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대표이사 이유일·www.smotor.com)가 23일부터 31일까지 코란도C 3대를 경품으로 제공하는 ‘코란도C를 찾아라’ 이벤트를 펼친다.
CUV(Classy Utility Vehicle) 코란도C의 강력한 주행성능과 Classy한 스타일을 좀 더 많이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지금까지 시도된 바 없는 독특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우선 전국의 140개 쌍용차 영업소 인근 500m 범위 안에 숨겨진 보물열쇠를 찾아내는 것이 급선무. 열쇠를 확보해야만 코란도C를 차지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열쇠가 숨겨진 장소에 대한 힌트는 23일부터 코란도C 마이크로사이트(i-korandoc.com)를 통해 단계적으로 제공된다. 힌트 확인 후 코란도C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좀 더 수월하게 열쇠가 숨겨진 위치로 찾아갈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4월 3일이며, 장소는 ‘2011 서울모터쇼’가 열리는 일산 킨텍스 쌍용차 전시관이다. 참가자들이 각지에서 발견한 열쇠로 보물상자를 여는 데 성공하면 코란도C의 주인이 되며, 당첨되지 못한 참가자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한편 인터넷 상에서는 최근 공개된 이벤트의 코란도C 티저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마치 한 편의 첩보영화를 보듯 긴박감이 넘치는 이번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우와! 찾으면 임자인가요?”, “아, 차 바꿀 때 됐는데 대박이다”등의 댓글을 통해 코란도C의 오너가 될 수 있다는 데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쌍용차의 마케팅 담당자는 “신차발표회나 시승행사에 일반 소비자의 참여는 제한적일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좀 더 폭넓은 참여가 가능한 프로그램을 생각하다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모쪼록 많은 사람들이 쌍용차가 자신있게 선보이는 코란도C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박상언 기자 [separk@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