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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휘발유 냄새 나는 영화”…‘브로큰’ 날 것의 하정우가 온다 [종합]

배우 하정우가 거침없는 날 것의 매력으로 겨울 관객들을 만난다.6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는 영화 ‘브로큰’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메가폰을 잡은 김진황 감독을 비롯해 배우 하정우, 김남길, 유다인, 정만식, 임성재가 참석했다.‘브로큰’은 시체로 돌아온 동생과 사라진 그의 아내, 사건을 예견한 베스트셀러 소설까지, 모든 것이 얽혀버린 그날 밤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끝까지 달려가는 남자의 분노의 추적을 그린 작품이다. 하정우는 출연 계기에 대해 “감독님의 전작인 ‘양치기들’을 인상 깊게 봤고 제작사(사나이픽처스) 대표와도 깊은 인연이 있다. 대표님이 시나리오에 대한 이야기를 해줬고 마침 그때 제가 새롭고 거칠고 클래식한 작품을 찾고 있을 때였다. 그래서 마음이 딱 맞았다”고 밝혔다. 이어 ‘브로큰’을 “휘발유 냄새가 나는 영화”라고 정의하며 “감독님이 이끈 현장 분위기, 배우들의 연기 앙상블을 낼 때 느낌이 딱 그랬다. 스릴러 반전 드라마, 액션 요소도 분명히 있지만, 드라마적 끌림이 강한 영화였다”고 털어놨다.하정우는 “전체 스토리를 구상하는 한신 한신이 밀도가 높고 굉장한 집중력을 요했다. 오랜만에 처음 연기, 영화를 시작할 때 느낌을 받았다”며 “헤어, 메이크업, 의상 선택에 있어서도 굉장히 직감적이고 본능적으로 하나하나 선택하면서 준비했다”고 회상했다. 그렇게 만들어진 캐릭터가 민태다. 과거 창모파 에이스로, 동생을 위해서라면 하지 못할 것도, 가지 못할 곳도 없는 인물이다. 하정우는 “민태는 동생 대신 감옥에 다녀온 뒤 건설 노동자로 새 삶을 시작한다. 하지만 그때 동생이 의문의 죽음을 당한다”며 “피붙이의 죽음이 그를 예전의 어둠 속으로 다시 인도한다. 그렇게 거침없이 동생의 죽음을 파헤치고 복수 해나가는 인물”이라고 소개했다.연기 주안점을 놓고는 “동생의 죽음을 알고 나서는 호흡이 바뀌었다. 세상을 바라보는 데 있어 시선의 초점까지도 달라졌다”며 “출소 후에는 누가 먹이를 주기를 기다리는 수사자 같았다면 동생 죽음을 안 후에는 눈이 돌아가서 오직 사냥감, 목표점만 향해 달라간다. 또 다른 야수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를 듣던 김남길은 “하정우는 워낙 유머러스한 배우이고 현장을 항상 즐겁게 해주는 형이다. 근데 이번에는 날 것 같은, 날 선 모습을 많이 봤다. 처음 보는 광경이었다. 그동안 이만큼 깊은 진득한 느낌은 없었다. 팬 입장에서 좋았다”며 하정우의 변신을 자신했다.하정우는 단순 캐릭터 묘사 외에도 다방면으로 영화의 완성도를 끌어 올리는 데 일조했다. 특히 로케이션 촬영 당시 현장을 활용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며 전체 극을 풍성하게 채웠다.하정우는 “로케이션이 정말 많았다. 메인 장소인 춘천 안에서도 다양한 공간에서 이뤄졌다. 어떻게 하면 이 장소를 활용할 수 있을까 감독님과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며 “지형, 지물, 그리고 세팅된 소품들을 자연스럽게 액션에 녹여내서 이용하면 사실감이나 극적 재미가 배가 될 듯해서 많이 찾아봤다”고 떠올렸다.하정우는 또 “소품 중에는 새롭고 참신한 것도 나온다. 무기로 나오는 파이프가 그중 하나”라며 “이걸 민태가 가방에 넣다가 극 후반부에는 종이백에 갖고 다닌다. 뭔가 이런 식으로 아이러니하면서 블랙 코미디적인 요소가 우리 영화에 녹아있다. 보시면 굉장히 독특할 것”이라고 귀띔, 작품 전반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브로큰’은 오는 2월 5일 개봉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1.06 12:30
뮤직

트레저, ‘라스트 나잇’ 첫 음방서 완벽 라이브

트레저가 완벽한 라이브 퍼포먼스로 컴백 첫 음악 방송 무대들을 빛내며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뒤흔들었다.트레저는 지난 15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 MBC ‘쇼! 음악중심’에 차례로 출연해 새 디지털 싱글 ‘라스트 나잇’ 무대를 꾸몄다. 완성도 높은 YG 자체 제작 댄스 퍼포먼스 비디오 공개에 이은 음악 방송인 만큼 큰 관심이 쏠렸다.‘쇼! 음악중심’에서 트레저 멤버들은 청량한 분위기의 착장과 특유의 긍정 에너지로 단박에 시선을 사로잡았고, 자유로운 바이브가 깃든 핸드마이크 라이브 퍼포먼스로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공연형 아티스트’다운 무대 장악력 역시 눈길을 끌었다. 안무에 맞춘 절도 있는 동작과 노랫말에 녹아든 풍부한 표정이 강한 흡인력을 발휘한 것. 분위기가 예열된 후반부에서는 무대를 진심으로 즐기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인기가요’를 통해서도 흠잡을 데 없는 퍼포먼스를 펼쳐낸 트레저다. 섬세한 보컬과 리드미컬한 래핑, 시원한 고음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라이브로 듣는 재미를 배가했다. 시시각각 변하는 대형에도 완벽한 합을 자랑해 이들의 압도적 존재감을 다시금 각인했다.한편 트레저는 컴백에 이어 오는 25일 SBS ‘가요대전’에 출연하는 등 연말까지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내년에는 2월 새 미니앨범으로 컴백하고, 3월 서울을 시작으로 일본 효고·아이치·후쿠오카·사이타마 등으로 이어지는 팬 콘서트 ‘스페셜 모먼트’를 통해 팬들과 교감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2.16 12:21
스포츠일반

‘프리스케이팅 1위’ 피겨 서민규, 주니어 GP 파이널 남자 싱글 은메달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서민규(경신고)가 왕중왕전격인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프리스케이팅에서 완벽한 연기를 선보이며 순위 뒤집기에 성공했다.서민규는 7일(한국시간) 프랑스 그르노블에서 열린 2024~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7.07점 예술점수(PCS) 75.39점을 묶어 총점 152.46점을 올렸다. 서민규의 시즌 최고 기록이다.서민규는 쇼트프로그램 점수 69.68점을 합쳐 최종 총점 222.14점을 마크, 미국의 제이컵 샌체즈(227.38점)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서민규는 쇼트프로그램 5위였으나, 프리스케이팅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시상대에 올랐다.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은 그랑프리 7개 대회 종합 성적이 높은 상위 6명 선수가 참가하는 '왕중왕전'격 대회다.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한국 남자 싱글 선수가 은메달을 수확한 건 지난 시즌 김현겸(한광고)에 이어 서민규가 역대 두 번째다.서민규는 첫 과제인 트리플 악셀-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 수행점수(GOE) 1.03점을 챙겼다. 트리플 악셀 역시 깔끔하게 뛰며 1.71점을 받았다.트리플 루프, 트리플 플립-더블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까지 전반부 점프를 수행하며 점수를 차곡차곡 쌓았다.플라잉 카멜 스핀은 최고 난도인 레벨 4로 처리하고, 코레오 시퀀스로 완성도를 더했다.가산점 10%가 붙는 후반부 구간에서는 첫 과제인 트리플 러츠 단독 점프에서 롱에지 판정이 나와 0.47점을 손해 봤으나, 트리플 플립-더블 악셀-더블 악셀 시퀀스 점프와 트리플 살코 단독 점프를 모두 안정적으로 뛰어 GOE를 챙겼다.이어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과 체인지 풋 싯스핀에서 모두 레벨 4를 받아내며 연기를 마쳤다.김우중 기자 2024.12.08 07:39
프로야구

KBO, ABS 존 상·하단 0.6% 포인트 하향 조정, 피치클록 2025 도입 확정...체크 스윙 판독도 시범 도입

2024년 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ABS)을 성공적으로 도입했던 한국야구위원회(KBO)가 2025년에도 제도 보완 및 신규 도입에 적극 나선다. ABS존을 조정하고, 도입을 예고했던 피치클록 세부 규정을 확정했다. 체크스윙 비디오 판독도 퓨처스(2군)리그부터 시범 도입한다.▲ABS 스트라이크존 하향 조정KBO는 올시즌 세계 최초로 ABS를 도입하면서 스트라이크존을 타자 신장에 비례해 상단 56.35%, 하단 27.64%로 적용했다. 다만 신속하게 도입하는 과정에서 현장에서 불만 섞인 반응도 나왔다. KBO는 보완을 위해 선수단 설문조사 등을 통해 의견을 청취했고, 상단 스트라이크존 조정이 필요하다는 다수의 의견에 대해 검토를 진행했다. 올 시즌 경기지표, ABS 판정 존 비교 분석, 스트라이크 존 조정에 따른 예상 변화 등을 토대로 실행위원회는 2025 시즌부터 적용할 존 설정에 대해 논의했다.KBO는 그 결과 상단, 하단 모두 0.6% 포인트(신장 180cm의 선수의 경우 약 1cm) 하향 조정해 상단 55.75%, 하단 27.04%를 적용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존의 크기는 변화없이 전체가 아래로 이동하는 형태가 된다. 존의 상단, 하단 외에 스트라이크 존의 중간면 및 끝면, 좌우 폭 등은 현행 유지된다.KBO는 기존 존보다 높게 형성됐던 부분을 손봤다. 지속적으로 시즌 중 진행한 전문가 TF 회의, 선수, 감독, 현장 관계자 의견 수렴 과정을 통해 기존의 스트라이크존 보다 ABS 존이 높게 형성되는 부분을 조정 반영했다. 동시에 동시에 현재 리그의 타고투저 성향과 급격한 조정으로 추가 혼란을 초래할 수 있음을 고려해 결정했다.상단과 하단의 판정 변화는 올시즌 전체 투구 판정 중 약 1.2% 비율이다. 또한 내년 시즌 적용되는 하단 27.04% 비율은 미국 마이너리그에서 시범 운영 중인 ABS 존 하단 비율과 동일하다.▲2025 KBO 리그 피치클록 정식 도입 세부 규정KBO는 2025 시즌 KBO리그에서 정식 도입되는 피치클록의 세부 규정도 확정했다.KBO는 세부 규정은 제재의 목적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대신 팬들에게 더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선보이기 위한 불필요한 경기 시간을 단축하는 걸 목표로 삼았다. 또 국제대회에서 피치클록 확대 적용이 예상되고 있는 만큼 적응이 필요하다고 봤다. KBO는 급격한 변화에 따른 혼란 및 경기력에 미치는 영향을 최대한 줄이는 범위 내로 조정했다고 설명했다.특히 이를 위해 투수판 이탈 제한을 도입하지 않기로 했다. KBO는 투수판 이탈을 제한하지 않는 게 경기 중 다양한 전략 활용을 유도하고, 자연스러운 경기 흐름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 메이저리그(2회), CPBL(3회)과 달리 제한을 두지 않기로 했다.타석 간 간격은 33초, 투수의 투구 간격은 주자 없을 시 20초, 주자 있을 시에는 25초로 확정했다. 타석당 타자의 타임 아웃 횟수는 2회까지 허용하기로 했다.이 외에도 ‘투구 간격-주자 있을 시’ 항목도 메이저리그(18초), CPBL(25초), 2024 KBO 리그 시범운영(23초)과 비교해 완화된 25초로 설정했다.이닝 교대 시간과 투수 교체 시간도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일부 조정했다. 이닝 교대 시간은 현행 2분에서 2분 10초로 늘고, 이닝 중 투수 교체 시간은 2분 20초에서 2분 10초로 10초 당겨졌다.KBO는 이 밖의 항목도 MLB, CPBL 등 해외 리그 사례를 참고했다. 이후 TF 회의를 거쳐 취합된 현장 및 전문가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KBO리그에서의 가장 적합한 적용 시간을 설정했다고 설명했다.▲체크 스윙 비디오판독 퓨처스리그 시범 도입KBO는 현장에서 도입 의견이 제기된 체크 스윙의 비디오판독 대상 플레이도 추가한다. 2025 시즌 KBO 퓨처스리그 일부 구장에서 시범 도입하기로 확정했다. 체크 스윙 판정 기준은 다음과 같다.타자가 투수의 투구한 공을 타격하려는 의도로 배트를 휘두르는 동작을 할 때, 그 여세로 인해 배트의 각도가 홈플레이트 앞면과 평행을 이루는 지점 보다 투수 방향으로 넘어갔을 때 심판은 스윙 스트라이크로 판정한다.(타자석 옆면 기준으로 KBO 90도, 애리조나 교육리그 135도)KBO는 관련 규정 마련을 위해 현장 의견 수렴 및 현장 테스트를 진행해왔다. 8월부터 일부 구장에서 체크 스윙 판독 카메라를 설치 시범 운영했고 확보한 영상으로 활용 적절성을 검토해왔다. 또한, 시즌 중 미국, 일본 등 해외 리그 사례를 면밀히 검토해, 11월에는 미국 애리조나 교육리그에서 시범 운영중인 ‘체크스윙 챌린지’의 조사를 위해 심판위원과 담당 직원이 현지에 파견돼 조사 및 분석에 임했다.조사 결과 미국에서도 판정의 정확도 및 완성도 측면에서 시간을 두고 추가적인 검증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도입에 매우 신중한 입장임을 확인했다.이를 토대로 KBO 운영TF에서 내, 외부 전문가와 선수 대표 의견을 수렴해 곧바로 KBO 리그에서의 도입은 유보하고 KBO 퓨처스리그에서 시범 도입이 최종 확정됐다.단, 각 구장별 카메라 설치의 환경적 차이로 인해 장비 설치에 적합한 환경을 갖춘 퓨처스 구장을 선정해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타자 주자의 1루 3피트라인 규칙 주자의 주로 범위 확대기존 홈에서 1루 베이스 후반부 그라운드에 그어진 3피트 레인 안쪽으로 뛰어야 했던 규칙을 1루 페어지역 안쪽의 흙 부분까지 달릴 수 있게 확대 적용키로 했다.해당 규칙은 메이저리그에서 올시즌부터 개정한 내용으로, 주자의 주로 범위를 명확히 함으로써 우타자가 겪던 불편함과 현장의 혼란이 최소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단, 잔디를 밟고 뛰었다고 해서 반드시 주자 아웃은 아니며, 내야 잔디 부분을 달려 1루 송구를 처리하는 야수를 방해하였다고 심판원이 판단하였을 경우 규칙 위반 아웃 처리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현재 구장별로 상이한 1루 파울라인 안쪽의 너비를 내년 시범 경기 전까지 모든 구장이 동일하게 맞춰지도록 조정하기로 했다.규칙 개정은 KBO 규칙위원회에서 논의한 뒤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차승윤 기자 2024.12.04 17:30
뮤직

‘솔로 데뷔 D-1’ 아이린, 신곡 ‘라이크 어 플라워’ MV 티저 공개

레드벨벳 아이린의 솔로 데뷔곡 ‘라이크 어 플라워’ 뮤직비디오 티저가 공개됐다.25일 유튜브 SM 타운 채널 등을 통해 오픈된 아이린 첫 번째 미니앨범의 타이틀 곡 ‘라이크 어 플라워’ 뮤직비디오 티저는 아련하고 중독적인 신곡의 멜로디를 자랑했다.또 빈티지한 무드 속 자유로운 콘셉트로 변신한 아이린의 빛나는 비주얼까지 미리 만나 볼 수 있었다.이번 뮤직비디오는 고요했던 일상에서 작은 변화를 마주한 아이린 앞에 펼쳐진 색다른 여정을 감각적인 연출로 그려냈으며,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 신도 함께 어우러져 아이린의 다채로운 매력을 만끽할 수 있을 예정이다.신곡 ‘라이크 어 플라워’는 밝고 경쾌한 아프로 리듬에 부드럽고 몽환적인 사운드가 더해진 팝 댄스 곡으로, 가사에는 생명력을 가진 꽃처럼 작은 용기를 내어 삶을 마주하고 스스로를 아름답게 피워내겠다는 내용을 담았다. 특히 후반부에 겹겹이 쏟아져 나오는 피아노와 신스 사운드가 훅 가사 “I’m alright”(아임 올라잇)과 만나 벅찬 감정을 배가시킨다.한편, 아이린 첫 솔로 앨범 ‘라이크 어 플라워’는 26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전곡 음원 릴리즈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1.25 15:40
드라마

김소연 ‘방판즈’ 이대로 못보내…‘정숙한 세일즈’ 종영까지 단 2회 “케미·열연 폭발 예정”

다채로운 재미로 주말 밤을 ‘순삭’ 시키고 있는 드라마 ‘정숙한 세일즈’가 종영까지 단 2개의 이야기만을 남겨둔 가운데 김소연, 연우진, 김성령, 김선영, 이세희의 비하인드컷을 14일 공개했다.JTBC 토일드라마 ‘정숙한 세일즈’ 속 점점 견고해지는 ‘방판 씨스터즈’ 한정숙(김소연), 오금희(김성령), 서영복(김선영), 이주리(이세희)의 워맨스와 이들과 엮이며 하나둘씩 드러나는 김도현(연우진)의 로맨스 및 미스터리 서사가 시청자들의 이목을 단단히 붙들고 있다. 이에 지난 방송의 분당 최고 시청률은 7.1%까지 치솟으며 몰입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다. (닐슨코리아 제공,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이런 가운데 ‘정숙한 세일즈’ 측이 김소연, 연우진, 김성령, 김선영, 이세희의 최강 팀워크를 엿볼 수 있는 촬영장 비하인드컷을 공개해 시선을 집중시킨다. 유독 습하고 무더웠던 올 여름, 야외에서 뙤약볕을 받으며 동거동락했던 이들은 서로를 배려해 주고 더 밝게 웃으면서 함께 더위를 이겨냈다고. 그렇게 더할 나위 없이 끈끈해진 이들의 관계성은 공개된 비하인드컷에서도 드러난다. 언제 어디서나 하트와 브이 포즈를 내보이며 미소를 잃지 않고, 에너지를 북돋으며 완벽한 케미를 발산하고 있는 이들의 모습은 훈훈함 그 자체다.무엇보다 매회 연기 리즈를 갱신하고 있는 김소연, 연우진, 김성령, 김선영, 이세희의 열연은 웰메이드 드라마 ‘정숙한 세일즈’의 완성도를 드높였다. 강렬함을 지우고 정숙해진 김소연은 현실인지 연기인지 구분 안 되는 완벽한 ‘캐아일체’를 선보이고 있고, 연우진은 담백함 속에 담긴 로맨틱한 얼굴로 ‘90s 로맨스킹’으로 거듭났다. 김성령은 관록 넘치는 연기로 금희의 다채로운 감정들을 그려나가며 후반부를 책임지고 있고, 김선영 역시 엄청난 몰입력이 돋보이는 감정 연기를 선보이며 명품 배우의 깊은 내공을 보여줬다. 막내 이세희는 통통 튀는 ‘핫걸’ 주리의 모습을 맛깔나게 살리며 인생 캐릭터를 경신했다. 이는 비하인드컷에서도 포착된 것처럼 언제나 대본을 놓지 않으며 캐릭터 연구에 몰두하고, 모니터 앞 1열을 사수하며 자신의 연기를 세세하게 모니터링하는 배우들의 높은 연기 열정이 있기에 가능했다. 앞으로 남은 2회의 이야기에서 더욱 더 폭발할 이들의 케미스트리와 연기 합에 기대감이 심어지고 있는 이유다.제작진은 “시청자 여러분들께 재미와 의미 있는 시간을 선사해드리고자, 모든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저마다의 열정을 쏟아부었다. 무엇보다 대본을 더 디테일하게 살리며 맛을 더해준 배우들의 연기 열정에 무한한 감사를 보낸다”라며 “남은 2회에서도 믿고 보는 배우들의 케미와 열연이 폭발할 예정이니 끝까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정숙한 세일즈’는 매주 토, 일 오후 10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1.14 12:58
스타

트리플에스 VV, 고성능 퍼포먼스 위해 전원 단발… “힙합 자신있죠”

“트리플에스 VV만의 고성능을 증명하겠다.”‘모든 가능성의 아이돌’ 트리플에스가 새로운 디멘션 VV(Vision@ry Vision)를 선보인다. 23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 홀에서 트리플에스 VV 미디어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트리플에스 VV는 올 화이트 색상의 펑버짐한 바지에 아노락 잠바를 매치해 힙한 무드를 자아냈다. 특히 콘셉트를 위해 전원 단발을 해 눈길을 끌었다. 24인조 그룹 트리플에스는 팬들이 직접 투표로 유닛 활동에 참여할 멤버를 고르는 독특한 시스템을 내세우고 있다. 지난 5월 트리플에스 소속 24명이 모두 참여한 정규앨범 ‘어셈블 24’를 선보였으며, 트리플에스 VV는 투표를 통해 이들이 12명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퍼포먼스 중심의 디멘션이다. 리더 역시 팬들의 투표로 결정됐다.VV 리더 정혜린은 “팬분들의 소중한 투표 덕분에 리더가 됐다. 남다른 책임감을 가지고 준비했다. 저뿐만 아니라 멤버들도 완성도 높은 무대를 만들기 위해서 노력했다. 기대해달라”고 리더가 된 소감과 포부를 전했다. 앨범명 ‘퍼포만테’는 이탈리아어로 ‘고성능’을 의미한다. 댄스에 자신 있는 멤버들이 모인만큼 VV표 고성능 퍼포먼스를 선보인다.타이틀 곡 ‘히트 더 플로어’는 소녀들에 대한 편견 특히 외모를 통해 갖게 되는 편견을 타파하고 쓰러져도 다시 또 일어나서 증명하겠다는 이야기를 그렸다. 붐뱁과 하이테크 댄스를 결합해 쫀득한 퍼포먼스가 완성됐다. 지연은 “12명에서도 이렇게 파워풀한 호흡을 낼 수 있구나 하고 놀라실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최초 공개된 ‘히트 더 플로어’는 힙합 여전사 12명이 전쟁터에 나간 걸 지켜보는 듯 강렬함이 드러났다. 예쁜 척하는 멤버 하나 없이 온몸이 부서질 듯 춤을 추는 VV에서 춤에 대한 열정이 뿜어져 나왔다. 곡 후반부 댄스 브레이크 구간도 관전 요소다.VV 첫 앨범에는 ‘히트 더 플로어’ 외에도 ‘비주얼 버츄’ ‘춤’ ‘에클레어’ ‘연애소설’ 등 총 10개 트랙이 수록된다. 유연은 “퍼포먼스에 강한 우리 VV 멤버들이 다양한 음악 장르를 소화하며 VV의 고성능을 증명하고자 했다”고 앨범에 수록된 곡들을 소개했다.트리플에스는 24인조 완전체로 지난 5월 첫 음악프로그램 1위를 차지한 것을 비롯해 초동 15만 장을 넘기며 커리어 하이를 경신했다. 그 열기를 디멘션 VV가 이어갈 수 있을 지도 기대된다. 멤버들은 “댄스 디멘션이지만 퍼포먼스뿐만 아니라 노래도 중독성이 강하다. 가요계를 VV 표 매력으로 물들이겠다”고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0.23 17:13
스타

트리플에스 VV, 고성능 힙합 위해 전원 단발… “여자 아이돌 편견 부술 것” [종합]

“트리플에스 VV만의 고성능을 증명하겠다”‘모든 가능성의 아이돌’ 트리플에스가 새로운 디멘션 VV(Vision@ry Vision)를 선보였다. 23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 홀에서 트리플에스 VV는 올 화이트 색상의 펑버짐한 바지에 아노락 잠바를 매치해 힙한 무드를 자아냈다. 특히 콘셉트를 위해 전원 단발을 해 눈길을 끌었다. 리더 정혜린, 김유연, 김나경, 공유빈, 카에데, 코토네, 곽연지, 니엔, 박소현, 신위, 린, 지연까지 총 12명이 VV 멤버들이다.트리플에스는 팬들이 직접 투표로 유닛 활동에 참여할 멤버를 고르는 독특한 시스템을 내세우고 있다. 지난 5월 트리플에스 소속 24명이 모두 참여한 정규앨범 ‘어셈블 24’를 선보였다. VV는 트리플에스가 새롭게 선보이는 퍼포먼스 중심의 디멘션이다. 리더 역시 팬들의 투표로 결정됐다. VV 리더 혜린은 “팬분들의 소중한 투표 덕분에 리더가 됐다. 남다른 책임감을 가지고 준비했다. 저뿐만 아니라 멤버들도 완성도 높은 무대를 만들기 위해서 노력했다. 기대해달라”고 리더가 된 소감과 포부를 전했다. 앨범명 ‘퍼포만테’는 이탈리아어로 ‘고성능’을 의미한다. 댄스에 자신 있는 멤버들이 모인 만큼 VV 표 고성능 퍼포먼스를 보여준다.타이틀 곡 ‘히트 더 플로어’(Hit The Floor)는 소녀들에 대한 편견 특히 외모를 통해 갖게 되는 편견을 타파하고 쓰러져도 다시 또 일어나서 증명하겠다는 이야기를 그렸다. 붐뱁과 하이테크 댄스를 결합해 쫀득한 퍼포먼스가 완성됐다. 이날 최초 공개된 ‘히트 더 플로어’ 무대는 힙합 여전사 12명이 전쟁터에 나간 걸 지켜보는 듯 강렬함이 드러났다. 예쁜 척하는 멤버 하나 없이 온몸이 부서질 듯 춤을 추는 VV에서 춤에 대한 열정이 뿜어져 나왔다. 곡 후반부 댄스 브레이크 구간도 관전 요소다.지연은 “12명에서도 이렇게 파워풀한 호흡을 낼 수 있구나 하고 놀라실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소현은 “여성 아이돌이 해온 콘셉트를 VV가 깨고 남자 아이돌만큼이나 강렬한 퍼포먼스를 자랑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VV 첫 앨범에는 ‘히트 더 플로어’ 외에도 ‘비주얼 버츄’ ‘춤’ ‘에클레어’ ‘연애소설’ 등 총 10개 트랙이 수록된다. 유연은 “퍼포먼스에 강한 우리 VV 멤버들이 다양한 음악 장르를 소화하며 트리플에스만의 고성능을 증명하고자 했다”고 앨범에 수록된 곡들을 소개했다. 앞서 24인조 완전체 트리플에스로 생애 첫 음악프로그램 1위를 차지한 것을 비롯해 초동 15만장을 넘기며 커리어 하이를 갱신했던 바. 그 열기를 댄스 디멘션 VV가 이어갈 수 있을 지도 관심이다.“VV 활동 목표는 음악방송 1등이에요. VV가 대중에게 많은 관심을 받아서 그 사랑이 트리플에스 24명 전체에게도 이어지길 바라요.”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0.23 17:09
예능

‘TV조선 대학가요제’ 세대 통합 오디션 될까 [종합]

“기존 시청자들은 예전 대학생 생활을 떠올리며 추억에 젖을 수 있고 현재 대학생인 친구들도 보면서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것입니다”‘TV조선 대학가요제’의 MC를 맡은 전현무가 10일 오전에 진행된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오후 9시에 첫 방송되는 ‘TV조선 대학가요제’는 무한 가능성을 노래하는 대학생들이 펼치는 꿈의 오디션을 담은 프로그램이다.김동준 CP는 “80~90년대에는 캠퍼스 문화가 있었다. 2000년대 들어오면서 인터넷이 확산되고 매체가 다양하게 많아지면서 놀이 문화가 바뀌고 대학 문화가 바뀌었다”며 “또 코로나가 확산되면서 동기들끼리 얼굴을 볼 수 없고 교수 얼굴도 모르게 됐다. 대학은 신선하고 참신한 이미지가 있는데 그 친구들이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장을 만들고 축제를 활성화하고 싶었다”며 프로그램 기획 의도를 밝혔다. 또 “오디션이 정말 많다. ‘대학가요제’는 하나의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함과 신선함을 도전하는 대학생의 시선을 보여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대중들이 원하는 새로운 스타가 발굴할 것”이라며 다른 오디션과의 차별점에 대해 설명했다. 전현무는 ‘히든싱어’, ‘팬텀싱어’ 시리즈 등 수많은 오디션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은 일명 오디션 전문 mc다. 전현무는 ‘TV조선 대학가요제’에 출연하게 된 계기에 대해 “오디션이 많은데 대학생들의 위치가 애매해졌다. 대학교가 낭만의 공간이 아니라 취업 전에 들리는 공간이 됐다. 대학생만이 즐길 수 있는 낭만과 재미가 있을텐데 많이 없어졌다는 생각이 들어서 가슴이 아팠다. 코로나까지 겹치면서 대학생들의 추억이 사라지고 있다”고 현재 대학 사회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면서 “분명히 대학생들만 보여줄 수 있는 무대가 있다. 다른 오디션과 차별점이 될 것”이라며 “‘대학가요제’를 보면서 예전 대학생 생활을 떠올리며 추억에 젖을 수 있을 것이고 지금 대학생들도 추억을 쌓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TV조선 대학가요제’의 심사위원들은 프로그램에 출연한 이유를 “‘대학가요제’는 너무나 영광스러운 자리”라고 밝혔다. god 김태우는 “대학가요제의 마지막 세대로 TV 속에서 본 대학가요제의 심사를 볼 수 있다는 것이 굉장히 큰 영광”이라고 말했고 하동균은 “어렸을 때 대학가요제를 나가고 싶다고 생각했었다. 못나간 것에 대한 아쉬움이 있었는데 해소되는 기분”이라고 전했다. 특히 김형석은 대학가요제의 광팬이라고 밝히며 “수상한 곡이 아니더라도 모든 참가자들의 곡을 외우고 다녔다. 과거 엄청난 스타를 배출한 대학가요제에 심사위원으로 참가할 수 있어서 영광이고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TV조선 대학가요제’는 대학생들이 출연하는 오디션으로 타 프로그램과 차별화를 뒀다. 심사위원들은 어떤 심사 기준을 가지고 그들을 평가할까. 작사가 김이나는 “대학생들이기 때문에 무대가 얼마나 완벽하고 완성도가 있는지를 평가하기보다는 지금 당장 음악에 열정을 다하는 모습에 집중했다”며 “오디션 중후반부터는 실용음악과를 나온 음악을 전공한 참가자들은 더 냉정하게 평가했다. 후반부에는 스타성을 많이 볼 것 같다”고 말했다. 김태우 또한 “김태우 수만 명 앞에서 공연할 수 있는 스타성을 가장 중요하게 봤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공연형 가수가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10 12:01
스타

“역대급 강도” 화사, 라치카+잼 리퍼블릭 등에 업고 컴백... 진짜 ‘나’ [종합]

“화사 그 자체인 노래입니다”듣기만 해도 자존감이 올라가는 기분이다. 과하지도 무겁지도 않고, 유쾌하게 ‘나 자신’에 대해 표현했다. 화사가 전작 ‘아이 러브 마이 바디’ 이후 약 1년 만에 신보를 들고 컴백했다. 19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호텔 5층 파크볼룸에서 화사는 두 번째 미니앨범 ‘O’에 대해 “발매했던 앨범 중 가장 힘들었다”고 밝혔다. 스스로 만족이 될 때까지 계속된 수정을 거친 끝에 본인의 정체성이 깃든 ‘나’가 탄생했다고 덧붙였다.이번 신보의 정체성은 앨범명에 숨겨져 있다. 알파벳 ‘O’의 외형같이 둥글고 유연하게 살아가자는 화사의 긍정적인 애티튜드가 주요 관건이다. 타이틀 곡 ‘나’를 비롯해 ‘로드’ ‘화사’ ‘이고’ ‘오케이 넥스트’ ‘저스트 윈트 투 해브 썸 펀’ ‘O’까지 총 일곱개의 트랙이 수록된다. 간결하지만 자신감이 느껴지는 제목들이 눈길을 끈다. 타이틀 곡 ‘나’는 남들의 시선에 구애받지 않고 당당한 걸음을 내딛는 자신감 있는 화사의 주체적인 스토리를 담아냈다. 지난해 9월 발매한 ‘아이 러브 마이 바디’ 역시 화사가 스스로를 사랑한다는 자기애를 담은 노래였다. 예능에서 머리를 치켜 묶고 간장게장을 먹거나, 혼자 야외에서 곱창을 먹는 등 늘 꾸밈없이 털털한 모습을 자랑했던 바. 화사표 자기애 가득한 노래가 유독 진정성 있게 다가오는 이유다.화사는 ‘나’에 대해 “‘내가 짱이야’하고 자뻑(?)하는 곡도 아니고, 그렇다고 무거운 분위기도 아니다. 정말 나 자신을 드러내는 노래다. 유쾌하고 신나는 분위기가 특징이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프랑스 파리에서 촬영한 뮤직비디오도 볼거리다. 이날 최초 공개된 ‘나’ 뮤직비디오 속 화사는 유럽의 아름다움이 느껴지는 파리를 배경으로 신나게 춤을 춘다. 오드리 헵번을 연상시키는 의상부터 힙을 강조하거나, 엄지손가락을 포인트로 한 안무까지. 화사 이기에 소화할 수 있는 안무들이 쏟아졌다. 특히 후반부로 갈수록 선을 강조하는 안무가 많이 등장하는데, 화사는 우아한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촬영 내내 하이힐을 신고 춤을 춰 인대가 늘어나기도 했다고 밝혔다. 그는 “아프긴 했지만 그 고통이 좋았다”면서 “파리 분위기에 스며들며 촬영했다”고 뮤직비디오에 대해 애정을 드러냈다. 화사의 매력을 돋보이게 하는 안무는 댄스 크루 라치카와 잼 리퍼블릭의 협업 작품이다. 화사는 “싸이 오빠한테 라치카, 잼 리퍼블릭 두 크루와 작업을 하고 싶다고 콕 짚어서 이야기했다”면서 “아니나 다를까 안무를 보는데 노래를 더 완성도 있게 만들어주더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화사가 자유로움을 강조하는 노래를 선호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는 “어릴 때부터 ‘모두가 NO할 때 저는 YES’하는 성향이 있었다”면서 “이런 말 해도 되나? 반골기질이 있다”고 했다가 “취소해달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자유분방함이 옛날부터 강했다. 그런 제가 있었기 때문에 지금의 앨범이 나올 수 있었다. 자유분방한 나 자신이 좋다”고 말했다. 화사는 이날 오후 6시 두 번째 미니앨범 ‘O’를 발매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9.19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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