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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이콥스, 美 그래미닷컴 인터뷰 “K팝 성장 둔화? 글로벌 시장서 강력한 영향력 반증”

걸그룹 XG 프로듀싱한 총괄 프로듀서 JAKOPS(사이먼)이 '그래미닷컴'과 인터뷰를 진행했다.지난 12일 미국 ‘그래미 어워드’를 주관하는 레코딩 아카데미의 글로벌 음악 전문 매체 ‘그래미닷컴’ 공식 홈페이지에 그룹 XG의 소속 레이블 XGALX의 대표이자 총괄 프로듀서 JAKOPS(사이먼, 이하 재이콥스)의 인터뷰가 게재됐다.공개된 인터뷰는 계속해서 진화하는 K팝의 매력, 도전과제와 미래를 주제로 진행됐다. 그룹 TWICE (트와이스)와 Stray Kids (스트레이 키즈), YG의 THEBLACKLABEL 빈스, HYBE의 BELIFT LAB 원더키드를 비롯 여러 국적의 정상급 프로듀서가 이번 인터뷰에 함께 참여했으며, 재이콥스는 K-pop을 대표하는 차세대 주요 리더로 다양한 음악과 산업 인사이트를 전달했다.재이콥스는 “K-pop씬에서 10년 이상 활동하면서 아이돌이 진정한 예술가라고 믿는다”며 “XG의 데뷔까지 5년이 걸렸고 1,300명 중 최종 7명만이 데뷔를 하게 됐다. K-pop 아티스트들의 도전적인 정신과 투지는 예술가가 가져야 하는 가장 기본적인 덕목 중 하나라고 믿고, 이러한 품성이 더 높이 평가되기를 원한다”며 K-pop 아티스트들에 대한 높은 자긍심을 전했다.그래미닷컴은 올초 HYBE의 방시혁 회장과 CNN의 인터뷰를 인용해, K-pop 성장 둔화 우려에 대해 묻자 재이콥스는 “그 말은 역설적으로 현재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K-pop의 독보적인 영향력을 증명한다”며 “프로듀서로서 항상 ‘독창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사운드, 멤버, 시각적 요소 등 어떤 것이든 기존의 케이팝 씬에서 보지 못한 전례 없는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싶다”고 밝혔다.점점 더 많은 K-pop 아티스트들이 해외에서 성공을 거두고 있는 현상과 글로벌한 매력과의 상관 관계에 대해서는 본인이 프로듀싱을 담당하고 있는 XG를 대표적인 사례로 들어 설명했다. “XG가 아이돌 아티스트가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K-pop 시장에서 활동을 시작한 것은 사실이지만, XG가 전개하는 음악을 ‘X-pop’ 이라고 부른다”며 “한 나라의 음악적 특성을 표현하는 그룹에 국한되지 않고, 전 세계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는 음악과 활동으로 발전시키고자 하는 열망을 담고 있다”며 K-pop 뿐만 아니라 다양한 아티스트의 넥스트 스텝을 이야기했다.끝으로 매우 다양한 K-pop 시장에서 높은 수준의 퀄리티를 유지하는 비결로 “음악은 시스템보다 사람이 더 중요하다”며 “XG 멤버 개개인의 캐릭터를 발견하고 보여주는 것에 집중했다”고 말했다. 또한 팀워크를 강조하면서, “우리 팀은 이전보다 더 좋은 프로젝트를 보여드리기 위해 매일 아이디어를 모은다”며 “트레이닝, 음악, 제작과정, 시각적 작업, 마케팅 등 모든 것이 견고하게 진행될 때 대중이 사랑할 결과물이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재이콥스는 아버지는 한국인, 어머니는 일본인이며 시애틀에서 태어났다. 멀티 컬쳐 환경과 글로벌 문화에 대한 누구보다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지난해 3월, 7인조 걸그룹 XG를 탄생시켰다. 이를 통해 글로벌 음악씬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차별화된 제작, 프로듀싱 능력을 선보이며 주목받는 리더로 급부상하고 있다.특히 첫 미니앨범 발매를 앞두고있는 XG는 선공개곡 ‘GRL GVNG(걸 갱)’을 통해 ‘빌보드 핫 트렌딩 송즈 파워드 바이 트위터(Billboard Hot Trending Songs Powered By Twitter)’ 차트 1위를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아이튠즈 송 차트(힙합/랩)에서 13개 국가와 지역 1위를 기록하는 등 무서운 기세를 보여주고 있는 만큼 향후 XG와 제작, 프로듀싱을 맡고 있는 재이콥스의 활동에도 귀추가 주목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7.13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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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美그래미뮤지엄 '비하인드 더 송' 인터뷰

그룹 세븐틴이 K팝 아티스트 최초로 ‘그래미 뮤지엄’(GRAMMY Museum) Behind The Songs 인터뷰에 나섰따. 지난 6일(현지 시간) 세븐틴은 미국 최대 음악 전문 디지털 음악 매체 지니어스(Genius)의 ‘Open Mic’에 출연해 지난달 18일 발매된 미니 8집의 타이틀곡 ‘Ready to love’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여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영상 속 세븐틴은 스튜디오를 연상케 하는 공간에서 흔들림 없는 완벽한 라이브를 선사했다. 어쿠스틱 버전으로 편곡해 원곡의 느낌과는 또 다른 분위기로 깊은 감성을 더했다. 또 그래미 뮤지엄의 Behind The Songs 인터뷰 영상을 통해 데뷔 때부터의 음악 제작 과정과 미니 8집 ‘Your Choice’(유어 초이스) 앨범 소개, 에피소드 등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아티스트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진솔한 마음을 전했다. 세븐틴은 “매 앨범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저희가 성장한 만큼 음악적인 태도도 달라지고 음악에 대한 생각과 가치관이 더 담긴 것 같다”고 신보를 소개했다. 세븐틴은 “멤버들끼리 곡을 쓰는 연습을 많이 했다. 여러 시도를 하다 보니 좋은 작품들이 한두 개씩 생겨났고 그 작품들을 보면서 저희의 가능성을 알아봐 주셨다. 직접 하고 싶은 이야기를 쓰고 직접 할 수 있는 음악을 만들었을 때 훨씬 더 시너지가 많이 났다”며 음악 제작 과정에 직접 참여하게 된 계기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상황이 좋아져서 저희를 사랑해주시는 전 세계 캐럿 분들을 다양한 기회로 찾아뵀으면 좋겠고 많은 곳에서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 나갈 테니까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밝히며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07.09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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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앤오프 美포브스 조명 "무대 오를 때마다 변화구"

미국 포브스(Forbes)가 온앤오프(ONF)의 첫 정규 앨범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지난 26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ONF Discuss Social Messages In Full-Length Album & ‘Trying To Show Something Different’ In K-Pop"이라는 제목으로 칼럼리스트 제프 벤자민(Jeff Benjamin)과의 인터뷰를 게재했다. 포브스는 "우리가 흔히 아는 K-pop 라이브 퍼포먼스가 정확하고 꼼꼼한 안무로 무대에 오를 때, 온앤오프는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변형된 모습을 보여주었다"며 온앤오프만의 라이브 퍼포먼스에 주목했다. 이어 "초월적 에너지가 담긴 'ON/OFF'로 2017년 데뷔, 'Complete'로 활동을 이어나가며 기존의 무대 퍼포먼스에 즉흥성을 더해 매번 무대에 오를 때마다 변화구를 던졌다. 지난 2020년 'Sukhumvit Swimming'의 공연을 시작할 때 병 뒤집기부터 신곡 'Beautiful Beautiful'의 예상치 못한 엔딩까지 온앤오프의 다양성은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K-pop 씬에서 두각을 나타낸다. 더 나아가 그들의 커리어를 확장시키며 온앤오프만의 색깔이 되었다"며 그들의 데뷔 앨범부터 신보에 이르기까지의 온앤오프의 성장 과정과 그들의 차별성에 대해 조명했다. 또한 "타이틀곡 'Beautiful Beautiful'은 그들의 초기작을 연상케하는 희망찬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으며, '온도차(Thermometer)'와 '비밀(Secret Triangle)'에서는 유닛인 'On'팀과 'Off'팀으로 나뉘어 져서 노래를 부른다. 'My Name Is'는 그들이 누구인지 멤버들의 셀프 인터뷰가 담긴 노래"라며 온앤오프의 첫 정규 앨범에 대해 소개했다. 온앤오프 멤버들은 포브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첫 정규 앨범에 대한 이야기부터 모노트리와의 작업 과정,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 등 다채로운 음악 이야기를 나눴다. 한편, 온앤오프는 지난달 24일 첫 정규앨범 'ONF: My Name’ 발매 이후 타이틀곡 ''Beautiful Beautiful'은 국내 음원 차트 정상을 비롯해 음악 방송 첫 1위를 차지하며 자체 기록을 경신했다. 해당 주간 ‘팝의 고장’ 미국 뉴욕에서는 전체 판매량 2위를 기록했으며, 미국 아이튠즈 톱 케이팝 송(Top K-Pop Songs)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이밖에도 영국 매거진 ‘FAULT’를 비롯해 홍콩 유력 매거진 ‘SCMP' 등에서 이들의 신보를 집중 조명하며 한층 막강해진 글로벌 영향력을 과시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3.28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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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몬스타엑스, LA→뉴욕 美활동 이어간다..타임지 "금주 베스트곡5' 선정

그룹 몬스타엑스가 미국에서 주목 받으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LA에서 뉴욕으로 이동한 미국발 몬스타엑스 소식이 끊이지 않는다. 몬스타엑스는 지난 14일 미국 첫 정규앨범 'All About Luv(올 어바웃 러브)'를 발매한 뒤 미국에서 다양한 프로모션과 활동을 펼치는 중이다. 앨범 발매 당일인 14일, 미국 LA 타워 레코즈에서 팝업 스토어 'AAL 팝-업 익스피리언스'(AAL POP-UP Experience)를 오픈하고 LA에서 각종 스케줄을 소화한 몬스타엑스는 미국 뉴욕으로 옮겨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19일 스타쉽엔터테인먼트 공식 SNS엔 20일~22일 미국 뉴욕에 오픈하는 팝업스토어를 방문한 몬스타엑스의 단체 사진이 올라왔다. 몬스타엑스는 각종 방송 출연과 인터뷰 등의 스케줄을 소화하며 14일 미국에서 발매한 첫 정규 앨범 홍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한국 가수가 영어로만 된 정규 앨범을 발매하는 건 그룹 JYJ가 2010년 발매한 글로벌 앨범 'The Beginning' 이후 10년 만이다. 오랜만에 나온 K팝 가수의 영어 앨범이고, 그간 몬스타엑스가 월드 투어와 미국 징글볼 투어 등으로 쌓은 인지도와 인기 덕에 미국 유력 매체와 현지 팬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미국 타임(TIME)지는 최근 '빌리 아일리시부터 몬스타엑스까지, 금주의 베스트 곡 5 (The 5 Best Songs of the Week, from Billie Eilish to Monsta X)'라는 제목의 기사를 공개했다. 해당 기사에 따르면 몬스타엑스는 지난 14일(미국 현지 시각) 발표한 첫 미국 정규앨범 'ALL ABOUT LUV' 타이틀 트랙 'YOU CAN'T HOLD MY HEART'로 빌리 아일리시의 'No Time to Die', 조르디의 'Is It Love?', 마리나 힐의 'Was It Not', 그라임스의 'Delete Forever'와 함께 타임지가 꼽은 금주의 베스트 곡 5으로 선정됐다. 타임지는 'K-팝 슈퍼그룹 몬스타엑스의 첫 번째 영어 앨범인 'ALL ABOUT LUV'는 새롭고 기발한 앨범'이라고 호평하며 '이들은 한국과 일본에서 앨범을 발표한 바 있으며 아시아 전역에서 높은 성과를 얻었다. 최근 미국에도 시선을 돌렸다'고 몬스타엑스의 미국 음악 시장 진출에 대해 언급했다. 또 다른 매체 버라이어티는 '모든 노래들은 관계의 요소들을 탐구한다. 강하게 울리는 비트와 호기심이 많은 가사, 사랑의 국제적인 언어로 가득 찬 이 한국 그룹의 강력한 보컬 전달력은 번역에서 사라지지 않는다'면서 '소울풀한 팝과 힙합, EDM의 요소를 매끄럽게 혼합한 매끈한 연출이다. 래퍼와 보컬이 모두 다재다능하며 모든 곡에서 아름답게 공존한다'고 극찬했다. 또 '몬스타엑스는 ‘ALL ABOUT LUV’로 K팝이 언어 장벽을 뛰어넘는다는 것을 증명했다'고 이번 앨범을 통해 이룬 성과를 짚었다. 버즈피드(Buzzfeed)는 '몬스타엑스의 영어 앨범인 ‘ALL ABOUT LUV’의 발매와 함께 미국을 강타할 것'이고 전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2.19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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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포브스, 몬스타엑스 아이엠 글로벌 행보 조명 "인정 받을 자격 있다"

그룹 몬스타엑스의 아이엠이 글로벌 뮤지션으로서 미국의 경제 전문지 포브스(Forbes)의 집중 조명을 받았다. 미국의 저명한 경제지 포브스는 최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몬스타엑스의 톱 라디오 40 차트 상승에 따라, 멤버 아이엠은 이에 대해 많은 인정을 받을 자격이 있다'(As Monsta X's Top 40 Radio Presence Grows, Member I.M Deserves A Lot Of Credit)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해 전세계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포브스는 몬스타엑스의 글로벌적 성장을 두고 멤버 아이엠의 역할에 비중 있게 주목했다. 매체는 '몬스타엑스의 싱글 'Who Do U Love?'(후 두 유 러브?)가 잠재적인 라디오 히트곡으로 빌보드 팝 송즈(Pop Songs) 에어플레이 차트 35위라는 새로운 정점에 올랐다'며 '몬스타엑스는 라디오 세계에서 큰 관심을 보여주었고, 멤버 중 한 명인 아이엠의 노력이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아이엠의 활약을 소개했다. 포브스는 '그룹에 모국어가 유창한 멤버가 없다면, 라디오와 같은 오디오 전용 플랫폼 안에서 얼마나 상호작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 약간의 부담을 준다'면서 '몬스타엑스의 경우 멤버 7명이 모두 데뷔 이래 영어 실력의 성장세를 보였으며, 아이엠은 2개 국어를 구사하는 멤버로서 실질적인 대변인이 됐다'고 평가했다. ''잭상 쇼'부터 '엑세스 할리우드'까지 23살의 래퍼 아이엠은 대부분의 초기 인터뷰를 통해 그룹을 이끌었고, 몬스타엑스가 그들의 존재감을 확고히 하는 데 도움을 줬다'며 '몬스타엑스를 미국 관객과 미디어와 연결하는 데 도움을 준 아이엠의 포석 작업이 그들의 계속되는 크로스오버에서 핵심이었다'고 아이엠의 글로벌 행보에 대해 칭찬했다. 또한, '몬스타엑스는 지난 2015년 데뷔한 지 석 달도 안 돼 KCON LA로 첫 미국 무대에 오르는 등 미국이 이 그룹의 관심사가 될 것임을 보여줬다'며 '처음 그룹을 이끌었던 아이엠의 능숙하고 현명한 지침이 없었다면, 그들이 오늘날 가지고 있는 라디오와 페스티벌의 전통적인 장벽을 깨지 못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더불어 '오늘날 7명의 멤버들은 해외 인터뷰에서 스스로를 편안하게 다루는 것 이상으로 보이지만, 몬스타엑스가 미국에서 슈퍼스타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초기의 순간들은 그들이 현재 있는 곳을 만드는 데 결정적이었다'고 아이엠의 초기 활약을 호평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아이엠은 똑똑하고 다양한 재능을 가진 뮤지션으로, 뛰어난 공연을 선보이는 것뿐만 아니라 최고의 예술가들만이 할 수 있는 사람을 연결하고, 연결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기술을 가지고 있다'며 '그를 주목하라'고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 역시 드러냈다. 이처럼 아이엠은 몬스타엑스 앨범 전곡 랩 메이킹에 참여하고, 자작곡 '어디서 뭐해'를 수록했으며 믹스테이프 ‘Fly With Me’와 'HORIZON', 싱글 '마들렌' 등을 잇따라 발표하며 음악적 재능을 뽐내는 것과 동시에 각종 해외 인터뷰를 통해 몬스타엑스의 글로벌 행보를 책임지는 중심축으로 적극 활약하고 있다. 글로벌 대세 아이엠이 전세계를 아우르며 보여줄 또다른 발걸음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몬스타엑스는 최근 유럽과 북남미 13개 도시를 아우르는 'WE ARE HERE'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19.08.26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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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메트로 “블랙핑크, 세계제패 위한 준비 마쳤다” 극찬

영국 메트로가 블랙핑크를 극찬했다.지난 12일(현지 시간) 영국 메트로는 ‘블랙핑크, 성공적인 한 해를 보내고 세계제패를 위한 준비를 마치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하며 올해 블랙핑크가 이룬 성과와 미래 잠재력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블랙핑크에 대해 “‘뚜두뚜두’가 공개 첫 24시간 동안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뮤직비디오 중 하나로 등극했다”고 칭찬하면서 “미국 진출을 위해 인터스코프 레코드와 계약했으며, 세계적인 아티스트 두아리파와 협업하는 등 올해 괄목할만한 발자취를 남겼다”고 높게 평가했다.블랙핑크 멤버들은 메트로와의 인터뷰에서 ‘뚜두뚜두’의 대성공에 대해 “영광이며 굉장한 경험이었다”며 “전에 시도해본 적 없는 컨셉이었기에 걱정하기도 했지만 감사하게도 많은 사랑을 받아 너무나 놀랍고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새롭고 다양한 것을 시도해볼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덧붙였다.영국의 팝스타 두아리파와의 협업에 대해서 “정말 즐거운 경험이었고 우리에게 많은 의미를 가진다”며 “우리의 파트가 한국어로 발매돼 이 또한 우리에게 매우 큰 의미를 지닌다”고 벅찬 소감을 밝혔다. 또한 블랙핑크는 “추후에도 기회가 찾아오면 다른 해외 가수들과의 협업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다”고 전해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블랙핑크는 미국의 메이저 음반 레이블인 인터스코프 레코드와 함께 하게 된 것에 대해 “매우 기대된다”며 “더 많은 관객들에게 우리가 그동안 쌓아온 것을 온전히 보여줄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됐다”고 설렘을 감추지 않았다. “마치 꿈만 같다”며 “지금껏 그래왔듯 최선을 다할 것이니 앞으로도 기대 많이 해주세요”라고 포부를 전했다.블랙핑크는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의 조언이 있었냐는 질문에 “항상 자신감을 가지고 멋지게 해내라고 말해주신다”며 “긴 말씀 하시지 않아도 그 의미를 알기에 우리는 항상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려 한다”고 전했다.2019년 블랙핑크는 아시아 7개 도시 8회 공연을 시작으로 월드투어에 본격 돌입한다. 이와 관련해 블랙핑크는 “블랙핑크와 블링크는 언제나 함께할 것이라 굳게 믿는다”며 “우리가 받은 많은 사랑을 절대 잊지 않고 전보다 더욱 발전하는 블랙핑크가 되겠다”며 팬들을 향한 특급 애정을 드러냈다.한편 블랙핑크는 최근 유튜브 선정 올해의 아티스트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며 영향력을 입증했고, 미국 뉴욕 타임즈가 선정한 ‘The 65 Best Songs of 2018’에서 ‘뚜두뚜두’가 랭크되며 톱클래스 K팝 걸그룹으로 인정 받았다. 2019년에도 활발한 활동이 기대된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8.12.13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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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주년' 소녀시대, 내달 7일 새 앨범 발표…전 세계팬 주목

걸그룹 소녀시대가 정규 6집 '홀리데이 나잇(Holiday Night)'으로 전격 컴백한다. 소녀시대는 내달 7일 정규 6집 '홀리데이 나잇'을 발매할 예정이어서 글로벌 음악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기대된다. 이번 앨범은 2015년 8월 발표한 정규 5집 '라이온 하트(Lion Heart)' 이후 2년 만에 선보이는 소녀시대의 새 앨범으로, 더블 타이틀 곡 '올 나잇(All Night)'과 '홀리데이(Holiday)'를 비롯해 다채로운 장르의 총 10곡으로 구성되어 있어, 소녀시대의 다양한 음악 색깔을 만나기에 충분하다. 특히, 소녀시대는 '다시 만난 세계'부터 '키싱 유(Kissing You)', '지(Gee)', '소원을 말해봐', '오(Oh!)', '런 데빌 런(Run Devil Run)', '훗(Hoot)', '더 보이즈(The Boys)', '아이 갓 어 보이(I GOT A BOY)', '미스터 미스터(Mr.Mr.)', '파티(PARTY)', '라이언 하트(Lion Heart)' 등 발표하는 곡마다 메가 히트를 기록, 한국을 넘어 글로벌 음악 차트 및 시상식을 휩쓰는 등 명실상부 No.1 걸그룹다운 활약을 펼쳤으며, 유닛 및 솔로 가수, 연기, 예능 등 각종 분야에서 멤버별로도 종횡무진 활동하고 있어, 이번 컴백이 더욱 기대를 모은다. 또한 소녀시대는 최근 미국 유명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지난 10년간 베스트 K-Pop 걸그룹 10 : 평론가의 선택(10 Best K-Pop Girl Groups of the Past Decade: Critic's Picks)'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위대한 역대 걸그룹 송 100(100 Greatest Girl Group Songs of All Time)'에서는 '아이 갓 어 보이'로 한국 걸그룹 최고 순위인 21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한 위상을 입증한 만큼, 이번 앨범 역시 전 세계 음악 팬들의 주목을 받을 전망이다. 27일 0시 소녀시대 공식 홈페이지에는 멤버 윤아의 매력적인 모습을 담은 티저 이미지와 인터뷰 영상은 물론, 이번 앨범에 수록된 달콤한 분위기의 미디엄 템포 팝 R&B 곡 '온리 원(Only One)' 음원도 일부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윤아를 시작으로 멤버별 티저가 순차 오픈될 예정이어서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한편, 소녀시대는 8월 5일 오후 7시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10주년 기념 팬미팅 '걸스 제너레이션 10th 애니버서리 – 홀리데이 투 리멤버 –(GIRLS' GENERATION 10th Anniversary - Holiday to Remember –)'를 개최한다.이미현 기자 2017.07.27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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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 최지연 인터뷰 ⑤] “서우 캐스팅하고 싶고, 봉준호 감독은 롤모델이죠”

-이후에 영화 연출을 한다면 어떤 배우를 캐스팅하고 싶을까요?제가 항상 좋아했던 배우가 있어요. 서우 씨. 미칠 것 같아요. 너무 사랑스러워요. 뭐랄까, 한 가지 색깔이 아니에요. 상처받은 고양이 같아요. 비에 젖은, 상처받은 고양이. 그래서 한없이 안아주고 싶고 보호해주고 싶어요. 항상 동생 같아요. 체구도 약간 아담하고 연기도 잘하고. 표독스러운 걸 해도 뭔가 사연이 있어 보이고. 써놓은 시놉시스가 있는데 호러로는 아직 안 갔거든요. 그걸 호러로 돌려서 쓰는 과정에서 분명히 서우 씨를 생각하면서 쓸 것 같아요.-최지연에게 있어 연출이란 어떤 건가요? 의 주연배우로서 인터뷰한다고 “배우가 더 좋아요” 하는 게 아니라, 연출은 정말 다른 세상이고, 함부로 할 것도 아니에요. 제가 정말 부끄러워요. 장편 겨우 두 편 찍고 감독이라고 하는 것도 웃기고. 해봤던 좋은 경험이었고 앞으로도 기회가 되면 할 거지만, 연출은 정말 아무나 하는 게 아닌 것 같아요. 제가 처음에 단편 찍은 다음엔 ‘왜 해?!’ 이랬어요. 이건 그야말로 미친 짓이고, 너무 괴로운 거고…. 제가 성숙하면서 ‘아, 이래서 하는구나’를 알긴 알았죠. 연출은 정말 대단한 거구나! 무에서 유를 창조하고, 정말 별별 할 말이 너무 많아요. 함부로 할 게 아니기 때문에 감히 제게 딱 가까운 세상 같진 않아요. -그럼 연기자로서, 어떤 감독이 캐스팅해주면 좋을까요? 저는 우리나라에서요, 상업 영화와 작가주의적 실험 영화 그 둘 다 잡은 게 봉준호 감독님 같아요. 물론 제가 봉준호 감독님 작품을 다 본 건 아니지만, 지금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자기 색깔도 드러내면서 철저히 상업 마인드도 추구하는, 그래서 봉준호 감독님은 연출자로서 제 롤 모델이에요. 그래서라도 한 번 뵙고 싶은 분이고. 그 다음에는, ‘그 다음’이 아니라, 또 좋아하는 연출자는 강형철 감독님. 그분도 진짜 제 롤 모델이에요. 연출하신 두 작품이 과 인데, 그 두 작품을 봤을 때는, 너무 영리하신 분이에요. -상업적으로도 감각이 있죠. 가족, 드라마, 휴먼, 다 담아내는데, 대중이 좋아하는 코드를 다 안고 가시더라고요. 음악도 그렇고. 그렇게 영리한 감독님이시니까 ‘내가 연출하면 저렇게 하고 싶다’는 생각도 했고, 또 배우로서 만나뵙고 싶기도 하고요. 대학원 1학기 때 소논문을 강형철 감독님으로 썼어요. 우리나라에서 상업 영화를 찍고 싶은 저로서는 너무 딱인 거죠. 억울한 사연으로 남한 법정에 선 탈북 여성의 드라마틱한 감동 스토리 는 1월 9일 개봉이다. 글 송지환 기자 songsun21@joongang.co.kr 사진 김태우 (INC스튜디오) | 스타일리스트 박남일 | 헤어 최안희 2014.01.08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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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④] 이수정 “관심 가는 男배우, 고창석·차태현”

우연의 일치였는지, 개그우먼 출신 섹시 스타 곽현화 씨는 '아티스트 봉만대'를 찍었고, 성채은 씨는 '가자, 장미여관으로'를 찍었다. 같은 레이싱 모델 출신 구지성 씨도 '꼭두각시'를 찍었다. 우연의 일치일까?일단 가장 큰 이유는, 모르겠어요, 이슈성일 수도 있고, 저예산 영화인 것도 다 같은 공통점인 것 같기도 하고. 그런 거 아닐까요? 특별히 생각 안 해봤어요.레이싱 모델 활동을 했었고, 옥타곤걸이고, 방송과 CF 등을 통해 섹스 어필한 이미지로 톱 이슈가 됐는데, 그런 이미지, 그런 활동들이 나중 언젠가 이수정에게 ‘훈장’이 될지 ‘족쇄’가 될지.제가 여태껏 일해왔던 것들이 훈장이 됐든 족쇄가 됐든, 저는 일할 때 후회하면 어떡할 거고 또 후회 안 하면 어떡할 거냐 싶어요. 저는 그래요~. 제가 뭐, 그렇다고 못할 짓을 한 것도 아닌데. “그런 걸로 인해서 섹시 이미지로 굳어지면 어떡하나” 하는 질문을 하시고 싶으신 것 같은데, 응? 아닌데? 저는 섹시 이미지로 굳혀져도 상관없어요. 제가 하는 일이 섹시 이미지가 세고 강하잖아요. 더군다나 키 큰 여자애가. 그 뭐야, 옥타곤걸처럼 남자들이 좋아하는 스포츠 종목의 홍일점으로 활동하는 것만 봐도 섹시 이미는 셀 수밖에 없을 것 같고. 하지만 제가 갖고 있는 섹시 이미지는 20대가 가지고 있는 것, 30대가 가지고 있는 것, 40대…, 앞으로 해나갈 게 더 많다 보니까 그런 것에 연연하지 않아요.이수정을 비롯해서 클라라, 강예빈 등 ‘섹시 이미지, 섹스 어필로 톱 이슈를 형성하는 셀러브리티들’, 그런 기사들을 접하거나 그런 질문을 받으면 어떤가.요즘 ‘섹시 스타’ 이렇게 해서 강예빈, 클라라, 이수정, 이렇게 얘기 나오는 것들 보면 좋죠~! 섹시하다고 하면. 그리고 뭐, ‘그렇게 바라보는 게 웃긴다’ 이렇게 생각하는 게 오히려 더 이상하지 않나요? 지금 가장 핫한 스타, 그런 느낌이 좋고, 요즘 또 클라라 씨나 강예빈 씨도 많은 활동을 하고 있으니까.최근 강예빈 권상우 스캔들 기사가 났었다. 이수정은 그런 스캔들과는 무관해 보인다. 최근 인터뷰들을 봐도, “최근 몇 년 간 연애를 해본 적이 없다”는 얘길 했는데, 스스로 좀 비참해지지 않던가. 젊디젊고 예쁘디예쁜 여자 모델이, 여배우가, “이 일 시작하고 몇 년 동안 연애해본 적 없어요”라고 얘기하는 게 사실은 자랑도 아니고, 물론 잘못한 것도 아니지만.(웃음)근데 그 말에 살이 있어요. 제가 이쪽 일을 하면서 느끼게 된 건데, 옛날엔 남자친구 사귀면 남자친구한테 막 올인하는 면이 있어서, ‘일을 시작할 때는 남자를 만나지 말아보자’, 그렇게 마음을 정하고 일을 시작했어요. 그렇게 어느 정도 와보니까 ‘이제 남자를 만나 봐도 될 것 같은데?’ 이런 마음이 들긴 했는데, 그 시간이 너무 지나버린 거죠. 너무 안 만나고.(웃음) 누굴 만나서 어떻게 해야 하나 하는 것도, 어떻게 보면 귀찮아진 것 같기도 하고. 그런 시기가 한 번 있었는데, 또 시간이 지나고 보니까…. 제가 해왔던 일들을 쭉 보니, 이 일에 매력을 느끼면서, ‘아, 남자보다도 지금은, 일이 더 좋구나’ 싶은 거죠. 그런 단계가 있다 보니까 연애를 많이 못했던, 안 했던 것 같아요. 지금도 막 연애를 하고, 그러고 싶진 않고 일을 좀 더 해보고 싶고. 근데 일을 한다고 해서 연애를 못하는 건 아닐 텐데? 근데 그렇게 되면 제가 일을 포기하고 남자하고만 사랑하게 될까봐. 나이 한두 살 더 먹고 하다 보면 스스로 바뀔 수가 있잖나. 그렇다고는 하는데, 만나본 적이 없다 보니…. 만약에, 지금 일이 너무 좋은데 사랑하는 남자를 어떡하다 만났어요. 그 남자를 만나고 일을 하고 그러면, 어느 한쪽엔 소홀해질 거 아니에요? 준비가 안 돼 있어요. 그러다 보니까 연애가 하고 싶지가 않아요. 일과 사랑, 양쪽에 약간씩 소홀하게 되더라도 할 건 해야 될 거 아닌가? 연애? 결혼? 뭐가 됐든. 그러니까, 일에 대해서만 미래를 설계하는 게 아니라 본인 삶에 대한 미래도 고민해야 되지 않겠느냐 하는 얘기. 근데 아직 나이가 어려서 아직은 좀 더 일하고, 아직은….다음 영화도 계획하고 있나.'미스체인지'가 개봉하고 다른 감독님들이 시나리오를 보내주시면 감사히! 시나리오가 안 들어오면, 들어올 때까지 기다리고, 그러…겠…죠? 저는 영화 촬영 현장에 빨리 가고 싶은 생각이에요, 요즘은. 옛날에 어떤 배우 분의 인터뷰 기사를 봤는데, “현장 냄새가 그립다. 다시 가고 싶다” 이러셨어요. 그때 당시에는 그 글을 보고, ‘뭐야, 현장 냄새가 어떤데?’ 이랬는데, 저도 이제 끝나고 나니까 그 분위기를 알겠더라고요. 아쉬운 게 많아서 그런 거 아닐까? 그런 것도 있죠. 해보고 싶은 것도 많고, 뭘 준비해야 될지 조금씩 알아가니까. 욕심이 좀 많은 것 같아요.요즘 확실히 관심 가는 상대 남자 배우가 있다면?음, 고창석 씨. 그 분도 그런 스타일이잖아요. 재밌기만 할 줄 알았는데 알고 보면 속 내용을 연기로 다 하고 계시는. 베테랑이시잖아요. 욕심 아닌 욕심일 수도 있는데, 그런 분들? 그럼, 고창석과 이수정의 영화 장르는? 장르는 뭐, 로맨스일 수도 있고 코미디일 수도 있고. 한없이 슬픈 여인을 연기해보고도 싶고, 아니면 차태현 씨처럼 재밌는 분. 외형적으로 좀 밝고 건강하고 재미있는 이미지를 갖고 있는 남자 배우들이네. 그분들을 실제로는 모르겠지만 그런 이미지를 갖고 있을 때 제가 연기하기도 편하고, 그 현장에서 제가 잘 스며들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있어요. 아직 제가 초짜, 신인이라고 생각한다면. 고창석, 차태현은 이 얘기 들으면 되게 기뻐하고 흥분할 것 같은데? 아, 그래요?(폭소)이 영화에 본인이 별점을 준다면, 별 다섯 개 만점에 몇 개나?한참 생각. 제가요? 아, 이런 게 또 어렵구나? 어렵죠~! 제가 평점을 내리기에는…. 자, 그럼 좀 쉽게. 오직 이수정 입장에서! 5점 주고 싶죠~!(폭소)생각보다 더 많은 관객들이 들어주면 물론 더 좋겠지만, 여하튼 이수정은 소박한 기대를 갖고 있다. 속된 말로, ‘첫 작품부터 왜 이렇게 오버야?’ 이런 느낌이 없다. 내심 편안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 같아 보기 좋다. 이수정의 첫 영화, 첫 영화에서 주연을 맡은 이수정 모두 욕심 과잉하지 않은 만큼 만족스러웠으면 좋겠다.송지환 기자 songsun21@joongang사진 한영신 (아트허브테오)스타일리스트 이윤정 | 헤어 메이크업 엄혜민 (헤어 다흰, 메이크업 혜진) 2013.09.04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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