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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손흥민 ‘7번’ 후계자 탄생…‘No.7 시몬스’ 확정, “모두가 SON을 사랑하잖아”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의 등번호인 ‘7번’의 새 주인이 생겼다. 네덜란드 출신 사비 시몬스가 이 번호를 물려받기로 했다.토트넘은 3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시몬스 영입을 발표했다. 그가 7번을 달고 뛸 예정이라고 밝혔다.7번은 손흥민이 2015년 8월부터 이달 이적 전까지 썼던 번호다. 손흥민은 이 번호를 달고 ‘레전드’로 자리매김했고, 토트넘은 그가 이적한 뒤 이 번호를 잠시 비워뒀다.당분간 결번으로 남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지만, 4주 만에 새 주인이 생겼다. 7번을 달게 된 시몬스는 구단을 통해 “에인트호번 시절 7번을 썼다. 그때 좋은 시즌을 보냈고, 네덜란드 대표팀에서도 7번을 달았다. 내게는 최고의 옵션이었다”며 “손흥민이 이 번호를 달고 자신의 이야기를 만들었다. 그럴 만한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어 “구단과 팬들이 대하는 방식을 보면 모두가 손흥민을 사랑한다”며 “나도 나만의 이야기를 만들 수 있길 바란다. 큰 책임이 따르는 일이라는 걸 알지만, 그걸 받아들이고 나만의 이야기를 만들 준비가 됐다”고 덧붙였다.토마스 프랭크 토트넘 감독은 “시몬스는 아직 어리지만 이미 많은 경험을 쌓았고, 지난 몇 년간 최고 수준의 경기를 많이 소화했다. 공격형 미드필더와 왼쪽 윙어 자리에서 골과 어시스트 능력을 입증했다”고 기대를 표했다. 2003년생인 시몬스는 FC바르셀로나와 파리 생제르맹 유소년 팀에서 성장했다. 2021년 PSG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2022~23시즌 네덜란드 에인트호번으로 떠났다가 2023년 7월 PSG에 돌아간 시몬스는 바로 독일 분데스리가 라이프치히에 임대됐다. 라이프치히에서 맹활약을 펼친 그는 올해 초 완전 이적에 성공했다.지난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10골 7도움을 수확한 시몬스는 다수 팀의 관심을 받았고, 토트넘을 택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는 처음 뛴다.현지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과 시몬스는 기본 5년에 2년 옵션을 더한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 이적료는 5180만 파운드(972억원)에 달한다.김희웅 기자 2025.08.30 13:21
해외축구

‘UCL 좌절’ 셀틱 공격진 향한 혹평 “득점 루트 찾을 기미도 없었다”

스코틀랜드 강호 셀틱이 4회 연속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본선행을 노렸으나 공격진의 침묵으로 좌절했다. 한 현지 매체는 “득점 루트를 찾을 기미도 없었다”고 평했다.브랜든 로저스 감독이 이끄는 셀틱은 27일(한국시간)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린 카이라트와의 2025~26 UCL 플레이오프(PO) 2차전서 0-0으로 비겼다. 1,2차전 모두 0-0으로 승부를 내지 못한 두 팀은 연장전 30분에서도 득점을 신고하지 못했다.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셀틱이 최종 2-3으로 지며 무릎을 꿇었다.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양현준은 이날 선발 출전해 70분을 누볐으나, 팀의 탈락을 막지 못했다. 카이라트는 스코틀랜드 강호를 꺾고 창단 처음으로 UCL 본선행을 확정했다.같은 날 영국 매체 BBC는 셀틱의 탈락 후폭풍을 조명했다. 매체에 따르면 셀틱은 4회 연속 UCL 도전에 실패했고, 결국 최소 수익인 1550만 파운드(약 290억원)의 참가비를 놓쳤다고 짚었다. 대신 차상위 대회인 UEFA 유로파리그(UEL)로 향하게 되면서, 참가비는 400만 유로(약 75억원)으로 대폭 줄어들었다. 승리 수당 역시 5배 가까이 줄어든다.특히 매체는 이날 셀틱의 부진한 공격력이 발목을 잡았다고 분석했다. 이날 선발 출전한 제임스 포레스트, 양현준, 마에다 다이젠에 대해 “효과적인 득점 루트를 찾을 기미조차 보이지 않았다. 큰 기대 속에 영입된 아담 아이다 등이 교체 투입됐지만, 결과는 비슷했다”고 돌아봤다. 실제로 셀틱 주장 칼럼 맥그리거는 “우리는 진출할 자격이 없었다”라고 인정했다. 과거 셀틱에서 활약한 에이든 맥기디도 BBC 라디오 스코틀랜드를 통해 “2경기에서 본 것에 매우 실망했다. 퍼포먼스는 부족했고, 2경기 동안 보기에 매우 힘들었다. 만약 진출했다면 운이 좋았던 것”이라고 혹평했다.끝으로 전 셀틱 미드필더 존 콜린스는 “공격 지역 창의력은 부족했고, 세트피스는 형편없었다. 스코틀랜드 전역 모두가 구단이 최전방 보강을 하지 않은 것에 충격받았다. 무엇보다 아주 평범한 팀에 탈락했다는 점이 큰 실망”이라고 돌아봤다.김우중 기자 2025.08.27 08:19
스타

‘화성인이지만 괜찮아’ 컴백…안정환X정형돈 “첫 녹화 충격과 놀라움 연속”

tvN STORY 새 예능 ‘화성인이지만 괜찮아’ MC 안정환, 정형돈의 일문일답 인터뷰가 공개돼 기대감을 끌어올린다.오는 9월 1일 오후 8시 첫 방송되는 ‘화성인이지만 괜찮아’는 지구에 숨어있는 화성인을 소환해 이들이 지닌 특별한 능력을 검증하는 프로그램이다. 남다른 세계관, 예측 불가한 라이프, 기상천외한 사연, 충격적인 비주얼까지 전에 없었던 새로운 신인류의 출몰이 예고된 상황, 매의 눈으로 화성인 감별에 나설 MC로는 안정환과 정형돈이 출연을 확정 지어 벌써부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그런 가운데 공개된 포스터에는 화성에서 날아온 듯 한 커다란 상자 위에 앉아 있는 안정환, 정형돈의 모습이 담겨 있다. 깜짝 놀란 표정의 두 MC와 더불어 상자에 적힌 NO. 687은 이들이 찾아낼 화성인의 숫자를 알리고 있어 본 방송을 향한 궁금증을 키운다. 이와 관련 안정환, 정형돈이 ‘화성인이지만 괜찮아’ 출연 소감과 첫 녹화 후기, 관전 포인트를 밝힌 일문일답 인터뷰를 전했다.Q1. ‘화성인이지만 괜찮아’의 어떤 매력에 끌려 출연을 결심하게 되었나요?안정환) 우리와 사는 방식이나 생각이 다른 사람을 만나고 이야기한다는 것이 흥미로워서 출연을 결정했습니다. 평생 축구에 국한된 한정적인 영역에서 사람들을 만났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은 어떤 인생을 사는지 궁금했고, 그들의 인생을 듣는 것에 재미를 느꼈습니다.정형돈) ‘화성인 바이러스’ 프로그램을 즐겨 보기도 했고, 사람에 대한 호기심이 많아서 어떤 사람들이 나와 같은 세상을 살아가고 어떤 방식으로 삶을 영위해 가는지 알고 싶어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Q2. ‘화성인이지만 괜찮아’ 첫 녹화는 어땠나요?안정환) 첫 녹화를 해보니 정말 다양한 인생을 사는 사람이 많다는 걸 느꼈습니다. 시청자 여러분들도 일단 봐주세요! 보고 나면 화성인에 대한 생각이 달라질 겁니다.정형돈) 같은 지구에 사는 게 맞나 싶을 정도로 첫 녹화부터 충격과 놀라움의 연속이었습니다. 다양함 속에서도 특별함과 재미, 놀라움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 다음 녹화가 기다려집니다.Q3. 두 분 모두 그간 방송 등을 통해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기상천외한 사연도 많이 접했을 텐데요. 그렇다면, 이 사람이 ‘화성인’인지 아닌지 판정할 수 있는 기준이 있을까요?안정환) 보통 사람이 생각하지 않는 범위의 사람, 그 사람의 입장이 되어 다르게 생각해본다고 해도 제 기준으로 납득이 안 되고 이해가 어려운 사람을 화성인으로 판정합니다.정형돈) 말 그대로 지구인이 아니라 화성인을 판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지구인과 확연히 다른 차원으로 살아가는 모습을 기준으로 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내 주위에 없고 살면서 본 적 없는 삶을 사는 사람들을 높이 평가하고 있습니다.Q4. ‘화성인이지만 괜찮아’를 통해 어떤 화성인들을 만나보고 싶으신가요?안정환) 사실 화성인은 전혀 예상이 안 되더라고요. 그래서 더 놀라운 게 아닐까 합니다.정형돈) 화성인이지만 지구인에게도 도움이 되는, ‘이렇게 살면 모든 사람들이 더 행복하고 마음 편하게 살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드는 화성인을 만나보고 싶습니다.Q5. ‘화성인이지만 괜찮아’ 관전 포인트는 무엇인가요?안정환 X 정형돈) 관전 포인트는 시청자 여러분들이 화성인을 볼 때 딱 두 가지로 마음으로 나뉠 것 같다는 점입니다. ‘나도 저렇게 살아볼까?’ 아니면 ‘난 저렇게 못 살겠다’ 인데요, 저희가 녹화 때마다 느끼는 이 감정을 시청자 여러분들도 같이 느껴 보시길 바랍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25 10:24
PGA

'긴 악몽이 끝났다' 플리트우드, 164번째 출전 끝에 우승…139억 '돈방석'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가 마침내 웃었다.플리트우드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이스트레이크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2언더파 68타를 쳐 최종 18언더파 262타로 정상에 올랐다. 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플리트우드의 긴 악몽이 끝났다. 그는 PGA 투어에서 통산 164번째 출전했다'며 '오랜 기다림은 때론 고통스럽고 좌절스러웠지만 그만한 가치가 있었다. 이번 우승으로 페덱스컵과 1000만 달러(139억원)의 상금을 거머쥐었다'라고 전했다. 플리트우드는 이번 우승에 앞서 163번 PGA 투어에 출전, 톱5에 30번이나 진입했으나 유독 우승과 인연이 없었다. ESPN은 '통산 상금 3340만 달러(463억원)는 투어에서 우승하지 못한 골퍼로서 최고 기록'이라고 조명하기도 했다.패트릭 캔틀레이(미국)와 공동 선두로 4라운드 일정을 시작한 플리트우드는 12번 홀과 13번 홀 연속 버디로 승기를 굳혔다. 반면 캔틀레이는 파4 16번 홀 보기로 사실상 우승 경쟁에서 멀어졌다.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은 플리트우드는 공동 2위인 러셀 헨리(미국) 캔틀레이를 3타 차로 따돌렸다. 한편 작년 이 대회 챔피언인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는 공동 4위(14언더파)로 대회를 마쳤다. 임성재는 최종 라운드에서 2언더파를 기록했으나 전날 부진(7오버파)을 극복하지 못하고 공동 27위(이븐파)에 머물렀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08.25 08:56
영화

매기 강 감독 “‘케데헌’ 시즌2, 제작 확정 NO…만든다면 트롯 넣을 것”

매기 강 감독이 ‘케이팝 데몬 헌터스’ 시즌2 제작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22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넷플릭스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매기 강 감독 내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이날 매기 강 감독은 ‘케이팝 데몬 헌터스’ 시즌2에 대한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오피셜한 말은 (넷플릭스와) 오간 게 없다”고 답했다.다만 “캐릭터들 서사가 이번 영화에서 100% 공개되지 않았기 때문에 만들 스토리는 많다. 아이디어는 있다”며 “많은 분이 시즌2를 기다리고 있는 것도 안다”고 말했다.매기 강 감독은 “만약 시즌2를 만들게 되면 한국의 뮤직 스타일을 여러 가지로 보여주고 싶다. 다양한 장르의 한국 뮤직을 보여주고 싶다”며 “대표적으로는 트롯이 있다. 헤비메탈도 넣고 싶다”고 덧붙였다.지난 6월 20일 공개된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인간 세계를 지키는 인기 걸그룹 헌트릭스가 악령 세계에서 탄생한 보이그룹 사자 보이즈와 인기 경쟁을 벌이며 그들의 정체를 밝히는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미국 소니픽처스애니메이션이 제작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8.22 15:24
연예일반

황민우·황민호, 전국투어 콘서트 대구이어 전주도... “가족형 공연 기대”

트롯 가수 황민우·황민호 형제가 첫 전국투어 콘서트의 서울 공연에 이어 대구와 전주 공연 일정을 확정했다. 이번 투어는 9월 14일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열리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9월 20일 대구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 10월 18일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으로 이어진다. 현재 서울과 대구 공연은 예매가 진행 중이며, 전주 공연은 19일 오후 7시 NOL티켓을 통해 예매가 시작된다.‘2025 황금효선물’은 단순한 콘서트를 넘어, 두 형제가 음악을 통해 걸어온 성장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관객과 공유하는 자리다. 기획 단계부터 ‘세대가 함께 즐기는 무대’를 목표로 준비된 이번 공연은 어머니에게는 기쁨을, 아버지에게는 추억을, 자녀들에게는 효도의 의미를 전하는 ‘효도 콘서트’로 구성됐다. 트로트 특유의 따뜻하고 인간적인 감성에 형제의 진심 어린 무대가 더해져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공연이 될 전망이다.‘리틀싸이’로 이름을 알린 황민우는 TV조선 ‘미스터트롯2’ 출연을 통해 본격적으로 트로트 가수로 자리매김했으며, 귀에 쏙 들어오는 발성과 흥겨운 무대 매너로 세대를 아우르는 사랑을 받고 있다. 반면 황민호는 데뷔 이후 꾸준한 음악 공부와 무대 경험으로 장르에 대한 이해와 표현력을 한층 깊게 다졌으며, 형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대중을 사로잡고 있다.이 두 형제가 함께 만들어내는 시너지가 이번 공연의 가장 큰 하이라이트로 기대를 모은다. 또, 이번 전국투어 콘서트는 형제가 함께하는 첫 대규모 투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각자의 개성과 장점을 살린 솔로 무대는 물론, 형제의 호흡이 빛나는 듀엣 무대, 그리고 팬들과 소통하는 토크와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두 형제는 자신들의 음악적 매력과 진심을 관객에게 전할 예정이다. 특히, 그동안 방송에서 만나볼 수 없었던 새로운 레퍼토리와 연출이 공개될 예정이어서 팬들의 기대가 한층 고조되고 있다.공연 관계자는 “이번 전국투어 콘서트는 형제의 음악 여정을 담아낸 무대이자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형 콘서트로, 전국투어 무대를 통해 더 많은 관객과 만나 트롯 음악의 따뜻한 감성과 가족애, 형제애를 그대로 무대에 옮겨 관객들에게 오래도록 기억될 공연을 만들겠다”고 전했다.‘2025 황금효선물’ 전국투어 공연은 NOL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며, 예매 관련 세부 정보는 NOL티켓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19 09:02
예능

조나단, 무계획 여행 ‘어튈라’에 “좀 어려울 것 같아요” 섭외 거절?

신규 예능 ‘어디로 튈지 몰라’가 9월 21일 첫 방송을 확정한 가운데 첫 먹방 MC에 출격하는 조나단의 티저 예고를 공개한다.ENA, NXT, 코미디TV가 공동 제작하는 신규 예능 ‘어디로 튈 지 몰라’(이하 ‘어튈라’)는 짜여진 리스트도, 사전 기획된 코스도 없이, 오로지 맛집 사장님들의 릴레이 추천에 따라 인생 맛집을 찾아다니는 '노(No) 섭외 즉흥 맛집 투어 예능'이다.이 가운데 ‘어튈라’ 측이 막내 조나단의 사전 미팅을 담은 티저 예고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영상 속 조나단은 국내 최초 델*만쥬 VIP라는 화려한 경력을 과시하며 “먹는 것이 낙인 거예요”라더니 쉬지 않고 깨알같이 전국의 맛집 지도를 읊으며 준비된 ‘전투 먹방’의 자세를 어필한다. 뿐만 아니라 조나단은 “세 끼를 다 책임져 주신다고. 요즘 말로 꿀이죠”라며 자신의 첫 먹방 MC 발탁을 자축하며 행복 회로를 돌리기 시작한다. 그러나 그가 미처 몰랐던 것은 제작진의 음흉한 속내였던 것.제작진의 청천벽력 같은 한 마디에 분위기가 급 반전된다. “식당이 정해지지 않았어요”, “그 지역 어떤 메뉴를 먹을지도 모르고”라고 밝히는 제작진은 식당, 메뉴, 지역이 정해지지 않은 말 그대로 즉흥 먹방 프로그램인 것. 섭외마저 MC가 직접 해야 한다는 제작진의 폭탄선언에 조나단은 옷매무새를 다잡더니 “좀 어려울 것 같아요. 먹은 건 제가 계산할게요”라며 도주 각을 잡아 폭소를 자아낸다. 이어 조나단은 ‘어튈라’ 타이틀을 듣자마자 “보통 제목만 그렇게 짓는데, PD님은 진짜 모르시잖아요”라고 일침 해 웃음을 터트리게 한다.과연 자칭 미식가 조나단은 먹방을 위해 스스로 모든 것을 설계하는 ‘어튈라’ 세계관에 합류할 수 있을지, 먹방 MC의 자세부터 180도 바꿔버리는 ‘어튈라’ 첫 방송에 기대가 모인다.ENA, NXT, 코미디TV 공동제작 신규 미식 버라이어티 ‘어디로 튈지 몰라’는 오는 9월 21일 오후 7시 50분에 첫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8.18 09:05
PGA

임성재, 투어 챔피언십 7년 연속 출전 확정...BMW 챔피언십 공동 40위로 랭킹 방어

임성재가 7년 연속으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왕중왕전인 투어 챔피언십 출전을 확정했다. 임성재는 18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오윙스 밀스의 케이브스 밸리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 PGA 투어 플레이오프(PO) 2차전 BMW 챔피언십(총상금 2천만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3언더파 67타를 쳤다.최종합계 10오버파 290타를 적어낸 임성재는 출전 선수 50명 가운데 공동 40위를 기록했다. 페덱스컵 랭킹 25위로 이번 대회에 출전했던 그는 이번 대회 최종 성적을 합산해 페덱스컵 랭킹 28위가 되면서 30위까지 나갈 수 있는 투어챔피언십 출전 자격을 지켰다. 임성재는 2019년부터 한해도 거르지 않고 7년 연속 투어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투어챔피언십 출전권은 단순히 시즌 마지막까지 경기를 치를 수 있는 자격을 넘어 내년 시즌 메이저대회를 비롯해 특급 대회 출전권이 주어지는 등 PGA 투어 최정상급 선수라는 인증이다. 또한 올해 투어 챔피언십부터는 방식에 변화가 생긴다. 작년까지는 페덱스 랭킹에 따라 다른 타수로 출발하는 차등 타수제여서 10위 밖 선수가 우승하기는 거의 불가능했지만 올해는 30명 모두가 우승할 수 있는 조건으로 바뀌어 임성재에게도 기회는 있다. 한편 김시우는 투어 챔피언십 진출이 불발됐다. BMW 챔피언십 최종일에 3타를 줄인 김시우는 공동 19위(이븐파 280타)에 올랐다. 페덱스컵 랭킹은 41위에서 37위로 상승했지만, 출전권 확보는 실패했다. 30위 이내 진입이 무산됐지만 김시우는 내년 PGA 투어 시그니처 이벤트를 모두 나갈 수 있는 자격은 확보했다.BMW 챔피언십 우승은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차지했다. 로버트 매킨타이어(스코틀랜드)에게 4타 뒤진 채 최종 라운드에 나선 셰플러는 매킨타이어가 12번 홀까지 버디를 하나도 잡아내지 못하고 3타를 잃는 사이 3타를 줄여 15언더파 265타로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셰플러는 16번 홀(파5)에서 이날 첫 버디를 잡은 매킨타이어가 1타 차로 좁히자 17번 홀(파3)에서 25m 거리에서 칩샷을 홀에 꽂아 넣는 버디를 뽑아내 승부를 갈랐다.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디오픈 정상에 오른 이후 한 달 만에 우승을 보탠 셰플러는 시즌 5승째를 거뒀다. 통산 18승째다.셰플러는 페덱스컵 랭킹 1위로, 투어 챔피언 2연패에 도전한다. 매킨타이어는 2타 차 준우승으로 페덱스컵 랭킹을 20위에서 9위로 끌어올린 데 만족해야 했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공동 12위(3언더파 277타)로 대회를 마쳤다. 매킬로이는 페덱스컵 랭킹 2위를 유지했다.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챔피언십은 오는 22일부터 나흘 동안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 레이크 골프클럽에서 열린다.이은경 기자 2025.08.18 07:32
메이저리그

'NL 동부 1위 굳히기' PHI 천군만마 복귀 임박, 2394억 '원클럽맨' 돌아온다

내셔널리그(NL) 동부지구 선두 필라델피아 필리스에 '천군만마'가 돌아온다.미국 CBS스포츠는 15일(한국시간) 필라델피아가 이번 주말 애런 놀라(32)를 복귀시킬 예정이라고 전했다. 놀라는 오른쪽 발목 염좌 문제로 5월 중순 부상자명단(IL)에 이름을 올렸다. 3개월가량 공백이 길어졌는데 '결정적인 순간' 복귀가 확정됐다. 필라델피아는 69승 51패(승률 0.575)를 기록, 뉴욕 메츠(64승 56패, 승률 0.533)에 5경기 앞선 NL 동부지구 1위이다. 순위 굳히기가 필요한 상황이었는데 놀라의 복귀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수 있게 됐다.2015년 빅리그에 데뷔한 놀라는 필라델피아를 대표하는 '원클럽맨'이다. 지난해 14승을 따내며 NL 사이영상 부문 11위에 이름을 올렸다. 2023년 11월 7년, 1억7200만 달러(2394억원)에 대형 계약한 상황. 통산(11년) 성적은 105승 86패 평균자책점 3.78이다. 올 시즌에는 부상 전까지 1승 7패 평균자책점 6.16으로 부진했다. 롭 톰슨 필라델피아 감독은 놀라의 복귀 이후 5선발이 아닌 '6선발 로테이션'을 운영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스윙맨인 타이후안 워커를 불펜으로 옮기지 않고 잭 휠러-크리스토퍼 산체스-헤수스 루자르도-놀라-레인저 수아레스-워커로 이어지는 로테이션으로 상대를 압박할 계획. 필라델피아의 선발 평균자책점은 3.42로 MLB 30개 구단 중 3위이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08.15 10:13
해외축구

설영우의 즈베즈다, UCL PO행…황인범은 대역전패로 UEL로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설영우(츠르베나 즈베즈다)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본선 도전을 이어간다. 같은 날 황인범(페예노르트)은 시즌 1호 도움을 올렸음에도 조제 모리뉴 감독의 페네르바체(튀르키예)에 무릎을 꿇었다.즈베즈다는 13일(한국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라이코 미티치 경기장에서 열린 2025~26 UCL 예선 3라운드 2차전에서 레흐 포즈난(폴란드)과 1-1로 비겼다.즈베즈다는 1·2차전 합계 4-2로 앞서 UCL 플레이오프(PO) 진출을 확정했다. 오는 20일과 27일 홈 앤드 어웨이로 치르는 파포스FC(키프로스) PO에서 이기면 UCL 본선에 오른다. 패배하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 경쟁하게 된다.설영우는 이날 풀타임 활약하며 팀의 PO행에 기여했다.즈베즈다는 전반 46분 체리프 은디아예의 페널티킥 선제골로 앞서나가며 손쉽게 승리를 가져가는 듯했다. 하지만 후반 12분 센터백 호드리강이 퇴장당하는 악재를 맞았다. 하지만 후반 47분 미아켈 이샤크에게 한 골만 내주는 등 수비에 성공하며 PO행을 확정했다. 같은 날 페예노르트는 모리뉴 감독이 지휘하는 페네르바체에 2-5로 완패했다. 페예노르트는 1차전 2-1로 이겼으나, 이날 결과로 합계 4-6이 돼 UCL 도전에 마침표가 찍혔다. 대신 UEL 무대를 밟게 됐다.모리뉴 감독은 유독 네덜란드 팀에 더 강한 면모를 이어갔다. 그는 유럽 클럽대항전에서 네덜란드 팀을 상대로 11차례 이겼다. 이는 역대 모든 감독을 통틀어 최다 기록이다.황인범은 선발 출전해 팀이 1-3으로 뒤지던 후반 29분까지 뛰고 교체됐다. 전반 41분에는 정확한 프리킥 크로스를 올려 와타나베 쓰요시의 헤더 선제골을 돕기도 했다. 올 시즌 공식전 1호 도움.하지만 페예노르트는 전반 44분 아치 브라운, 47분 존 두란, 후반 10분 프레드, 38분 유세프 엔네시리에게 연속 골을 내주며 고개를 떨궜다. 와타나베가 후반 44분 만회골을 넣었으나, 이미 균형이 무너졌다. 종료 직전 탈리스카가 쐐기 골을 터뜨리며 경기를 매조졌다.김우중 기자 2025.08.13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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