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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SON 홈경기 직관한 박찬호...감동해서 결국 인스타에 너무나 긴 글을 남기는데 [AI스포츠]

'코리안 특급' 박찬호가 지난 1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BMO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축구(MLS) LAFC의 홈경기를 직관하고 그 감상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겼다. 박찬호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일 BMO스타디움에 자녀와 함께 찾아가 손흥민의 LAFC 홈 데뷔전을 직관한 사진을 업로드했다. 사진 중에는 손흥민의 아버지 손웅정씨를 만나 함께 찍은 인증샷도 있다. 미국 메이저리그(MLB)에 개척자로 입성해 큰 발자취를 남긴 박찬호는 LA 다저스에서 오랫동안 선수생활을 한 경험도 있다. 그는 인스타그램에 "경기 결과에 아쉬움이 있었다. 하지만 뜻깊은 시간이었다"는 말로 글을 시작해서 "경기장에 도착 할때쯤 부터 수많은 우리 한인들의 모습들이 보였다. 경기장안에는 검정 손흥민유니폼을 입은 수많은 한인들의 모습에 꼭 Kpop콘서트 장인듯 느껴질 정도였다. 대단하고 훌륭한 국위선양이다. 경기장 안에는 곳곳에 태극기가 휘날리고 있었다. 경기를 지켜보는 나의 마음속에서는 수많은 기억들과 감동들 그리고 흐믓함들이 스쳐지나갔다. 오래전에 수많은 우리 한인들이 PARK 블루유니폼을 입고 야구 경기장에서 태극기를 흔들던 모습이 기억났다. 감동스럽고 고마운 그 시간들을 잊지 못한다"며 감격스러운 마음을 표현했다. 박찬호는 또 자신의 아이들도 손흥민을 응원하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며 특별하고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면서 "한명의 스타선수는 사람들에게 긍지를 심어주고 동질감의 기쁨을 준다"고 했다. 손웅정씨와 찍은 사진을 설명하듯 '아버지의 마음'이란 해시태그를 붙였다. 2025.09.04 11:15
경제일반

기획조정실 이세진 실장 “청년들 간의 연결의 장, 망설이지 말고 GO!”

기획조정실 실장 이세진은 “전반적인 청년의 날 행사를 기획하고, 행사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중점적으로 전달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각 팀이 하나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조율하며 움직이도록 만드는 업무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이세진 실장은 “청년 간의 연결을 중심으로 기획했다”며 “단순히 ‘청년을 위한 날’이 아니라 청년 스스로가 주체가 되어 이야기를 풀어나가도록 설계했다”고 말했다. 그는 “수동적으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직접 자신을 이야기하고 움직일 수 있는 축제가 되고자 노력했다”고 강조했다.대학로가 문화적 다양성의 중심지인 만큼, 그 특성을 살려 대학로의 주요 콘텐츠인 연극, Youth 댄스 챌린지, 홍보전시관, K-pop 콘서트 등을 준비했다고 이 실장은 설명했다. 그는 “단순한 관람이 아니라 함께 즐기고 다른 청년들과 연결될 수 있도록 만들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연결’과 ‘주체성’이 가장 중요한 키워드였다고 전했다. 이세진 실장은 “청년들이 취업을 준비하며 느끼는 고립감과 의욕 저하, 꿈에 대한 열정 감소가 큰 문제다”라며 “이런 현실 속에서 청년의 날에 참여하는 것만으로도 동기부여를 받고 다시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세진 실장은 “기획홍보단 소속 대부분이 20대 초중반으로, 학교와 아르바이트 등 제2의 삶을 병행하며 각기 다른 일정으로 어려움을 겪었다”고 밝혔다. 또한, “첫 대외활동에 실장 직책을 맡아 막중한 부담과 불안감도 있었지만, 팀원들이 힘을 북돋아주며 극복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런 두려움이 하나둘 해결되는 과정을 보며 그것 자체가 성장 과정임을 느꼈다”고 덧붙였다“내 자리를 찾지 못해 막막하거나, 외딴 섬에 떨어져 고민하는 청년, 무언가 하고 싶지만 용기가 부족하고 자존감이 낮은 청년들이 참여해 ‘나만 이런 게 아니구나’ 하며 자긍심을 얻고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세진 실장은 “고민과 망설임 없이 와서 현실을 잠시 내려놓고, 다른 청년들과 함께 웃고 듣고 즐기면서 하나의 공동체로 연결되는 기회를 얻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제9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자단 최대헌 2025.09.02 16:23
스타

‘2025 K-엑스포’ 뱀뱀‧크래비티‧피프티피프티 공연, 19일 SBS Life 편성

‘2025 K-엑스포 : 올 어바웃 케이 스타일(All about K-style)’(이하 2025 K-엑스포)’의 캐나다 K팝 공연을 방송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캐나다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린 ‘2025 K-엑스포’ 공연이 높은 관심에 힘입어 방송 편성된다. 오는 19일 오후 7시 SBS Life 채널을 통해 ‘K-EXPO CANADA 2025 K-POP 콘서트’가 방영될 예정이다.이날 방송되는 ‘2025 K-엑스포’ 캐나다 공연에서는 전석 매진을 기록했던 뱀뱀, 크래비티, 피프티피프티의 K-POP 공연 무대를 온전히 담아 시청자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들은 각각 자신들의 히트곡을 선보여 현지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뱀뱀의 ‘Thank You Come Again’(땡큐 컴 어게인), 크래비티의 ‘Now or Never’(나우 오어 네버), 피프티피프티의 ‘Cupid’(큐피드) 등 현장감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던 만큼 방송에 기대감이 더해진다.K팝 공연이 펼쳐졌던 ‘2025 K-엑스포’는 8월 9일부터 12일까지 캐나다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한류 박람회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2025 K-엑스포’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 보건복지부 등 4개 부처와 한국관광공사, 국립박물관문화재단(뮷즈(MU:DS)),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등 5개 기관이 협력해 다양한 분야의 한류 산업을 경험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음악, 드라마, 게임, 웹툰, 식품, 화장품, 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한류 산업이 소개된 가운데,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프로그램에는 콘텐츠 기업 14개사, 화장품 기업 17개사, 수산 기업 9개사, 항공·여행 4개사 등 총 44개사가 참여했다.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의 뮷즈(MU:DS)는 전통미와 현대적 감각이 돋보인 굿즈를 선보였고, 보건복지부와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은 K-메이크업쇼와 뷰티박스 이벤트, 퍼스널 컬러 체험 등을 제공하며 인기를 끌었다.특히 캐나다 현지인들의 입맛까지 사로잡은 K푸드의 인기도 대단했다. 배우 류수영과 캐나다 출신 셰프 레이먼 킴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콘텐츠진흥원의 협업으로 마련된 K-푸드 스튜디오 존에서 요리 시연과 시식 등 쿠킹쇼를 진행하며 현지인들과 직접 소통했다.‘캐나다 K-엑스포’의 기업 간 거래(B2B) 수출 상담회에는 총 60개 사(콘텐츠 기업 34개사, 화장품 기업 17개사, 수산 기업 9개사)와 바이어 총 154명이 참가했다. 특히, 콘텐츠 분야는 총 560건 매칭, 782억 원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달성했으며, 21건의 업무협약도 체결됐다.한편 ‘스페인 K-엑스포’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펼쳐질 예정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9.02 11:30
산업

하이원리조트, 정선 여름밤 물들이는 '잇다 콘서트' 개최

강원랜드가 운영하는 하이원리조트에서 오는 12일부터 양일간 그랜드호텔 잔디광장에서 지역주민․방문객을 대상으로 국내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이 함께하는 초대형 음악 축제 ‘2025 잇(EAT):다 페스타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잇다 콘서트’는 12일 10cm, 에일리, 카더가든, 코다브릿지가 무대를 꾸미고, 13일에는 장윤정, 장민호, 허각, 거미가 함께해 화려한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는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하이원리조트 야외 특설무대에서 열리며, 발라드와 K-POP, 트로트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무대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한다.하이원리조트는 이번 행사를 통해 방문객들에게는 색다른 여름 추억을, 지역사회에는 관광 활성화와 상생의 기회를 만들어갈 계획이다.또한, 축제 현장에서는 콘서트와 함께 정선․태백․영월․삼척 내 지역 식당이 참여하는 맛집 경연과 더불어 삼양과 함께하는 라면 가족 요리대회가 열려 방문객 대상 100개 팀이 직접 요리에 도전한다. 이와 함께 정선 특산물을 활용한 다채로운 먹거리를 체험할 수 있다. 음악과 음식이 어우러진 복합 축제로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이민호 강원랜드 관광마케팅본부장 직무대행은 “잇다 페스타는 전국에서 찾아온 관광객과 지역민이 함께 어울리는 상생의 축제”라며 “콘서트와 경연 프로그램을 통해 강원 남부(정선․태백․영월․삼척)의 매력을 알리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9.01 14:24
뮤직

‘빌보드 루키’ 누에라, 中도 홀렸다… 웨이보 차트 점령

그룹 누에라(NouerA)가 중국을 제대로 홀렸다.누아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2일 중국 베이징을 방문, 웨이보를 찾아 두 번째 미니앨범 ‘엔: 넘버 오브 케이시스’를 사랑해 준 현지 팬들에게 보답하는 특별한 라이브 이벤트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웨이보는 약 6억 명의 이용자를 보유한 중국에서 가장 큰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이자, 전 세계 2위의 플랫폼이다. 누에라는 웨이보 스페셜 라이브 프로그램에서 다채로운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은 물론 다양한 게임까지 진행하며 중국 팬들과 소통에 나섰다.특히 누에라의 이번 프로그램은 웨이보 라이브 방송 차트 4위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약 40만 뷰를 돌파하며 뜨거운 관심을 얻었다. 아울러 웨이보 메인차트 33위, 그리고 엔터테인먼트 실시간 검색어 톱 10에 이름을 올리며 '빌보드 루키'의 위용을 과시했다.누에라의 예상을 뛰어넘는 성과와 반응에 웨이보는 물론 중국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들도 남다른 호평을 보였다는 후문. 아울러 누에라의 소통 태도와 함께 넘치는 매력, 그리고 끼에 칭찬 역시 쏟아졌단 귀띔이다.누에라는 “중국 팬들의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셔서 정말 행복한 시간을 보낸 것 같고, 새로운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더욱 좋은 콘텐츠로, 자주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누에라는 최근 새 미니앨범 ‘엔: 넘버 오브 케이시스’ 활동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타이틀곡 ‘n (number of cases)’에선 강렬하면서도 에너제틱한 매력으로 글로벌 노바(팬덤명)의 마음을 훔쳤으며, 이 사랑에 힘입어 수록곡 ‘BNB (Beauty and the Beast)’ 후속 활동까지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n (number of cases)’은 틱톡 뮤직 차트에 43위로 TOP 50에 진입하는 쾌거를 거뒀으며, 수록곡 'BNB (Beauty and the Beast)' 역시 한국 유튜브 뮤직 주간 쇼츠 차트에서 10위에 등극하기도 했다.또한 ‘엔: 넘버 오브 케이시스’로 초동 20만 장을 돌파하며 ‘커리어 하이’를 기록, 누에라를 향한 글로벌 팬들의 관심과 기대를 증명케 했다.누에라는 팬들과 직접 만나 뜨거운 호흡을 나누기도 했다. 일본과 서울에서 첫 팬 콘서트 ‘엔터 더 미션’을 개최한 것. 멤버들은 팬들과 잊지 못할 순간을 나누며 감격적인 컴백 활동을 마무리했다.한편 누에라는 지난해 공식 데뷔 전부터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된 ‘빌보드 No. 1s 파티’에 공식 초청을 은 바 있다. 이 자리에서 빌보드와 빌보드 코리아 선정 ‘2025년 K-POP 루키’를 수상, '빌보드 루키'라는 수식어를 얻었다.이들은 공식 데뷔 이후에는 국내외 대형 페스티벌에 초청된 것은 물론, ‘아시아 스타 엔터테이너 어워즈 2025’ 핫 트렌드 부분과 ‘2025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올해의 남자 아이돌 신인상을 거머쥐는 등 '빌보드 루키'의 압도적인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8.25 11:13
뮤직

SM 창립 30주년 기념 JTBC 특집 프로그램 9일 TV·극장 동시 공개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창립 30주년을 기념한 JTBC 특집 프로그램이 TV와 극장을 통해 동시 상영된다.오는 9일 오후 4시부터 JTBC2·JTBC4에서 방영되는 ‘다시 보고 싶은 SMTOWN : 30 YEARS AND MORE’는 역대 ‘SMTOWN LIVE’의 특별한 순간들과 레전드 무대를 엄선해 재구성한 여름 특집 상영작으로 SM이 그동안 쌓아올린 K-POP의 눈부신 히스토리를 볼 수 있다. 이번 특집 방송은 ‘SMTOWN LIVE 2025’(에스엠타운 라이브 2025) 도쿄돔 콘서트의 9일 공연이 생중계되는 메가박스 전국 11개 상영관에서도 TV와 동시에 라이브 뷰잉으로 상영돼 방송과 콘서트를 연이어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풍성한 관람 경험을 선사할 전망이다.특히 이번 ‘SMTOWN LIVE 2025’ 도쿄돔 콘서트는 국내 극장에서 생중계되는 첫 SM 일본 공연인 만큼, 화려한 퍼포먼스와 신곡 무대까지 대형 스크린으로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한편 오는 9~10일 열리는 ‘SMTOWN LIVE 2025’ 도쿄돔 콘서트는 국내는 물론 인도네시아가 추가된 전 세계 10개 지역 영화관에서도 라이브 뷰잉으로 만날 수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04 14:28
뮤직

터치드, 8월 12일 새 EP ‘레드 시그널’ 발매

밴드 터치드가 오는 8월 12일 새로운 EP 앨범 ‘레드 시그널’을 발매한다.터치드는 공식 SNS를 통해 앨범 아트워크를 공개하며 신보 발매를 예고했다. CJ문화재단의 뮤지션 지원 사업인 ‘튠업’의 제작지원으로 만들어진 이번 앨범은 2023년 발매된 EP ‘옐로우 수퍼노바 렘넌트’ 이후 약 23개월 만에 선보이는 앨범이다.공개된 이미지는 중심의 붉은색 하트 모양 보석을 다섯 개의 검정색 보석이 둘러싸고 있는 형태다. 영롱하면서도 위태로운 긴장감이 감도는 이번 아트워크는, 멤버 윤민이 직접 디자인했던 터치드 로고 초안에서 모티브를 얻어 제작됐다.터치드는 ‘레드 시그널’ 수록곡 중 하나인 ‘루비’를 지난 7월 27일 ‘SBS 가요대전 Summer UNIPOP’과 KBS2 ‘불후의 명곡 – ROCK Festival in 울산’ 무대를 통해 최초 공개했다. 파격적인 선공개 무대는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며, 신보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신보 발매와 함께, 터치드는 오는 8월 23, 24일 양일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10홀에서 단독 콘서트 ‘어트랙션’을 개최한다. ‘어트랙션’은 공연과 콘텐츠가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공연으로 사진 전시, 청음 공간, VR 체험, 홀로그램 포토부스 등 다양한 콘텐츠들이 준비돼 있다. 터치드는 Mnet 밴드 서바이벌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의 최종 우승팀으로, 데뷔와 동시에 밴드씬을 휩쓸며 K-밴드의 새로운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보컬 윤민은 MBC ‘복면가왕’에서 9연승을 달성하며 대중적으로 이름을 알리기도 했다.이들은 하반기에는 ‘2025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러브칩스 페스티벌’,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ACC X Music Festival’ 등 국내 주요 페스티벌을 비롯해 뉴욕 ‘K-Music Night’, 태국 ‘VISION BANGKOK 2025’ 등 해외 무대에서도 활약을 이어갈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29 10:47
연예일반

누에라, 유튜브 쇼츠 차트 역주행... ‘BNB’ 통했다

‘빌보드 루키’ 누에라가 ‘숏폼 콘텐츠’ 대세로 거듭났다. 누에라의 ‘BNB (Beauty and the Beast)’는 지난 25일 기준 유튜브 쇼츠 인기곡 차트에 13위로 다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아이돌 음악 중 유일하게 유튜브 뮤직 주간 쇼츠 차트에서 10위에 등극한 이후 다시 한번 거둔 쾌거다.특히 누에라의 ‘BNB’ 유튜브 쇼츠 차트 재진입은 첫 컴백 활동 마감 시점이라는 점은 물론, 타이틀곡이 아닌 수록곡임에도 불구하고 거둔 성과란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단 평가다.‘BNB’는 누에라에게 특별한 곡이다. 첫 컴백에 보내준 글로벌 노바(팬덤명)의 넘치는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타이틀곡 ‘n (number of cases)’ 이후 후속 활동에 나섰고, 아름다운 피날레를 탄생시켰기 때문이다.누에라의 ‘BNB'는 세상의 차가운 시선 속에, 있는 그대로의 나 자신의 모습을 알아봐 주는 누군가를 운명처럼 만나 진정한 사랑을 경험하게 된다는 동화 속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작품이다. 특히 탄생과 성장을 옆에서 함께하고 있는 누에라와 팬들의 서사가 담겨 큰 호응을 받았다.컴백 타이틀곡 ‘n’에선 강렬하면서도 에너제틱한 누에라를 만나볼 수 있었다면, ‘BNB’ 퍼포먼스는 누에라의 ‘청량 소년미’를 제대로 품었다.누에라는 최근 두 번째 미니앨범 ‘n: number of cases’를 발매하고 활발한 컴백 활동을 펼쳤다. 이들의 컴백작은 초동 20만 장을 돌파하며 '커리어 하이'를 기록, 누에라를 향한 글로벌 팬들의 관심과 기대를 증명케 했다.누에라는 오는 8월 3일 일본 요코하마를 시작으로 16일과 17일 서울에서 첫 팬 콘서트 ‘EnTER the mission’을 개최, 팬들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한편 누에라는 지난해 공식 데뷔 전부터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된 ‘빌보드 No. 1s 파티’에 공식 초청을 받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 자리에서 빌보드와 빌보드 코리아 선정 ‘2025년 K-POP 루키’를 수상, ‘빌보드 루키’라는 수식어를 얻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28 11:03
뮤직

울산 대표음악축제 ‘2025 울산서머페스티벌’ 내달 8월 개막

‘2025 울산서머페스티벌’이 오는 내달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울산 각지에서 릴레이 음악공연으로 펼쳐진다. 울산MBC가 주최·주관하고, 울산광역시·울주군·북구·중구가 후원하는 ‘울산서머페스티벌’은 올해로 23회째를 맞이하는 울산의 대표 여름음악축제이다.첫날인 2일 울주군 진하해수욕장에서 열리는 ‘진하게 놀자’ 무대에서는 야경이 아름다운 명선도를 배경으로 나태주, 박구윤, 박현빈, 김혜연, 윤수현, 이영아, 수근, 정정아 등 인기 트롯 가수들의 무대가 축제의 화려한 막을 연다.2일차인 3일에는 북구 강동중앙공원에서 ‘강동비치나이트’가 열린다. 룰라, 박미경, 배기성, 군조크루, 양혜승, 하이디 등 90년대 스타들이 댄스와 레트로 감성으로 세대를 아우르는 무대를 선보인다.4일부터는 중구 울산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으로 자리를 옮겨, K팝, 트롯, 록의 최정상 아티스트들의 무대가 예정돼 있다.4일에는 MBC ‘쇼!음악중심’ 특집 녹화방송을 통해 남우현, 신수현, 아홉(AHOF), 비트펠라 하우스(BEATPELLA HOUSE), 클로즈유어아이즈(CLOSE YOUR EYES), 이펙스(EPEX), 이븐(EVNNE)’ 아이칠린(ICHILLIN'), 키키(KiiiKiii), 루시(LUCY), 퀸즈아이(Queenz Eye), 세이마이네임(SAY MY NAME), 스테이씨(STAYC), 유스피어(USPEER), 비비지(VIVIZ), 승한앤소울(XngHan&Xoul), 예나(YENA), 이브(Yves) 등 18팀의 인기 아이돌 가수들이 대거 참여한다.5일에는 지난 한달 간 전문가의 트레이닝을 거친 K팝 유망주들의 ‘K-POP 페스티벌’이 펼쳐지며, QWER, 이승기가 초대가수로 무대에 선다.6일 공연인 ‘위대한 콘서트’ 무대에서는 인기 트롯 가수 이찬원, 박지현, 장윤정, 김희재, 송민준, 황윤성, 곽영광이 출연하여 중장년 층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예정이다.마지막 날인 7일 ‘울산도 락이다’ 무대에서는 FT아일랜드, 엔플라잉, 카디, 드래곤포니, 윤마치 등 록 밴드 라인업이 울산서머페스티벌의 대미를 장식한다.모든 공연은 선착순 무료 관람이며, 8월 4일 ‘쇼!음악중심’은 인터넷 사전 예매자에 한해 지정좌석 입장이 가능하지만 비예매자도 비지정좌석 구역으로 입장 후 스탠딩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폭염 대비 안전대책과 응급의료부스, 그늘막 쉼터 설치 등 관람객 편의와 안전을 우선한 운영도 강화된다.각 공연은 울산MBC의 녹화방송 프로그램으로 제작되며, 울산MBC 유튜브 채널(울산MBC_뮤직)을 통해 라이브 스트리밍도 제공되어 안방에서도 실시간으로 공연을 즐길 수 있다.울산시는 “울산서머페스티벌은 울산을 넘어 전국 단위의 음악축제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며 “울산의 도시 매력을 음악과 함께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축제를 기대해도 좋다”고 밝혔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7.28 10:34
뮤직

규빈, 대만서 단독 팬콘서트…차세대 K팝 솔로 아티스트 ‘반짝’

K팝 대표 솔로 아티스트로 우뚝 선 규빈이 대만에서 단독 팬콘서트를 성료했다. 규빈은 지난 13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팬콘서트 ‘플라워링’을 개최하고 편지 팬들을 만났다. 규빈은 총 17곡의 풍성한 세트리스트로 채워진 단독 공연으로 팬들에게 잊지 못할 여름밤을 선물했다. 규빈은 글로벌 리스너들에게 엄청난 사랑을 받은 데뷔곡 ‘리얼리 라이크 유’를 시작으로 ‘새틀라이트’ 그리고 첫 번째 미니앨범 ‘플라워링’의 타이틀곡 ‘라이크 유 백’을 포함한 수록곡 전 곡 무대를 선보였다. 또 데뷔 이후 처음으로 발표한 OST ‘데이 바이 데이’로 진한 감동을 전했고, 대만의 인기가수 에릭 추의 ‘영원히 연락이 끊어지지 않는 사랑(永不失联的爱)’을 대만어 커버곡으로 준비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또 오직 팬콘서트에서만 감상할 수 있는 미발표 자작곡 팬송과 직접 기타를 연주하며 편곡한 K-POP 어쿠스틱 메들리 그리고 로제 ‘아파트.’ 커버 무대까지 언어의 장벽이 느껴지지 않는 다양한 장르의 무대로 K팝 대표 솔로 아티스트다운 면모를 자랑했다.라이브 무대뿐만 아니라 팬콘서트라는 주제에 맞게 규빈은 팬들과 쌍방향으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코너부터 하이터치, 포토타임까지 한뼘 더 가까운 곳에서 팬들과 교감하는 특급 팬사랑을 보여줬다.팬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규빈은 “딱 1년전 오늘, 생애 처음 섰던 대만에서의 해외 무대. 오늘에서야 우리만의 공간에서 팬 ‘리얼리’와 가수 ‘규빈’의 입장으로 함께한 이 소중한 만남은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규빈은 오는 9월 홍콩에서 팬콘서트를 추가로 개최하고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14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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