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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수입차 판매 1위 달리는 BMW 또 '화재 악몽' 걱정

BMW코리아가 판매실적 호조에도 맘 편히 웃지 못하고 있다. 잇따른 화재사고로 브랜드 이미지에 또 한 번 타격을 입고 있기 때문이다. '맞수' 벤츠를 제치고 수입차 판매 1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자칫 화재사고가 7년 만의 수입차 1위 탈환에 제동을 걸진 않을지 예의주시하고 있다. 4개월 연속 1위 승승장구 12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 대수는 2만3928대로 집계돼 지난해 같은 달(2만406대)보다 17.3% 증가했다. 지난 8월(2만3850대)보다는 0.3% 증가해 유사한 수준을 보였다. 눈길을 끄는 부분은 BMW의 선전이다. 지난달 브랜드별 등록 대수를 살펴보면 BMW는 7405대 판매해, 메르세데스 벤츠(5481대)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아우디 1812대, 폭스바겐 1470대, 쉐보레 1162대, 지프 1025대, 볼보 881대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BMW는 월간 판매량에 이어 누적 판매량에서도 벤츠를 넘어섰다. 지난 9월까지 BMW는 5만7750대를 판매했고 벤츠는 5만6074대가 판매됐다. 지난 6월까지 벤츠가 3만9197대 팔리며 3만7552대 팔린 BMW보다 앞섰지만 7~9월 모두 BMW가 월간 판매량 1위를 기록하며 누적 판매량 순위도 뒤바뀐 것이다. 9월까지 누적 점유율은 BMW가 28.84%, 벤츠가 28.01%다. BMW의 성장 비결은 세단과 SUV의 고른 판매가 꼽힌다. 실제 올해 9월까지 5시리즈(1만4185대)와 X5(5335대)가 각각 수입 베스트셀링 모델 2, 4위를 차지하며 톱5 안에 들었다. 이어 3시리즈(4912대), X3(4688대), X7(3908대), X6(3754대)가 BMW의 판매를 뒷받침하며 나란히 수입 베스트셀링 모델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차량용 반도체 등 부품난으로 인한 물량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일부 옵션을 제외하고 차를 판매하는 일명 ‘마이너스 옵션’ 전략도 한몫했다는 평가다. BMW는 벤츠와 달리 마이너스 옵션 방식을 채택해 인기 차종의 물량 공급에 속도를 내고 있다. BMW의 마이너스 옵션 차량은 20~40대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BMW가 지난 2019년 12월부터 시작한 온라인 판매 채널 'BMW 샵 온라인'도 판매 실적 호조에 힘을 보태고 있다. 2020년 온라인 판매는 단 500대에 그쳤지만 2021년에는 5251대가 팔리면서 수입차 업계 가운데 온라인 판매 시장에 가장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올해에도 고성능 라인인 M에디션을 포함해 다양한 차량을 국내에 들여와 온라인으로 판매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업계에서 처음으로 온라인 추첨 구매 방식을 도입한 'M4 컴페티션 x KITH 드로우' 행사도 진행했는데, 4대 판매에 2만4000명이 넘게 참여해 6060대 1이라는 기록적 경쟁률을 보이기도 했다. 이로써 BMW는 7년 만의 연간판매 1위 탈환에 가까이 다가서게 됐다. 이제 올해 남은 기간은 4분기 3개월뿐이다. 일찌감치 한국 시장에 진출해 수입차 시장을 선도해온 BMW는 2009년부터 2015년까지 7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하지만 2016년 벤츠에게 1위 자리를 내준 뒤 지난해까지 6년 연속 2위에 머무르는 아쉬움을 겪기도 했다. 잇따른 화재사고가 발목 잡나 다만 일부에서는 최근 잇따라 발생한 BMW 차량 화재사고가 수입차 왕좌 탈환에 악영향을 끼치진 않을지 우려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BMW는 지난달에만 2대의 차량이 불에 타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달 17일 경남 창원시 한 도로를 주행 중이던 BMW 차량에서 원인 모를 화재가 발생해 차체가 전소했다. 운전자는 주행 중 차량 밑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을 발견하고 차를 세운 뒤 급히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BMW 차량 화재는 불과 4일 후에도 이어졌다. 지난달 21일 오전 인천 서구 신현동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주차된 BMW 차량에서 불이 나 32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BMW 차량과 인근에 주차된 차량 2대 등 3대가 모두 타고 차량 2대가 일부 불에 탔다. 최근에도 BMW 차량 화재사고는 발생하고 있다. 지난 2일 경기도 화성시 평택화성고속도로 광명 방향 향남IC 부근을 주행 중이던 BMW 승용차에서 불이 났다.화재 차량은 BMW 5시리즈인 것으로 알려졌다. 차량 운전자는 보닛에서 연기가 피어오르자 갓길에 차를 세운 뒤 동승자와 함께 하차해 다치지 않았다. 경찰은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BMW 화재사고가 잇따르면서 소비자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며 "BMW가 보다 적극적으로 화재 원인에 대한 조사에 나서고, 사고 방지책도 내놔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BMW는 지난 2016~2018년 일부 차량의 엔진 배기가스 재순환 장치(EGR) 불량으로 화재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이에 '불나는 자동차 1위'라는 오명의 타이틀과 함께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가중돼 판매량이 급감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검찰은 지난 5월 당시 화재사고와 관련해 BMW코리아 법인과 임직원을 자동차관리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긴 상태다. 차량 결함 관련 자료를 정부에 제출하지 않거나 결함 관련 표현을 삭제하고 제출했다는 것이 수사 결과다. 더 큰 문제는 BMW의 화재사고가 끊이질 않는다는 점이다. BMW코리아는 지난 2018년 차량 연쇄 화재 사건 이후 지난해까지 같은 원인으로 총 183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같은 기간 BMW코리아의 리콜 횟수도 2702건으로 가장 많았다. 올해 역시 지난 8월까지 총 63건의 화재사고에 연루됐다. 9월 2건, 10월 1건을 포함하면 총 66건의 화재사고가 발생한 셈이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BMW의 1만 대당 화재 건수는 1.07대로, 누적 등록 대수가 10만 대 이상인 자동차 업체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며 "화재사고로 추락했던 BMW가 또다시 화재사고라는 악재를 만났다. BMW코리아가 이번 사태를 어떻게 수습할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2.10.13 07:00
자동차

'차량 화재' BMW코리아 전 대표 재수사 받는다

2018년 논란이 된 차량 연쇄 화재와 관련해 무혐의 처분을 받은 BMW코리아 전 대표가 다시 검찰 수사를 받게 됐다. 20일 시민단체 소비자주권시민회의에 따르면 서울고검은 최근 서울중앙지검에 김효준 전 BMW코리아 대표를 다시 수사하라는 재기수사 명령을 내렸다. 지난 5월 검찰은 차량에 결함이 있다는 것을 알고도 이를 은폐한 혐의로 BMW코리아 임직원 4명과 회사 법인을 기소했다. 엔진 배기가스재순환장치 불량이 자동차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결함을 알고 있었지만, 정부에 제출해야 하는 자료를 내지 않거나 관련 표현을 삭제한 채 제출하는 방식으로 이를 숨긴 혐의다. 다만 김 전 대표는 화재 사건 이후에서야 관련 내용을 보고받았으며 은폐를 지시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혐의없음 처분했다. BMW 독일 본사 법인과 임직원도 자동차관리법상 결함을 공개해야 하는 의무를 지는 자에 해당하기 어렵다며 혐의없음 처분을 받았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검찰의 불기소 처분에 불복해 지난 6월 항고했다. 단체는 BMW 차량을 제작하고 판매한 국내 대표와 독일 법인도 모두 책임이 있다며 재수사를 촉구했다. 서울고검은 김 전 대표에 대한 항고는 받아들였으나 독일 법인에 대한 이의제기는 기각했다. 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2.08.20 13:56
경제

검찰, '결함 은폐 의혹' BMW코리아 압수수색

검찰이 BMW의 '차량 결함 은폐 의혹'과 관련해 BMW 서울 사무실 등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16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 5부(이동언 부장검사)는 이날 자동차 관리법 위반 혐의로 서울 중구에 있는 BMW 사무실과 강남에 있는 이 회사 서버 보관소 등을 압수수색했다. 지난해 11월 경찰이 사건을 송치한 지 11개월 만이다. 당시 경찰은 BMW 본사와 BMW코리아 등 법인 2곳, 김효준 BMW코리아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등 8명을 자동차관리법 위반 혐의로 기소 의견을 냈다. 이들은 BMW 차량에 들어가는 EGR(엔진 배기가스 재순환장치) 결함을 알고도 이를 축소·은폐한 혐의를 받는다. BMW의 결함 은폐 의혹은 2018년 이 회사 차에서 연이어 불이 나면서 불거졌다. 의혹이 확산하자 BMW는 그해 7월 "2016년부터 유럽에서 비슷한 엔진 사고가 있어 원인 규명을 위해 실험해왔는데 최근에야 EGR 결함이라는 결론이 나왔다"면서 리콜을 시행했다. 국토교통부는 민·관 합동조사단을 꾸려 결함은폐 의혹을 조사하고, BMW가 2015년부터 결함을 인지하고도 은폐·축소했다고 발표했다. 피해를 본 BMW 차주 등 소비자들은 이 회사 독일 본사와 한국지사, 회장 등 관계자들을 고소했다. 이들은 BMW코리아 등을 상대로 집단 손해배상 소송도 법원에 제기한 상태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09.16 17:26
경제

날로 커지는 한국 시장…지갑 여는 수입차

수입차 브랜드들이 잇따라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 규모를 확장하면서 한국 시장 투자에 열을 올리고 있다. 수입차 인기가 날로 높아지는 가운데 국내 시장 인프라 확대와 브랜드 이미지 제고로 지배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려는 의도로 분석된다. 업계에서는 '검증된 품질·브랜드→많은 판매량→다양한 재투자'의 선순환이 이뤄지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대세 볼보'…AS에 1500억 더 쏟는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지난 18일 성남 분당 서현 전시장에서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고 "2023년까지 1500억원을 들여서 서비스센터는 52개, 차량 정비시설(서비스 워크베이)은 312개로, 지금보다 각각 두 배로 늘리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수입차 1만대 클럽에 입성하며 대세 브랜드로 거듭난 볼보가 급격한 성장으로 예상되는 서비스 질 저하 등 부작용을 없애고자 특단의 투자 조처를 내린 것으로 보인다. 2014년 국내 시장에서 채 3000대도 팔지 못하며 수입차 업계에서 마이너 브랜드로 치부되던 볼보는 지난해 1만대 클럽에 입성하며 메이저 브랜드로 거듭났다. 볼보의 연간 판매량은 2014년 2976대, 2015년 4238대, 2016년 5206대, 2017년 6604대, 2018년 8524대, 2019년 1만570대로 지속 성장을 거듭했다. 급격한 성장은 반길 일이지만, 이는 치명적인 독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급증하는 판매량은 동시에 정비 수요의 급증을 의미한다. 차량이 고장 났는데 서비스센터가 가득 차 차량을 입고할 수 없고 수리가 늦춰지는 상황이 빈번하게 벌어진다면 차량을 구매했던 소비자는 큰 배신감을 느끼고 외면하게 된다. 이에 볼보는 향후 3년간 1500억원을 AS 분야에 투자해 고객 만족도를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상반기 분당 판교, 의정부, 제주도에 서비스센터를 설립했고 하반기에는 부산 해운대, 천안, 수원 등에 서비스센터를 추가 설립한다. 여기에 추가로 1500억원을 투자하겠다는 것이다. 2023년까지 서비스센터는 93%, 워크베이(작업대)는 95% 각각 늘리겠다는 게 볼보코리아의 계획이다. 이윤모 볼보코리아 사장은 "2014년 이후 국내 등록된 모든 볼보 차량수는 2014년 대비 약 127% 증가했는데, 서비스 시설은 191% 늘었다"며 "서비스 투자를 계속한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 사장은 "현재 예약 후 고객이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전국 평균 5일가량인데, 2023년까지 추가 AS 설비를 늘려 더욱 빠르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BMW·벤츠도 한국 재투자 앞장 수입차 1호 법인인 BMW코리아도 한국 재투자에 적극적이다. 올해 한국 진출 25주년을 맞은 BMW코리아의 국내 누적 기부금(2018년 말 기준)은 300억원에 달한다. 수입차 브랜드 중 최고 수준이다. 직접 기부금 외에도 경제적 투자와 문화적 인프라 확충, 핵심 시설 유치 등을 통해 한국 사회에 크게 기여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2014년 770억원을 들여 인천 영종도에 BMW 드라이빙센터를 세웠고, 2017년엔 1300억원을 투입해 신규 부품물류센터를 지었다. BMW 송도 콤플렉스에도 약 500억원을 투자했다. 또 BMW는 올해까지 200억원을 투입해 연구개발(R&D)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다. 수입차 판매 1위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 역시 사회공헌과 재투자 모범 사례로 불린다. 벤츠는 2014년 국내 다임러 계열사, 11개 공식 딜러사와 사회공헌 기금을 조성해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를 출범했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의 지난해 기금액은 45억원, 2014년부터 현재까지 누적 기부금은 240억원에 달한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주요 사업은 교육이다.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모바일 키즈, 산학협동 프로그램 모바일 아카데미, 임직원 참여형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참여형 기부 프로그램 벤츠 기브도 주목된다. 참가비 전액을 중증 환아 의료비로 기부하는 기브앤 레이스가 대표적이다. 아우디폭스바겐도 사회공헌 활동 투모로드를 통해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할 미래 인재를 육성과 교육, 환경, 문화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투모로드는 자유학기제 중학생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코딩 교육을 제공하는 투모로드스쿨,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하는 초록빛 꿈꾸는 통학로, 다양한 체험 활동과 전시공간을 제공하는 문화사업 등을 중점 추진했다. 수입 브랜드들이 한국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이유는 브랜드 이미지 강화와 고객 접점 확대를 위한 마케팅의 일환이다. 최근 코로나19로 비대면 마케팅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지만 사태가 진정되면 내방 고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선제적 움직임의 의미도 담고 있다. 이런 재투자 덕에 수입차의 인기는 호조를 보인다. 올해 1~5월 수입차 판매 대수는 10만886대로 전년 동기 대비 12.2% 증가했다. 업계 관계자는 "매년 고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수입차 브랜드들이 한국 시장에 대한 재투자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는 전기차, 자율주행차 등 스마트카 시대가 도래하면서 국내 기술과 부품에서 협력 및 투자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06.25 07:00
경제

[CEO 동정] 허영인 SPC 회장, 배임 혐의 2심 무죄 外

허영인 SPC 회장, 배임 혐의 2심 무죄 허영인 SPC그룹 회장이 '파리크라상' 상표권을 아내에게 넘겨 회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와 관련한 2심 재판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고등법원 9형사부는 9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배임 혐의로 기소된 허 회장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허 회장 부인 이 모 씨가 실질적으로 상표권을 창시했고 회사 임직원들도 이 씨에게 상표권이 귀속됐다는 사실을 인식한 듯하다”고 설명했다. 1심은 지난해 10월 일부 배임 혐의를 유죄로 인정해 허 회장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120시간을 명령했다. 김효준 BMW코리아 회장, 덕수고 총동문회장 취임 김효준 BMW그룹코리아가 9일 덕수고등학교(전 덕수상고) 총동창회장으로 취임했다. 덕수고 총동문회장의 임기는 2년이며, 지난 2년간 김동수 전 공정거래위원장이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김효준 회장은 2022년 덕수고등학교의 인문 학교 전환을 위한 중장기 발전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김 회장은 1975년 덕수상고를 졸업했으며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국제경영학 석사, 한양대학교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김 회장은 1995년 BMW코리아 재무 담당(CFO)으로 입사하여 BMW그룹 최초의 현지인 대표를 역임했으며 현재 BMW그룹코리아 회장 및 국내에 진출한 500여 개의 독일계 기업을 대표하는 한독상공회의소 회장직도 겸하고 있다. 조주연 맥도날드 사장 "2020년 고객 중심의 원년 삼겠다" 조주연 맥도날드 사장은 지난 6일과 7일 양일간 전국 레스토랑 관리직 매니저 400여 명을 강원 홍천 비발디 파크로 초대해 '전국 레스토랑 매니저 컨벤션'을 개최하고 한해 성과와 신년 계획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조주연 한국맥도날드 사장은 '더 나은 맥도날드'로 나아가겠다는 신년 비전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더 나은 메뉴·더 나은 서비스·더 나은 환경 등 3가지 주요 과제를 중점적으로 실천해 나가기로 했다. 조 사장은 "고객은 당사가 존재하는 이유"라며 "올해 고객에게 몰입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자"고 당부했다. 콜마비앤에이치 공동 대표이사에 윤여원 부사장 선임 한국콜마 계열사인 콜마비앤에이치가 윤여원 기획관리총괄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윤 사장은 2001년 한국콜마 마케팅팀으로 입사해 2009년 콜마비앤에이치 자회사인 에치엔지 대표이사를 거쳤으며, 2018년부터 콜마비앤에이치 기획관리총괄 부사장으로 일하며 건강기능식품 사업 성장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2020.01.1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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