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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1주년’ 롯데월드 부산, 140만명 찾았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이 오는 31일 개장 1주년을 맞는다. 부산 대표 문화 관광 아이콘이 된 롯데월드 부산은 개장 1년만에 한국관광공사 선정 국내 대표 관광지 100선에 이름을 올렸으며, 100만명을 훌쩍 넘는 손님들이 방문하는 등 부산 관광 수요 창출에 기여하는 성과를 냈다.지난해 15만 8천㎡(4만 8000여 평)의 부산 최대 규모 테마파크인 롯데월드 부산이 기장군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에 정식 개장했다. 야외 테마파크의 넓은 공간적 이점을 적극 활용해 동화 속 왕국을 모티브로 한 6개의 테마존을 구성, 각 테마와 스토리에 맞게 건축물과 조경을 구성했으며 정상급의 퍼레이드와 국내 최초 도입 어트랙션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였다.오픈 1년여 동안 누적 입장객은 140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부산시민 3명당 1명이 방문한 셈이다. 더불어 2022년 부산 주요 관광지 입장객 수(관광지식정보시스템 기준)에서도 1위에 해당하는 기록으로, 팬데믹 이후 부산 지역 관광에 활력을 가져다 줄 새로운 동력으로 떠올랐다. 롯데월드 관계자는 "부산 지역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부산시·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지역 장애인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연안 정화 활동 및 겨울철새 먹이주기 활동 등 사회적 책임 이행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롯데월드 부산이 단 시간 내에 부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이자 롯데월드 어드벤처와 함께 국내외 관광객의 필수 관광코스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것은 유아 동반 가족 고객은 물론 친구, 연인과 함께 방문하는 MZ세대 고객까지 전 세대를 아울러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의 기획력이 주요했다. 개장 1주년을 기념해 롯데월드 부산은 다양한 콘텐츠와 이벤트로 손님을 맞이한다. 먼저 롯데월드 부산의 ‘꽃’ 야간 퍼레이드가 특별해진다. 형형색색의 조명과 함께 화려한 의상으로 변신한 연기자들이 수준 높은 연기를 펼치며, 메인 공연 시 테마곡에 맞춘 불꽃쇼가 열려 동화 속 주인공이 된 듯한 황홀한 느낌을 안겨준다. 불꽃 연출이 더해진 야간 퍼레이드는 오픈 1주년 당일인 31일과 4월 매주 토요일 진행한다.신나는 생일파티의 순간을 오래도록 추억할 수 있는 1주년 기념 생일파티 메인 포토존과 튤립화원도 운영한다. 정문 게이트를 지나 파크에 들어서면 자이언트 플라워들과 함께 대형 ‘1주년 기념 케익’이 롯데월드 부산의 첫 생일을 축하해주는 손님들을 맞이한다. 첫 생일파티인 만큼 특별한 손님도 초대해 함께한다. 부산지역 보호시설 아동 중 3월 생일자 아동 100여명을 초청해 합동 생일파티를 진행한다. 아이들을 위한 축하 공연은 물론 롯데월드 대표 캐릭터 로티·로리가 직접 선물도 증정한다. 합동 파티 이외에도 롯데월드 부산은 4월 한 달 동안 테마파크 방문이 쉽지 않은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 총 331명을 초청해 여가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3.03.16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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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여기] 봄꽃놀이 시즌…에버랜드서 튤립 보고 BTS 공연까지

기온이 오르면서 전국 여기저기서 봄꽃이 반기고 있다. 올해도 벚꽃을 기다리는 이들이 많지만, 그 전에 튤립과 수선화가 피어오르며 관광객들을 반긴다. 에버랜드에는 18일부터 튤립 등 100여 종 약 130만 송이의 화사한 봄꽃들이 가득한 '튤립파워가든'이 열린다. 특히 올해는 형형색색 튤립이 가득한 약 1만㎡ 규모의 포시즌스가든에 MZ세대 사이에 인기가 많은 회화 작가 이슬로와의 콜라보를 통해 '튤립파워가든'으로 새롭게 변신을 마쳤다. 파스텔컬러와 부드러운 그림체가 특징인 이슬로 작가의 재해석을 통해 탄생한 아기 호랑이, 판다, 레니, 라라 등 다양한 캐릭터 일러스트 작품들을 화사한 봄꽃들과 함께 만나 볼 수 있다. 봄꽃을 즐기러 오는 이들을 위해 에버랜드는 특별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에버랜드 포시즌스가든 야외무대에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이 매일 밤 등장하는 공연이다. 공연은 영상·음향·불꽃·조명 등 특수효과가 어우러진 상설 멀티미디어쇼 형태로 팬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방탄소년단의 글로벌 히트곡 7곡을 새롭게 편집된 뮤직비디오 영상과 음악으로 생생하게 만날 수 있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인들에게 코로나 팬데믹 극복을 위한 희망의 메시지를 선물하고자 하이브와 함께 이번 멀티미디어쇼를 약 4개월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에버랜드에 튤립이 피었다면 경기도 광주의 화담숲에는 수선화 등 37종의 봄꽃 10만 송이가 숲 전역에 수를 놓았다. 또 화담숲에서는 산수유·복수초·풍년화 등 화담숲 전역을 화려하게 수놓는 각양각색의 봄 야생화들도 눈에 담을 수 있다. ‘화담숲 봄 수선화 축제’를 맞아 화담숲 입구에서부터 다채로운 품종의 수선화가 노란 물결을 이루며 봄나들이객을 맞이한다. 특히 겨울에 예쁘기로 소문난 2000여 그루 하얀 자작나무숲은 수선화 군락과 함께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이 계절을 온몸으로 느끼게 한다. 화담숲 관계자는 "노란 수선화 군락과 함께 어울려 가득 채우는 하얀 자작나무 숲은 화담숲만이 만들어내는 봄의 장관"이라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rk 2022.03.1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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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에버랜드에서 '꽃놀이'

동네에서 곧 벚꽃이 피어남을 알리는 플래카드가 붙었다. ‘벚꽃축제’라는 연례행사는 본격적인 봄이 시작됐음을 알려 준다. 주위를 둘러보면 찾기 쉬운 것이 벚꽃나무다. 동네마다 벚꽃축제를 열 정도로 벚꽃은 대표적인 봄꽃이 된 느낌이다. 벚꽃과 비슷한 모습임에도 매화는 보기가 어려운 봄꽃이다. 전라남도 광양이나 경상남도 양산 등 남쪽으로 가면 매실 재배 농장에서나 꽃을 겨우 볼 수 있다. 하지만 앞으로는 수도권에서도 ‘매화놀이’를 할 수 있게 된다. 에버랜드가 매화꽃을 군집해 볼 수 있는 정원을 3년여에 걸쳐 만들었기 때문이다. 매실을 재배하는 것은 아니다. 꽃을 위주로 한 정원을 꾸민 것이다. 지난달 29일 에버랜드 ‘하늘매화길’이 열렸다. 언덕을 따라 오르면 온갖 매화를 만끽할 수 있는 곳이었다. 홍매·율곡매·수양매…탐매의 여정 ‘하늘매화길’ 벚꽃과 매화를 단번에 구분하는 방법이 있다. 수술 길이를 확인하는 것이다. 수술 길이가 꽃잎보다 길고 튀어나와 있으면 매화, 그렇지 않으면 벚꽃이다. 벚꽃은 한 꽃자루에 여러 송이가 피지만, 매화는 한 꽃자루에서 한 송이만 자란다. 우리가 매화를 반기는 이유는 봄을 알려 주기 때문이다. 벚꽃보다 한참 먼저 꽃망울을 틔우는 꽃이다. 추운 겨울에도 꼿꼿이 피는 설중매도 있지만, 추위가 가심을 알리며 피어나는 여러 모습을 가진 매화는 그야말로 ‘봄의 정령’이다. 이날의 매화는 아직 봄을 제대로 알리기 전이었다. 차가운 바람에, 봉오리가 맺힌 매화는 20% 남짓뿐이었다.에버랜드 이준규 식물콘텐트그룹장은 “전국 매화를 모아 놓다 보니, 모든 매화가 일괄적으로 피지 않는다”며 “하늘매화길 오픈과 매화가 피는 날을 맞추는 것도 우리의 도전이었다”고 말했다. 하늘매화길은 '아메리칸어드벤처' 지역에 위치한 '콜럼버스대탐험' 뒤편 약 3만3000㎡(1만 평) 부지에 조성됐다. 강원도·경상도·전라도·충청도 등 전국 각지에서 공수했다. 매화 종류와 심는 시기를 잘 결정해 뿌리를 내리는 데 3년이 걸렸다. 이렇게 만첩매·율곡매·용유매 등 11종700여 그루의 매화나무를 하늘매화길에 심었다. 하늘매화길은 가장 먼저 ‘마중뜰’에서 시작한다. 이곳은 손님을 맞이하는 공간으로, 지금은 최고 750년 된 분재 등 31개 분재가 전시돼 있다. 마중뜰을 한 바퀴 돌고 오르기 시작하면 '대나무숲길'이 나온다. 대나무는 매화·소나무와 함께 추위를 이길 수 있는 대표 식물이다. 이 길을 지나면 본격적인 오르막길인 ‘꽃잔디언덕’이다. 분홍색을 띤 꽃잔디와 진달래가 활짝 핀 언덕을 지나, 달 형상을 본떠 만든 ‘달마당’에 오르니 귀하다는 ‘홍매’ 한 그루가 우뚝 서 있다. 제대로 된 이름은 ‘만첩홍매’란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1980년 삼성전자 구미공장 준공 시 식재된 매화나무”라며 “나이가 50년”이라고 설명했다. 이 홍매는 달마당에 한 그루, 꼭대기에 오르면 나오는 ‘해마루’에 한 그루가 심어져 있다. 그리고 달마당과 해마루를 연결하는 길을 ‘하늘길’이라고 이름 붙였다고 했다. 만첩홍매 외에도 찾아볼 만한 매화로는 ‘율곡매’가 있다. 신사임당과 율곡 이이 선생이 직접 가꿨다며 문헌에 전해진 천연기념물 484호다. 이 매화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기 전에 재배해 둔 묘목을 하늘매화길에 식재했다. 구불구불한 가지 모양이 구름 속을 날아다니는 용과 닮았다고 해 이름 붙여진 ‘용유매’나 수양버들처럼 가지가 땅으로 향해 있어 ‘겸손’을 의미하는 나무로 알려진 ‘수양매’도 볼 만하다.정원에는 매화뿐 아니라 소나무·벚나무·버드나무 등 수목 1만여 그루와 무스카리·수선화·유채 등 24만 송이의 봄꽃까지 웅장하게 어우러져 다양한 봄 식물 체험이 가능하다. 하늘매화길은 오는 5월 6일까지 열려 있지만 제대로 봄꽃 내음을 즐길 수 있는 기간은 4월 중순 정도까지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 4월 19일까지는 매일 1회에 한해 무료로 하늘매화길 도슨트 투어도 진행된다. 에버랜드 대표 봄 알리미 ‘튤립축제’도 한창 매화를 보고 나니, 형형색색의 튤립이 눈에 들어온다. 붉고 흰, 아니면 그 중간색 즈음으로 물든 매화와 다른 분위기를 가진 꽃이다. 매화가 참하고 정적인 이미지라면, 튤립은 발랄하고 톡톡 튄다. 1만㎡ 규모의 '포시즌스가든'에는 튤립을 비롯한 봄꽃 100만 송이가 피었다. 국내뿐 아니라 다양한 국가에서 에버랜드를 즐기러 온 관광객으로 가득한 튤립 정원이다. 1992년부터 시작된 '튤립축제'는 에버랜드를 상징하는 하나의 ‘트레이드마크’가 됐다. 특히 올해 열리는 축제는 ‘튤립의 나라’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화가 ‘몬드리안’을 주제로 열려 몬드리안 작품 특징처럼 빨강·노랑·파랑 등 원색의 튤립들을 볼 수 있다.포시즌스가든 옆에 위치한 암스테르담 레스토랑에 마련된 ‘아트 스튜디오’에 가면 화가 몬드리안을 입체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튤립사진 '튤립축제'를 수놓은 형형색색의 튤립들. 에버랜드 제공 봄꽃과 함께 인증샷을 남기니 출출해지는 시간이다. 축제 메인 무대인 포시즌스가든 옆 가든테라스 레스토랑에서는 ‘맛있는 봄’을 즐길 수 있고, 튤립과 함께 화려한 야간 '불꽃쇼'까지 한눈에 볼 수 있다. 가든테라스에서는 봄을 맞아 바삭한 패스트리 도에 꽃·나비 모양의 토핑을 얹은 ‘포시즌스가든 고르곤졸라’ 피자를 새롭게 내놨다. '피맥(피자+맥주)'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메뉴다. 튤립사진 '튤립축제'를 수놓은 형형색색의 튤립들. 에버랜드 제공 또 포시즌스가든 옆에 위치한 이탈리아 음식 전문 레스토랑 '쿠치나마리오'에서는 치즈를 얇게 갈아 꽃처럼 말아 얹은 ‘블로썸 치즈 크림 스파게티’를 출시했다. 빨간색·노란색의 초콜릿을 덧입혀 튤립 꽃송이를 형상화한 ‘튤립 무스 케이크’를 대표 스낵 메뉴로 내놓았으며, SNS상에서 많은 고객들의 인증샷 ‘인싸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외에도 올봄 에버랜드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봄꽃을 그려 넣은 ‘튤립 핫도그’ ‘매화 핫도그’는 물론이고 '새싹삼'을 얹어 봄철 건강까지 챙긴 ‘새싹삼 아보카도 바나나 주스’도 온 가족이 즐기기에 좋다. 글·사진 권지예 기자 kwon.jiye@jtbc.co.kr 2019.04.03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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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말 에버랜드에 벚꽃 만개

완연한 봄을 맞아 에버랜드의 새하얀 벚꽃들이 꽃망울을 활짝 터뜨렸다. 올해 에버랜드의 벚꽃은 지난 5일부터 첫 개화가 시작돼 '용인에버 벚꽃축제'가 시작하는 13일경 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에버랜드 벚꽃은 진해 군항제, 여의도 벚꽃축제 등 국내 유명 벚꽃 축제들이 끝난 후 만개해, 막바지 벚꽃 관람 명소로 꼽힌다.특히 110종 120만 송이 튤립축제가 한창인 에버랜드는 형형색색 튤립에 새하얀 벚꽃까지 더해지며 상춘객들에게 최고의 봄꽃 풍경을 선사한다.에버랜드 벚꽃 감상의 백미는 용인 8경에 선정될 만큼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호암호수 앞산 벚꽃동산과 호수 주변 벚꽃터널이다.호암호수 맞은편 산에 조성된 벚꽃동산에는 왕벚, 산벚 등 1만 그루가 넘는 벚나무가 목련, 영산홍, 개나리, 진달래, 철쭉 등 다른 봄 꽃들과 함께 어우러져 일대 장관을 연출한다.또한 50년 이상된 왕벚나무들 사이로 뻗어 있는 호수 주변 벚꽃터널에는 화려한 자태의 벚꽃 잎이 꽃비가 되어 내리는 모습이 연출되는데, 전국의 유명 사진 작가들이 모여들 만큼 인기 있는 벚꽃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에버랜드 내에는 고공회전 어트랙션 허리케인부터 이솝빌리지로 내려가는 100미터 이솝벚꽃길은 물론, 포시즌스가든 뒤편 산으로 펼쳐지는 벚꽃구름과 우주관람차에서 자동차왕국으로 이어지는 매직벚꽃길 등 여러 곳에서 아름다운 벚꽃을 만날 수 있어 놀이기구와 벚꽃의 정취를 동시에 즐기기 제격이다.이 외에도 영동고속도로 마성톨게이트부터 에버랜드 정문까지 이르는 2.2Km 구간의 벚꽃 가로수길은 차 안에서 벚꽃을 즐길 수 있는 최고의 벚꽃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하다.한편 에버랜드는 벚꽃이 만발한 호암호수와 에버랜드를 무대로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용인에버 벚꽃축제'를 개최한다.축제 기간 호암호수 일대에는 벚꽃액자, 벚꽃링 등 벚꽃을 활용한 다양한 포토스팟이 조성되며, 인스타그램 벚꽃축제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해 에버랜드 연간이용권, 1일 이용권 등 푸짐한 선물도 증정한다.벚꽃축제 기간에는 에버랜드와 행사장을 편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정문에서 호암호수까지 무료 셔틀 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며, 자세한 운영 시간은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석희 기자 2018.04.09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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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여기]16일부터 튤립축제 여는 에버랜드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의 대표적인 봄꽃 축제인 '튤립축제'가 오는 16일부터 4월 29일까지 45일간 열린다. 축제 기간에 선보이는 꽃은 튤립뿐 아니라 수선화, 무스카리 등 총 110종 120만 송이에 이른다. 먼저 튤립축제 메인 무대인 포시즌스 가든이 오는 16일부터 '매지컬 튤립 가든'으로 변신해 에버랜드 대표 캐릭터인 라라가 사는 동화 마을 테마로 변신한다. 형형색색의 튤립이 가득한 매지컬 튤립 가든은 총 6개 테마존으로 나뉘어 라라가 사는 플라워하우스, 카페, 동물원, 정원 등이 스토리에 따라 구현된다. 5m 높이의 열기구는 물론이고 3m 높이 빅플라워, 찻주전자 등 대형 조형물이 가득 꾸며져 있어 마치 어릴 적에 꿈꿨던 마법의 정원에 들어온 듯한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다. 봄꽃 향기를 맡으며 인생 사진도 남길 수 있다. 환상적인 불꽃쇼가 펼쳐지는 신전 무대 바로 앞 화단 지역도 리뉴얼 공사를 마쳤다. 또한 정문 글로벌페어 지역에는 유럽의 플라워 마켓을 컨셉트로 마련된 '마르쉐 오 플뢰르(Marche aux Fleurs)' 가든이 새롭게 선보인다. 꽃 기차, 화분 요정 등 아기자기한 포토 스폿에서 사진도 찍고, 주말에는 플라워 부티크에서 마음에 드는 튤립 화분도 바로 구매할 수 있다. 올해 튤립축제는 불꽃 모양을 담은 릴리(백합) 타입의 튤립 10여 종도 새롭게 선보이는데, 램프의 불꽃을 연상시키는 '알라딘', 진홍색 드레스를 떠올리게 하는 '프리티우먼' 등 희귀한 튤립 품종도 만나 볼 수 있다. 야외 공연도 풍성하다. 포시즌스 가든과 글로벌페어 등 정원 지역에서는 꽃의 요정, 꿀벌, 애벌레 등 봄을 테마로 한 캐릭터 연기자 20여 명이 출연해 공연도 펼치고 손님들과 재미있는 포토 타임도 갖는 '포토 원더랜드' 공연이 새롭게 마련돼 축제 시작일인 16일부터 매일 3∼5회씩 열린다. 또 오는 16일부터 매일 에버랜드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 멀티미디어 불꽃쇼 '레니의 판타지월드- 더 어드벤처'는 스토리·영상·음악·특수 효과 등이 완전히 새로워졌다. 이석희 기자 seri1997@joongang.co.kr 2018.03.1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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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튤립축제 16일 개막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가 따스한 봄과 함께 국내 꽃 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튤립 축제'를 오는 16일부터 4월 29일까지 45일간 개최한다.올해 전국에서 가장 먼저 꽃 축제를 시작하는 에버랜드 튤립 축제에서는 봄의 전령 '튤립' 뿐만 아니라 수선화, 무스카리 등 총 110종 120만 송이의 봄꽃이 에버랜드 전역을 화려하게 수놓는다.특히 올해에는 축제 시작과 함께 튤립을 바로 관람할 수 있는 전시 면적이 전년 대비 40% 이상 확장돼 싱그러운 튤립을 풍성하게 만날 수 있고, 단순히 감상만 하는 게 아니라 가든 속으로 직접 들어가 꽃 가까이에서 인생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대형 포토스팟이 다채롭게 마련됐다.에버랜드는 지난 해 11월부터 포시즌스 가든에 튤립 구근(꽃피기 전 튤립)을 심어 자연 상태의 개화를 유도하는 한편, 축제 시작과 함께 손님들이 활짝 핀 튤립을 즐길 수 있도록 식물재배 하우스에서 튤립 일부의 개화 시기를 앞당기는 등 겨우내 튤립 축제를 준비해왔다.먼저 튤립 축제 메인 무대인 포시즌스 가든이 16일부터 '매지컬 튤립 가든'(Magical Tulip Garden)으로 변신해 에버랜드 대표 캐릭터인 라라가 사는 동화 마을 테마로 새롭게 선보인다.형형색색의 튤립이 가득한 '매지컬 튤립 가든'은 총 6개 테마존으로 나눠져 라라가 사는 플라워하우스, 카페, 동물원, 정원 등이 스토리에 따라 구현됐다.특히 5미터 높이의 열기구는 물론, 3미터 높이 빅플라워, 찻주전자 등 대형 조형물이 가득 꾸며져 있어 마치 어릴 적 꿈꾸었던 마법의 정원에 들어온 듯한 이색 경험은 물론, 봄꽃 향기를 맡으며 인생 사진도 남길 수 있다.환상적인 불꽃쇼가 펼쳐지는 신전무대 바로 앞 화단 지역도 리뉴얼 공사를 통해 더 넓은 공간에서 봄꽃을 입체적으로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모습으로 선보인다.또한 정문 글로벌페어 지역에는 유럽의 플라워 마켓을 컨셉으로 마련된 '마르쉐 오 플뢰르'(Marche aux Fleurs) 가든이 새롭게 선보여 꽃기차, 화분요정 등 아기자기한 포토스팟에서 사진도 찍고, 주말에는 플라워 부티크에서 마음에 드는 튤립 화분도 바로 구매할 수 있다.올해 튤립 축제에서는 불꽃 모양을 담은 릴리(백합) 타입의 튤립 10여 종도 새롭게 선보이는데, 램프의 불꽃을 연상시키는 '알라딘', 진홍색 드레스를 떠올리게 하는 '프리티우먼' 등 희귀한 튤립 품종도 만나 볼 수 있다.튤립 축제와 함께 봄 향기 가득한 야외에서 즐기기 좋은 공연들도 더욱 풍성해졌다.먼저 포시즌스가든과 글로벌페어 등 정원 지역에서는 꽃의 요정, 꿀벌, 애벌레 등 봄을 테마로 한 캐릭터 연기자 20여 명이 출연해 공연도 펼치고 손님들과 재미있는 포토타임도 갖는 '포토 원더랜드' 공연이 새롭게 마련돼 축제 시작일인 16일부터 매일 3∼5회씩 펼쳐진다.또한 에버랜드의 밤 하늘을 화려하게 수 놓는 멀티미디어 불꽃쇼 '레니의 판타지월드 '는 스토리, 영상, 음악, 특수효과 등이 완전히 새로워져 16일부터 매일 밤 선보인다. 이 외에도 브라질 리우, 이탈리아 베니스, 카리브 연안 등 세계적인 카니발 축제의 열정을 담은 초대형 퍼레이드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와 판다 뮤지컬 '러바오의 모험', 야간 '문라이트 퍼레이드' 등도 오는 30일부터 공연된다. 한편 에버랜드는 봄 나들이에 나선 손님들이 튤립 축제를 알뜰하게 즐길 수 있도록 'BC카드 1+1' 특별 이벤트를 진행해 이 달 말까지 BC신용카드로 에버랜드를 정상가 결제하면 동반 1명은 에버랜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BC카드 1+1 이벤트를 이용한 손님들에게는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 사파리월드 또는 로스트밸리 우선탑승권을 2매씩 증정한다. 이와 함께 '매지컬 튤립 가든'에는 니콘 DSLR 카메라 D5600을 활용한 대형 카메라 조형물이 설치돼 이색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으며, 튤립축제 기간 중 튤립과 함께 사진을 찍어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니콘 D5600 카메라, 에버랜드 이용권 등 푸짐한 선물도 증정한다. 튤립 축제 기간 영업 시간도 매일 밤 9시까지 연장된다. 이석희 기자 2018.03.12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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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랜드내 인생사진관, 관람객들에게 인기 폭발

경기도 과천 서울랜드가 삼천리 동산에 오픈한 프랭키플라워스튜디오 인생사진관이 관람객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서울랜드는 삼천리동산에 인생사진을 위한 특별 스튜디오 “프랭키플라워스튜디오”를 오픈했다. 스튜디오에 입장하면 봄 기운이 가득한 튤립, 개나리, 철쭉 등 형형색색 알록달록한 봄꽃과 인생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들이 반겨준다.가장 많은 관람객들이 모이는 장소는 단연 대형 플라워 포토존이다. 인생사진 찍으려는 관람객들로 붐비는 플라워 포토존은 조명과 소품은 물론 삼각대까지 완벽하게 준비되어 있어 마치 전문 스튜디오를 연상케 한다.또한 봄꽃들이 가득한 스튜디오 곳곳에 자리잡은 의미 있는 인생 문구도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활짝 피어라! 내 인생!”, “그대는 봄인가! 너무나 싱그러워”, “오늘도 당신이 좋아지는 중” 등 감성적인 문구로 마음을 설레게 한다.스튜디오에서는 인생사진 촬영뿐만 아니라 겨울잠에서 깨어나 봄을 알리는 개구리들과 금붕어도 만날 수 있다. 특히 평소에 보기 어려웠던 희귀 개구리 특별전이 진행 될 예정으로 아이들이 봄과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서울랜드는 프랭키플라워스튜디오의 성공적인 오픈을 축하하기 위해 이해 3월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비씨카드 고객은 실적에 상관없이 자유이용2인권을 30,000만에 구입 가능하며 현대카드 M포인트 회원에게는 자유이용권 50% 이벤트 혜택이 제공되며 통신사 할인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또한 개띠 고객을 대상으로 연간회원50% 특별 할인도 진행 중이다.이석희 기자 2018.03.05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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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원리조트-슬로프에 야생화 만발, 천상의 화원이 따로 없네

개나리·진달래·벚꽃·매화·목련 등 서로 자태를 뽐내던 그 많던 봄꽃들도 4월이 지나면서 모두 졌다. 5월에는 꽃 대신 신록이 찾아왔다. 벌써 낮 최고 기온도 30도까지 치솟아 여름이 온듯하다. 슬로프에 활짝 핀 샤스타 데이지. 마치 슬로프에 눈이 내린 듯 하다. 하지만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는 이제야 봄이 한창이다. 해발 800m의 고원지대인 덕분에 뒤늦게 봄이 찾아왔다. 겨우내 하얗게 눈으로 덮였던 슬로프는 지금부터 서서히 야생화 꽃밭으로 변신한다. 지난 4월 바람꽃을 시작으로 9월 산국까지 노랗고 하얗고 파란, 형형색색의 토종 야생화 33종이 순차적으로 피어나 하이원리조트는 말 그대로 '천상의 화원'이 된다. 마치 라벤더와 튤립이 끝없이 펼쳐져 감탄을 자아내게 하는 일본 훗카이도의 토마무나 후라이 비에이 같은 모습이다. 9월까지 33종 야생화 만발 가장 먼저 꽃망울을 터뜨리는 꽃은 바람꽃·노루귀·양지꽃·제비꽃 등이다. 4월 하순부터 피기 시작한다. 5월에는 기다렸다는 듯이 노란 민들레와 메밀꽃이 꽃을 피운다. 6월에는 순백색의 샤스타 데이지가 슬로프 전체를 덮는다. 마치 하얀 눈이 내린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이다. 빨간 관상용 양귀비와 부채꽃도 함께 자태를 뽐낸다. 7월에는 보라색 누핀과 패랭이꽃이 8월에는 노란색의 벌노랑이꽃이 9월에는 산국·얼레지·박색꽃 등 갖가지 야생화들이 함께 어우러져 핀다. 특히 올 해는 마운틴베이스 근처에 색다른 야생화들을 감상할 수 있다. 수레국화·루르베키아·에키나 등 새로운 야생화 10종이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슬로프와 리조트 곳곳에 피는 야생화지만 자연적으로 피어난 '야생화'는 아니다. 2006년 스키장을 건설할 때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슬로프에 씨앗들을 심었다. 슬로프 사면의 경우에는 매년 흙을 관리해주고 씨앗을 뿌리며 공을 들였다. 이 씨앗들이 10년에 걸쳐 매년 피었다 지는 것을 반복하며 자생력을 갖춰 지금의 야생화 단지가 됐다. 인위적인 손길로 단기간에 만들어낸 조경용 꽃밭이 아니라 오랜 세월을 거치면서 스스로 살아남은 야생화들이기에 그 의미가 남다른 것이다. 하이원리조트 밸리 허브에 핀 야생화. 야생화 투어 프로그램도 운영 야생화를 감상할 수 있는 방법은 몇 가지가 있다. 우선 두 발로 열심히 걷는 것이다. 하이원 리조트에는 운탄고도가 있다. 옛날 광부들이 석탄을 나르던 길이다. 해발 1000m 이상의 운탄고도를 따라 걸으면서 옛 광산과 관련된 유산들을 보고 트레킹을 하면서 구경하는 방식이다. 개화상황에 따라 달라지지만 매년 5월 중·하순에 야생화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 해는 오는 20일께 시작할 예정이다. 전동 카트를 타고 마운틴 스키 하우스에서 밸리 허브까지 약 7㎞ 구간을 왕복 운행하는 '야생화 카트 투어'가 있다. 가이드가 야생화를 설명해주고, 카트에서 내려 직접 꽃 향기를 맡아보고 관찰할 수도 있다.1인당 1만5000원. 마운틴 고객센터(033-590-7918)에서 신청을 받는다. 힐콘도 주변에도 샤스타 데이지 등 야생화가 많이 피어 있다. 6월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플라워 페스티발'도 연다. 이때도 야생화 투어 코스를 운영하는데 마운틴 베이스에서 탑까지 곤돌라나 리프트를 타고 이동하면서 야생화를 감상한다. 밸리 허브 일대에는 캘리그라피, 캐리커쳐 페이스페인팅,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등의 이벤트도 연다. 야생화 꽃잎으로 그림을 만드는 '야생화 압화 만들기' 체험도 할 수 있다. 다. 리프트를 타고 야생화 단지를 구경하는 방법도 있다. 밸리 스키하우스에서 밸리 허브까지 리프트로 이동하면서 공중에서 야생화 단지를 감상하는 프로그램이다. 리프트 투어는 사전 예약제로 20명 이상 단체 여행객에 한해서만 신청을 받는다. 이석희 기자 seri1997@joongang.co.kr 2017.05.0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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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톡] 에버랜드/봄철 메뉴 149종 출시 外

에버랜드/봄철 메뉴 149종 출시 튤립축제를 열고 있는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는 한식·일식·중식 등 봄철 메뉴 149종을 선보였다. 한식당 '한가람'에서는 유채나물·팬지·패랭이 등 식용 봄꽃이 올라간 '유채비빔밥'을 판다. '가든테라스'에서는 형형색색 컬러 아몬드와 나비 모양의 치즈 토핑이 올라간 '버터플라이 고르곤졸라피자'와 화분 모양의 컵케이크와 빙수 위에 꽃이 올라가 있는 '시크릿플라워케이크' 등을 맛볼 수 있다. 대명리조트/그룹 창립 38주년 퀴즈 이벤트 대명리조트가 그룹 창립 38주년을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모바일 퀴즈 이벤트를 연다. 이벤트 참여는 대명리조트 공식 앱 ‘D 멤버스’를 통해 누구나 할 수 있다. 정답자에게는 창립기념 쿠폰 팩을 준다. 4월 30일까지 사용 가능한 객실 주중 감사 초청권, 레스토랑 감사 할인권, 오션월드·오션베이·아쿠아월드 감사 할인권 등이 담겨 있다. 엘블호텔 고양/그레이프 페스타 경기도 일산 엠블호텔 고양의 라운지&바 ‘일라고’는 와인뷔페 '그레이프 페스타'를 선보인다. 오는 8월 31일까지 매주 일요일~목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열린다. 소믈리에가 직접 엄선한 봄과 어울리는 프랑스·이탈리아·스페인·호주산 와인 6종을 무제한 제공한다. 20여 종의 마리아주 스낵도 준비되어 있다. 독일 대표 밀맥주 파울라너 생맥주도 한 명당 1잔씩 준다. 어른 3만9000원. 이석희 기자 seri1997@joongang.co.kr 2017.03.2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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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봄 메뉴 149종 출시

 튤립축제를 진행 중인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가 한식, 중식, 양식, 스낵 등 새로운 메뉴 149종을 선보인다. 이번 튤립축제에서는 봄꽃과 제철 나물을 식재료로 활용한 메뉴부터 봄을 상징하는 곤충인 나비와 꿀벌을 형상화한 메뉴까지 레스토랑별로 봄 내음 물씬 풍기는 대표 메뉴를 풍성하게 선보이며 고객들에게 골라 먹는 재미를 선사한다.□ 먼저 한식당 '한가람'에서는 제철을 맞은 유채나물과 함께 팬지, 패랭이, 비올라 등 먹을 수 있는 식용 봄꽃이 올라간 '유채비빔밥'을 대표메뉴로 새롭게 선보인다.또한 120만 송이 튤립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가든테라스'에서는 형형색색 컬러아몬드와 나비 모양의 치즈 토핑이 올라간 '버터플라이 고르곤졸라피자'와 화분 모양의 컵케이크와 빙수 위에 꽃이 올라가 있는 '시크릿플라워케이크'와 '화분인절미빙수' 등을 맛볼 수 있다.이 외에도 돈가스 전문점 '타운즈마켓'에서는 돈가스, 새우, 감자고로케가 하모니를 이루는 '뮤직가스하모니'가, 중식당 '차이나문'에서는 콩나물을 넣어 국물이 더욱 시원해진 '콩나물짬뽕'이 봄철 명물 메뉴로 손님들의 입맛을 유혹한다.에버랜드를 이용하며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스낵 메뉴들도 봄을 테마로 다양해져 '꿀벌핫도그', '핑크코코아', '나비핑크레몬에이드' 등이 새롭게 선보인다. 한편 에버랜드는 이번 튤립축제에 앞서 고객 조사는 물론, 유명 맛집들을 벤치마킹하고 전 임직원이 참여한 봄 축제 그랜드메뉴 품평회를 개최하는 등 체계적인 메뉴 개발 프로세스로 축제 메뉴들의 맛과 품질을 높였다. 이석희 기자 2017.03.20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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