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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라스트, 무더위 날린 강렬 에너지…‘뮤뱅’ 사로잡은 6인 6색 매력

그룹 엘라스트(E’LAST)가 컴백 스테이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엘라스트는 지난 23일 오후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해 다섯 번째 미니앨범 ‘Versus’(베르수스)의 타이틀곡 ‘CRAZY TRAIN’(크레이지 트래인) 무대를 음악방송 최초로 공개했다.이날 엘라스트는 시크하면서도 강렬한 분위기의 의상을 입고 무대에 등장했다. 멤버들은 인트로부터 절도 있는 퍼포먼스와 완벽한 군무를 선보였고, 흔들림 없는 라이브 실력으로 감탄을 자아냈다.특히 엘라스트는 디테일한 안무 속에서도 스테이지를 자유자재로 누비며 폭발적인 에너지를 발산했다. 이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표정 연기는 물론 여유로운 무대 매너를 뽐내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CRAZY TRAIN’은 펑키한 기타 사운드와 현란한 베이스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이다. 빠른 템포와 신나는 리듬, 생동감 넘치는 보컬 하모니가 어우러져 곡의 매력을 배가시킨다. 엘라스트는 이전과 다른 색다른 이미지 변신을 시도하며 ‘만능 콘셉트돌’의 면모를 입증했다.특히 신보는 공개 직후 뉴질랜드 아이튠즈 케이팝 앨범 차트 1위, 미국 3위, 일본 11위 등 총 8개국에 안착하는 성과를 거뒀다. 타이틀곡 ‘CRAZY TRAIN’을 포함한 수록곡들 역시 미국, 영국, 캐나다 등 8개국 아이튠즈 케이팝 송 차트 상위권에 진입하며 글로벌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한편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국내 활동에 돌입한 엘라스트는 각종 음악방송 및 온·오프라인 콘텐츠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24 15:53
뮤직

‘컴백’ 엘라스트 “크레이지돌·불도저돌 수식어 얻고파” [일문일답]

그룹 엘라스트의 새 앨범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엘라스트는 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다섯 번째 미니앨범 ‘베르수스’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크레이지 트래인’ 뮤직비디오도 함께 공개한다.‘베르수스’는 경쟁 상황에 사용되는 ‘VS’의 의미로, 내면에 있는 ‘또 다른 나’와의 대결과 멤버 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잠재되어 있던 진짜 ‘나’의 모습을 찾아가며 발전시켜가는 과정을 담은 앨범이다. 이들은 이전보다 더욱 완성도 높은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이번 신보에는 타이틀곡 ‘크레이지 트래인’을 비롯해 ‘고담’, ‘이멀전시’, ‘드라이브’, ‘미저리’까지 총 5곡이 수록됐다. 히트 메이커 작곡가이자 프로듀서 라이언 전이 참여했으며, 수록곡 ‘이멀전시’에는 멤버 원혁과 원준이 작사에 이름을 올리며 엘라스트만의 음악적 색채를 더했다.타이틀곡 ‘크레이지 트래인’은 펑키한 기타 사운드와 현란한 베이스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이다. 빠른 템포의 신나는 리듬과 활기찬 엘라스트 멤버들의 보컬 하모니가 곡의 매력을 한층 더 높인다.엘라스트는 지난해 첫 번째 정규 앨범 ‘에버래스팅’을 통해 그룹의 상징성과 세계관 서사를 마무리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과연 이들이 이번에 그려낼 새로운 여정은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 모인다.<다음은 엘라스트의 일문일답>Q. 1년 만에 미니 5집 ‘Versus’로 돌아왔는데요. 컴백한 소감이 어떤가요?원혁 : 새로운 앨범을 엘링(팬덤명)들에게 보여줄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합니다. 또 지난 타이틀곡보다 저희의 보컬을 더 많이 들려줄 수 있는 곡이라 이번 활동이 더욱 기대됩니다.라노 : 엘라스트의 컴백을 애타게 기다렸을 엘링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서 벅차오르고 열심히 준비한 만큼 많은 것을 보여주고 싶습니다.Q. 타이틀곡 ‘CRAZY TRAIN’은 어떤 곡인가요?라노 : 엘라스트의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면서도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와 보컬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곡입니다.원준 : 제목에 들어간 ‘CRAZY’라는 단어처럼 엘라스트의 폭발적인 매력과 장점이 부각되는 곡입니다. 보컬, 랩, 댄스 모든 걸 갖추고 있는 만큼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어요.Q. 앞서 공개된 콘셉트 포토와 필름이 화제였는데요. 이를 통해 어떤 매력을 보여주고 싶으셨나요?라노 : INSIDE와 OUTSIDE 두 가지 버전으로 청량한 모습과 다크한 모습들로 나누어져 있는데 엘라스트는 어떤 모습이든 잘 소화할 수 있다는 걸 자신 있게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예준 : 엘라스트가 자주 보여드리는 멋있는 모습과 더불어 이번 앨범이기에 보여드릴 수 있는 활발하고 귀여운, 다양한 매력을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Q. 새 앨범 ‘Versus’를 통해 얻고 싶은 수식어나 반응이 있나요?원준 : 타이틀곡 제목이 ‘CRAZY TRAIN’인 것처럼 ‘크레이지돌’ 이라는 수식어를 갖고 싶어요. 저는 엘라스트가 미치도록 많은 매력을 갖고 있다고 생각하거든요.로민 : ’불도저돌‘ 수식어를 얻고 싶습니다.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달려나가는 모습에 엘라스트를 비유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Q. 이번 앨범을 통해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으셨는지 궁금합니다.예준 : 화려하거나 다채로운 세계관이 아니더라도 저희가 진심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를 향해 물불 가리지 않고 나아가는 포부를 담았습니다. 저희 앞에 있는 길을 같이 힘차게 주행해주시면 좋겠습니다.로민 : 엘링들의 사랑을 연료로 삼아 미친 열차같이 쉬지 않고 포기하지 않고 달려나가는 엘라스트를 표현하고 싶습니다. Q. 타이틀곡 'CRAZY TRAIN'만의 감성 포인트가 있다면 무엇이 있을까요?원준 : 청량하고 듣기만 해도 신나는 느낌이 포인트입니다.백결 : 기존 엘라스트의 모습과 완전히 다른, 청량하고 힙한 칼군무와 라이브를 보실 수 있습니다.Q. 엘라스트 하면 ’퍼포먼스‘라는 단어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데요. 이번 안무의 특징은 무엇인가요?로민 : 곡의 분위기가 서부 카우보이를 연상케 해서 총 모양의 안무가 많은 게 특징입니다. 후렴구에서 서부 카우보이가 총을 쏘는 자세를 취하는 관전 포인트가 있습니다.예준 : 다이내믹한 퍼포먼스가 특징입니다. 멈추지 않고 달리는 기차를 카우보이의 이미지와 결합해서 총 모양부터 총 장전, 총구에 바람을 부는 안무를 구성했습니다. 보시는 분들에게 직접적인 그림을 보여드릴 예정입니다.Q. 다양한 수록곡도 눈길이 가는데요. 타이틀곡 외에 가장 애착이 가는 곡이나 가사는 무엇인가요?백결 : ’GOTHAM‘에 제일 애착이 갑니다. 엘라스트가 이렇게 힙한 곡을 부른 것도 처음이고 이런 장르까지 잘 소화한다는 걸 보여줄 수 있는 곡이라 생각합니다.원준 : 제가 작사에 참여한 수록곡 ‘EMERGENCY’에 애착이 많이 갑니다. 비트도 강렬하고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곡이라고 생각합니다.Q. 이전 앨범들과 차별화된 점이 있다면 무엇이 있을까요?예준 : 저희의 이야기를 가장 솔직하게 담은 곡인 만큼 전과는 다른 에너지를 보여드릴 예정입니다.Q. 뮤직비디오 또한 굉장히 인상적입니다.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면서 있었던 특별한 에피소드가 있을까요?백결 : 이번 뮤직비디오는 엘라스트 특유의 다크한 모습과 다른 밝은 분위기의 콘셉트로 이전보다 더욱 편하고 재미있게 촬영을 해서 기억에 더 오래 남을 것 같습니다.라노 : 새로운 콘셉트의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던 만큼 기존에 해보지 못했던 장면들을 촬영했어요. 예를 들어 저랑 혁이가 철권처럼 1:1 대결 구도로 발차기와 장풍 쏘기 등을 연기하며 결투 게임의 한 장면을 촬영했던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원준 : 정말 많은 곰 인형 사이에 파묻힌 상태로 촬영을 했던 게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제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는데 이번 기회에 이뤄서 기쁩니다.Q. 컴백을 기다려주고 항상 응원해주시는 엘링들에게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원혁 : 링이들 기다려줘서 정말 고마워요. 1년 만의 컴백인 만큼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 드릴게요! 같이 ‘CRAZY TRAIN’ 타고 달려봅시다!백결 : 항상 옆에서 기다려주는 엘링들! 매번 힘이 되어줘서 고맙고 사랑해요. 이번 미니 5집도 같이 행복하게 만들어봐요.라노 : 엘링들이 있기에 엘라스트가 있을 수 있고, 이렇게 또 새로운 앨범으로 돌아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긴 시간 기다려 준 만큼 멋진 모습으로 활동하면서 보답하겠습니다. 항상 고맙고 사랑합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07 16:02
뮤직

엘라스트, 청량 비주얼→치명적 매력…완벽 변신 예고

그룹 엘라스트(E’LAST)가 화려한 변신을 알렸다.1일 소속사 이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지난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예준과 라노, 원준의 콘셉트 필름을 차례대로 공개했다.공개된 콘셉트 필름 속 예준, 라노, 원준은 비비드한 컬러의 스타일링으로 청량한 매력을 발산했다. 멤버들은 장난기 가득한 소년미를 뽐내는가 하면 역동적인 포즈를 자유롭게 취하며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또 다른 무드의 콘셉트 필름에서 세 멤버는 강렬한 의상을 입고 한층 성숙해진 비주얼을 드러냈다. 이들은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몽환적이면서도 신비로운 아우라를 풍기며 보는 이들을 완벽하게 매료시켰다.이로써 엘라스트는 로민, 원혁, 백결에 이어 예준, 라노, 원준까지 상반된 무드가 담긴 콘셉트 필름 공개를 모두 마쳤다. 이후에도 하이라이트 메들리, 뮤직비디오 티저 등을 연달아 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미니 5집 ‘베르수스’(‘Versus’)는 지난해 5월 발매한 정규 1집 ‘에버래스팅(Everlasting)’ 이후 약 1년 만에 발매하는 신보다. 엘라스트는 이번 앨범을 통해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은 물론 한층 업그레이드된 퍼포먼스를 선보일 계획이다.‘베르수스’는 오는 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01 14:19
뮤직

엘라스트 백결X원혁X로민 새 콘셉트 포토 공개…미니 5집 출격 준비 완료

그룹 엘라스트(E’LAST) 백결, 원혁, 로민의 새로운 콘셉트 포토가 공개됐다.소속사 이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지난 20일(일)부터 22일(오늘)까지 백결과 원혁, 로민의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며 멤버 6인의 퍼즐을 완성했다.앞서 엘라스트는 미니 5집 ‘Versus’(베르수스) 발매를 앞두고 원준과 라노, 예준의 자유분방한 콘셉트 포토를 공개해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이어 백결과 원혁, 로민의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면서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공개된 포토 속 백결과 원혁, 로민은 깔끔한 느낌의 스모키 메이크업을 소화하며 훈훈한 비주얼을 뽐내고 있다. 또한 세 멤버는 컬러풀한 스타일의 자켓과 셔츠로 청량감을 선사하는가 하면, 이와 반대로 단색의 캐주얼한 착장으로 멋을 낸 이들의 모습은 팬심을 제대로 자극한다.이처럼 엘라스트는 신보의 콘셉트 포토가 순차적으로 베일을 벗으며, 6인 6색 매력이 담긴 미니 5집 앨범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올리고 있다. 엘라스트는 28일부터 콘셉트 필름, 하이라이트 메들리, 티저 등 다양한 프로모션 콘텐츠들을 공개할 예정으로 컴백 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고 해 기대가 모인다.한편 엘라스트의 파격적인 변신이 담긴 다섯 번째 미니앨범 ‘베르수스’는 오는 5월 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4.22 18:28
스타

AI 아이돌 이터니티, 부산국제단편영화제 홍보대사 위촉

AI 아이돌 ‘이터니티(IITERNITI)’를 선보이고 있는 펄스나인 주식회사(PULSE9, 대표 박지은)는 이터니티가 2025 부산국제단편영화제 홍보대사로 위촉되었다고 16일 밝혔다.올해로 42회를 맞이하는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미국 아카데미 공식 인증을 받은 국제적 위상을 지닌 영화제로 올해 42주년 공식 주제 ‘시네마 & 사운드'를 기념하고자 특별한 홍보대사 ‘이터니티'를 선정했다.11명의 AI아이돌 이터니티는 부산국제단편영화제 홍보대사로 2025 부산국제단편영화제 개막식에 인사를 할 예정이며 또 온오프라인으로 댄스 챌린지, SNS 이벤트 등 영화제 기간 동안 관객과의 소통에 힘쓰며 다양한 관객 체험형 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 이터니티의 생성 AI로 만들어진 실사형 영상과 2D로 촬영된‘WEN MOON’뮤직비디오도 ETRI 부산공동연구실에서 개발한 3D 변환 방식을 활용해 재탄생, 부산국제단편영화제 비욘드 – 3D 시네마에서 상영, 감상할 수 있다.펄스나인은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 엔진 ‘딥리얼 라이브(DEEP REAL LIVE)’를 기반으로 AI 아이돌 ‘이터니티’를 선보이고 있다. 런던, 샌프란시스코, 보스턴, 취리히, 캔버라를 이어 2026년까지 진행되는 영국 왕립 박물관 V&A 글로벌 투어 전시 ‘Hallyu! The K-wave’에서 K팝 슈퍼스타들과 함께 소개되었다. 독일 브레멘 유니버섬(Universum) 과학 박물관에도 전시되며, AI for Good summit 2024 폐막식 공연 아티스트로 초대 받았다. 글로벌 방송 BBC, CNN 등에서 K-pop의 새로운 매체로 소개되며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글로벌 K-pop AI아이돌 대표주자로 언급,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국내에서는 생방송 방송 출연, 드라마 출연 등으로 ‘소통이 가능한 AI아이돌’로 주목을 받고, AI아이돌로서 최초로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다. 현재 제주 한라디지털아트뮤지엄의 ‘멋진 신세계’ 전시에 참여, K팝과 최첨단 AI미디어가 융합된 컨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중구 BNK부산은행 아트시네마 모퉁이극장에서 열린다. 전 세계에서 제작된 다양하고 새로운 형태의 단편영화 작품들과 42주년을 기념하는 ‘시네마 & 사운드’ 부대행사, 관객 이벤트들이 마련될 예정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16 15:31
연예일반

박진영, 32억으로 엔터 4사 ‘연봉킹’…‘급여 0원’ 방시혁, 상여로 지갑 ‘두둑’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가 지난해 국내 4대 엔터사 ‘연봉킹’에 등극했다. 이어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총괄프로듀서, 박지원 하이브 전 대표이사가 차례로 고액 연봉자에 올랐다. 급여 ‘0원’을 선언한 방시혁 하이브 의장은 상여만으로 10억원에 가까운 돈을 챙겼다.25일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국내 4대 엔터사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보수지급금액을 5억원 이상 수령한 엔터사 임직원은 총 13명으로 집계됐다.이 중 가장 많은 돈을 받은 사람은 JYP 창립자이자 최대주주인 박진영 사내이사다. 박진영은 2024년 총 31억 6288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이중 급여가 6억 6288만원, 상여가 25억원이다. JYP 측은 급여 외 상여에 대해 “글로벌 신인 프로젝트, 글로벌 프로듀싱, 환경 성과(ESG) 등 회사의 경영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리더십을 발휘한 점 등을 토대로 평가보상위원회에서 의결 지급했다”고 설명했다.양현석 YG 총괄프로듀서는 급여로만 26억 1000만원을 받으며 ‘연봉킹’ 2위에 올랐다. 기타 수당이 포함된 금액이다. YG 측은 “기타 수당의 경우 소속 아티스트의 음악·콘서트 등 제작 전반 총괄 프로듀서 역할 수행에 따른 실제 발생한 프로젝트별 당해년도 매출에 기준해 산정 지급했다”고 밝혔다.3위에는 박지원 하이브 전 대표이사가 이름을 올렸다. 박 전 대표는 지난해 급여 9억 9800만원, 상여 13억 3000만원, 기타 근로소득 200만원을 받아 총 23억 3000만원을 수령했다. 하이브는 상여에 대해 △2024년 내외부 리스크 속 매출·영업이익 증가의 가시적 재무 성과 창출 △기존 수익화 모델 개선 및 비즈니스 다각화 전략을 통한 새로운 사업영역 확장 등에 따른 성과 인센티브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장기성과급(RSU) 부여 계약 체결로 자기주식 1942주를 지급했다고 부연했다.이들 외에도 정욱 JYP 대표이사가 19억 1714만원(급여 4억 1714만원, 상여 15억원), 변상봉 JYP 부사장이 12억 7869만원(급여 2억 7869만원, 상여 10억원), 이경준 하이브 CFO가 11억 6700만원(급여 4억 3400만원, 상여 6억 8800만원, 기타 근로소득 4500만원), 정진수 하이브 CLO가 10억 6600만원(급여 4억 2200만원, 상여 6억원, 기타 근로소득 4400만원) 순으로 지난해 10억원 이상의 연봉을 받았다.이어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9억 8800만원(급여 0원, 상여 9억 8000만원, 기타 근로소득 800만원), 양민석 YG 사장이 9억 6000만원(급여 8억 4000만원, 상여 1억 2000만원), 김태호 하이브 COO가 9억 3600만원(급여 2억 8300만원, 상여 6억 3600만원, 기타 근로소득 1700만원), 탁영준 SM 공동대표이사가 8억 1100만원(급여 4억 1100만원, 상여 4억원), 장철혁 SM 공동대표이사가 8억 1000만원(급여 4억 3000만원, 상여 3억 8000만원), 이성수 SM CAO가 7억 3300만원(급여 3억 8300만원, 상여 3억 50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눈길을 끄는 건 방시혁 의장이다. 방 의장은 지난해 3월 약속한 것처럼 급여를 단 한 푼도 받지 않았다. 다만 상여금만으로 9억 8000만원을 수령하며 고액 연봉자에 이름을 올렸다. 이와 관련, 하이브는 “2024년 지급된 성과 인센티브”라며 “회사의 주요 사업(신인 그룹 데뷔·글로벌 시장 진출 등)을 성공적으로 진행함에 따라 회사의 브랜드 가치 향상을 이뤄낸 점,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 속에서 미래의 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다각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변화와 혁신을 이뤄낸 점을 고려하여 지급했다”고 전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3.26 05:50
뮤직

세븐틴, 최다판매음반상…영탁, 베스트 어덜트 컨템포러리 주인공 사전 발표 [2024 KGMA]

그룹 세븐틴과 가수 영탁이 2024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어워즈(KGMA) 최다판매음반, 베스트 어덜트 컨템포러리를 각각 수상한다.16일 KGMA 조직위원회는 이날 열리는 아티스트 데이 수상자 중 최다판매음반 및 베스트 어덜트 컨템포러리 수상자를 사전 발표했다.KGMA 심사기준에 따른 두 상의 수상자는 각각 세븐틴과 영탁으로 선정됐다. 최다판매음반 수상자인 세븐틴은 지난해 10월 23일 미니 11집 ‘세븐틴스 헤븐’을 발매했다. 해당 앨범은 발매 첫 일주일(집계기간 2023년 10월 23일~29일) 동안 509만 1887장을 판매했다. K팝 역사상 초동 500만장을 넘긴 건 ‘세븐틴스 헤븐’이 처음이다.베스트 어덜트 컨템포러리는 영탁에게 돌아갔다. 지난 2020년 방영된 TV조선 ‘미스터트롯’ 시즌1 최종 2위로 얼굴을 알린 영탁은 짙고 강렬한 보이스와 특유의 유쾌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대세 스타로 떠올랐다.이후 영탁은 ‘폼 미쳤다’, ‘막걸리 한잔’, ‘니가 왜 거기서 나와’, ‘찐이야’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트롯 가수로 자리 잡았다. 최근에는 신곡 ‘슈퍼슈퍼’(SuperSuper)를 발매,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영탁은 이날 KGMA 아티스트 데이에서 신곡 ‘슈퍼슈퍼’를 LED 퍼포먼스로 선보이며, 이날 또 다른 상을 받게 될지 주목된다. 한편 KGMA는 국내 최고 엔터테인먼트·스포츠 전문지 일간스포츠가 선보이는 새로운 대중음악 시상식으로, 16일과 17일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된다. 16일은 아티스트 데이로, 뉴진스 멤버 하니와 배우 남지현이 사회를 맡으며 뉴진스, 도경수, 동방신기, 비비, 스테이씨, (여자)아이들, 영탁, 유회승, 이무진, 이영지, 정동원(JD1), 제로베이스원, QWER, 태민, 피원하모니(가나다순) 등이 출연한다.17일 열리는 송 데이는 에스파 멤버 윈터와 남지현의 진행 아래, 나우어데이즈, 니쥬, 데이식스, 라이즈, 송가인, 에스파, 에이티즈, NCT위시, 우기, 유니스, 이찬원, JO1, 클라씨, 트레저, 피프티 피프티 등이 무대를 꾸민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1.16 14:00
e스포츠(게임)

30주년 넥슨, 전 임직원에 자사주 100주씩 쏜다

30주년을 맞은 넥슨이 직원들에게 보상으로 자사주를 지급한다.13일 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지난 12일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한국 7296명, 일본 243명 등 총 8664명의 직원들에게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을 100주씩 준다고 밝혔다. 약 200억원 규모다.지급일은 오는 12월 26일이다. 주식 지급이 어려운 한국 외 지역 법인 소속 직원들에게는 100주에 해당하는 현금을 지급한다. RSU는 현금 대신 일정한 조건을 충족하면 정해진 수량의 주식을 지급하는 제도다. 권리 확정일은 근속 조건 충족 후 2025년 5월 15일이다.넥슨은 중국에 출시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을 비롯해 '메이플스토리', 'FC' 시리즈 등 핵심 IP(지식재산권)가 실적을 견인하며 올해 3분기 불황을 뚫고 영업이익 두 자릿수 성장(11%)을 달성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11.13 10:18
산업

현대차, 대기업 중 주식기준보상 규모 1위...2위 네이버 3위 셀트리온

현대자동차가 국내 대기업 중 임직원에게 부여한 주식기준보상 규모가 가장 컸다. 6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에 따르면 시가총액 상위 500대 기업 중 주식기준보상 내역이 있는 167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2022년 1월부터 올해 6월까지 주식기준보상 부여 규모는 총 4조4360억원으로 집계됐다.주식기준보상은 임직원에게 성과 보상 등을 목적으로 주식을 지급하는 것을 말한다. 행사 기간에 정해진 행사가격으로 주식을 매수할 수 있도록 부여한 주식매수선택권과 회사 주식을 임직원에게 직접 무상으로 교부하는 스톡그랜트, 양도제한 조건부 주식보상(RSA)·양도제한 조건부 주식지급(RSU), 성과조건부 주식(PSU) 등이 있다.해당 기간 조사 대상 중 대기업집단 상장사 59곳의 주식기준보상 누적 규모는 3조5662억원으로 집계됐다.스톡그랜트와 RSU, PSU 등 주식매수선택권 외 주식기준보상 규모가 1조6295억원(45.7%)이었다. 대기업집단 외 상장사(108곳)가 부여한 주식기준보상 규모는 8697억원이다. 이중 주식매수선택권 규모가 6109억원(70.2%)으로 가장 많았다.기업별로 보면 주식기준보상 규모가 가장 큰 곳은 현대차였다. 현대차는 최근 2년6개월 동안 임직원에게 4975억원 규모의 주식보상을 부여한 것으로 조사됐다.현대차는 매년 하반기 임금협상에 따른 주식을 지급하는데 2023년 상반기에는 특별성과금으로 주식을 지급했다. 올해 9월에는 2024년 임금협상에 따른 역대 최대인 5061억원 규모의 주식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는 같은 기간 임직원에게 3321억원(올해 상반기 RSU 부여분 제외) 규모의 주식 보상을 부여해 2위에 올랐다.이어 셀트리온(3222억원), 기아(2698억원), SK하이닉스(2442억원), SK이노베이션(2436억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조사 기간 주식기준보상 규모 상위 20곳 중 19곳은 대기업집단 계열사였다. SK그룹 계열사 4곳, 현대차그룹 계열사 3곳, 한화그룹 계열사 3곳 등이다.현대엘리베이터(499억원)는 유일하게 대기업집단 외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해 11월 2.97% 규모의 자사주를 우리사주조합에 처분했다.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4.11.06 09:47
산업

에코프로, 임직원 2500명에 RSU 지급

에코프로가 창립 26주년을 맞아 임직원에게 ‘양도제한 조건부 주식(RSU)’을 지급한다. 에코프로는 오는 오는 22일 창립 26주년을 맞아 임직원들에게 RSU을 지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자사주를 받는 임직원은 약 2500명으로 주식 수는 12만7456주다. 수석 이하 일반 직원들에게 부여된 주식은 약 11만8000주로 전체의 93%를 차지한다.앞서 에코프로는 지난 2022년 10월 이사회를 통해 전 임직원에게 RSU 지급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당시 이사회에서 결정한 지급 주식 총수는 25만4913주로 올해는 이 중 절반을 지급하고 나머지 절반은 내년 10월에 지급할 예정이다.주식 수는 직급과 근속연수, 연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연봉의 15∼20% 수준으로 책정됐다.상장사 임직원에게는 소속 회사의 주식을, 비상장사 임직원들에게는 상장 모회사의 주식을 제공한다. 임직원들은 주식을 개인 주식계좌로 수령하거나 주식 가치에 맞는 현금을 직접 받을 수 있다.에코프로는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으로 어려움이 지속되는 가운데 임직원들에게 약속한 RSU를 예정대로 지급하면서 임직원과 함께 난관을 극복할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 이번 RSU 지급이 임직원 성과 보상뿐 아니라 주주 가치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아울러 에코프로는 임직원 복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창립기념일에 맞춰 해외 연수도 실시하고 있다. 에코프로 그룹은 창립 20주년과 25주년이었던 2018년, 2023년에 각각 일본, 싱가포르 연수를 시행했다.에코프로 관계자는 "성장의 과실을 임직원들과 나눈다는 창업주의 경영 철학이 해외연수, RSU 도입 등 다양한 제도로 연결되고 있다"며 "임직원들의 주인의식이 더욱 고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4.10.20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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