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연주와 작곡가 돈 스파이크의 열애와 음악적 행보가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 프로젝트 그룹 러브마켓을 결성, 최근 두번째 싱글 '양송'을 발표했다. 연인에게 불러주는 자장가로, 불면증을 앓는 이들을 위한 심리치료 음악.
장연주와 돈 스파이크는 연인사이로 발전하기 이전인 2002년 장연주의 1집 앨범 작업에 돈 스파이크가 편곡작업에 참여하면서 음악적 인연을 맺었다.
대중들에게 아직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고백송 '여가' 역시 이들의 합작품이다.
각자의 음악활동을 하며 좋은 만남을 이어 오던 중 2009년 둘이서 합작하여 플레이 크리에이티브 그룹(Play Creative Group)을 설립하며 본격적으로 의기투합, 작년 9월 ‘와칭미’(Watching me) 첫 싱글앨범을 발매했다.
러브마켓의 활동이외에도 돈스파이크는 5월중 자신의 첫 솔로음반을 준비중이며, 장연주 역시 한국과 일본을 넘나들며 활발한 공연활동과 자신의 싱글음반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이경란 기자 [ra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