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몬스타엑스가 미국에서 주목 받으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LA에서 뉴욕으로 이동한 미국발 몬스타엑스 소식이 끊이지 않는다.
몬스타엑스는 지난 14일 미국 첫 정규앨범 'All About Luv(올 어바웃 러브)'를 발매한 뒤 미국에서 다양한 프로모션과 활동을 펼치는 중이다. 앨범 발매 당일인 14일, 미국 LA 타워 레코즈에서 팝업 스토어 'AAL 팝-업 익스피리언스'(AAL POP-UP Experience)를 오픈하고 LA에서 각종 스케줄을 소화한 몬스타엑스는 미국 뉴욕으로 옮겨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19일 스타쉽엔터테인먼트 공식 SNS엔 20일~22일 미국 뉴욕에 오픈하는 팝업스토어를 방문한 몬스타엑스의 단체 사진이 올라왔다.
몬스타엑스는 각종 방송 출연과 인터뷰 등의 스케줄을 소화하며 14일 미국에서 발매한 첫 정규 앨범 홍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한국 가수가 영어로만 된 정규 앨범을 발매하는 건 그룹 JYJ가 2010년 발매한 글로벌 앨범 'The Beginning' 이후 10년 만이다. 오랜만에 나온 K팝 가수의 영어 앨범이고, 그간 몬스타엑스가 월드 투어와 미국 징글볼 투어 등으로 쌓은 인지도와 인기 덕에 미국 유력 매체와 현지 팬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2월 14일 미국에서 첫 정규앨범을 발매하고 활동 중인 몬스타엑스. 미국 타임(TIME)지는 최근 '빌리 아일리시부터 몬스타엑스까지, 금주의 베스트 곡 5 (The 5 Best Songs of the Week, from Billie Eilish to Monsta X)'라는 제목의 기사를 공개했다. 해당 기사에 따르면 몬스타엑스는 지난 14일(미국 현지 시각) 발표한 첫 미국 정규앨범 'ALL ABOUT LUV' 타이틀 트랙 'YOU CAN'T HOLD MY HEART'로 빌리 아일리시의 'No Time to Die', 조르디의 'Is It Love?', 마리나 힐의 'Was It Not', 그라임스의 'Delete Forever'와 함께 타임지가 꼽은 금주의 베스트 곡 5으로 선정됐다.
2월 14일 미국에서 첫 미국 정규 앨범을 발매한 몬스타엑스.
타임지는 'K-팝 슈퍼그룹 몬스타엑스의 첫 번째 영어 앨범인 'ALL ABOUT LUV'는 새롭고 기발한 앨범'이라고 호평하며 '이들은 한국과 일본에서 앨범을 발표한 바 있으며 아시아 전역에서 높은 성과를 얻었다. 최근 미국에도 시선을 돌렸다'고 몬스타엑스의 미국 음악 시장 진출에 대해 언급했다.
또 다른 매체 버라이어티는 '모든 노래들은 관계의 요소들을 탐구한다. 강하게 울리는 비트와 호기심이 많은 가사, 사랑의 국제적인 언어로 가득 찬 이 한국 그룹의 강력한 보컬 전달력은 번역에서 사라지지 않는다'면서 '소울풀한 팝과 힙합, EDM의 요소를 매끄럽게 혼합한 매끈한 연출이다. 래퍼와 보컬이 모두 다재다능하며 모든 곡에서 아름답게 공존한다'고 극찬했다. 또 '몬스타엑스는 ‘ALL ABOUT LUV’로 K팝이 언어 장벽을 뛰어넘는다는 것을 증명했다'고 이번 앨범을 통해 이룬 성과를 짚었다.
버즈피드(Buzzfeed)는 '몬스타엑스의 영어 앨범인 ‘ALL ABOUT LUV’의 발매와 함께 미국을 강타할 것'이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