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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경륜] 경륜도 부전자전, 경륜 2세 선수들의 도전 주목

'경륜 2세'들이 시선을 모으고 있다. 박종현(6기·A3·충남 계룡)은 올해 쉰일곱 살 적지 않은 나이에도 여전히 우수급에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는 한국 경륜 살아있는 역사다. 25년 동안 선행 전법으로 수많은 명장면을 만들어온 그는 최근 충남 계룡팀 창단에 직접 참여하고 훈련부장 역할까지 맡고 있다. 박종현의 아들 박제원(30기·충남 계룡)이 2026년 1월 경륜에 정식 입문한다. 부자가 동시에 선수로 활동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박제원은 훈련원 시절 낙차 부상으로 졸업 성적(20명 중 17위)은 낮았지만,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높은 잠재력을 가진 것으로 인정받고 있다. 아마추어 시절에는 현재 '경륜 황제' 임채빈과 대등하게 경쟁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제원은 아버지 박종현처럼 힘을 앞세운 자력 승부에 강점을 갖추고 있다. 박종현은 "아들과 같은 무대에 선다는 것 자체가 영광이다. 이번 동계 훈련을 통해 계룡팀을 충청권 최강팀으로 만들겠다"라는 각오를 다졌다. 정주상(10기·B1·경북 개인)은 선발급에서 대표적인 선행 전법 선수로 평가받는다. 지난 19년 동안 묵묵히 트랙을 지킨 그는 두 아들 모두 사이클 선수로 키웠다. 먼저 경륜 무대에 입문한 장남 정민석(27기·A2·창원 상남)은 초반부터 힘 중심의 선행 전법 선수로 평가받는다. 최근 체질 개선과 기록 향상을 동시에 끌어내며 빠른 성장이 기대되는 경륜 유망주로 주목받고 있다. 정주상의 둘째 아들도 현재 경륜 선수를 준비하고 있다. '삼부자 경륜 선수'가 나올 수 있다. 안정적인 주행을 바탕으로 꾸준한 성적을 보이며 전주팀을 대표했던 정행모(1기·은퇴)의 아들 정해민(22기·S1·수성)도 한국 경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정해민은 2019년 경륜 입문 이후 거의 모든 시즌을 특선급 선수로 활약했고, 정행모도 진입하지 못했던 슈퍼특선(SS)에도 오른 적이 있다. 경륜 2세 중 가장 성공한 선수로 평가받는다. 1기 공성열(1기)의 아들 공태욱(21기·A2·김해B)도 우수급을 대표하는 마크·추입 전문 선수로 성장했다. 특선급에서 안정적 운영으로 이름을 날렸던 아버지의 장점이 그대로 계승된 사례다. 1기 김병영(은퇴) 아들 김주동(16기·A3·창원 상남)도 아버지의 체계적인 지도 아래 기본기를 탄탄하게 다지며 우수급에서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예상지 최강경륜 설경석 편집장은 "문희덕·최순영·박성호·박성현·김종재·김영곤의 자녀도 아마추어 사이클에서 활약 중으로 향후 5~10년 이내에 경륜 선수로 입문할 가능성이 크다. 새로운 세대가 만들어낼 한국 경륜의 미래가 더욱 기대된다”라고 기대감을 전했다.안희수 기자 2025.12.10 11:00
산업

비발디파크, ‘최상의 설질’ 스키장과 테마파크 스노위랜드 5일 개장

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이 2025/2026 동계 시즌을 맞아 비발디파크 스키장을 5일 본격 개장하고 겨울 고객 맞이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비발디파크 스키장은 전체 길이 6784m에 달하는 총 10개 면의 슬로프와 10기의 리프트를 갖추고 있는 수도권 최대 규모의 시설을 자랑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최상급 코스 ‘락’ 슬로프를 재운영하고, 겨울 테마파크 스노위랜드의 어트랙션을 확대하는 등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먼저 스키장은 5일 발라드(초급) 슬로프를 시작으로 6일 재즈(중급), 테크노(상급) 슬로프를 오픈 할 예정이며, 이후 제설 상황에 따라 운영 슬로프를 순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해발 580m의 높이에서 시작되는 ‘락’ 슬로프를 열어 방문객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2025/2026 동계 시즌 기간은 12월 5일부터 내년 3월 2일까지 운영예정이며,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23시까지다. 또한, 12월 19일부터 내년 2월 17일까지는 월요일을 제외하고 23시부터 새벽 3시까지 심야 스키를 운영한다.가족 고객을 위한 3,4인 구성의 동계 비발디파크 세트권을 12월 4일부터 21일까지 판매한다. 겨울 테마파크 ‘스노위랜드’도 5일부터 함께 개장한다. 국내 최대 규모인 약 3만 3천평으로 조성된 스노위랜드에서는 250m 길이의 코스를 튜브 썰매로 활강하는 인기 어트랙션 ‘스노위 코스터’를 비롯해 △스노위 토네이도 △ 스노위 래프팅 등 총 8개의 어트랙션을 운영한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전용 썰매를 이용해 눈썰매를 즐기는 신규 어트랙션 ‘스노위 뉴키즈’를 새롭게 선보이고, 인기 어트랙션 ‘스노위 코스터’에서는 썰매 감속 을 통한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해 랜딩 구역을 확대하는 등 즐거움과 안전 두 가지 측면을 지속적으로 강화 할 예정이다.이 밖에도 겨울철 간식과 함께 추위를 녹일 수 있는 실내 먹거리 공간 ‘스노위하우스’와 눈 덮인 겨울 풍경을 배경으로 마스코트 캐릭터 스노위와 특별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는 ‘캐릭터 포토존’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마련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12.04 15:09
스포츠일반

[경정] 진정한 별들의 전쟁...2025 그랑프리 경정 오는 10~11일 개최

가장 권위 있는 경정 대회인 2025 그랑프리가 오는 10·11일 미사경정장에서 열린다. 우승 상금 3000만원을 두고 뜨거운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올해 그랑프리 예선전 운영 방식은 다른 대상 경주와 다르다. 올해 1회차부터 48회차까지 평균 득점 상위 30명이 10일 특선급 경주와 일반급 경주를 모두 소화하고, 상위 6명이 11일 결승전에 진출한다. 단 한 번의 실수도 치명타가 될 수 있다. 일반급 편성과 특선급 편성 모두 좋은 성적을 내야한다. 두 경기 모두 코스 배정이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코스는 평균 득점 순으로 안쪽 코스를 배정받는다. 전체 득점 상위권에 있는 선수들이 조금 더 유리하다. 우승 후보 1순위는 김완석(10기·A1)이다. 그는 올해 6월 왕중왕전, 10월 쿠리하라배에서 정상에 올랐다. 아직 그랑프리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지 못해 동기부여도 크다. 김완석은 왕중왕전과 그랑프리를 동시에 제패한 역대 두 번째 선수를 노리고 있다. 대항마는 2023년 그랑프리 우승자 김민준(13기·A1)이다. 지난 4월 스피드온배에서 2위에 올랐지만, 올해 유독 큰 대회에서 입상하지 못했다. 그랑프리에서 명예 회복을 노린다. 스타트 능력이 좋은 조성인·김민길·박원규도 우승을 노린다.과거 그랑프리 우승자를 돌아보면, 대체로 경험이 많은 베테랑이 강세를 보여왔다. 그랑프리 우승이 경험이 있는 김종민·심상철·김민천은 이번 대회 강력한 입상 후보로 꼽힌다. 30인 중 6명만 결승행에 올라 단 한 명만 왕좌에 오른다. '별들의 전쟁'이 펼쳐질 2025 그랑프리 경정을 기대하는 팬들의 시선이 벌써 미사리경정장으로 향하고 있다.안희수 기자 2025.12.04 11:00
프로축구

'정정용 vs 황선홍' K리그1 준우승 건 대결…구단 새 역사 쓸 팀은?

“지난해에는 3위했으니, 올해는 2위가 목표다.”정정용(56) 김천 상무 감독이 지난달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파이널 라운드 미디어데이에서 뱉은 말이다. 정 감독의 말이 현실이 되려면 올해 최후의 상대인 황선홍(57) 대전하나시티즌 감독을 넘어야 한다.김천은 30일 오후 4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대전과 하나은행 K리그1 2025 38라운드 최종전을 치른다.전북 현대가 지난달 18일 일찌감치 우승을 확정하면서 막판 상위권 경쟁이 다소 싱거워졌지만, 최종전 중에서도 ‘준우승’을 걸고 싸우는 김천과 대전의 맞대결에 눈길이 모인다. 현재 대전(승점 62)이 2위, 김천(승점 61)이 3위를 달리고 있다. 대전으로서는 무승부만 거둬도 2위를 지킬 수 있고, 김천은 무조건 이겨야 꿈에 그리던 준우승을 일굴 수 있다. 2023년 5월부터 김천을 지휘한 정정용 감독은 지난 시즌 군팀 역대 최고 성적인 K리그1 3위를 달성했다. 올해도 간결한 빌드업, 빠른 공수 전환 등을 앞세워 시즌 초반부터 상위권을 유지한 김천은 정 감독의 빼어난 지도력 덕에 또 한 번 새 역사 작성을 목전에 뒀다.김천은 10월 말 이동경(울산 HD), 이동준(전북 현대) 등 9기 선수들이 전역하면서 전력이 약화했다는 평가다. 실제 11월 A매치 휴식기 전 치른 2경기에서 내리 졌다. 경기 엔트리 20명(선발 11명+후보 9명)도 채우지 못하는 현실이지만, 지난 22일 18명으로 엔트리를 꾸려 FC서울을 3-1로 꺾고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10기와 11기가 처음으로 승리를 합작한 김천은 내친김에 대전전 승리까지 정조준한다. 김천에서는 직전 서울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한 박태준, 데뷔골을 넣은 김주찬과 박세진을 주목할 만하다.정정용 감독은 올 시즌 준우승을 달성하면 “내년에는 1위를 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힌 바 있다. 대전전에 더 관심이 쏠리는 배경이다. 지난해 6월 황선홍 감독 부임 이후 선수단에 대대적으로 투자한 대전은 ‘기업 구단’의 자존심을 지키려 한다. 2026~27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진출을 확정한 대전 역시 창단 이래 최고 성적인 ‘준우승’에 도전한다.대전은 김천에 2위를 뺏겨도 군팀은 아시아 무대에 나설 수 없는 터라 ACLE 진출권은 지킬 수 있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김문환, 주민규, 이명재 등 국가대표급 선수들을 수혈한 만큼 준우승 타이틀까지 얻어야 성공적인 시즌으로 평가될 가능성이 크다.올해 두 팀의 세 차례 맞대결에서는 대전이 2승 1무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김희웅 기자 2025.11.29 06:24
스포츠일반

[경정] 상금왕 김완석, 다승왕 김민준 선두...막판까지 박빙 예고

2025년 경정이 막바지를 향하고 있다. 누가 다승왕·상금왕은 누가 차지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상금왕 경쟁은 박빙이다. 현재 1위는 1억 3300만원을 쌓은 김완석(10기·A1)이다. 그는 6월 왕중왕전과 10월 쿠리하라배 우승으로 상금 순위를 단숨에 끌어올렸다.2위는 1억 2900만원을 받은 조성인(12기·A1)이다. 그는 4월 스피드온배 대상 경정 우승, 9월 서울올림픽 37주년 기념 대상 경주 3위에 올랐다. 김완석과 차이가 크지 않아, 남은 경주 성적에 따라 상금왕에 오를 수 있다. 1억 1900만원을 기록한 3위 김민준(13기·A1)도 상금왕을 노린다. 다승 부문도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다. 전성기를 맞은 김민준(13기·A1)이 86번 출전해 40승을 기록하며 선두를 지키고 있지만, 상금 1위 김완석이 39승을 거두며 1승 차로 김민준을 추격하고 있다. 조성인(12기·A1)은 37승, 김응선(11기·A1)이 35승, 주은석(5기·A1)이 33승을 기록하며 막판 역전을 노린다. 성장한 젊은 선수들은 상금왕·다승왕 판도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10기 김완석을 필두로 14기까지 중간 기수가 레이스 중심으로 떠올랐지만, 이인(15기·A2) 박민성(16기·B1) 전동욱(16기·A2) 최인원(16기·A1) 등 그동안 활약이 크지 않았던 15·16기 선수들이 레이스에 변수로 떠올랐다. 경정 전문가들은 "내년에는 15·16기 선수들이 더 큰 파장을 일으며 경정팬 기대감을 높일 것"이라고 장담했다. 여자 선수도 세대교체가 이루어졌다. 그동안 3기와 6기 선수가 강세를 보였지만, 올해는 12기 김인혜(A2)가 가장 좋은 성적을 남겼다. 그는 총 85번 출전해 1위 28회, 2위 15회, 3위 13회를 기록하며 여자 선수 중 유일하게 다승 10위 이내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12월 10·11일 열리는 그랑프리는 2025시즌 경정 대미를 장식하는 대회다. 가장 권위 있는 무대에서 상금왕·다승왕 주인공이 가려질 수 있다. 경정팬 시선이 그랑프리로 향하고 있다. 안희수 기자 2025.11.27 19:04
프로축구

대구FC 세징야, 2025년 10월 EA SPORTS K리그 이달의선수상 수상

대구FC 세징야가 2025년 10월 ‘EA SPORTS 이달의선수상’을 수상했다. 이달의선수상은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인 일렉트로닉아츠(EA)가 후원한다.이달의선수상은 한 달간 열린 K리그1 경기의 MOM(경기수훈선수), 베스트일레븐, MVP에 선정된 선수 중에서 연맹 TSG 기술위원회 투표(60%)를 통해 후보군을 선정한다.이후 TSG 기술위원회가 선정한 후보들을 대상으로 K리그 공식 홈페이지 팬 투표(25%)와 EA SPORTS™ FC Online 유저 투표(15%)를 추가로 진행하고, 세 항목을 더해 가장 높은 환산점수를 획득한 선수가 이달의선수상을 수상한다.10월 이달의선수상은 10월에 열린 K리그1 32라운드부터 34라운드까지 경기를 대상으로 했다. 후보에는 마사(대전), 모따(안양), 세징야(대구), 이동경(울산)이 이름을 올렸고, 세징야가 합산점수 39.65점으로 최종 선정됐다.세징야는 10월 첫 경기인 32라운드 광주전에서 2골 1도움으로 3대2 승리에 기여했다. 곧바로 33라운드 강원전에서도 1골 1도움을 기록해 극적인 2대2 무승부를 이끌며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그 결과 세징야는 지난 9월에 이어, 두달 연속 이달의선수상을 수상했고, 개인 통산 8번째 이달의선수상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까지 썼다.세징야는 올 시즌 24경기 나서 11골 12도움을 기록하며, 2019년(15골 10도움) 이후 개인 통산 두 번째 10-10기록을 달성하는 등 매 경기 대구의 키플레이어 역할을 해내고 있다.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세징야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상금이 전달될 예정이다.이은경 기자 2025.11.18 13:42
스타

블랙핑크 지수 친언니, 3억 향한 서바이벌 ‘슈퍼셀러’ 출연 [공식]

ENA 신규 셀러 서바이벌 프로그램 ‘슈퍼셀러: 인센티브게임’이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14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되는 ‘슈퍼셀러: 인센티브게임’은 심사위원 없이 오로지 ‘매출’로만 생존이 결정되는 차원이 다른 리얼 서바이벌이다. ‘슈퍼셀러: 인센티브게임’ 1회 방송에서는 매출 전쟁에 참여한 40인 셀러들의 첫 만남이 그려질 예정이다. 특히 ‘누적 매출 3조 홈쇼핑 여왕’ C사의 심스라부터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에서 1시간에 111억을 기록한 ‘셀러들의 롤 모델‘ 서경환, 28년 차 쇼호스트 이창우 등 셀러계 거장들이 총출동하며 현장을 들썩이게 했다. 이에 참가자 전원이 기립해 인사하는 진풍경이 연출되며 압도적인 포스를 드러냈다.베테랑 셀러들에 맞서는 신입 셀러의 존재감도 만만치 않다.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전직 승무원 출신 ‘블랙핑크 지수 친언니’ 김지윤은 등장만으로도 술렁이게 만들었다. 셀러들은 “저 정도는 그냥 꺾어 줘야지”, “싸우려면 우리끼리 똘똘 뭉쳐야 하지 않나”라며 견제에 나섰다.여기에 셀링에 자신 있다며 합류한 초특급 인플루언서들도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171만 메가 유튜버’ 말왕부터 ‘공대 출신 끼플루언서’ 김똘똘, ‘TOP 패션 유튜버 깡스타일리스트’ 강대헌, ‘장원영 닮은 꼴’ 지하니까지 출격하며 치열한 매출 전쟁에 불을 지폈다.본업으로 정상을 찍고 새롭게 셀러에 도전하는 참가자들도 눈길을 끌었다. ‘대한민국 대표 마술사’ 최현우, ‘前 야구선수’ 유희관, ‘前 쇼트트랙 국가대표’ 곽윤기가 도전장을 내민 것. 셀러 생태계를 뒤흔들 파격 라인업에 긴장감이 감도는 가운데 연예계 셀러들까지 등판해 최강의 엔트리를 완성했다. 족발 가게 운영 경력이 있는 배우 윤소이와 가전 판매 알바 경험의 신성, 그리고 다양한 라이브 커머스 활동을 해온 나르샤까지. 과연 그들이 어떤 변수를 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또한 前 축구선수 정대세의 와이프 명서현, 개그맨 김재우의 배우자 조유리도 ‘스타의 아내’라는 타이틀을 넘어 ‘셀러’로 출사표를 던졌고, 걸그룹 LPG 출신 쇼호스트 이세미는 남편인 뮤지컬 배우 민우혁의 응원 속에 ‘매출이 인격’이라는 각오로 판매 경쟁에 뛰어들었다.뿐만 아니라 ENA나는솔로(SBS플러스 공동제작) 10기 영식으로 출연한 ‘그대좌’ 김장년, 벤츠 누적 판매 1,700대 이상의 기록을 쓴 ‘벤츠 퀸’ 김정원, 4천만 뷰의 사나이 ‘정해인 닮은 꼴 붕어빵 사장님’ 김종오 등 현장 경험이 풍부한 오프라인 판매왕들도 가세했다. 특히 김장년은 입장과 동시에 모두와 악수를 나누며 세일즈맨 본능을 여과 없이 드러냈고, 자리에 앉자마자 비즈니스를 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이어 40인의 입장 종료 후 바로 1라운드 미션이 공개됐다. 극한의 미션에 생방송 경험만 8천 번 이상인 심스라조차 ‘피도 눈물도 없는 진짜 전쟁’이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1.13 18:49
스타

‘나솔’ 10기 영철, 현숙과 결별 후 첫 재회… “우정의 악수도 해”

SBS Plus, ENA ‘나는 솔로’ 돌싱 특집에 출연한 10기 현숙과 영철이 결별 후 처음으로 재회했다.지난 27일 10기 영철은 “특별한 날 모인 우리. 상철이 형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모두와 많은 대화 나누며 즐긴 재미났던 시간”이라며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이날 영철은 10기 상철과 22기 정숙의 결혼식에 참석했다. 그는 “특히 여경이(10기 현숙 본명)와 우정의 악수도 하고~ 못했던 얘기도 많이 해서 정말 좋았고 고마웠다”며 “동기 분들의 앞날에 행복이 가득하길”이라고 전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10기 상철의 재혼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10기 멤버들의 화기애애한 모습이 담겼다.한편, 10기 영철은 ‘나는 솔로’를 통해 10기 현숙과 연인으로 발전했으나, 지난해 3월 결별했다. 10기 현숙은 지난 3월 2살 연하 비연예인과 재혼했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0.29 19:45
스포츠일반

[경정] 제23회 쿠리하라배 특별경정 29~30일 개최

제23회 쿠리하라배 특별경정이 오는 29·30일 이틀 동안 미사경정장에서 열린다. 한국 경정의 초석을 다진 쿠리하라 코이치로 선생의 공로를 기리는 쿠리하라배는 선수들에겐 그랑프리 다음으로 명예롭고 값진 무대로 여겨진다.이번 대회는 올해 1회차부터 42회차까지 성적을 기준으로 상위 12명이 출전한다. 다만 사전 출발 위반(플라잉) 위반 뒤 6개월이 되지 않은 주은석(5기·A1)과 어선규(4기·B2)는 예선전 출전권을 얻지 못했다. 반면 지난 4월 스피드온배 대상 경정 예선전에서 플라잉 위반이 있었던 김종민(2기·B2)과 심상철(7기·B1)은 딱 6개월이 지나 출전이 가능할 전망이다.출전 선수 중 쿠리하라배 우승 경험이 있는 선수는 심상철(7기·B1) 김민준(13기·B1) 김종민(2기·B2) 김민천(2기·A1) 조성인(12기·A1) 등 5명이다. 김완석(10기·A1) 박원규(14기·A1) 김도휘(13기·A1) 박종덕(5기·A1) 이동준(8기·A1) 장수영(7기·A2) 이용세(2기·A1)는 쿠리하라배 우승 경력은 없지만, 레이스 판도를 흔들 수 있는 기량을 갖췄다. 그동안 쿠리하라배에서는 이변이 많이 나왔다. 지난해도 정민수(1기·A2)가 상대적으로 불리한 바깥쪽 코스를 배정받고도 우승했다. 코스, 날씨, 출발 감각, 경주 전개 등 다양한 변수가 있다. 이번에도 예상 밖의 선수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장면이 나올 수 있다.여성 선수는 출전권을 따낸 선수가 없다. 2012년 김계영(6기·B1)이 여자 선수로서는 유일하게 쿠리하라배를 제패한 뒤 결승선 무대에서 활약을 펼친 여성 선수가 좀처럼 나오지 않았다. 쿠리하라배는 특별경정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그랑프리 직전 열리는 마지막 메이저 대회이기 때문이다. 그랑프리 경정의 '전초전' 성격으로 펼쳐진다. 경정 선수로서 값진 명예를 얻을 수 있는 이번 대회에 경정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안희수 기자 2025.10.22 15:31
예능

“무대에서 가장 행복했던”…故 정세협 마지막 ‘개콘’ 무대 공개 [왓IS]

최근 심장마비로 사망한 개그맨 고(故) 정세협의 마지막 ‘개그콘서트’ 무대가 공개됐다.12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에서는 고 정세협이 생전 마지막으로 출연한 새 코너 ‘BJ 레이블’이 전파를 탔다.‘BJ 레이블’은 인터넷 방송 BJ들이 일상의 모든 상황을 콘텐츠화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 코너로, 이정수, 고 정세협, 김여운, 서유기, 유연조, 황혜선 등이 함께 출연했다. 병원에 입원한 친구 김여운을 위해 동료 BJ들이 방송을 열고, 후원금을 모아 병원비를 마련하려 하지만 보이스피싱을 당하는 웃픈 상황이 그려졌는데, 고 정세협은 탑 BJ 미미 역을 열연, 코너를 빛냈다. 해당 코너가 끝난 뒤 ‘개그콘서트’ 측은 자막을 통해 고 정세협을 추모했다. 제작진은 “무대에서 가장 행복했던 개그맨 정세협을 기리며”라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 고 정세협은 지난 6일 자택에서 사망했다. 향년 41세. 사인은 심장마비다. 2008년 SBS 공채 10기 개그맨으로 데뷔, ‘웃찾사’, ‘개그투나잇’ 등 프로그램에서 활약한 정세협은 2015년에는 백혈병 투병 사실이 알려졌으나, 골수 이식으로 완치 판정을 받고 2023년 ‘개그콘서트’로 복귀해 다양한 코너에서 활약했으나 갑작스레 운명을 달리했다.‘개그콘서트’ 측은 공식 SNS를 통해 “정세협 님의 안타까운 소식에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추모한 바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0.13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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