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젝스키스X유희열 '뒤돌아보지 말아요' MV 100만뷰 달성[공식]

판을 키운 보람이 있다. 젝스키스X유희열의 공약 이행 프로젝트 신곡 '뒤돌아보지 말아요'가 음악팬들의 호평 속 인기 순항 중이다. 젝스키스의 '뒤돌아보지 말아요' 뮤직비디오는 7일 오후 4시 10분께 유튜브서 100만뷰를 돌파했다. 공개된지 약 하루 반나절 만이다. '뒤돌아보지 말아요' 음원 역시 강세다. 이 노래는 지난 5일 발매 직후 국내 주요 음악 차트인 지니, 바이브 등의 실시간 음원 차트 정상을 밟은 뒤 3일째 최상위권을 유지하며 반짝 인기가 아님을 증명했다. '뒤돌아보지 말아요'는 이별 후 연인 간의 감정을 고스란히 담아낸 발라드 곡이다. 아련하고 웅장한 스트링 사운드와 감성적인 피아노 아르페지오 위에 젝스키스 네 멤버의 섬세한 목소리가 얹혔다. 뮤직비디오는 인기 드라마 ‘응답하라’와 ‘슬기로운’ 시리즈의 신원호 PD가 연출해 화제를 모았다. 멤버들의 뛰어난 연기력과 애틋한 분위기의 서사가 어우러진 영상미가 아름다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뒤돌아보지 말아요’는 지난해 봄 유희열이 '삼시네세끼' 유튜브 라이브에서 내건 공약이 목표를 달성하며 탄생했다. 유희열이 젝스키스만을 위해 직접 디렉팅한 신곡 작업 과정이 나영석 PD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그려지고 있다. 젝스키스는 ‘유희열의 스케치북’과 ‘김이나의 별이 빛나는 밤에’ 출연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젝스키스는 “많은 성원에 힘입어 열심히 활동하고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2.07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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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듀! '우다사3', 트로트 예능 홍수 속 '힐링' 예능으로 각광받은 이유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뜻밖의 커플'(이하 '우다사3') 3개월간의 뜨거운 여정을 마무리했다. 9일 방송된 ‘우다사3’는 그 어느 때보다 폭발적인 화제 속에 세 쌍의 이야기가 마무리되면서 뜨거운 박수와 함께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를 한껏 끌어올렸다. ‘우다사3’가 남긴 것을 되돌아 봤다. # 트로트 예능 범람 속 신선한 오아시스! ‘우다사’는 시즌1부터 현재 시즌3까지 이어져온 최장수 MBN 간판 예능 프로그램이다. 첫 시즌의 박영선, 김경란, 박은혜 등부터 시즌2의 유혜정, 이지안 등이 ‘돌아온 언니들’의 일과 사랑을 현실적을 보여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번 시즌3에서는 ‘부캐’를 덧입힌 가상 연애 커플들로 시청자들의 연애 세포를 제대로 일깨웠다. 최근 트로트 예능이 범람한 가운데 ‘우다사’는 차별화된 신선한 포맷으로 시청층을 사로잡아 왔다. 이혼한 여성 연예인을 섭외하기 쉽지 않은데 진정성 있는 인생 이야기와 연애담으로 ‘돌싱’ 연예인들은 물론, 시청자의 마음의 문을 열게 한 것이다. 특히 시즌3의 지주연-현우 커플은 ‘우주 커플’, ‘누누 커플’이라는 애칭과 함께 팬덤까지 끌어모았다. 팬들은 두 사람의 가상 연애를 적극 지지하며 가상 인스타그램과 팬픽 등을 만들어 ‘우주 커플’을 지지했다. 이번 회가 마무리되자 “우주 커플 못 봐서 우울증 오겠다”면서 심적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시즌4가 제작된다면 ‘섭외 1순위’는 당연히 ‘우주 커플’이 될 전망. 나아가 팬들은 두 사람을 위한 ‘스핀 오프’ 제작까지 요청하고 있다.# 넘사벽 화제성! 회당 영상 클립 조회수 200만! ‘우다사’ 시리즈는 첫 회부터 강력한 화제성을 자랑해 왔다. 첫 시즌부터 전체 예능 프로그램 중 ‘화제성 지수’ 톱10위 권에 안착했으며, 시즌3에 이르기까지 매주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줄세우기를 달성해 왔다. ‘우다사’가 하는 날이면 어김없이 포털 사이트와 SNS는 ‘우다사’ 이슈들로 도배됐다. 이렇게 뜨거운 관심을 반영하듯, ‘우다사3’의 첫회 방송 클립은 200만뷰를 뛰어넘었으며, MBN 역대 SMR 최고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후에도 100만뷰 이상씩을 매주 달성해 ‘화제성 갑’ 예능이라는 수식어를 증명해냈다.# 2030 타깃 시청층까지 잡아! 광고도 효자 노릇 ‘우다사’는 중장년층뿐만이 아닌 2030 시청층에게도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그 결과 ‘우다사’에는 각종 협찬 및 PPL 광고가 줄을 이었다. 광고주가 중요시하는 타깃 시청층은 물론 화제성 지수 면에서 높은 수치를 얻은 게 인정돼, 광고주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 지자체 홍보는 물론, 각종 데이트 장소, 뷰티 용품 등이 ‘우다사3’에 녹아들어, 광고 효과를 톡톡히 봤다. 특히나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광고 시장이 얼어붙은 상황인데 ‘우다사3’는 이마저도 피해간 상황이다.방송 후 시청자 톡 게시판 등에는 “시즌4는 도대체 언제 나오냐?”, “인생 최애 힐링 프로그램을 만났다. 그동안 너무 감사했다”, “코로나 블루 날려주던 프로그램인데 끝났다니 허무하다” 등의 반응이 넘쳐나고 있다. MBN ‘우다사4’가 내년에 어떤 모습으로 돌아올지 기대가 모아진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2.10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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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어뮤직, 첫 번째 컴필레이션 발매 D-2

레이블 하이어뮤직(H1GHR MUSIC)이 컴필레이션 앨범을 낸다. 하이어뮤직은 31일 오후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첫 번째 컴필레이션 앨범 'H1GHR : RED TAPE(하이어 : 레드 테이프)' 수록곡 ‘The Purge(더 퍼지)’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업로드했다. 티저 영상 공개에 앞서 공식 SNS를 통해 ‘The Purge’ 가사 일부를 오픈하며 팬들의 관심을 증폭시켰다. ‘H1GHR : RED TAPE’에는 선공개곡 'H1GHR (Intro)', '도착(Cypher)', 'How We Rock', 'Team' 등을 포함한 총 14개의 곡이 수록된 초호화 컴필레이션 앨범으로서 이목이 쏠리고 있다. 선공개된 '도착(Cypher)'과 'How We Rock' 뮤직비디오는 단기간에 유튜브 조회수 100만뷰를 달성, 유튜브 트렌딩 차트에도 랭크됐다. 하이어뮤직에는 수장 박재범과 차차 말론을 비롯해 식케이(Sik-K), 그루비룸(GroovyRoom), 피에이치원(pH-1), 골든(Golden), 우디 고차일드 (Woodie Gochild), 김하온(HAON), 우기(WOOGIE), 빅나티(BIG Naughty), 트레이드 엘(TRADE L), DJ 써밋(DJ SMMT), 28AV 등이 소속돼 있다. 9월 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어 9월 16일에는 두 번째 앨범 'H1GHR : BLUE TAPE(하이어 : 블루 테이프)'를 공개할 예정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8.31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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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주간차트·全음악방송 1위 '이유있는 싹쓸이'

걸그룹 블랙핑크(BLACKPINK)가 국내에서 방영 중인 모든 음악 방송 트로피를 싹쓸이 한 가운데 2주 연속 주요 음원 사이트 주간차트 1위에 올라 막강한 파급력을 증명했다.블랙핑크의 첫 정규앨범 선공개 타이틀 '하이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은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을 비롯해 네이버 벅스 등이 13일 발표한 7월 2주차(7월6일~12일) 주간차트 1위를 휩쓸었다. 국내외 주요 유통사의 실시간 데이터를 종합 집계하는 한터차트 주간 음원 랭킹 역시 지난주에 이어 1위, 블랙핑크는 이른바 '올 킬'을 연달아 달성했다.특히 'How You Like That'은 실제적인 '대중픽'이 더욱 중요해진 것으로 평가받는 멜론의 변경된 시스템 24Hits 차트에서 무려 18일째 정상을 지키고 있다. 블랙핑크 데뷔 이래 가장 긴 차트 장기집권. 블랙핑크는 앞서 가온 차트 2020년 27주차(06.28~07.04) 디지털·다운로드·스트리밍·소셜 차트 4관왕에 오르며 인기 롱런을 예고했다.실제로 블랙핑크는 음악 방송까지 완벽히 접수했다. 이들은 컴백 후 SBS '인기가요'를 시작으로 MBC뮤직 '쇼! 챔피언', Mnet '엠카운트다운', 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에서 출연 여부와 상관 없이 지금까지 총 6개의 트로피를 들어올렸다.음악 방송 무대는 유튜브에서 더욱 화제다. 블랙핑크의 흔들림 없는 라이브 실력에 감탄한 팬들의 큰 호응이 쏟아지고 있다. 방송 직후 유튜브에 공개된 본 무대 영상과 '앙코르 직캠' 영상은 매번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일례로 블랙핑크의 '인기가요' 컴백 무대 영상은 유튜브에서 2천300만뷰를 돌파했다. 아울러 "차원이 다른 역대급 라이브" "음원이랑 똑같다" "음반을 씹어먹은 블랙핑크" 등 팬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한편 블랙핑크의 'How You Like That'은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도 끊임없는 신기록 행진을 펼치고 있다.이 노래는 발매 직후 아이튠즈 전 세계 64개국 1위,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인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50차트에서 2위에 올랐다. 또한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와 미국 빌보드 핫100차트에 각각 20위와 33위로 첫 진입, 자신들이 세운 K팝 걸그룹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How You Like That' 뮤직비디오는 공개 첫 날 8630만 뷰를 기록하며 '24시간 내 유튜브 동영상 최다 조회수'를 비롯해 총 5개 부문의 기네스 월드 레코드에 이름을 올렸다. 이후 약 32시간 만에 1억뷰, 7일 만에 2억뷰를 돌파하며 유튜브 뮤직비디오 사상 역대 최단 시간 기록을 세웠다. 안무영상은 공개 일주일 만인 이날 현재 6천100만뷰를 넘어섰다.최주원 기자 2020.07.13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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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띠, 데뷔 싱글 ‘나인틴’ M/V 공개 12시간 만에 100만뷰 초스피드 돌파

나띠(NATTY)의 데뷔곡 뮤직비디오가 100만뷰를 돌파했다. 지난 7일 오후 6시 스톤뮤직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업로드된 나띠의 데뷔 싱글 ‘나인틴(NINETEEN)’ 뮤직비디오는 공개된 지 약 12시간 만에 조회수 100만뷰 돌파에 성공했다. 나띠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나인틴’ 뮤직비디오 역시 벌써 40만뷰 이상의 조회수를 달성했다. 올해 19살이 된 나띠의 데뷔곡 ‘나인틴’은 꿈과 극복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수많은 위기와 좌절을 딛고 화려하게 꿈을 이뤄가고 있는 나띠가 과거의 자신을 찾아가 위로와 희망,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곡이다. ‘나인틴’ 뮤직비디오 역시 꿈을 이뤄가는 과정 속 힘들고 괴로웠던 자신을 찾아가 위로하고 다독이며 한 걸음 더 나아가는, 나띠의 꿈을 향한 걸음과 극복의 모습을 담았다. 특히 각각의 다른 착장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는 나띠의 비주얼과 아름답고 파워풀한 군무, 시선을 사로잡는 빈티지한 서울의 풍광, 독특한 CG 등이 더해져 영상미를 느끼게 한다. 나띠는 8일 오후 방송되는 KBS2TV ‘뮤직뱅크’에서 음악방송 데뷔 무대를 펼친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5.08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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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콜센타' 임영웅, '데스파시토'로 또 100만 뷰 돌파

‘사랑의 콜센타’ 임영웅이 100만뷰 돌파 영상을 예고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TV CHOSUN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 3회분은 전국 시청률 20.5%, 분당 최고 시청률은 21.1%를 기록했다. 또 다시 전 채널 주간 예능 시청률 1위를 보였다. 방송에서 임영웅이 부른 '데스파시토'는 100만 뷰를 달성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23일 방송에서도 임영웅의 레전드 무대가 펼쳐진다. '학창 시절 추억의 노래'라는 주제로 진행된 녹화에서 20대부터 70대까지 나이를 막론하고 하나가 된 신청자들은 추억을 되새기며 학창 시절에 많이 듣거나 그 시절 명곡들을 신청곡으로 선택, 현장을 감성에 젖어 들게 만들었다. 이때 임영웅의 팬이라고 밝힌 한 시청자가 진한 감성이 묻어나는 곡을 신청했고, 임영웅은 “정말 좋아하는 곡”이라며 반가움을 표했다. 이어 노래방에서 흘러나오는 멜로디에 즉석에서 명품 성대를 가동시킨 임영웅은 ‘감성 장인’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찰떡같이 신청곡을 열창했다. 더욱이 노래방 기계의 멜로디 연주가 들릴 때면 반자동으로 무대로 뛰쳐나와 춤추고 노래했던 흥부자 TOP7 멤버들은 임영웅의 노래에 잠시 흥을 내려놓고, 자리에 차분히 앉아 노래에 집중하는 ‘진귀한 장면’을 보였다. 특히 첫 소절에 이찬원은 “와 이거 대박이다”라고 감탄하는가 하면, TOP7 멤버들은 멜로디가 끝나기도 전에 기립박수를 치며 환호, 현장을 들썩이게 했다. 과연 임영웅이 받은 신청곡 곡명은 무엇일지, 그 역대급 무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 4회는 23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4.22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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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민, 드라마 타이즈 '횸스토어' 출연

효민이 '횸스토어' 글로벌 온라인 편집숍 MD 본부장으로 변신한다. 3월 4일 네이버 V LIVE 채널로 첫 방송되는 '횸스토어'는 국내외 유명 인플루언서들로 구성된 MD들이 제품을 소개, 검증 후 직접 홍보 영상을 제작해 100만뷰 달성에 도전하는 리얼리티가 가미된 페이크 드라마 형식의 글로벌 V커머스. 추후 판매까지 이루어지는 만큼 MD들이 최종 어떤 제품들을 선택할지에도 관심을 모은다. 평소 패션과 뷰티 분야 등에서 자신만의 독보적인 스타일을 표현해왔던 효민은 '횸스토어'에서도 꼼꼼하게 제품을 검증하며 똑똑하고 당찬 본부장으로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 밖에도 여럿 인플루언서들이 '횸스토어' 팀원으로 참여해 효민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활약한다. 첫방송은 3월 4일이고 매주 수·금요일 네이버 V LIVE 채널서 공개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02.26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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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ON' 뮤직비디오, 30시간만에 5087만 뷰 기록

그룹 방탄소년단이 유튜브에서 놀라운 추이를 보여줬다.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타이틀곡 ‘온(ON)’의 뮤직비디오인 키네틱 매니페스토 필름은 지난 21일 유튜브 공개 이후 30시간 만에 5,087만 뷰를 기록했다. 25일 오전 8시 30분 기준 8100만뷰를 돌파 1억뷰에 가까워졌다. 유튜브 조회수를 분석하는 케이팝 레이더 측은 "이 기간 기존 방탄소년단의 타이틀 뮤직비디오 조회수도 눈에 띄게 증가했다. 선공개 됐던 ‘Interlude : Shadow’는 2.7배, ‘Outro : Ego’는 2.6배 이상 상승했다"고 밝혔다. 전작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뮤직비디오 조회수는 약 2배, ‘디엔에이(DNA)’는 2.5배 이상 뛰어올랐다. 특히 ‘봄날’의 경우 3.1배 이상 눈에 띄게 큰 폭으로 증가하며 지난 22일 3억뷰 달성에 기여하기도 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2.25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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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결X남도현, 엑스원 해체 후 첫 V라이브 '♥ 2억5000만' 반응↑

이한결과 남도현이 성공적으로 팬들과 소통했다. 지난 11일 엑스원에서 돌아온 이한결과 남도현은 첫 브이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만났다. 이한결과 남도현은 엑스원 해체 후 처음으로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고, 오랜만에 드러낸 이들의 모습에 팬들은 폭발적인 반응으로 100만뷰 달성과 하트 수 2억 5000만 이상을 기록, 인기를 입증시키기도 했다. 이에 이한결과 남도현은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며 최근 근황 토크와 앞으로의 계획을 전했고 "팬들 앞에 하루 빨리 좋은 모습으로 나타나고 싶다"고 밝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 이한결과 남도현은 뜨거운 사랑에 보답하고자 브이라이브 방송 진행 중 하트 수 공약을 진행했다. 하트 수 1억 기록시 팬미팅 개최, 2억 기록시 팬콘서트 개최를 내세웠으며 단숨에 하트 수 2억을 돌파하며 공약 실천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까지 증폭시켰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1.12 08:42
경제

[멋人]"니들이 쇼알을 알아?" 상큼·발랄 이베이 ‘유튜버’들을 아시나요

온라인 쇼핑 시장은 무한 경쟁이다. 이벤트·할인·경품 증정을 끝없이 펼치지만, 고객의 마음을 잡기 쉽지 않다. 어떻게든 차별화한 홍보가 필요한 이유다. G마켓과 옥션을 거느린 이베이코리아는 지난 2017년 8월부터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중심으로 동영상 콘텐트 '쇼알(쇼핑의 모든 것을 알려준다)'을 생산하고 있다. 마케팅커뮤니케이션 팀 매니저와 팀장이 BJ와 총감독을 맡은 쇼알은 쇼핑 트렌드와 이슈 상품에 대해 자유롭게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G마켓과 옥션의 빅데이터 및 인기 상품을 기반으로 검증된 정보를 제공해 콘텐트의 신뢰도를 높였다. 국내 온라인 쇼핑업계에서 유튜브 방송을 시작한 첫 사례인 쇼알은 특유의 위트와 전문성으로 업계 주목을 받고 있다. 별다른 홍보를 하지 않는데도 적게는 수천 건, 많게는 1만건 이상 영상을 재생한다. 최근 쇼알을 벤치마킹한 타 방송도 생기는 추세다. 무엇보다 출혈 할인 경쟁만 하던 쇼핑업계가 다른 방식의 홍보를 고민하고 있다는 점에서 쇼알이 주목된다. 지난 20일 쇼알을 처음 기획한 오혜진 마케팅커뮤니케이션팀 매니저에게 쇼알의 뒷이야기를 들었다. - 쇼알 시작 계기가 궁금하다. 회사에서 시켰나. “아니다. 이전부터 영상으로 홍보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아무것도 없이 팀장님을 찾아가서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할 수 없었다. 혼자 회의실에 가서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찍었다. 그런데 혼자 하니 재미없더라. 홍보팀 동료인 김성신 매니저에게 취지를 설명했더니 마침 방송을 이용한 홍보에 열망이 있었다. 둘이 회의실에서 다시 판매 영상을 찍었고 홍순철 팀장님에게 보여줬다.” - 바로 허락했나. “팀장님이 ‘한 번 해보라’고 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팀장님이 약간 포기한 목소리였던 것 같기도 하다.(웃음) 처음에는 업무 중 촬영할 시간이 없어서 퇴근 뒤 저녁 6시부터 11시까지 프로그램을 찍었다. 카메라도 빌려서 찍었는데, 결과를 보니 나쁘지 않았다. 팀장님이 상부에 보고하면서 쇼알의 막도 공식적으로 올랐다.” - 사내 공식적으로 쇼알 팀이 생긴 것인가. “그건 아니다. 그냥 팀장님과 나, 김성신 매니저 셋이서 자체적으로 ‘우리 셋은 그냥 쇼알팀이다’라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사내에 공식 쇼알팀 같은 것은 없다.(웃음)” - 롤모델이 있나. “2017년만 해도 회사 홍보팀이 직접 운영하는 유튜브 방송이 없었다. 벤치마킹할 곳이 없었다.” -방송을 보니 다들 끼가 넘친다. 유튜버로 전향해도 괜찮겠다. “쇼알을 촬영할 때마다 ‘우리가 이곳에서만 방송을 할 그릇인가’를 느끼고 있다.(웃음) 농담이다. 쇼알을 찍을 때마다 흥이 난다. 누군가 시켜서 하는 것이 아니라, 정말 하고 싶어서 시작한 일이어서 그런 것 같다.” - ‘대박’을 친 방송을 꼽는다면. “지난 4월 G마켓에서 판매하는 특별한 미세먼지 제품을 모아 방송을 했다. 그런데 마침 사회적으로 미세먼지가 이슈로 떠오르면서 우리 방송도 큰 인기를 끌었다. 한동안 쇼알이 G마켓 메인 홈페이지에도 올랐다.” - 사내 밖 현장 반응은 어땠나. “이베이코리아의 G마켓과 옥션에는 소상공인도 많다. 소상공인 중에는 좋은 제품은 있지만, 영상 홍보 방법은 잘 모르는 경우가 적지 않다. 영업파트 쪽에서 ‘제품을 협찬할 테니 홍보 영상을 찍어달라’고 요청이 들어온다. 에어프라이어 편도 그렇게 찍었다. 회의실에서 몰래 에어프라이어로 삼겹살을 구워 먹는 내용이었다.(웃음) 쇼알이 자리를 잡게 된 계기 중 하나다.” - 방송 노하우가 생겼을 것 같다. “첫 1년까지는 방송 콘티를 직접 만들고 그에 따라 프로그램을 찍었다. 심지어 분장도 했다. 그런데 정해진 틀에 맞게 하다 보니 자꾸 ‘발연기’가 나왔다. 자연스러운 것이 좋다는데 의견이 모여 지금은 상황만 주어지고 나머지는 애드립이다. 거침없이 하니까 시청자 평가도 잘 나온다.” - 2019년도 막바지다. 내년 쇼알의 계획은. “쇼알이 내년 개편을 앞두고 있다. 그동안 쇼알은 진행자가 이베이코리아 홍보팀 직원이란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 내년부터는 당당하게 소속을 밝히고 밝고 역동적인 이베이코리아를 알리고 싶다. 칭찬할 건 하고, 깔 건 까는(?)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겠다.(웃음)” - 쇼알의 성공에 따른 성과급 등은 받았나. “그런 것은 없다.(웃음) 쇼알은 진심으로 우리가 좋아서 하는 작업이다. 만약 지시사항이었다면 재미없었을 것 같다. 2년이나 할 수도 없었다. 우리가 처음부터 하고 싶어서 시작했고, 그 누구에 우리에게 강요하지 않는다. 회사에서 응원하고 있다는 눈길을 보내 주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 이제 쇼알 촬영 날에는 녹화만 집중할 수 있다. 예산도 나온다. 충분하다.” - 쇼알팀의 장기 목표는. “소소하다. 반년 안에 100만뷰를 달성하고 싶다.(웃음) 100만뷰를 찍는 그날, 쇼알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겠다.” - 구독자에게 하고 싶은 말은. “날마다 댓글을 확인한다. 몇 개 없기 때문에 금방 한다.(웃음) 욕하는 분은 거의 없고, 응원해주는 분이 많다. 눈물이 난다.” - 이베이코리아에 하고 싶은 말은. “직원들이 신이 나서 일할 수 있도록 말없이 지원해 줘서 감사하다. 큰 힘이 된다. 지금처럼 큰 사랑과 적절한 무관심을 부탁한다.” 서지영 기자 seo.ji yeong@joongang.co.kr 2019.12.2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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