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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김보미♥윤전일, 결혼+임신 겹경사…태교에 몰두
배우 김보미와 발레리노 윤전일이 결혼과 임신 겹경사를 맞았다. 김보미는 지인들의 축하 속에 태교에 몰두하고 있다. 8일 김보미 소속사 이엘라이즈 관계자는 "현재 임신 15주 차"라면서 임신 소식을 알렸다. 또 "임신 소식에 가족들 모두 기뻐하고 있다. 당분간 신혼생활과 태교에 집중할 예정이다"이라면서 앞날에 응원을 당부했다. 김보미는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식 잘 끝날 수 있게 도와주신 모든 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오늘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저희 부부 잘 사는 모습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오늘 와 주신 모든 분들 내일 한 분 한 분 인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결혼 소감을 밝혔다. 이들 부부는 무용을 공통 관심사로 해 2018년부터 교제하기 시작했다. 올해 4월 26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던 두 사람은 코로나19 여파로 일정을 미뤘다가 6월 버진로드를 걷게 됐다. 결혼식에는 남보라 김민영 박진주는 등 지난 2011년 개봉한 영화 '써니'에서 호흡을 맞춘 동료들도 참석했다. 각자의 SNS를 통해 김보미의 결혼을 축하하며 변함없는 우정을 드러냈다. 김보미는 2008년 SBS 드라마 ‘바람의 화원’으로 데뷔해 ‘내 딸 꽃님이’, ‘구가의 서’, ‘주군의 태양’, ‘별에서 온 그대’, ‘은주의 방’, ‘단, 하나의 사랑’과 영화 ‘써니’, ‘나의 PS파트너’, ‘불한당 : 나쁜 놈들의 세상’ 등에 출연했다. Mnet '댄싱9'로 대중에 얼굴을 알린 윤전일은 루마니아 오페라 발레단 소속으로 ‘팬텀’, ‘푸가’, ‘스크루지’, ‘한여름밤의 호두까기인형’, ‘사랑에 미치다’ 등 다수 무대에 올랐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6.08 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