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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릿 오늘(16일) 미니 3집 ‘밤’ 컴백…변신 통할까

그룹 아일릿이 16일 오후 6시 미니 3집 ‘밤’(bomb)으로 돌아온다.‘밤’은 ‘나’의 감정에 충실했던 지난 두 앨범에서 더 나아가 ‘너’와의 본격적인 상호작용이 시작되는 앨범이다. ‘애매한 건 확실하게, 모르겠을 땐 내 마음 가는 대로’ 움직이는 솔직하고 유쾌한 아일릿 표 정공법이 돋보인다. ◆ 마법의 주문같은 타이틀곡 ‘빌려온 고양이 (Do the Dance)’ 아일릿은 타이틀곡 ‘빌려온 고양이 (Do the Dance)’를 통해 긴장되는 첫 데이트로 머릿속이 복잡해지지만 이대로 끝내고 싶지 않아 ‘같이 춤추자’라고 당돌하게 이야기한다. 중독성 강한 훅과 비트, ‘둠칫냐옹’ 등 마법의 주문과도 같은 독특한 가사는 아일릿만의 감성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또 하나의 히트곡 탄생을 예고했다. 일본 유명 애니메이션 ‘The Five Star Stories(ファイブスター物語)’ OST ‘優雅なる脱走(우아한 탈주)’ 일부를 샘플링한 로맨틱하고 몽환적인 스트링 테마가 리스너의 귀를 사로잡는다. ‘숏폼 강자’ 아일릿의 퍼포먼스 또한 기대 포인트다. 15일 공개된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티저에서 아일릿은 고양이 몸짓처럼 섬세하면서도 날렵한 포인트 안무를 선보여 처음부터 끝까지 눈을 뗄 수 없게 했다. 숏폼 트렌드를 이끄는 아일릿이 또 한 번 댄스 챌린지 열풍을 일으킬지 주목된다. ◆ 트렌디한 감성 가득…마법 소녀로 변신한 아일릿의 행보 기대 신보에는 타이틀곡 ‘빌려온 고양이 (Do the Dance)’를 포함해 ‘little monster’, ‘jellyous’, ‘oops!’, ‘밤소풍’ 등 총 5곡이 실린다. 앨범 수록곡 전반에 트렌디하면서도 다채로운 사운드는 아일릿의 음악 색깔을 한층 도드라지게 만든다. 여기에 한층 업그레이드된 멤버들의 보컬과 퍼포먼스 역량까지 더해져 ‘믿고 듣는 아일릿’ 수식어를 증명한다. 프로모션 초반 타이틀곡 스니펫과 수록곡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전격 공개한 방식은 음악에 대한 아일릿의 자신감이 반영돼있다. 아일릿은 미니 3집에서 마법 소녀로 변신해 무한 긍정 에너지를 전한다. 이들에게 마법이란 자신의 가능성을 믿는 것. 우리 안에 잠들던 마법을 깨워 부정적인 내면의 감정들을 정면 돌파해 앞으로 나아가자고 이야기한다. “기억해, 마법은 네 안에 있어(Remember, the magic inside you)”라는 말 한마디가 우리 모두에게 깊은 울림과 공감을 이끌어낼 전망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16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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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릿, ‘밤’ 마법소녀 버전 콘셉트 포토 공개

마법 소녀로 변신한 그룹 아일릿이 압도적 아우라로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아일릿은 지난 12일 팀 공식 SNS에 미니 3집 ‘밤’의 마지막 버전인 ‘매직 밤’의 콘셉트 포토와 필름을 게재했다. ‘매직 밤’ 버전은 현실 세계 속 아일릿이 마법 소녀로 변신하는 모습을 담았다. 먼저 교복 차림의 아일릿은 청초한 매력을 뽐내는 동시에 이들의 곁을 지키는 유니콘 고양이가 신비로운 분위기를 더했다. 마법 소녀의 아일릿은 만화를 찢고 나온 듯한 비주얼을 자랑한다. 허리를 훌쩍 넘는 긴 머리, 화려한 액세서리, 그리고 반짝이는 눈동자로 구현한 마법 소녀의 아우라가 압권이다. 아일릿만의 고유한 세련미와 스타일로 풀어낸 마법 소녀 스타일링이 흥미롭다. 콘셉트 필름은 이들의 변신 과정이 드라마틱하게 담겼다. 소녀들이 입고 있던 교복은 화려한 마법 의상으로 바뀌고 등에 날개가 생기는 등 눈부신 장면이 펼쳐진다. 여기에 만화적인 구도와 색감, CG 효과가 더해져 한 편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환상적인 영상미를 자랑한다. 아일릿이 재해석한 마법 소녀는 이번 미니 3집의 핵심 테마다. 앞서 공개된 미니 3집 브랜드 필름에서 아일릿은 “기억해, 마법은 네 안에 있어(Remember, the magic inside you)”라는 말과 함께 모든 현실 소녀에게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마법 소녀가 존재한다는 긍정의 힘을 전달했다. 한편 아일릿은 13일과 15일 타이틀곡 ‘빌려온 고양이 (Do the Dance)’ 뮤직비디오 티저 2편을 공개한다. 신보는 16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 신보를 더욱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팝업과 야외공연 ‘프렌즈 나잇 팝업 & 피크닉’도 진행한다. 오늘부터 나흘간 서울 성동구 MOTH(모스)에서 열리는 ‘프렌즈 나잇’에서는 청음존, 포토존, DIY 체험존 등을 즐길 수 있다. 아일릿은 컴백 다음 날인 17일 서울 서초구 예빛섬에서 ‘프렌즈 나잇 피크닉’을 열고 ‘빌려온 고양이’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13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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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은 네 안에 있어” 아일릿, 마법 소녀로 변신… 브랜드 필름 공개

그룹 아일릿이 마법 소녀로 변신해 모든 이들에게 긍정의 힘을 전달한다.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은 지난 5일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을 통해 미니 3집 ‘밤(Bomb)’의 ‘Brand Film (little monster MV)’을 공개했다.브랜드 필름은 아일릿이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담은 콘텐츠로, 매 앨범 진정성 있는 이야기를 통해 당차고 솔직한 팀 아일릿의 정체성을 보여준다. 이번 미니 3집의 브랜드 필름은 특별하게 수록곡 ‘리틀 몬스터(little monster)’의 음원이 더해져 한 편의 뮤직비디오로 탄생했다. ‘리틀 몬스터’는 나를 괴롭히는 불안과 우울 등의 스트레스를 괴물(monster)로 표현, 내 안의 괴물을 모두 먹어 치우겠다는 유쾌한 가사가 돋보이는 노래다. 영상 속 흘러나오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멤버들의 살랑이는 음색이 귓가를 간지럽힌다. 브랜드 필름은 이러한 ‘리틀 몬스터’의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담았다. 마음의 감옥 속에서 잠든 듯 웅크리고 있는 멤버들이 젤리로 변한 ‘리틀 몬스터’들을 삼키자 자신들을 에워싼 벽을 부수고 하늘 위로 날아오른다. 마법 소녀로 변신한 멤버들의 만화를 찢고 나오는 듯한 비주얼과 신비로운 분위기가 압권이다. 이들에게 마법이란 자신의 가능성을 믿는 것. 부정적인 내면의 감정마저 피하지 않고 정면 돌파하는 아일릿의 모습에서 당찬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다시 현실 세계 소녀로 돌아온 이들의 눈빛에는 강한 용기와 뜨거운 열정이 가득하다. “기억해, 마법은 네 안에 있어(Remember, the magic inside you)”라는 말을 남긴 민주가 힘차게 문을 열고 세상 밖으로 나가는 모습은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낸다. 브랜드 필름은 마법 소녀를 재해석한 멤버들의 비주얼을 감각적으로 담아내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팬들은 “마법 소녀 콘셉트를 이렇게 녹여내다니 놀랍다”, “정말 독특하고 강렬한 콘셉트의 영상이다”, “이제껏 본 적 없는 귀여운 스타일의 뮤직비디오” 등의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한편 아일릿은 오는 16일 오후 6시 미니 3집 ‘밤’을 발매한다. ‘밤’은 ‘너’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아일릿만의 태도로 세상을 넓혀나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신보에는 타이틀곡 ‘빌려온 고양이 (Do the Dance)’를 포함해 ‘리틀 몬스터’, ‘젤리어스’, ‘웁스!’, ‘밤소풍’ 등 총 5곡이 실린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6.06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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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엘라스트 “크레이지돌·불도저돌 수식어 얻고파” [일문일답]

그룹 엘라스트의 새 앨범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엘라스트는 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다섯 번째 미니앨범 ‘베르수스’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크레이지 트래인’ 뮤직비디오도 함께 공개한다.‘베르수스’는 경쟁 상황에 사용되는 ‘VS’의 의미로, 내면에 있는 ‘또 다른 나’와의 대결과 멤버 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잠재되어 있던 진짜 ‘나’의 모습을 찾아가며 발전시켜가는 과정을 담은 앨범이다. 이들은 이전보다 더욱 완성도 높은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이번 신보에는 타이틀곡 ‘크레이지 트래인’을 비롯해 ‘고담’, ‘이멀전시’, ‘드라이브’, ‘미저리’까지 총 5곡이 수록됐다. 히트 메이커 작곡가이자 프로듀서 라이언 전이 참여했으며, 수록곡 ‘이멀전시’에는 멤버 원혁과 원준이 작사에 이름을 올리며 엘라스트만의 음악적 색채를 더했다.타이틀곡 ‘크레이지 트래인’은 펑키한 기타 사운드와 현란한 베이스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이다. 빠른 템포의 신나는 리듬과 활기찬 엘라스트 멤버들의 보컬 하모니가 곡의 매력을 한층 더 높인다.엘라스트는 지난해 첫 번째 정규 앨범 ‘에버래스팅’을 통해 그룹의 상징성과 세계관 서사를 마무리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과연 이들이 이번에 그려낼 새로운 여정은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 모인다.<다음은 엘라스트의 일문일답>Q. 1년 만에 미니 5집 ‘Versus’로 돌아왔는데요. 컴백한 소감이 어떤가요?원혁 : 새로운 앨범을 엘링(팬덤명)들에게 보여줄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합니다. 또 지난 타이틀곡보다 저희의 보컬을 더 많이 들려줄 수 있는 곡이라 이번 활동이 더욱 기대됩니다.라노 : 엘라스트의 컴백을 애타게 기다렸을 엘링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서 벅차오르고 열심히 준비한 만큼 많은 것을 보여주고 싶습니다.Q. 타이틀곡 ‘CRAZY TRAIN’은 어떤 곡인가요?라노 : 엘라스트의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면서도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와 보컬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곡입니다.원준 : 제목에 들어간 ‘CRAZY’라는 단어처럼 엘라스트의 폭발적인 매력과 장점이 부각되는 곡입니다. 보컬, 랩, 댄스 모든 걸 갖추고 있는 만큼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어요.Q. 앞서 공개된 콘셉트 포토와 필름이 화제였는데요. 이를 통해 어떤 매력을 보여주고 싶으셨나요?라노 : INSIDE와 OUTSIDE 두 가지 버전으로 청량한 모습과 다크한 모습들로 나누어져 있는데 엘라스트는 어떤 모습이든 잘 소화할 수 있다는 걸 자신 있게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예준 : 엘라스트가 자주 보여드리는 멋있는 모습과 더불어 이번 앨범이기에 보여드릴 수 있는 활발하고 귀여운, 다양한 매력을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Q. 새 앨범 ‘Versus’를 통해 얻고 싶은 수식어나 반응이 있나요?원준 : 타이틀곡 제목이 ‘CRAZY TRAIN’인 것처럼 ‘크레이지돌’ 이라는 수식어를 갖고 싶어요. 저는 엘라스트가 미치도록 많은 매력을 갖고 있다고 생각하거든요.로민 : ’불도저돌‘ 수식어를 얻고 싶습니다.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달려나가는 모습에 엘라스트를 비유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Q. 이번 앨범을 통해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으셨는지 궁금합니다.예준 : 화려하거나 다채로운 세계관이 아니더라도 저희가 진심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를 향해 물불 가리지 않고 나아가는 포부를 담았습니다. 저희 앞에 있는 길을 같이 힘차게 주행해주시면 좋겠습니다.로민 : 엘링들의 사랑을 연료로 삼아 미친 열차같이 쉬지 않고 포기하지 않고 달려나가는 엘라스트를 표현하고 싶습니다. Q. 타이틀곡 'CRAZY TRAIN'만의 감성 포인트가 있다면 무엇이 있을까요?원준 : 청량하고 듣기만 해도 신나는 느낌이 포인트입니다.백결 : 기존 엘라스트의 모습과 완전히 다른, 청량하고 힙한 칼군무와 라이브를 보실 수 있습니다.Q. 엘라스트 하면 ’퍼포먼스‘라는 단어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데요. 이번 안무의 특징은 무엇인가요?로민 : 곡의 분위기가 서부 카우보이를 연상케 해서 총 모양의 안무가 많은 게 특징입니다. 후렴구에서 서부 카우보이가 총을 쏘는 자세를 취하는 관전 포인트가 있습니다.예준 : 다이내믹한 퍼포먼스가 특징입니다. 멈추지 않고 달리는 기차를 카우보이의 이미지와 결합해서 총 모양부터 총 장전, 총구에 바람을 부는 안무를 구성했습니다. 보시는 분들에게 직접적인 그림을 보여드릴 예정입니다.Q. 다양한 수록곡도 눈길이 가는데요. 타이틀곡 외에 가장 애착이 가는 곡이나 가사는 무엇인가요?백결 : ’GOTHAM‘에 제일 애착이 갑니다. 엘라스트가 이렇게 힙한 곡을 부른 것도 처음이고 이런 장르까지 잘 소화한다는 걸 보여줄 수 있는 곡이라 생각합니다.원준 : 제가 작사에 참여한 수록곡 ‘EMERGENCY’에 애착이 많이 갑니다. 비트도 강렬하고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곡이라고 생각합니다.Q. 이전 앨범들과 차별화된 점이 있다면 무엇이 있을까요?예준 : 저희의 이야기를 가장 솔직하게 담은 곡인 만큼 전과는 다른 에너지를 보여드릴 예정입니다.Q. 뮤직비디오 또한 굉장히 인상적입니다.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면서 있었던 특별한 에피소드가 있을까요?백결 : 이번 뮤직비디오는 엘라스트 특유의 다크한 모습과 다른 밝은 분위기의 콘셉트로 이전보다 더욱 편하고 재미있게 촬영을 해서 기억에 더 오래 남을 것 같습니다.라노 : 새로운 콘셉트의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던 만큼 기존에 해보지 못했던 장면들을 촬영했어요. 예를 들어 저랑 혁이가 철권처럼 1:1 대결 구도로 발차기와 장풍 쏘기 등을 연기하며 결투 게임의 한 장면을 촬영했던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원준 : 정말 많은 곰 인형 사이에 파묻힌 상태로 촬영을 했던 게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제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는데 이번 기회에 이뤄서 기쁩니다.Q. 컴백을 기다려주고 항상 응원해주시는 엘링들에게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원혁 : 링이들 기다려줘서 정말 고마워요. 1년 만의 컴백인 만큼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 드릴게요! 같이 ‘CRAZY TRAIN’ 타고 달려봅시다!백결 : 항상 옆에서 기다려주는 엘링들! 매번 힘이 되어줘서 고맙고 사랑해요. 이번 미니 5집도 같이 행복하게 만들어봐요.라노 : 엘링들이 있기에 엘라스트가 있을 수 있고, 이렇게 또 새로운 앨범으로 돌아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긴 시간 기다려 준 만큼 멋진 모습으로 활동하면서 보답하겠습니다. 항상 고맙고 사랑합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07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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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머스 日 오리콘 데일리 차트 2위 ‘성공적 데뷔’

보이그룹 에이머스(AIMERS)가 일본 오리콘 데일리 차트에서 2위를 기록했다.10일 일본 오리콘에 따르면 에이머스의 일본 첫번째 미니앨범 ‘버블링’(Bubbling)이 9일자 데일리 차트 2위에 올랐다.일본 첫번째 미니앨범 ‘버블링’은 에이머스가 지난 5월 국내에서 발매한 싱글 1집 ‘버블링’의 ’버블‘(Bubble)과 ‘체리시’(Cherish) 의 일본어 버전을 포함했다. 뿐만 아니라 에이머스의 한국 데뷔 앨범인 첫번째 미니 앨범 ‘스테이지0. 베팅 스타츠’(STAGE0. BETTING STARTS) 타이틀곡 ’파이팅 인사이드‘(Fight Inside)와 수록곡 ‘네모’(NEMO), ‘컬러스’(Colors)도 함께 수록됐다.일본어 버전 타이틀곡 ‘버블’은 신선한 사운드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로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는다. 마치 물 속에 잠수한 듯한, 또 그 물 위로 빠르게 헤엄쳐 나오는 듯한 사운드 연출은 청량감을 선사한다. ‘버블’은 마치 방울처럼 손대면 사라지는, 그래서 더 특별하고 소중한 환상과도 같은 사랑을 버블이라는 단어에 빗대 노래하고 있다. 에이머스는 하이퍼리듬 소속 보이그룹으로, 리더 승현부터 은준, 도륜, 요엘, 승환, 우영까지 6명의 멤버로 구성된 단단한 팀워크를 가진 보이그룹이다. ‘당신의 심장을 조준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앞서 데뷔 앨범 타이틀곡 ‘파이트 인사이드’와 스페셜 싱글 앨범 타이틀곡 ’파이어웍스‘(Fireworks), 그리고 지난 5월 발매한 ‘버블링’의 타이틀곡 ‘버블’까지 완성도 높은 곡 퀄리티와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 에이머스는 발매 이전 현지에서 일본 데뷔 앨범 ‘버블링’ 릴리스 이벤트를 진행했다. 릴리스 이벤트, 단독 미니라이브, 쇼케이스를 포함한 각종 행사로 현지 팬들과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그 결과 10월 10일 발매된 에이머스 첫번째 일본 미니 앨범 ‘버블링’은 오리콘 데일리 차트 2위를 기록했다.에이머스의 성공적인 일본 데뷔에 추후 발매될 한국 앨범에도 기대감과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김은구 기자 cowboy@edaily.co.kr 2023.10.11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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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주급자 은돔벨레, 여전히 오퍼 구단 ‘0’…자유계약으로 떠날까

탕기 은돔벨레(26)가 결국 토트넘 유니폼을 벗게 될까.영국 더부트룸은 6일(한국시간) “은돔벨레는 프리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에서 마지막 기회를 잡았다. 그가 다시 토트넘의 구상에 합류할 것처럼 보였다”면서도 “하지만 은돔벨레의 기회는 이제 사라졌다. 그는 자유의 몸으로 새 구단을 찾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매체는 이브닝 스탠다드의 보도를 인용, “은돔벨레는 프리시즌 동안 주목받았으나 금방 사그라들었다. 엔지 포스테코글루 체제에서 그가 자리 잡을 거라 생각되지 않는다. 은돔벨레는 새로운 구단을 찾을 자유가 있다”고 전했다.하지만 은돔벨레의 이적에는 여전히 난관이 존재한다. 바로 막대한 연봉이 원인 중 하나다. 매체 역시 “은돔벨레는 한동안 방출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어떤 팀도 그와 계약하기 위해 돈을 지불하지 않았다. 그는 토트넘에서 엄청난 임금을 받고 있으며, 이 때문에 영구적으로 영입하려는 팀이 없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은돔벨레는 최근 리옹(프랑스) 나폴리(이탈리아)에 임대돼 활약했는데, 모두 완전 이적은 불발됐다. 당초 토트넘과 계약 기간이 2025년까지 남아 있어 막대한 이적료 발생이 불가피했다. 그렇다고 은돔벨레가 매 경기 꾸준한 활약을 펼친 것도 아니었다. 끝으로 매체는 “은돔벨레는 런던에서 미래가 없다. 그의 다음 행선지가 어디가 될지는 아직 지켜봐야 한다”고 전망했다. 지난 2019년 7월 6200만 유로(약 900억원)의 이적료로 리옹을 떠나 토트넘에 합류한 은돔벨레는 당시 중원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됐다. 은돔벨레는 프랑스 리그1에서 수위급 중앙 미드필더로 활약했고, 특히 토트넘에 부족한 전진성을 해결해 줄 적임자로 평가받았다. 토트넘이 은돔벨레를 데려오기 위해 투자한 6200만 유로의 이적료는 구단 역사상 최다 금액이었다.하지만 토트넘에서의 활약은 기대 이하였다. 장점으로 평가받은 전진성은 매 경기 턴 오버로 이어졌다. 수비 보호, 공격 보좌 역할 그 어떤 것도 만족스러운 경기력이 아니었다. 은돔벨레는 2019~20시즌 공식전 29경기 2골 4도움에 그쳤다. 후반기엔 연이은 부상으로 벤치에 앉는 날이 많아졌다. 2020~21시즌에는 공식전 46경기 6골 4도움을 기록하며 한층 나아진 경기력을 보여주는 듯했다. 하지만 후반기 다시 경기력이 하락했고, 결국 2021~22시즌 중 리옹으로 임대돼 사실상 경쟁력을 잃었다. 지난 시즌에는 나폴리 유니폼을 입고 리그 우승을 이뤄냈으나, 경기당 출전 시간은 약 30분에 불과했다.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것도 아니었다.토트넘은 2023~24시즌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기며 새 시대를 맞이했다. 마침 베테랑 선수들이 팀을 떠날 것으로 예상되고, 새 얼굴들이 등장하며 선수단 구성이 변화가 있었다. 토트넘은 제임스 매디슨을 품으며 2선을 강화했다. 지오바니 로 셀소 역시 임대에서 돌아와 프리시즌 경기에서 존재감을 뽐냈다. 하지만 은돔벨레의 자리는 없었다.은돔벨레의 향후 행선지로는 갈라타사라이·페네르바체(튀르키예) 등이 언급되기도 했다. 토트넘은 구단 역사상 이적료 1위 선수와 동행을 마칠 모양새다. 다만 계약 기간이 2년 더 남아 있어 연봉을 보조하거나, 상호 해지 등 방법을 동원 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김우중 기자 2023.08.06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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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복합문화공간 ‘플레이스 씨’ 개관

경주 복합문화공간 ‘플레이스 씨(Place C)’가 개관했다.‘플레이스 씨(Place C)’는 경주에 위치한 약 2,000평의 부지에 연면적 총 600평 규모로 전시관, 카페, 한식당, VIP클럽, 야외 정원으로 구성된다. 이곳에서는 경주의 문화역사를 기반으로 한 현대적이고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향후 플레이스 씨는 전시·예술 지원·전통문화 체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그리고 문화 접근성 확대를 통한 차별없는 문화 생활을 선도하는 하나의 유기체로서 발전해나갈 계획이다.플레이스 씨는 업사이클링 건축물이다. 많은 비용 투입에도 불구하고 기존 건축물인 한옥 펜션의 목재를 그대로 살려 지속가능성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플레이스 씨는 오픈 기념 전시로 ‘로즈 와일리(Rose Wylie): Hullo Again’ 전(展)을 개최한다. 로즈 와일리는 천진난만하고 순수한 화풍과 발랄하고 유쾌한 색감 그리고 소녀 같은 순수한 감성으로 대중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아티스트다. 이번 전시에는 로즈 와일리의 조형물 ‘파인애플(Pineapple)’의 초대형 버전이 국내 최초로 공개된다. 이 외에 그녀의 대표작 ‘식스 헐로 걸즈(Six Hullo Girls)’ 등 총 110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기간은 오는 10월 3일까지다.플레이스 씨의 야외 정원에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일본 작가 나카무라 모에의 조형물인 ‘아워 웨어어바웃츠(Our whereabouts)’와 ‘인사이드 미(Inside me)’를 만나볼 수 있다. 이 또한 국내 최초다. 플레이스 씨의 설립자인 최상원 회장은 “플레이스 씨는 국내외 문화예술 분야에 새로운 공간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다. 또한 경주를 중심으로 수도권과 지방을 잇는 문화예술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여 문화예술 허브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이어 “메가 스케일의 전시 개최와 국내외 아티스트들과의 교류를 통해 국가와 인종을 뛰어넘는 하나의 문화예술 커뮤니티를 조성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플레이스 씨는 지역상생을 위해 1층 한식당과 2층 카페에서 지역 특산물을 식재료로 개발한 메뉴를 선보인다. 향토음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솥밥 정식과 주안상 그리고 세계적으로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하동의 차(茶)를 베이스로 한 다양한 음료를 제공한다.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4.13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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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더’ 허성태, 판빙빙과 만남 “잊을 수 없는 순간”

허성태가 중국 배우 판빙빙과 촬영한 소감을 전했다. 허성태는 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Unforgettable moment of acting with...(그와 연기한 잊을 수 없었던 순간)”이라는 글과 함께 빨간 옷을 입고 창문에 기대고 있는 판빙빙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허성태는 ‘Insider’, ‘20220204’를 해시태그로 남겼다. 21일 판빙빙이 ‘인사이더’에 카메오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관심이 주목됐다. 이에 허성태는 판빙빙과의 촬영 사실을 알리며 소감을 전한 것. 해당 게시물에 허성태와 판빙빙의 팬들이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드라마 ‘인사이더’는 허성태를 비롯해 배우 강하늘, 이유영, 정만식, 김시은 등이 출연한다. 올해 상반기 방영 예정이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2.21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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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비, 전 세계 팬들과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가수 권은비가 첫 온라인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권은비는 지난 18일 오후 7시 첫 글로벌 온라인 팬미팅 '웰컴 투 은비 랜드 : 오픈 더 도어(WELCOME TO EUNBI LAND : OPEN THE DOOR)'를 열고 전 세계 팬들과 만났다. '웰컴 투 은비 랜드 : 오픈 더 도어'는 권은비의 다채로운 매력과 깊은 팬 사랑을 느끼기에 충분했다. 첫 번째 미니 앨범 '오픈(OPEN)'의 타이틀곡 '도어(Door)'로 오프닝을 열고 청량하면서도 몽환적인 '블루 아이즈(Blue Eyes)'와 짙은 감성이 담긴 '비 오는 길' 무대 역시 글로벌 팬들의 열띤 반응을 얻었다. 서로 다른 느낌의 완성도 높은 무대로 팔색조 매력을 뽐낸 권은비는 팬들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다양한 코너들을 통해 활발한 소통에 나서 이목을 집중시켰다. 권은비는 팬들의 위시리스트를 이뤄준 '오픈 더 도어(OPEN THE DOOR)', 실시간 채팅방을 활용해 팬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 '은비랑 토크 토크(TALK TALK)', MBTI와 관련된 팬들의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은비 인사이드(INSIDE)' 등 알찬 코너들로 색다른 재미를 안겼다. 끝으로 영화 '위대한 쇼맨' OST '어 밀리언 드림즈(A Million Dreams)' 무대로 엔딩을 장식, 팬들을 위해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선사해 감동을 자아냈다. '어 밀리언 드림즈' 무대가 끝난 후에는 권은비가 직접 쓴 "솔로 활동을 하면서 걱정이 많았는데 루비(공식 팬클럽명) 덕분에 정말 많은 힘을 받고, 소중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는 내용의 손편지가 공개됐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2.1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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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이스트, 존재의 이유 재확인한 사흘간 오프라인 콘서트

뉴이스트(JR·아론·백호·민현·렌)가 단독 오프라인 콘서트 '더 블랙(THE BLACK)'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6일부터 28일까지 총 3일 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뉴이스트 콘서트 '더 블랙((NU'EST CONCERT 'THE BLACK')'을 개최한 뉴이스트는 올바른 오프라인 공연의 정석을 선사하며 팬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오랜만에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는 만큼 웅장한 VCR과 함께 리프트를 타고 등장한 뉴이스트는 '벳 벳(BET BET)' '섀도우(Shadow)' '블랙(BLACK)' 등으로 이어지는 무대를 통해 오프닝을 화려하게 장식했으며 팬들도 큰 환호와 함성 대신 현장을 박수 소리로 가득 메우며 열기를 고조시켰다. 특히 뉴이스트는 5인 5색의 다채로운 개인 무대를 최초 공개해 한층 더 깊어진 매력을 드러냈다. 백호는 '니드 잇(NEED IT)'으로 한층 성숙해진 분위기를, 민현은 '이어폰(EARPHONE)'으로 따뜻한 감성을 전했으며 '돈트 워너 고(DON'T WANNA GO)' '꼭' '우리가 사랑했다면'으로 이어지는 무대 구성은 뉴이스트의 깊어진 보컬과 음악적 스펙트럼을 자랑했다. 더해 JR은 '둠 둠(DOOM DOOM)'으로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선보였으며 아론은 '않아'로 특유의 서정적인 보컬을 렌은 '로켓 로켓(ROCKET ROCKET)'으로 자유분방한 에너지를 선사해 무대를 완벽하게 장악했다. 공연장을 가득 채운 팬들 또한 노래 박자에 맞춰 클래퍼 소리로 현장의 열기를 더했으며 뉴이스트도 '디프런트(Different)' '러브 미(LOVE ME)'로 분위기를 반전 시키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뿐만 아니라 '밤새' '드라이브(Drive)'로 '밤새 달려 너에게로 돌아가겠다'고 전한 뉴이스트는 올해 발매한 정규 2집 '로맨티사이즈(Romanticize)' 타이틀곡 '인사이드 아웃(INSIDE OUT)'과 수록곡 '드레스(DRESS)' 미니 8집 타이틀곡 '아임 인 트러블(I'm in Trouble)' 등 팬들 앞에서 선보이지 못했던 무대를 이어 나갔다. 공연 후반 뉴이스트는 "같은 공간에서 함께 있을 수 있어 믿기지 않는다. 무대를 할 때 마다 허전 했었는데 러브 분들을 보니 공연을 같이 만들어가는 기분이어서 행복했다. 기다려줘서 감사 드린다"고 팬들을 향해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여러분을 얼마나 보고 싶었는지 기다려 온 순간인 만큼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 어려운 상황에도 찾아와 주셔서 감사하고 방역 수칙과 공연 질서 잘 지켜 응원해주셔서 감사 드린다. 마지막으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존재의 이유는 러브 분들이다"며 뭉클한 감사와 마지막 인사를 전하고 '파이어워크(Firework)' '반딧별'로 공연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처럼 뉴이스트는 공연 명이 의미하는 '세상의 모든 색이 모여 검은색이 되는 것'처럼 뉴이스트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장르와 매력, 폭 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을 전부 아우르는 단독 오프라인 콘서트를 통해 국내외 팬들과 오프라인에서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진석 기자 kim.jinseok1@jtbc.co.kr 2021.11.29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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