 무늬의 메모장도 눈길을 끌었다. 책 한 권을 꼭 들고 다니며 읽는 습관도 있었다. 최근 읽고 있는 책은 A.J 크로닌의 '천국의 열쇠'였다.
1. 샤넬백 - 400만원대
2. 샤넬 지갑 - 200만원대 선물받은 것
3. 캘리워터 미스트 - 2만원대
4. 아이폰 - 60만원대
5. 폴라로이드 카메라 - 10만원대
6. 외장하드 - 8만원대
7. 키엘 립밤 - 1만원대
8. 베네핏 틴트 - 1만원대
9. 후레쉬 향수 - 4만원대
10. 천국의 열쇠 - 요즘 읽고있는 책
11. 메모장 - 선물받은 것
12. 샤넬 파운데이션
정지원 기자
사진=김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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