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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기태영’ 유진, 신혼 김종국에 “과묵해서 멋있어” (‘옥문아’)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한 S.E.S. 출신 배우 유진이 솔직 털털한 입담으로 원조 요정의 매력을 입증했다.지난 25일 방송된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 시즌2’(이하 ‘옥문아’) 285회는 국민 요정에서 국민 배우로 돌아온 S.E.S. 출신 배우 유진이 옥탑방에 초대돼, 송은이, 김숙, 김종국, 홍진경, 양세찬, 주우재와 함께 기상천외한 문제들을 두고 퀴즈 전쟁을 펼쳤다.이날 유진은 함께 시대를 풍미했던 ‘터보’ 김종국과의 재회에 반가움을 드러냈다. 유진은 “’터보’는 제 우상이었다. 같이 활동할 때도 종국 오빠는 과묵해서 멋있었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유진은 새신랑 김종국의 결혼을 축하하며 “(저희 부부도) 신혼 6개월 간 많이 싸웠다. 그동안 서로가 다른 사람이라는 걸 인정하고, 바꾸려고 하면 안 되는 걸 알았다”고 조언했다. 김종국은 “저도 아예 터치를 안 한다. 이 사람이 행복해하는 걸 놔두는 게 최고”라는 사랑꾼 면모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주우재가 “전제조건이 본인 운동 루틴 노터치”라고 농담하자 김종국은 “내가 하고싶은 걸 하게 해줬을 때 행복한 거다”라며 수긍해 웃음을 자아냈다.그런가 하면, 유진은 배우로서의 삶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유진은 요즘 세대에게 배우로 알려져 있다며 “드라마 촬영 중에 20대 초 중반의 단역 분이 저한테 ‘S.E.S. 유진 닮으셨어요’”라고 한 적도 있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샀다. 이에 유진은 딸 로희, 로린 역시 자신을 배우로 알고 있지만, 최근 ‘케이팝 데몬 헌터스’ 덕분에 S.E.S. 시절에 다시 관심을 가졌다며 “극중에서 아이돌 계보를 보여준다. 그 모티브가 S.E.S.라고 하니까 너무 좋아했다”라며 뿌듯해했다. 이와 함께, 유진은 최근 시작한 몸매 관리법으로 ‘계단 오르기’ 운동법을 공개해 모두를 솔깃하게 했다.무엇보다 유진은 ‘송도 최수종’ 기태영과의 결혼 비하인드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털어놔 흥미를 유발했다. 유진은 살림 고수로 등극한 기태영의 근황을 전하며 “뭐든 끝을 봐야 하는 성격이다. 신혼 때도 2-3년 공부해서 재테크를 하더니 부동산의 신이 됐다. 주위의 부동산 아줌마들도 와서 물어본다. 육아도 그렇게 공부하더라”라며 칭찬했다. 유진은 기태영과의 첫 만남부터 1년 반에 걸친 연애담, 회심의 프러포즈까지 낱낱이 밝혀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특히 유진이 자신의 출산 후 복귀를 위해 기태영이 육아에 전념한 스토리를 이야기하자, 주우재는 “오늘 기태영 선배님 위인전 쓰는 느낌”이라며 감탄하고, 김숙은 “이 정도면 기태영씨가 나와야 해”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유진은 K-팝 걸그룹의 시초이자 센세이셔널한 인기를 누렸던 S.E.S.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기도 했다. 유진은 신인 시절, 박진영이 직접 기타를 들고 대기실에 찾아왔다는 소문이 사실이라며 “본인이 만든 곡을 들려주셨다. 당시에 대기실에 있으면, 선배님들이 계속 구경하러 오셨었다”라며 남달랐던 데뷔 초를 언급해 모두의 고개를 끄덕이게 했다. 뿐만 아니라, 유진은 제2의 S.E.S.로 생각하는 후배에 대해 “저희 데뷔 때 같다고 생각했던 건 뉴진스였다. 해외 활동 모습도 저희가 활동했을 때랑 똑같더라”라며 향수에 젖어 훈훈함을 사기도 했다.한편, 이날 퀴즈 타임에는 ‘장 폴 사르트르와 시몬 드 보부아르의 파격 결혼 제안’, ‘신생아들이 주사를 맞을 때 고통을 줄여주는 방법’, ‘유럽에서 SNS 인증샷 돌풍을 일으킨 ‘사자보이즈’ 닮은꼴 명소’, ‘명성황후의 특별한 산후 보양식’ 등 가수부터 배우, 아내까지 다채로운 면모를 보인 유진 맞춤형 문제로 재미를 높였다. 이에 유진은 남편의 산후조리 일화부터 기태영과의 ‘50년 결혼 계약’ 등 관련 에피소드로 흥미진진함을 더했다.‘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KBS2에서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26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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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김종국, ‘♥아내’ 언급…“마르고 키커, 직각 어깨” (옥문아)

가수 김종국이 아내에 대해 언급했다.25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S.E.S 출신 배우 유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유진은 김종국에게 “결혼 축하한다”며 “3주차면 진짜 좋은데 난 신혼 6개월 때 진짜 많이 싸웠다. 다 안다고 생각한다고 해도 같이 사니까 가치관의 차이가 있었다. 사소한 것으로도 부딪히더라. 6개월 동안 다르다는 걸 인정하게 됐다. 바꾸려면 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이에 김종국은 “난 진짜로 아예 터치 안 한다. 진짜로 행복은 내가 만드는 게 아니라 이 사람이 행복해하는 걸 놔두면 된다”고 공감했다. 그러면서 김종국은 아내에 대해 “설거지하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다. 그래서 내가 뒤에서 쳐다보고 있으면 (아내가) ‘내가 물양을 너무 세게 틀었지?’라고 하더라”면서 “그게 아니었다. 난 정말 예뻐서 본 거였다”고 털어놨다. 이어 “물소리가 들리긴 했다. 근데 난 전혀 그런 게 아니었다. 에어컨은 켜긴 하는데 되게 적당하다. 난 절대 그런 걸 안 건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이를 들은 홍진경은 “김종국 씨 결혼식을 비공개로 해서 다들 많이 궁금해한다”고 말했고, 김숙은 “결혼하신 분도 운동 좀 하나”고 물었다.김종국은 “운동은 아니다. 마르신 분”이라고 답하자, 양세찬은 “아내 분 어깨가 진짜 직각이다. 키도 크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종국은 “어느 정도 관리 차원에서 운동하는 거 같다. 유일한 갈등이 운동이었다. 그런데 그건 (연애할 때) 합의했다”고 전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9.25 22:20
예능

[TVis] 유진, 미모 관리 비법…“보톡스 맞는다, 체중 감량은 32층 계단오르기” (옥문아)

S.E.S 출신 배우 유진이 보톡스를 맞는다고 고백했다.25일 방송된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유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유진이 말하는 모습을 유심히 지켜보던 홍진경은 “너무 예쁘다”며 읇조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유진의 관리법에 대해 모두가 궁금해했고, 홍진경은 “성형 이런거 안했죠?”라고 물었다.이에 유진은 웃으며 “저 보톡스 맞는다”라며 “(턱은)안맞으면 근육이 커진다”고 털어놨다.이어 유진은 미모 비결에 대해 “관리를 특별히 하는 건 아니고 살을 좀 뺐다”며 “계단을 오른다. 저희 집에 32층인데 올라가봤더니 딱 10분 걸린다. 10분 오르면 심장이 뛴다. 그걸 몇 번 했더니 힙업되는 게 보이더라. 뒤꿈치에 힘을주고 엉덩이에 힘을주면 힙업이 된다”고 전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9.25 21:17
스타

홍진경, 핼쑥해진 근황에 팬들 걱정…“너무 말랐다”

방송인 홍진경이 핼쑥해진 근황을 공개해 팬들의 걱정을 샀다.홍진경은 지난 24일 자신의 SNS에 “쌀쌀한 계절이 왔네요. 레이어드룩 하려면 슬림해야겠죠?”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사진에서 홍진경은 다양한 가을 레이어드 패션을 선보이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다만 홍진경은 이전보다 더욱 살이 빠진 듯 핼쑥해진 모습을 보였다.누리꾼들은 “언니 살 더 빠지신 것 같아요”, “너무 말랐어요” 등 걱정하는 반응을 보였다.한편 홍진경은 지난 8월 결혼 22년 만에 이혼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당시 홍진경은 전 남편과 이혼 후에도 여전히 잘 지내고 있다며 “우리가 헤어지고 나서 남이 되고 나서야, 진짜 우정이 생겼다”, “지금도 나한테 너무 좋은 오빠다”라고 심경을 밝혔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9.25 08:53
예능

‘이유 있는 건축’ 시즌 종영…전현무 “다음에 뵙겠다” 시즌2 예약

'이유 있는 건축-공간 여행자'가 아는 만큼 보이는 건축의 매력을 전하며 시즌을 종료했다.23일 방송된 MBC 교양프로그램 ‘이유 있는 건축-공간 여행자’(이하 ‘이유 있는 건축’)에서는 ‘서울, 지은이 한강’이라는 주제로 마지막 건축 여행을 펼쳤다. 서울의 발전을 함께하고, 서울의 내일을 그려가고 있는 한강을 집중적으로 탐험하는 색다른 여행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전현무와 박선영, 그리고 한강뷰 아파트를 품은 남자 임우일이 뭉쳐 한강 탐험대를 결성했다. 그들은 한강의 수많은 다리들 중 1917년 완공된 한강 최초의 인도교 한강대교로 떠났다. 박선영의 가이드를 따라 구교와 신교로 나뉜 한강대교를 살펴보던 중, 전현무는 눈썰미를 발휘해 더 오래된 다리를 짚어냈다. 전현무는 “이쪽이 색깔이 새삥(?)이고, 저쪽이 덧댄 것도 많고 힘들어 보인다”라고 감으로 찍었는데, 실제로 구교에는 당시 용접 기술이 발달하지 않아 자국이 남아 있었던 것이 확인됐다.한강대교 아래로 내려간 세 사람은 1925년 을축년 대홍수 침수 표시를 발견했다. 이 홍수로 인해 서울 잠실의 지도가 바뀌었다는 사실이 놀라움을 안겼다. 당시 쏟아진 비로 서울 전역이 물바다가 됐었는데, 그로 인해 한강이 두 갈래로 갈라져 흐르게 됐다. 이후 한강 개발의 일환으로 원래의 한강(옛 송파강)을 매립하면서 지금의 잠실 지도가 완성됐다. 다 메우지 못한 부분은 석촌호수가 됐고, 이 사실에 출연진들은 “처음 알았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잠수교가 물에 잠길 정도로 낮게 지어진 이유와, 그 위에 반포대교가 세워진 배경도 눈길을 끌었다. 건축가 유현준은 “우리나라는 건축을 할 때 늘 전쟁을 염두에 뒀다”라며, 잠수교가 원래 탱크가 다니도록 만든 교량이었다고 설명했다. 폭격으로 다리가 끊어졌을 때 빠른 복구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던 것. 또한 적들에게 노출되는 잠수교를 가리기 위해, 반포대교가 마치 지붕처럼 세워졌다는 사실도 흥미를 더했다.한강 다리 중 가장 많은 통행량을 자랑하는 한남대교가 왕복 12차선으로 지어진 배경에도 북한이 있었다. 당시 북한이 대동강변에 다리를 건설한다는 첩보가 전해지자, 기존의 계획을 수정해 더 넓게 다리를 만든 것이었다. 한남대교의 개통은 곧 강남 개발의 가속화로 이어졌고, 서울 발전의 출발점이 되었다는 점이 이목을 끌었다.한강 다리들을 열심히 공부한 전현무는 한강의 힙플레이스로 대원들을 데려갔다. 세계 최초 다리 위에 지어진 호텔에서 전현무와 임우일은 흡사 신혼여행 온 부부 느낌의 인증샷을 남겨 웃음을 유발했다. 노을 맛집, 야경 맛집 노들섬도 찾았다. 노들섬이 원래 섬이 아닌, 강북과 연결된 육지였다는 사실이 놀라움을 안겼다. 그리고 2027년 리뉴얼 프로젝트를 통해 더 핫해질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임우일은 “오늘 전현무 형님과 제가 와서 MZ들의 발길이 싹 끊기고, 앞으로 다시 모이겠네”라며 장난스레 말했고, ‘유행 절단기’ 전현무는 “공사 무난하게 하시라고 온 거다”라고 유쾌하게 받아쳤다.2024년 파일럿 방송 호평에 힘입어 정규편성이 된 ‘이유 있는 건축’은 ‘건축’이라는 차별화된 포인트로 공간 여행을 떠나 신선함을 안겼다. 단순한 건물 소개를 넘어, 건축을 매개로 역사·문화·사회 등 다양한 영역으로 이야기가 확장돼 깊이 있는 시각을 선사했고, 시청자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유현준 건축가는 전문적인 지식을 알기 쉽게 풀어냈고, 전현무·홍진경·박선영은 호기심 어린 질문과 다채로운 시각으로 힘을 보태며 환상적인 호흡을 완성했다.총 10개의 테마로 공간 여행을 펼쳤고, 39개의 건축물을 탐구했다. 한국을 설계한 1세대 건축가 김중업과 김수근의 명작들을 살펴봤고, 성수동과 해방촌이 핫플이 된 이유를 건축의 시선으로 파헤쳤다. 일본으로부터 지켜낸 북촌 한옥마을의 역사와 더불어 한옥의 매력도 전했다. 국내를 넘어 해외로도 발걸음을 옮겨, 미식·영화·쇼핑의 도시로만 알려졌던 홍콩을 건축적 관점에서 새롭게 해석했다. 테크노의 도시로 떠오른 독일 베를린에서는 힙한 건축물들과 더불어 전쟁의 상처를 기억하는 건축을 조명했다. 모든 건축에는 다 이유가 있었고, 공간에는 이야기가 숨어 있었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홍진경의 감탄이 이를 증명했다.전현무는 시즌을 마무리하며 “어려운 건축을 즐겁고 깊이 있게 알아간 시간이었다”, 박선영은 “‘건축이 어려운 게 아니구나’라고 생각하게 됐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유현준은 “매회 게스트들의 시선이 더해져 훨씬 더 풍성해질 수 있었다”라며 지난 여행을 돌아봤다. 마지막으로 전현무는 “다음 시즌으로 뵙겠다”라며 기약을 남겨, 새로운 건축 여행으로 돌아올 ‘이유 있는 건축’을 기대하게 했다.‘이유 있는 건축-공간 여행자’는 건축을 통해 역사, 문화, 경제, 예술, 과학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드는 이야기를 풀어내는 신개념 건축 토크쇼로, 호평 속 9월 23일 시즌을 종료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9.24 11:02
연예일반

‘새신랑’ 김종국 “♥아내, 물티슈 쓴 후 말려놔... 사랑스러워” (옥문아)

방송인 김종국이 러블리한 신혼 생활을 공개한다.오는 25일 방송되는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는 지난 7년간 세상의 모든 잡학 지식을 뇌에 채웠던 문제아들이 다시 뭉쳐 기상천외한 문제들을 두고 펼치는 도파민 터지는 퀴즈 전쟁으로, 송은이, 김숙, 김종국, 홍진경, 양세찬, 주우재가 대결을 펼친다.이번 주 방송에서는 원조 걸그룹 S.E.S에서 현재 배우로 활약 중인 결혼 15년 차 유진이 옥탑방 손님으로 찾아온다. 이 가운데, 결혼 3주 차 김종국은 신혼 생활 중에도 감출 수 없는 짠돌이 본능을 고백해 웃음을 자아낸다.김종국이 아내의 절약 정신을 공개해 부창부수 매력을 폭발시킨다. 김종국은 “아내가 물티슈 쓴 후 말려서 다시 쓴다”라며 “내가 시킨 것도 아닌데”라며 팔불출 면모를 드러낸다. 그러자 김숙이 “아내가 티슈 뽑을 때마다 종국이 쳐다보는거 아냐?”라며 김종국에 눈치를 준 것이 아니냐 하는 의혹을 제기해 웃음을 자아낸다.그런가 하면 김종국은 “아침에 설거지하는 아내의 사랑스러운 모습을 바라본다”라며 달달한 신혼 생활을 공개한다. 이어 김종국은 “내가 지그시 쳐다봤더니 아내가 ‘내가 물을 너무 세게 틀었지?’라고 말하더라”고 공개해 옥탑방을 빵 터트리게 만든다고. 김숙은 “정말 물소리가 안 들렸어?”라고 집요하게 쳐다보자, 김종국은 “들렸으니까 봤겠지”라고 인정해 결혼 후에도 변치 않는 짠돌이 면모를 과시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24 08:27
예능

김종국 “아내와 20살 차? NO…연애기간 길지 않아” (옥문아)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지난 5일 결혼한 새신랑 김종국이 이 시대의 사랑꾼 박영규로부터 “와이프에게 돈을 맡겨라”라는 청천벽력 같은 조언을 듣는다.오는 11일 방송되는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는 지난 7년간 세상의 모든 잡학 지식을 뇌에 채웠던 문제아들이 다시 뭉쳐 기상천외한 문제들을 두고 펼치는 도파민 터지는 퀴즈 전쟁으로, 송은이, 김숙, 김종국, 홍진경, 양세찬, 주우재가 대결을 펼친다.이번 주 방송에서는 이 시대의 사랑꾼, 배우 박영규가 옥탑방 손님으로 찾아온다. 박영규는 지난 5일 결혼한 새신랑 김종국에게 본인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솔직한 결혼 생활 조언을 전해 공감을 자아낸다.박영규는 만 49세 김종국에게 “이제 초혼이야? 너 나이 때 나는 두 번째 결혼했어”라며 솔직하게 과거를 밝혀 옥탑방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이어 박영규는 “와이프에게 모든 걸 다 줘. 금고 키도 주고, 비밀번호도 다 줘”라며 사랑꾼의 모습을 드러내 김종국을 당황시킨다. 김숙이 “선배님도 다 맡기셨어요?”라고 묻자, 박영규는 “그렇진 않지”라며 급하게 말을 돌려 김종국을 빵 터지게 만든다. 이에 박영규는 “다 퍼주는 마음으로 살라는 뜻"이라며 다급히 수습에 나서 웃음을 자아낸다. 아울러 박영규가 “화끈하게 줄 거 다 주고 헤어졌어”라며 김종국에 화끈한 상남자식 이별 방법을 공개하자, 김숙은 “이제 결혼하는 애한테 이 조언이 맞는 거냐”면서 동공지진을 일으킨다는 후문이다.그런가 하면, 이날 김종국은 새 신부를 둘러싸고 항간에 떠도는 궁금증들에 대해 해명에 나선다고. 김종국은 “헬스 종사자도, 20살 차이도 아니다”면서 “연애 기간이 길지 않아서 소문이 안 난 것”이라며 목격담이 없는 이유를 덧붙인다. 이에 김숙은 “꽁꽁 숨겨서 인형과 결혼하는 줄 알았다”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낸다.새신랑 김종국의 새로운 모습과 함께 박영규의 뼈를 때리는 현실적인 조언은 ‘옥문아’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KBS 2TV에서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9.10 12:29
연예일반

[TVis] ‘이혼’ 홍진경 “다 맞춰주는 부부, 건강한 관계 아냐” (옥문아)

모델 홍진경이 이대호 전 야구선수와 결혼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4일 방송된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조선의 4번 타자’로 불리는 전 야구선수 이대호와 목소리로 음원 차트를 점령한 ‘괴물 신인 가수’ 조째즈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이대호는 아내와의 결혼 생활을 언급하며 “우리는 둘 다 잔소리를 안 한다. 와이프가 잔소리를 해도 ‘알겠어’라고 한다. 싸울 일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연애 때부터 그랬는데 결혼하고 더 심해졌다”며 “사실 (연애할 때) 예전에는 반기를 들기도 했다. 근데 결혼하고 나서 맞춰준다고 생각하니까 싸울 일이 없다”고 덧붙였다.이에 홍진경은 진지한 표정으로 “마냥 맞춰주는 게 건강한 관계는 아니지 않느냐”고 물었고, 이대호는 “진짜 싫은 건 싫다고 한다. 그럼 와이프도 두 번 세 번 말 안 한다”고 답했다. 한편 홍진경은 지난달 6일 결혼 22년 만에 이혼을 발표했다. 당시 홍진경은 “특별히 (남편과) 불화가 있던 건 아니다. 이혼 후 오히려 진정한 우정을 나누는 사이가 됐다”고 밝혔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9.04 21:30
스타

[TVis] ‘이혼’ 홍진경, ‘오만추’ 출연 제안에 당황…”마음 준비 안 돼” (‘옥문아’)

방송인 홍진경이 이혼을 발표한 가운데 연애 프로그램인 ‘오래된 만남 추구’(‘오만추’) 출연 제안에 당황함을 내비쳤다. 28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에 솔비와 황보가 게스트로 출연해 ‘오만추’를 언급했다. 이들은 ‘오만추’에 출연 중이다. 솔비가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내는 배우 이규현과의 에피소드를 언급하며 설렘을 드러냈다.그러자 홍진경이 “재밌는 프로그램 제작하셨네요”라고 말하자, 김숙과 송은이 홍진경을 향해 “너도 준비해”, “너도 나올 수 있다. 자격이 된다”고 제안했다. 이에 홍진경은 “제발 하지 마. 아직 마음의 준비가 안 됐다”고 답했다. 홍진경은 이달 초 결혼 22년 만에 이혼을 고백해 눈길을 모았다. ‘옥문아’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28 21:59
스타

‘옥문아’ 송은이 “’오만추’ 계약서, ‘출연자 휴식보장’ 항목 존재”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의 송은이가 제작한 ‘오래된 만남 추구(이하 ‘오만추’)’의 계약서 항목에 황보와 솔비가 극찬을 쏟아내 어떤 내용이 담겨 있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오는 28일 방송되는 ‘옥문아’는 지난 7년간 세상의 모든 잡학 지식을 뇌에 채웠던 문제아들이 다시 뭉쳐 기상천외한 문제들을 두고 펼치는 도파민 터지는 퀴즈 전쟁으로 송은이, 김숙, 김종국, 홍진경, 양세찬, 주우재가 대결을 펼친다.이번 주 ‘옥탑방’ 손님으로 ‘오만추’ 출연자인 가수 황보와 가수 겸 화가 솔비가 출연해 출연 뒷이야기를 공개한다.이 가운데, 황보와 솔비가 만족도 200%의 ‘오만추’ 출연 계약 내용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오만추’는 송은이가 대표로 있는 컨텐츠랩 비보가 제작한 예능으로, ‘오만추’의 전 출연진은 대표 송은이와 직접 계약을 진행한다고. 특히 황보는 “이렇게 만족하는 계약서는 처음이야!”라고 밝혀 을을 감동시키는 계약서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에 솔비는 계약서 항목 중 ‘출연자의 휴식을 보장한다’가 있다고 공개해 모두의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이에 대해 주우재는 “플레이어로서 상황을 알고 계약서를 쓰니까”라며 송은이의 출연자 케어에 감탄하자 솔비는 격한 공감을 표하며 “촬영장에 매일 출석하는데 저 정도의 부지런함과 정성이 없으면 프로그램을 만들 수 없는 것 같다”라며 송은이의 열정을 인정한다.이어 황보는 “숙 언니한테 배신감을 느꼈다”라고 고백해 김숙을 충격에 빠지게 한다. 황보가 “갓생 사는 은이 언니를 닮지 말자고 약속했던 숙 언니가 은이 언니를 닮아간다”라고 서운함을 드러낸 것. 이에 김숙은 “배운 게 도둑질이라고 옆에 있다 보니 닮아 가더라”라며 갓생사는 일상을 고백해 웃음을 터지게 한다.그런가 하면, 현재 1인 기획사를 운영중인 솔비가 20억 투자 제안을 거절했다고 밝히자 김숙은 “20억 안 받은 거 송은이씨 연결해 주면 안 돼요?”라고 열정 대표 송은이를 물심양면으로 지지해 송은이의 함박웃음을 유발한다. 이에 김종국은 “괜찮은데?”라며 김숙의 아이디어에 눈을 반짝이고, 주우재는 “나도 20만원까지는 투자할 수 있는데”라며 남다른 투자규모로 옥탑방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옥문아’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27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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