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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31년만에 KBS 떠나는 황정민 “분에 넘치는 황족들 사랑 감사…다시 만나길” (직격인터뷰)

KBS 대표 얼굴인 황정민 아나운서가 31년 만에 KBS를 떠난다.황정민 아나운서는 오는 31일부로 특별명예퇴직 한다. 8월 진행된 2차 희망퇴직·특별명예퇴직을 신청한 황 아나운서는 26일 오전 인사위원회를 통해 퇴직이 확정됐다. 황 아나운서는 1993년 KBS 19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 ‘VJ특공대’, ‘도전!지구탐험대’ 등 KBS 대표 프로그램에서 진행자로 활약했다. 입사 초기부터 통통 튀는 밝고 건강한 이미지로 큰 사랑을 받았던 그는 이로써 31년 만에 회사를 떠나게 됐다.지난주 초 이미 일간스포츠에 명예퇴직 신청 소식을 알렸던 황정민 아나운서는 이날 공식적으로 퇴직 결정이 나자 홀가분하게 심경을 전했다. 황 아나운서는 이날 일간스포츠에 “좋은 프로그램을 오랫동안 많이 진행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저는 회사에 감사하다”면서 “명예퇴직이라 퇴사가 갑작스럽게 결정된 면이 있다. 향후 활동 관련해 준비한 건 없지만 여러 가지 경로를 통해 다시 방송 활동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황 아나운서는 특히 1998년부터 2017년까지 KBS 쿨FM ‘황정민의 FM대행진’, 2020년 3월부터 현재까지 ‘황정민의 뮤직쇼’ DJ로 활약하며 청취자들과 오랜 기간 소통하며 유대감을 쌓아 왔다. 하지만 퇴사가 결정됨에 따라 ‘황정민의 뮤직쇼’도 자연스럽게 떠나게 됐다. 황 아나운서는 “명예퇴직 신청을 지난주에 해서 제작진에게도 그때 말씀드렸다”면서 “‘뮤직쇼’는 목요일(29일)까지 생방송으로 진행하고 일요일(9월1일) 마지막 방송이 나간다. 좋은 사람들과 오래 함께 일했는데 아쉬움이 크다”고 말했다. 황 아나운서는 “‘황정민의 FM대행진’부터 우리 청취자들을 ‘황족’이라고 얘기해왔는데, 많은 황족들에게 그동안 분에 넘치는 사랑을 많이 받아왔다”면서 “저도 열심히 해 왔는데 이걸로 끝이 아니고, 다른 방송 프로그램에서 다시 만나기를 고대하고 있겠다”고 씩씩하게 말했다.한편 KBS는 올해 2월에 이어 2차 특별명예퇴직 및 희망퇴직 신청을 받았다. 황정민 아나운서 외에 스포츠 전문 아나운서 이광용도 명예퇴직자에 이름을 올렸다. 앞선 1차 특별명예퇴직 및 희망퇴직 땐 정세진, 정승은, 김윤지 아나운서 등이 퇴사한 바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8.26 17:44
연예일반

‘라스’ 조우종 “각방 쓰지만 부부끼리 할 일은 거실서 격렬하게” 반전

방송인 조우종이 둘째 걱정 없는(?) 부부 생활에 대해 언급했다.조우종은 2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 현역가족왕 특집에 출연, 부부 예능 출연 후 생긴 ‘문간방 기생종’ 별명의 유래에 대해 언급했다. 조우종은 “아내는 안방, 나는 문간방에서 생활했다. 라디오를 하면서 나는 5시 반에 일어나고 아내는 9시에 일어난다. 취침시간, 기상시간이 다르다”고 각방 생활을 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조우종은 오전 7시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FM대행진’ DJ로 활약 중이다. 조우종은 “공식적으로 각방을 쓴다고 밝힌 부부가 없었다”면서도 “각방 쓴다고 안 보는 건 아니고 거실을 안방처럼 쓴다”고 말했다. 조우종은 특히 “부부끼리 뭔가를 해야 할 때 두 마리의 맹수처럼 격렬하게 그런다”면서도 “둘째 걱정하는 분들 있는데 전혀 문제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2.28 23:46
연예일반

조우종, 31일 ‘FM대행진’ 하차…“남은 열흘 잘 마무리할 것”

방송인 조우종이 ‘FM대행진’에서 하차한다.조우종은 19일 KBS Cool FM ‘조우종의 FM대행진’에서 “오는 31일, 올해까지만 ‘FM대행진’을 진행하기로 했다”며 하차를 밝혔다.조우종은 “그렇다고 해서 우리가 못 보는 건 아니다. 서운함이 많지만, 또 다른 곳에서 볼 수 있지 않나. 자주 만날 수 있을 것”이라며 “여러분 덕분에 용기를 얻었다. 좋은 기억이 많다”고 말했다.이어 “지금까지 하지 않았던 지각. 남은 열흘 동안에도 하지 않고 잘 마무리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조우종은 지난 2020년 2월 17일부터 ‘FM대행진’ DJ로 활약 중이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12.19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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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조항리 아나운서♥배혜지 기상캐스터, 오늘(11일) 백년가약

KBS 조항리 아나운서와 배혜지 기상캐스터가 선후배에서 부부가 된다.두 사람은 11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백년가약을 맺는다.배혜지는 지난달 자신의 SNS를 통해 “11월에 사랑하는 연인과 평생을 약속하게 됐다. 회사 선후배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고 4년여의 연애 끝에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면서 조항리와 결혼 소식을 직접 알렸다.조항리 역시 “11월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다. 회사 선후배 사이로 만나 연인이 됐다. 봄날의 햇살같은 사람. 따뜻한 마음씨 덕분에 많은 분들의 응원과 사랑을 받고 있는 KBS 기상캐스터 배혜지다”라면서 예비 신부에 대한 애정을 물씬 드러낸 바 있다.두 사람은 지난달 16일 KBS 쿨FM ‘조우종의 FM대행진’에 출연해 러브스토리를 공개하기도 했다.조항리는 2012년 KBS 39기 아나운서로 발탁됐다. 배혜지는 2017년 KBS 기상캐스터로 입사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1.11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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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명, 11년 만에 라디오 DJ 복귀…30일 개국 OBS '굿모닝 OBS'

방송인 이창명이 11년 만에 라디오 DJ로 복귀한다.이창명은 OBS 경인방송이 오는 30일 개국하는 라디오(FM 99.9MHz)의 ‘굿모닝 OBS’ 단독 DJ를 맡았다. 이창명은 매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청취자들과 만난다. 이창명이 라디오 DJ를 맡은 것은 지난 2012년 5월 TBS ‘이창명의 나이트쇼’ 하차 이후 처음이다.이창명은 라디오와 인연이 깊다. 대전MBC 라디오 프로그램으로 방송에 데뷔해 활약했고 KBS에서 2003년 10월부터 2004년 4월까지 ‘이영자, 이창명의 싱싱한 12시’, 2004년 4월부터 2005년 5월까지 ‘해피투데이 이창명, 이지연입니다’를 진행했다.라디오는 DJ의 말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순발력도 필요하다. 프로그램의 운명이 DJ의 역량에 따라 좌우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특히 이창명이 DJ로 투입되는 오전 7시부터 9시까지는 각 방송사들의 경쟁이 치열한 시간대다.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MBC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 KBS 쿨FM ‘조우종의 FM대행진’, CBS FM ‘김현정의 뉴스쇼’ 등 쟁쟁한 진행자들이 나서는 인기 프로그램들이 편성돼 있다.OBS가 라디오 방송을 개국하며 이 시간대에 이창명을 투입한 것은 그 만큼 방송 진행자로서 실력을 인정했다는 의미이다. ‘굿모닝 OBS’라는 프로그램명은 방송사의 간판 프로그램이라는 의미도 있다.이창명은 9일 일간스포츠에 “라디오 프로그램은 매일 진행되는 만큼 DJ가 힘든 자리이기는 하지만 방송인 입장에서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자리다. 실력을 검증받아야 맡을 수 있고 출연하는 내내 실력을 새롭게 검증받는 자리이기도 하다”며 각오를 다졌다.이창명은 지난해 9월부터 케이블채널 다문화TV에서 대한민국 방방곡곡을 다니며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의 구수한 노래와 인터뷰를 통해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이창명의 니가 왜 거기서 나와’ 진행도 맡고 있다.김은구 기자 cowboy@edaily.co.kr 2023.03.10 05:09
연예일반

조우종 오늘(13일) 부친상 “가족·친지와 조용히 장례” [공식]

방송인 조우종이 부친상을 당했다.13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금일 당사 아티스트 조우종 부친께서 향년 76년세로 별세했다”고 알렸다.이어 “빈소는 서울 모처에 마련되었고 장례는 가족, 친지분들과 조용히 치를 예정”이라며 “당사 아티스트 조우종을 비롯한 유가족분들에게 깊은 위로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조우종은 현재 KBS Cool FM ‘조우종의 FM대행진’을 진행 중이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1.13 15:36
연예

'육아대디' 조우종, '문해력 유치원' 첫방부터 공감 MC로 활약

방송인 조우종이 육아 공감에 나섰다. 지난 17일 첫 방송된 EBS 1TV '문해력 유치원'은 48~60개월 사이의 유아 문해력 교육법을 관찰 리얼리티 형식으로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MC 조우종은 육아 대디로서 부모들의 공감을 이끄는 진행력을 보여줬다. 이날 조우종은 많은 육아 고민을 가진 부모들을 위해 아이들의 문해력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문해력 유치원'에 선정된 아이들의 VCR을 보며 부모들 고민에 대해 깊은 공감을 표하거나 육아 꿀팁 등을 공유하며 5살 아이 아빠 다운 면모를 자랑했다. 12주 수업을 통해 '문해력 유치원'에서 활약할 조우종의 모습에 관심이 쏠린다. 조우종은 KBS 쿨FM '조우종의 FM대행진' KBS Joy '차트를 달리는 남자' MBN '생생 정보마당' JTBC '세리머니 클럽' 등 라디오와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팔색조 MC로서 활약하고 있다. 여기에 '문해력 유치원'에서 보여주는 새로운 모습까지 더해져 시선을 사로잡았다. '문해력 유치원'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1.18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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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빈, '너를 닮은 사람' 첫방송 앞두고 라디오로 예열

배우 신현빈이 드라마 첫방송을 앞두고 라디오에 출연한다. JTBC 새 수목극 '너를 닮은 사람' 주연인 신현빈이 첫 방송을 앞두고 13일 오전 KBS 쿨FM '조우종의 FM대행진'에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신현빈의 출연분은 생방송 '보이는 라디오'로 진행되며 드라마에 대한 다채로운 에피소드와 함께 신현빈과 청취자들이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자리를 만든다. 신현빈은 13일 드라마 속 미친 미술교사 구해원이 되기까지 이야기는 물론 대선배 고현정과 호흡을 맞춘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생생하게 전한다. 앞서 신현빈은 전작의 모습을 완전히 지워버리는 비주얼 변신과 어두운 눈빛, 드라마의 분위기에 어울리는 특별함으로 방송 전부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세 계절 내내 입고 다니는 낡은 초록빛 코트와 아무렇게나 늘어뜨린 곱슬머리칼, 메마른 표정은 신현빈이 공들여 만들어낸 구해원의 특징이다. 신현빈은 남다른 사연 속 처연함을 가진 캐릭터 구해원에 대해 첫 방송 전 '조우종의 FM대행진'에서 직접 풀어내 '너를 닮은 사람'을 기다려 온 시청자들의 갈증을 달래주며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조우종의 FM대행진'은 13일 오전 7시 방송되며 '너를 닮은 사람'은 같은 날 오후 10시 30분 첫방송이다. 김진석 기자 kim.jinseok1@jtbc.co.kr 2021.10.12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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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김희재, 퇴근길 화려한 워킹!

가수 김희재가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본관에서 진행된 '조우종의 FM대행진'에 출연후 방송국을 나서고 있다.박찬우 기자 park.chanwoo@jtbc.co.kr2021.04.19 2021.04.19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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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김희재, 그윽한 눈빛

가수 김희재가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본관에서 진행된 '조우종의 FM대행진'에 출연후 방송국을 나서고 있다.박찬우 기자 park.chanwoo@jtbc.co.kr2021.04.19 2021.04.19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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