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조우종이 ‘FM대행진’에서 하차한다.
조우종은 19일 KBS Cool FM ‘조우종의 FM대행진’에서 “오는 31일, 올해까지만 ‘FM대행진’을 진행하기로 했다”며 하차를 밝혔다.
조우종은 “그렇다고 해서 우리가 못 보는 건 아니다. 서운함이 많지만, 또 다른 곳에서 볼 수 있지 않나. 자주 만날 수 있을 것”이라며 “여러분 덕분에 용기를 얻었다. 좋은 기억이 많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 하지 않았던 지각. 남은 열흘 동안에도 하지 않고 잘 마무리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우종은 지난 2020년 2월 17일부터 ‘FM대행진’ DJ로 활약 중이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