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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삼성서울병원, 삼성 계열사에 1400억원 일감 몰아주기 의혹

삼성서울병원이 삼성 계열사에 일반 대형병원의 220배에 달하는 내부 거래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8일 보건복지부가 더불어민주당 고영인 의원실에 제출한 병원회계자료에 따르면 삼성서울병원을 운영하는 삼성생명공익재단은 지난해 외주용역비로 1789억원을 지출했다. 이 중 삼성생명보험, 식음 브랜드 삼성웰스토리, 보안업체 에스원, 전산 시스템 관리업체 삼성SDS 등 삼성 계열사 총 23개 업체에 전체 비용의 79%에 달하는 1412억원을 지출했다. 이에 따라 ‘일감 몰아주기’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전국에서 병상 수가 가장 많은 상급종합병원인 서울아산병원의 계열사 내부 거래 비용은 한 해 5∼6억원 수준이다. 병상 규모 3위인 삼성서울병원의 계열사 용역비 지출이 서울아산병원의 220배에 달하는 것이다. 고 의원은 "사용처가 불분명한 기타용역비라는 명목으로 삼성계열사에 일감을 몰아주고 있는 것이 아닌지 의구심이 든다"고 주장했다. 또 "공정거래법에서는 특수관계인에 대해 상당히 유리한 조건으로 거래하는 행위와 부당하게 경쟁자를 배제하는 행위 등을 불공정거래행위로 보고 금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2020.10.08 10:55
연예

'더 짠내투어' 김준호, 승리 요정 등극→박명수와 티격태격 케미 '예능감 폭발'

개그맨 김준호가 새롭게 시작한 '더 짠내투어'에서 대유잼을 선물했다. 어제(30일) 방송된 tvN '더 짠내투어'에서 김준호는 박명수, 규현, 그리고 새롭게 투입된 소이현과 게스트 레드벨벳 조이, 김종민과 함께 여행을 떠났다. 지난 3월 코로나19로 잠시 중단했다 '랜선여행' 콘셉트로 돌아온 '더 짠내투어'는 첫 여행지로 제주도를 선택했다. 김준호는 사전인터뷰에서 "많은 분들이 여행을 못 가고 집에만 계신다. 조심스럽지만 슬기로운 랜선 여행 '짠내투어'가 힘든 시기에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바란다. 국내의 멋지고 풍경 좋은 곳을 기억하셨으면 좋겠다"는 복귀 소감을 밝혔다. 이날 김준호는 첫 번째 설계자로 나선 박명수가 "'야'라고 부르는 걸 방송으로 보니 안 좋아 보였다"고 특유의 반말을 반성하자, "그걸 이제야 알다니, 제게도 존댓말 좀 써주세요"라고 외쳐 모두를 폭소케 했다. 또한 활주로 포토 스폿에서 제대로 사진이 나오지 않자 "이런 건 김포공항에서 찍으면 된다. 날씨가 명수 형 얼굴처럼 흐리다"라고 폭풍 디스, 박명수 저격수의 면모로 큰 웃음을 안겼다. 더불어 우뭇가사리 푸딩을 놓고 벌이는 승부에서는 과거 '돈키호테'의 경험을 살려 청양고추보다 220배 매운 과자를 먹는 '원칩 챌린지' 대신 김에 고추냉이를 잔뜩 넣은 '원김 챌린지'를 제안해 개그 본좌의면모를 과시했다. 또한 박명수와 붙은 원김 챌린지에서 가볍게 승리를 챙기며 우뭇가사리 푸딩의 달콤한 맛을 만끽했다. 승리의 기운을 감지한 김준호는 이후 물병 세우기 게임도 성공하며 오프로드 체험의 기회도 쟁취했다. 하지만 오프로드 체험은 즐거울 거란 예상과 달리 험난한 비포장 언덕을 오르내리며 위험한 스릴을 자랑했다. 겁쟁이 모드로 시종일관 비명을 지른 김준호는 영혼을 탈곡 당한 눈빛으로 "분명 이겼는데 벌칙을 받은 것 같다"며 승리를 후회해 포복절도를 선사했다. 한편 볼거리와 먹을거리, 그리고 웃음까지 가득 채운 김준호와 함께 하는 랜선 투어는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40분 tvN 예능프로그램 '더 짠내투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7.01 12:14
연예

파나소닉코리아, 전기면도기 람대쉬 시리즈 최고급 모델 ‘ES-LV9E’ ‘ES-LV5E’ 신제품 출시

파나소닉코리아(대표 Kurama Takashi, panasonic.kr)는 남성용 전기면도기 람대쉬 시리즈 ‘ES-LV9E’와 ‘ES-LV5E’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파나소닉 람대쉬 ‘ES-LV9E’(이하 LV9E)와 ‘ES-LV5E’(이하 LV5E)는 람대쉬 시리즈의 최고급 모델인 ‘ES-LV9C’의 후속 모델로서 예리한 30도 예각의 스테인레스 5중 면도날로 굵고 많은 수염까지 시원하게 면도를 돕는다.파나소닉 전기면도기 ‘ES-LV5E’의 무게는 약 200g, 색상은 블랙 색상만 판매하며 가격은 399,000원이다. 또한, 함께 출시된 ‘ES-LV9E’의 무게는 약 210g, 색상은 실버 단일 색상으로 가격은 599,000원이다.특히 파나소닉만의 ‘마이크로블레이드™(MICROBLADE™)기술로 탄생한 30도 예각 스테인레스 5중 면도날을 탑재한 신제품 전기면도기 LV9E와 LV5E는 칼끝 각도를 나노 레벨인 30도까지 예각화해 수염이 굵고 밀도가 낮은 동양인에게 최적화돼 있으며, 모든 유형의 수염도 막힘없이 깔끔하게 면도한다. 또한 빗 모양 칼날인 콤브 면도날을 통해 긴 수염을 다루기 쉽게 모아서 커팅하며, 자르기 힘든 누워있는 수염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다.1분당 최고 회전수 14,000cpm의 초고속 리니어 모터의 탑재로 배터리가 소모될 때까지 일정한 파워의 면도 성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빠르게 회전하는 면도날은 굵고 짧은 수염도 잔뿌리까지 놓치지 않고 최상의 면도가 가능하게 한다. 얼굴의 굴곡에 따라 자연스럽게 앞뒤로 슬라이드, 트위스트의 움직임을 구현하는 5D 액티브 서스펜션 헤드와 부드러운 롤러 슬라이드를 통해 피부 마찰을 33% 감소시키며 얼굴 최적의 밀착으로 매끄러운 면도가 가능하다. 파나소닉 전기면도기 LV9E와 LV5E는 새로운 람대쉬 AI가 장착돼 기존 모델 대비 향상된 파워 컨트롤 수염센서를 통해 수염의 밀도(두꺼운 수염, 얇은 수염, 수염의 면적 등)를 람대쉬 AI가 파악하고, 초당 약 220배 높은 정확도로 수염의 밀도에 따라 힘을 제어해 최적의 파워로 부드럽게 면도할 수 있다. 또한, 수염이 많은 곳에서는 람대쉬 5중날의 강력한 파워로 매끄럽고 신속하게 면도가 가능하다.파나소닉 신제품 전기면도기 LV9E와 LV5E는 세련된 디자인으로 고급스러움을 느낄 수 있음은 물론, 1시간 쾌속 충전으로 14일간 사용이 가능(1일 약 3분 사용시)하며 5LED의 멀티 배터리 표시를 통해 충전된 잔량을 확인할 수 있다. 신제품 LV9E에는 전원 스위치를 자동으로 잠그고, 면도기를 잡을 때 자동으로 켜지는 스마트 스위치 락(LOCK) 기능의 탑재로 불필요한 전력소모를 줄일 수 있으며, 충전 겸용인 세정 거치대가 있어 사용 후 거치대에 넣고 청소시스템 스위치를 누르면 자동으로 청소와 충전이 동시에 가능하다.이소영 기자 2019.10.22 13:50
스포츠일반

‘축구인 골프대회’ 이모저모…“이영표, 정교한 골프샷”

○…정몽규(51) 대한축구협회장이 시상식에 참석해 입상자들을 축하하고 축구인들을 격려했다. 정 회장은 "2017년 20세 이하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유치에 성공했는데, 여기 모인 축구인들의 도움 덕분이었다. 4강 신화를 재현하고, 나아가 우승까지도 노려보겠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정 회장은 이어 "내년 브라질월드컵에서 홍명보 감독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협회도 적극 돕겠다"고 다짐했다. ○…75세로 참석자 중 최연장자인 박종환 전 대구 감독은 만찬 건배사를 통해 "야구인 골프대회가 매년 정기적으로 열리는 것이 부러웠다. 이번 행사가 꾸준히 지속돼 축구인들이 하나로 모이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덕담했다. 이날 최연소 참가자는 제주 미드필더 송진형(26)이었다.○…축구인 자선골프대회에는 축구인 뿐만 아니라 다수의 취재진이 몰려 취재경쟁을 벌였다.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과 2002년 한·일월드컵 멤버들이 있는 조에는 취재진이 시종일관 따라붙었다.○…최강희(54) 전북 현대 감독은 "나는 골프도 '닥공(닥치고 공격)'이다. 공격적인 스타일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최 감독은 세미 프로 출신의 딸과 평소 내기 골프를 치며 실력을 쌓아 축구인 중에서도 정상급 실력을 자랑한다.○…이영표(36)가 이번 대회를 앞두고 뉴질랜드 교포인 '골프 신동' 리디아 고(16·한국이름 고보경)에게 특별 레슨을 받았다고 자랑했다. 그는 "최근 리디아 고와 캐나다 밴쿠버에서 함께 골프를 쳤다. 역시 프로는 다르더라. 스윙 템포가 남달랐다. 덕분에 많은 것을 보고 배웠다"고 말했다. 80대 타수를 목표로 했던 이영표는 92타를 기록했다. ○…김봉길(47)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이 2007년 전남 코치 시절 드라이버샷이 뒤땅을 치는 바람에 볼이 불과 1m 앞에 떨어졌던 '굴욕의 기억'을 이야기했다. 김 감독은 이날 최장타자를 가린 4번 홀(파5)에서 티샷 비거리 220m를 기록해 "6년 전에 비해 내 실력이 220배 성장했다. 기량발전상이 있다면 내 것"이라며 웃었다. 2013.12.17 18:42
축구

‘6년 만에 비거리 220배’ 김봉길 감독 “기량발전상 없소?”

김봉길(47)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은 축구인 자선 골프대회 참가 도중 "기량발전상이 있었다면 당연히 내 것"이라며 기염을 토했다.이날 노상래 전남 수석 코치, 김도근 전남 코치, 김현태 인천 GK코치 등과 한 조에서 라운딩한 김 감독은 전남 코치 시절이던 2007년 겪은 부끄러운 추억담을 털어놓았다. 당시 전남 코치였던 김 감독은 허정무 당시 감독(현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을 비롯한 전남 코칭스태프와 골프를 즐기던 중 톡톡히 망신을 당했다. 회심의 드라이버샷이 뒷땅을 치는 바람에 볼이 하늘 높이 치솟았다가 불과 1m 앞에 떨어졌다. 김 감독은 "허 감독님이 '지나가는 헬리콥터 격추시키려고 그랬냐'며 껄껄 웃으시더라. 너무 창피했다"고 회상했다.하지만 김 감독은 축구인 자선 골프대회에서 안정적인 드라이브샷을 선보였다. 최장타자를 가린 4번 홀(파5)에서는 비거리 240야드(약 220m)를 기록했다. 김 감독은 "6년 전 드라이버샷 1m에 불과하던 내 실력이 220배나 성장했다"며 활짝 웃었다. 용인=송지훈 기자 milkyman@joongang.co.kr 2013.12.17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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