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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오효주 아나운서, 10월 26일 결혼… “결혼 때문에 퇴사? 아냐”

오효주 아나운서가 직접 결혼 소감을 전했다.20일 오효주는 자신의 SNS에 “이번주 일요일, 그러니까 10월 26일 결혼해요”라며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그는 “같이 있으면 그냥 재미있고 웃음나는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변함없이 가장 친한 친구처럼 알콩달콩 재밌게 살아볼게요”라고 적었다.이어 “식장 규모가 작아서 많은 분들을 모시지 못하고 작게 결혼식을 치르게 됐다. 매사 어딘가 허술한 제가 섬세하게 챙기지 못한 부분도 많았다”고 덧붙였다.특히 오효주는 “결혼해서 퇴사한 거냐고 물으신 분들도 많이 계셨는데 그저 퇴사를 했고 이후에 결혼을 한다는 게 맞는 것 같다”며 “더 많은 일을 해보고 싶다는 제 마음은 그대로고 지금도 많은 것들을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해 달라”고 강조했다. 오효주는 이달 26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 신랑은 방송계에 종사하는 일반인으로 알려졌다. 결혼식 사회는 신부의 전 직장 후배인 SBS 김가현 아나운서가 맡는다.한편, 오효주는 2014년 KBSN스포츠에 입사해 야구, 당구, 테니스, 배구 등 다양한 종목의 중계를 소화해왔다. 지난 5월 퇴사 후 프리랜서로 활동 중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0.20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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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환♥나누리, 열애 5년 만에 오늘(18일) 결혼 [왓IS]

코미디언 오지환과 방송인 나누리와 18일 결혼한다. 두 사람은 1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웨딩컨벤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열애 5년 만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오지환은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당시 오지환은 “2020년 10월 18일 커플로 시작한 저희가 2025년 10월 18일 부부로 새롭게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런 좋은 소식을 만나서 알리거나 시간이 안 된다면 직접 연락을 해야 하는데 소심한 제 성격상 오랜만에 연락드리기 죄송해서 그렇게 하지 못한 분들이 많이 계신 거 같다”며 “이 부분은 평생 사죄하며 살겠다”고 말했다. 오지환은 2013년 MBC 20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현재 유튜브 채널 ‘돌잼’ 멤버로 활동 중이다. 나누리는 라이브 커머스 진행자로 활동하고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0.18 14:14
연예일반

김연아, 햇살처럼 환한 미소... ♥고우림 또 반하겠네 [IS하이컷]

‘피겨 퀸’ 김연아가 최근 노란빛 감성이 묻어나는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16일 김연아는 자신의 SNS에 노란색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잔잔한 호수를 배경으로 연두빛 니트 가디건을 입고 미소 짓는 모습이 담겨 있다. 단정한 스타일과 내추럴한 분위기가 돋보이며, 또 다른 사진에서는 직접 노를 젓는 모습으로 꾸밈없는 매력을 더한다.팬들은 “고우림도 반할 큐티”, “세상에서 제일 상큼한 사람”, “노란빛 여신” 등 반응을 보였다.한편, 김연아는 5살 연하 성악가 고우림과 2022년 10월 결혼했다. 두 사람은 2018년 아이스쇼 무대를 통해 인연을 맺었고, 약 3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에 이르렀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17 08:56
연예일반

김연아, 노랑빛 감성 한가득… ♥고우림도 반할 상큼美 [AI 포토컷]

‘피겨여왕’ 김연아가 사랑스러운 근황을 전했다.김연아는 16일 자신의 SNS에 노란색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김연아는 잔잔한 호수를 배경으로 노란빛 니트 가디건을 입고 환한 미소를 지었다. 단정히 묶은 머리에 선글라스를 얹은 내추럴한 스타일링이 청량한 분위기를 더한다.또 다른 사진에서는 직접 노를 젓는 모습으로 꾸밈없는 매력을 자랑했다. 웃음이 가득한 얼굴에서 여유와 행복이 묻어나,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만든다. 팬들은 “고우림도 반할 큐티함”, “세상에서 제일 상큼한 사람”, “노란빛 여신”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김연아는 5살 연하 성악가 고우림과 2022년 10월 결혼했다. 두 사람은 2018년 아이스쇼 무대를 통해 인연을 맺었고, 약 3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에 이르렀다.이 기사는 AI가 작성했습니다. 2025.10.17 08:54
연예일반

로빈·김서연, 난임 판정 3일 만에 자연임신…“너무 신기해”

프랑스 출신 방송인 로빈 데이아나와 그룹 LPG 출신 김서연이 부모가 된다.로빈, 김서연 부부는 13일 유튜브 채널 ‘로부부’에는 ‘우리가 난임이라고? + 그리고 3일뒤... | 임신준비 산전검사VLOG’란 제목의 영상을 통해 임신 소식을 전했다.해당 영상에서 부부는 산전 검사를 위해 산부인과를 찾았고, 의사로부터 시험관 시술을 권유받았다. 로빈은 “내 쪽이 문제였다”고 밝혔고, 김서연은 “운동을 오래 열심히 한 남성들이 정자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다고 들었다. (로빈이) 늘 건강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이어 김서연은 “당황스럽다”며 “우리가 결혼한 지 4개월밖에 안 됐으니까 (의사가) 자연임신을 시도해 보라고 할 줄 알았다. 근데 ‘어릴 때 수술하세요’라고 말해서 당황스럽다”고 속내를 털어놨다.하지만 일주일 후 상황은 반전됐다. 김서연은 “난임 검사를 받고 시험관 시술을 권유받았을 정도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는데, 생리 예정일에 테스트기를 해보니 아주 희미한 두 줄이 나왔다. 매일 다시 테스트했는데 선이 또렷하게 보여 병원을 갔고 임신이었다”고 알렸다.김서연은 “(로빈의) 정자 문제 이야기를 들은 지 불과 3일 만에 임신이 된 것”이라며 “난임 병원 선생님도 ‘어떻게 이런 경사가 있냐’고 했다. 추석 연휴가 있어서 10월 10일에 아기집 보러 병원에 다시 간다”고 계획을 공유했다.그는 또 지난 일주일을 복기하며 “너무 많은 일이 있었다. 난임 판정으로 ‘어떡하지?’ 했는데 지금은 입덧처럼 냄새가 힘들어지는 단계까지 왔다. 너무 신기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엄마, 아빠도 엄청 좋아하신다”며 환하게 웃었다.태명은 하늘이다. 김서연은 “난임 판정 받고 탁 트인 곳에 가고 싶어서 야구장에 갔다. 그때 걸어가면서 하늘을 봤는데 너무 예뻤다. 그걸 보면서 죽은 강아지(하늘) 이야기하면서 아기 나오면 그 이름을 짓자고 했다. 그리고 다음 날 임신테스트기에서 빨간 줄을 봤다”고 부연했다.한편 로빈과 김서연은 지난 5월 부부의 연을 맺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0.14 21:35
예능

은지원, 2세 계획 언급 “자연스럽게 생기면 받아들일 것” (‘짠한형’)

가수 은지원이 2세 계획을 밝혔다. 13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이수근 은지원 분량 폭파하며 또 싸움 난 美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10월 재혼을 앞두고 있는 은지원은 “아직 혼자기 때문에 꿈이 없는 상태인데 자식까지 생겨버리면 꿈이 어떻게 바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신동엽이 “자식에 대해서 생각을 하고 있냐”고 묻자 은지원은 “자연스럽게 생기면 받아들여야죠”라고 답했다. 이수근과 신동엽은 “아이는 하늘이 주시는 것”이라고 했고, 은지원은 “갖고 싶다고 노력하는 사람들치고 바로 되는 사람 못 봤고, 시험관 여러 번 포기했는데 포기하고 자연임신이 된 사람이 있더라”고 덧붙였다. 한편 은지원은 9세 연하 스타일리스트와 10월 중 결혼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0.13 20:58
스타

김윤혜, 25일 결혼…비연예인 연인과 웨딩마치 [공식]

배우 김윤혜가 ‘10월의 신부’가 된다. 13일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는 “김윤혜가 오는 25일 평생의 동반자로 함께할 소중한 인연을 만나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예식은 비연예인인 예비 신랑과 양가 가족들을 배려해 서울 모처에서 조용히 진행될 예정이다. 소속사는 “이외 결혼식과 관련한 세부 사항은 말씀드릴 수 없는 점 너그러이 양해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소속사는 “언제나 한결같이 김윤혜를 사랑해 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인생의 새로운 출발을 앞둔 김윤혜에게 따뜻한 축복과 응원 부탁드리겠다. 김윤혜는 앞으로도 배우로서 다양한 작품을 통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002년 패션지 보그걸 표지로 데뷔한 김윤혜는 이후 ‘엽기적인 그녀’, ‘별똥별’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했다. 지난해 tvN 드라마 ‘정년이’에서 매란국극단 히로인 서혜랑을 열연, 강렬한 인상을 남겼으며 올해 초에는 SBS 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에서도 활약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0.13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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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원 원장님’ 이효리, ♥이상순 ‘한 달에 한 번’ 내조는 꼭

가수 이효리가 바쁜 일상 속 이상순 라디오에 출연한다.11일 MBC 라디오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 공식 SNS에는 “10월 14일 화요일, 이효리 님과 함께합니다”라며 “한 달에 한 번,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음악이 함께하는 상순&효리 주연의 라디오 뮤직드라마! 기대해주세요. 보이는 라디오로 만나요!”라고 예고를 게시했다.함께 공개된 사진 속 이효리는 회색 맨투맨과 베이지색 바지를 매치한 캐주얼에 민낯으로 편안한 룩을 완성했다. 특히 요가원 원장님답게 두 손을 모은 채 합장 포즈를 취하고 있다.이효리는 지난 9월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 요가원 ‘아난다’를 열고 원데이 클래스부터 정기 수강까지 매일 오전 6시 30분과 8시 30분, 두 차례에 걸쳐 수업을 진행 중이다.여기에 최근 공개된 쿠팡플레이 예능 ‘저스트 메이크업’ MC로도 활약하며 홍보와 광고 촬영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는 가운데 남편을 향한 내조도 놓치지 않고 있다.한편 이효리는 가수 이상순과 2013년 결혼해 제주도에서 생활하다 지난해 서울 평창동으로 거처를 옮겼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0.12 23:50
예능

‘살림남’ 이민우, 결혼 앞두고 충격 고백… “친양자 입양할 것”

‘살림남’이 첫 가족 해외여행의 소소한 감동과 재혼 가족의 현실적 고민까지 아우르며 추석 연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지난 11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박서진 가족의 본격 홍콩 여행기와 이민우 가족의 따뜻한 합가 라이프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시청률 4.2%를 기록했다.이날 박서진은 신곡 ‘당신이야기’ 무대를 지상파 방송 최초로 선보이며 오프닝부터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스페셜 게스트로는 ‘올리비아 핫세 닮은꼴’로 불리는 걸그룹 모모랜드의 낸시가 출연해 시선을 모았다. 배우 고소영과 같은 소속사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다는 낸시는 “고소영 선배님을 뵐 때마다 미모에 반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박서진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1위’로 선정된 낸시의 출연 소식을 듣고 “숍에서 커트하고 염색도 하고, 메이크업도 두껍게 해달라고 부탁했다”며 특유의 ‘미모 견제 모드’를 발동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공개된 VCR에서는 태풍으로 위기를 겪었던 박서진 가족의 첫 가족 해외 여행기가 본격적으로 펼쳐졌다. 날씨가 회복되자 이들은 ‘동양의 유럽’ 마카오로 향했고, ‘가이드’로 변신한 박서진은 생애 첫 해외여행에 나선 동생 효정을 위해 맞춤형 코스를 준비했다. 이때 현지 팬들이 박서진을 알아보는 모습이 포착되자 부모님은 흐뭇함을 감추지 못했다.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MC 백지영과 은지원 또한 “뿌듯하고 자랑스럽다”며 훈훈한 분위기가 감돌았다.이후 가족들은 박서진의 진두지휘 아래 마카오의 랜드마크인 성 바울 성당에 도착했다. 이색적인 풍경에 감탄한 가족들은 곳곳에서 인증숏을 남기며 여행의 즐거움에 흠뻑 빠졌다. 특히 늘 아버지의 스킨십을 받기만 하던 어머니가 이날 먼저 ‘선뽀뽀’를 하며 애정을 표현했고, 아버지 역시 불편한 무릎도 잊은 채 점프까지 하며 사진을 찍는 등 들뜬 모습으로 여행을 즐겼다. 바쁜 생업에 쫓기느라 신혼여행조차 가지 못했던 어머니는 “(신혼여행 온 것처럼) 남편 손을 잡고 점프도 하고, 모든 것이 즐겁고 행복했다”며 벅찬 마음을 전했고, 기분 좋은 아내를 바라보던 아버지 역시 애틋한 미소로 화답했다. 그러나 즐겁던 여행에도 예상치 못한 위기의 순간이 찾아왔다. 이동 중이던 박서진의 아버지가 다리 통증을 이기지 못하고 길 한복판에 주저앉은 것. 평소에도 좋지 않았던 다리가 이번 여행에서도 결국 말썽을 부린 것이다. 하지만 첫 가족 해외여행에 들뜬 가족들의 얼굴을 보며, 아버지는 끝까지 아픔을 참고 내색조차 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아버지는 “(가장으로서) 뭐라도 해주고 싶은데 아무것도 못 해주고, 몸이 이래서 짐만 되는 것 같아 미안했다”고 털어놓아 뭉클함을 자아냈다.다음 날, 아버지는 호텔에서 쉬고 있겠다며 본인은 신경 쓰지 말고 관광을 다녀오라 권했고, 가족들은 미안한 마음을 안고서 홍콩 시내 투어에 나섰다. 먼저 시장에 들른 효정은 눈에 띄는 몸짱 티셔츠와 앞치마를 들고 박서진에게 대보며 “새색시랑 ‘여보 오늘 밤 홍콩 가요~’ 해라”며 장난을 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흥겨운 시장 분위기에 흠뻑 빠진 효정은 시장의 또 다른 묘미인 흥정에도 도전했고, 박서진에게 즉석 라이브를 요청하는 것은 물론, 급기야 오빠의 성형 사실까지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뜻밖의 흥정이 통하자 박서진은 “얼굴 팔았으면 더 (흥정) 해라”라고 외쳤다.이후 박서진 가족의 폭풍 먹방 여행과 함께 아버지와 어머니의 애틋한 사연이 이어졌다. 특히 아버지가 어머니에게 깜짝 프러포즈를 전하는 순간은 뭉클한 감동을 선사하며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이어 이민우는 부모님, 예비 신부, 6세 딸과 함께, 총 일곱 식구가 한집살이를 시작하며 달라진 일상을 공개했다. 6세 딸의 물건으로 가득 찬 집은 전보다 활력이 넘쳐 보는 이들마저 미소 짓게 했고, 특히 한국살이에 완벽 적응한 귀여운 딸의 모습에 10월 재혼을 앞둔 은지원 역시 흐뭇한 미소를 지어 눈길을 모았다. 또한 평소 솔직하고 직설적인 화법으로 유쾌한 웃음을 안겨줬던 이민우의 어머니는 생애 처음으로 남편을 향해 “자기야”라고 부르는 등 한층 다정하고 부드러워진 모습을 보였다. 예비 며느리와의 합가 효과를 톡톡히 본 셈. 이를 본 MC 은지원은 예비 신부와의 애칭 이야기가 나오자 “기분 좋을 땐 자기, 기분 안 좋을 땐 저기라고 부른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민우는 예비 신부와 딸과 함께 본격적인 한국살이 준비에 나섰다. 그는 12월 출산 예정인 예비 신부를 위한 산부인과와 산후조리원, 6세 딸을 위한 어린이집 등을 직접 알아보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2세 출산 이후 내년 5월 결혼식을 올릴 계획임을 밝혀 관심을 모았다. 세 사람은 먼저 한국 국적이지만 주민등록증이 없는 재일교포 3세 예비 신부의 주민등록증 발급을 위해 주민센터를 찾았다. 설레는 마음으로 주민등록증 발급 신청을 하던 중, 향후 필요한 행정 절차를 문의하던 이민우는 예상치 못한 사실을 듣고 충격에 빠졌다. 바로 예비 신부의 6세 딸과 법적으로 가족이 되기 위해서는 ‘입양’ 절차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는 것. 이민우는 “’입양’이라는 단어를 들었을 때 생소하고 당황스러웠다. 그런데 그 단어가 더 낯설 예비 신부가 혹시 불안해하지 않을까 걱정이 됐다”고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며칠 후, 이민우와 예비 신부는 가사법 전문 변호사 이인철을 찾아 상담을 받았다. 이 변호사는 “일반적으로 재혼 가정이 혼인신고를 하면 배우자의 자녀도 내 가족이라고 생각하지만, 법적으로는 가족이 아니다. 단순한 동거인에 불과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가족이 되기 위해선 특별한 절차를 거쳐야 한다. 그게 바로 ‘입양’이다”라고 덧붙였다. 뜻밖의 현실을 마주한 이민우와 예비 신부는 잠시 말을 잇지 못했고, 두 사람의 표정에는 한층 무거운 분위기가 감돌았다.두 사람은 법적으로도 인정받는 온전한 가족이 되고자 신중히 6세 딸의 입양 상담을 이어갔다. 상담을 통해 ‘일반 입양’은 양부모(이민우)와 가족 관계를 새로 맺으면서도 친부모와의 관계가 유지되지만, ‘친양자 입양’은 친부와의 관계가 종료되고 새 아빠(이민우)가 친부의 지위를 갖게 되는 제도라는 설명이 이어졌다. 이를 들은 이민우는 망설임 없이 딸을 자신의 친양자로 입양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가족으로서의 책임과 사랑을 모두 감당하겠다는 진심을 드러냈다. MC 은지원 역시 “나 같아도 친양자 입양을 선택할 것 같다. 내 딸이고 싶을 것 같다”고 공감했다.그러나 또 다른 현실의 벽이 있었다. 친양자 입양을 위해서는 친부의 동의가 필요하다는 것. 예비 신부는 이혼 후 양육비조차 제대로 받지 못했고, 아이의 친부와도 오랜 시간 왕래가 없었던 터라 당황을 감추지 못했다. 입양 절차와 친부의 동의 등 생각보다 복잡한 법적 문제들이 드러나자, 예비 신부는 결국 눈물을 터뜨렸다. 오랜 시간 홀로 아이를 키워온 엄마로서의 미안함과 차가운 법적 현실이 교차하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했다.예비 신부는 “지금까지 혼자 딸을 키워오며 호적 정리, 친권, 양육권 등을 정리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렸다. 이제는 끝났다고 생각했는데 아직도 친부의 동의가 필요하다는 말을 들으니 마음이 그랬다. 재혼이 결코 쉽지 않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그 모든 걸 감싸주는 오빠(민우)에게 너무 고마웠다”고 진심을 전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상담을 마친 후, 세 가족은 처음으로 정식 가족사진을 촬영하며 가족의 의미를 되새겼다. 비로소 한 가족으로 서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은 이민우 가족의 진심 어린 모습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다.이번 방송에서 박서진 가족은 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를 챙기고 걱정하는 첫 해외여행으로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안겼다. 또한 합가 이후 한층 화기애애해진 이민우 가족의 일상과 정식 가족이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책임감 있는 가장으로 성장해 가는 이민우의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훈훈한 여운을 남겼다.한편 '살림남'은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5분에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0.12 11:33
스타

[왓IS] 쿠시♥비비엔, 곽튜브, 줄리안…오늘(11일) 나란히 결혼

유튜버 곽튜브, 벨기에 출신 방송인 줄리엔 퀸타르트, 프로듀서 커플 쿠시와 비비엔의 결혼식이 11일 진행된다.곽튜브는 서울 여의도 한 호텔에서 5살 연하 비연예인과 웨딩마치를 울린다. 결혼식 사회는 전현무가, 축가는 다비치가 맡을 예정이다.앞서 곽준빈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곽튜브’를 통해 결혼 소식을 직접 알리며 “여자친구는 저보다 나이는 훨씬 어리지만 자존감을 올려주고 자신감을 자신감을 키워준 친구다. 말이 정말 없고 내성적인 친구지만 보잘 것 없는 저를 정말 많이 띄워준 친구”라고 밝혔다.그러면서 “예식장은 이미 잡았다. 내년 5월로 준비하고 있었는데, 결혼식을 열렬히 준비하다 보니 더 큰 축복이 와서 아빠가 됐다”고 혼전임신 사실을 알렸다. 이어 “세 명이 됐다. 그래서 지금은 결혼을 당기기로 했다. 10월에 바로 결혼을 하는 걸로 결정을 했다”고 말했다. 더블랙레이블 소속 프로듀서 쿠시와 비비엔도 부부의 연을 맺는다.쿠시와 비비엔은 지난 2016년 7월 열애설이 불거진 직후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약 9년간 공개 연애를 이어온 두 사람은 오랜 사랑 끝에 결혼으로 결실을 맺게 됐다.줄리엔은 서울 모처에서 결혼한다. 예비 신부는 5살 연하의 한국인으로 두 사람은 3년 이상 교제한 것으로 알려졌다.결혼식은 비연예인 신부를 배려해 비공개로 진행되며, 사회는 개그우먼 김숙, 독일인 출신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 등이 맡는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0.11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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