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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라디오도 글로벌 인기… 미국·프랑스 등 총 4개국 1위

그룹 스트레이 키즈의 라디오 시리즈 ‘올 어바웃 스트레이 키즈 라디오’ (All About Stray Kids Radio) 첫 번째 시리즈가 글로벌 팬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애플 뮤직에 따르면 지난 9일 최초 공개된 스트레이 키즈 라디오 첫 번째 에피소드는 지난 10일 기준 미국, 프랑스, 캐나다, 호주 총 4개국에서 Apple 팟캐스트 ‘음악’ 카테고리 차트 1위를 차지했다. 한국과 베트남에서는 3위, 영국, 일본, 대만에서는 4위를 기록했다.첫 번째 에피소드에서 방찬과 필릭스가 라디오 호스트 역할을 맡아 최근 몰두하고 있는 다양한 활동, 취미, 관심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개인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생생히 공유하며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총 4편의 흥미로운 에피소드로 구성된 ‘올 어바웃 스트레이 키즈 라디오’는 매주 화요일 오전 11시에 공개된다. 오는 16일 오전 11시에 공개될 예정인 두 번째 에피소드에는 리노와 승민이 참여해 데뷔 이전의 음악 취향을 주제로 다채로운 이야기를 이어갈 예정이다.세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현진과 아이엔이 함께 출연해 새 앨범과 수록된 곡들의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유하며, 마지막 에피소드에서는 창빈과 한이 등장해 현재의 스트레이 키즈를 있게 해준 노래와 페스티벌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한다.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새로운 미니 앨범 ‘에이트’ 발매를 앞두고 티저 영상과 이미지를 공개하며 전 세계 K-팝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19일 타이틀곡 ‘칙칙붐’으로 컴백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7.12 10:54
스타

[화보IS] 대세 김민하, 거침없는 행보…美 매거진 커버 장식

Apple TV+ ‘파친코’의 주연으로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 나가고 있는 김민하를 향한 전 세계 언론과 글로벌 팬들의 반응이 날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파친코’의 제작자 수 휴, 솔로몬 역의 진하와 함께 미국 유명 엔터테인먼트 매거진 ‘데드라인’의 특집호 커버를 장식하며 글로벌 영향력을 공고히 한 것. 특히 이번 매거진은 AWARDSLINE 특집 편으로 9월에 개최되는 미국 최고 권위의 시상식인 에미(Emmy)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 더욱이 김민하와 그의 첫 할리우드 데뷔작 '파친코'가 에미상의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만큼 그가 '파친코'에 합류하게 된 과정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터. 제작자 수 휴는 데드라인과의 인터뷰를 통해 김민하와의 첫 만남을 회상, "김민하의 (오디션 테이프를 보자마자) 빨려 들어갔다. 우리가 원하는 모든 것을 가지고 있었다. 시대를 초월하면서도 구체적인, 순진한 동시에 현명한 모습들이 공존하고 있어 ‘진짜’라고 생각했다"고 극찬했다. 김민하 역시 ‘파친코’를 통해 많은 것을 얻었다. 그는 “(내 연기에 대한) 반응을 들을 때마다 살아있는 것처럼 느껴진다. 배우로서 그리고 스토리텔러로서 제 직업이 자랑스럽다”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또 “(파친코 속 자신의 연기를 보고) 할머니가 생각나네’라는 말을 들을 때마다 말문이 막힌다. 왜냐하면 나는 실제 선자가 아니지만 내가 다른 배우들의 연기를 보고 많은 용기를 얻는 것처럼 (내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용기를 줄 수 있는 기회를 얻었기 때문이다”며 자신의 직업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파친코'의 주연을 맡으며 단숨에 글로벌 루키로 발돋움한 김민하. 미국 잡지 글래머(GLAMOUR)가 "김민하에게 파친코는 그저 시작에 불과하다"고 전했듯, 현재 김민하는 국내외를 넘나들며 전례 없는 행보를 이어 나가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지난 한 해 동안 국제 문화에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친 아시아, 태평양인들을 주목하는 A100 리스트에 선정되는 것은 물론 CBS의 인기 토크쇼 프로그램 '더 레이트 쇼 위드 스티븐 콜베어'(The Late show with Stephen Colbert) 등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언론 매체들과의 인터뷰를 진행하며 글로벌 대세 배우로서의 저력을 과시했다. 김선우 기자 2022.06.17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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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 TV+, 11월 4일 한국 출시..첫 작품은 이선균의 'Dr. 브레인'(공식)

Apple이 Apple TV+를 11월 4일에 국내에서 출시한다고 25일 발표했다. Apple TV+는 한국 고객에게 수상의 영예를 누린 Apple Original 시리즈 및 영화를 비롯해 Apple TV+의 첫 한국어 오리지널 시리즈인 'Dr. 브레인' - Dr. Brain을 11월 4일에 선보인다. '장화, 홍련', '악마를 보았다' 등의 작품으로 장르 영화의 신기원을 보여주었던 김지운 감독의 연출작이자 폭넓은 인기를 누린 홍작가의 한국 웹툰을 원작으로 한 'Dr. 브레인'은 새로운 SF 스릴러 장르의 작품으로 '기생충'으로 많은 수상을 한 배우 이선균이 주연으로 참여한다. Apple 월드와이드 비디오 부문 공동 총괄인 잭 반 엠버그(Zack Van Amburg)는 "Apple TV+의 한국 출시로 세계 최고의 배우 및 제작진을 아우르는 스토리텔러 라인업을 소개하게 되어 영광이다"고 밝혔다. Apple 월드와이드 비디오 부문 공동 총괄인 제이미 일리크트(Jamie Erlicht)는 "'Dr. 브레인'을 비롯해, Apple Original 콘텐츠는 최고의 품질과 독창적인 관점을 제공한다. 이러한 Apple TV+의 경험이 한국 관객에게도 널리 전파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Apple TV+는 Apple 기기, 일부 스마트 TV 및 게이밍 콘솔에 설치된 Apple TV app에서 시청 가능하다. 구독자는 Apple TV+를 온라인 및 오프라인으로 광고 없이, VOD로 시청할 수 있다. 월 6500원에 7일 무료 체험과 함께 Apple TV app에서 시청 가능하며, Apple TV app은 한국에서 11월 4일부터 iPhone, iPad, iPod touch, Mac, Apple TV, 일부 삼성 및 LG 스마트 TV, PlayStation 콘솔, 그리고 일부 SK 브로드밴드 셋톱박스에 탑재된다. 구독자는 웹사이트에서도 온라인으로 Apple TV+를 시청할 수 있다. 현재 Apple TV+에서 절찬리에 스트리밍 중인 Apple Original로는 수상작이자 전세계적으로 히트 친 코미디 시리즈인 제이슨 서디키스 주연 및 총괄 제작의 '테드 래소', 최근 시즌 2를 선보인 제니퍼 애니스톤과 리즈 위더스푼이 주연 및 총괄 제작한 '더 모닝 쇼', 제이슨 모모아, 데이브 바티스타, 알프리 우다드가 출연하는 '어둠의 나날', 총괄 프로듀서 M. 나이트 샤말란의 '서번트', 아이작 아시모프의 수상작이자 상징적인 동명 소설 시리즈를 최초로 영화로 각색한 서사 '파운데이션' 등이 있다. Apple TV+는 또한 쏟아지는 호평과 수상의 영예를 누린 다양한 Apple Original Film을 선보인다. 세계적인 흥행에 성공한 Apple TV+ 영화 '그레이하운드'에도 출연했던 톰 행크스 주연의 곧 공개 예정인 '핀치', 저스틴 팀버레이크 주연의 '파머', 인기 다큐멘터리 '빌리 아일리시: 조금 흐릿한 세상', 아카데미상 후보 만화영화 '울프워커스' 등이 있다. 이외에도, 공개를 앞두고 있는 윌 페렐 및 폴 러드 주연 및 총괄 제작의 '의사 그리고 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덴젤 워싱턴과 프랜시스 맥도먼드 주연의 '맥베스의 비극', 마틴 스코세이지 및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킬러스 오브 더 플라워 문', 안톤 후쿠아 제작 및 윌 스미스 주연의 '해방', 여러 장르를 혼합한 영화이자 마허샬라 알리, 나오미 해리스, 글렌 클로즈, 아콰피나가 출연하는 '백조의 노래', 줄리안 무어 제작 및 주연의 '샤퍼'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0.25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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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스튜디오, 美콘텐트 제작사 wiip 인수 "글로벌 경쟁력"

JTBC스튜디오가 미국 콘텐트 제작사 wiip(윕)을 인수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대폭 끌어올린다. 미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를 지닌다. JTBC스튜디오는 지난 5월 31일 미국 프리미엄 콘텐트 제작사 wiip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글로벌 단위의 수요층을 확보하고 안정적인 수익 모델 마련을 위해 미국 시장 진출을 지속적으로 검토한 JTBC스튜디오는 지난해 상반기부터 wiip에 지분 투자를 진행하며 긴밀한 교류를 이어왔다. wiip의 대주주였던 미국 최대규모 아티스트 에이전시 CAA (Creative Artists Agency)는 이번 인수계약 이후에도 wiip의 주주로 남아 협력관계를 이어간다. wiip은 前 ABC 네트워크/스튜디오 사장 폴 리(Paul Lee)가 2018년 설립한 콘텐트 제작사다. wiip의 CEO 폴 리는 다수의 히트작을 배출한 제작자이자, ABC 네트워크를 미국 최고의 방송브랜드로 이끌어 온 경영자로 미국 시장 내 훌륭한 평판을 보유하고 있다. wiip을 설립하기 전 ABC네트워크와 ABC스튜디오 사장, ABC패밀리 사장을 역임했으며 BBC아메리카의 설립자이기도 하다. 폴 리가 이끄는 wiip은 우수한 크리에이터 집단을 바탕으로 완성도 높은 히트작을 제작하고 있다. 앞서 애플티비 플러스(Apple TV+)를 통해 공개된 ‘디킨슨(Dickinson)’은 로튼 토마토 관객점수 95%를 기록, 방송계의 퓰리쳐상으로 불리는 피버디상을 수상했다. 케이트 윈슬렛 주연의 ‘메어 오브 이스트타운(Mare of Easttown)’은 올해 4월 HBO Max를 통해 공개된 후 100만 뷰를 기록하며 HBO max 론칭 이후 역대 2위에 해당하는 성적을 거둬들였다. 이밖에도 전설적인 영국 록밴드 ‘섹스피스톨즈’의 일대기를 다룬 대니 보일 감독의 ‘피스톨(Pistol)’, 워터게이트 사건을 다룬 우디 해럴슨 주연의 ‘더 화이트 하우스 플럼버스(The White House Plumbers)’ 등을 제작 완료 및 공개 예정이다. 그 외에도 wiip은 풍부한 업계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넷플릭스, 아마존 등 다양한 플랫폼에 콘텐트를 제공할 계획이며, 현재 100여 건의 기획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번 계약으로 JTBC스튜디오와 wiip이 만들어낼 시너지효과에 대한 기대도 커진다. JTBC스튜디오가 wiip을 미국시장 전초기지 삼아 글로벌 스튜디오로 입지를 다지는 것 뿐 아니라 wiip 역시 JTBC스튜디오를 통해 아시아 시장 내 영향력을 높이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양사 간 IP 리메이크, 공동 제작, 유통 확대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가 이뤄질 예정이며, 한-미 양국 크리에이터들의 교류까지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wiip의 제작역량과 네트워크를 활용한 신규 기획 개발도 이뤄질 전망이다. JTBC스튜디오는 이번 미국시장 본격 진출을 토대로 향후 일본과 동남아시아까지 글로벌 스튜디오의 영역을 넓혀갈 계획이다. 김시규 JTBC스튜디오 대표는 “미국은 글로벌 콘텐트 제작 및 확보 경쟁이 가장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는 핵심 지역이다. JTBC스튜디오가 진입할 수 있는 노선이 마련됐다는 사실 만으로 이번 계약은 큰 의미가 있다”면서 “wiip이 가진 우수한 크리에이티브 역량과 JTBC스튜디오가 만나 머지않은 미래에 상당한 성과를 가져오게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폴 리 wiip CEO 는 “JTBC스튜디오가 wiip의 우수한 창작능력을 높이 평가해 큰 투자를 진행했다는 점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 미국, 한국 뿐 아니라 세계를 무대로 더욱 많은 사업을 함께 진행하며, 동시에 최고의 인재들을 끌어 모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라고 이번 계약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6.01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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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플키스, 초동 1만 2000장 돌파…"데뷔 걸그룹 중 '최고'"

'RBW 걸그룹' 퍼플키스, !! 2020~21년 데뷔 기록... 4세대 걸그룹 우량주 등극 - 퍼플키스, 데뷔앨범 '인투 바이올렛' 4일만에 1만장 돌파!! 데뷔 일주일 만에 '기대주→우량주' 눈부신 성장 신인 걸그룹 퍼플키스(PURPLE KISS)의 데뷔앨범 초동 음반 판매량이 1만 2천장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국내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지난 15일 발매된 퍼플키스의 첫 번째 미니앨범 ‘INTO VIOLET'(인투 바이올렛)의 초동 판매 수량이 1만 2,405장(집계 기준 3월 15일 ~ 3월 21일)을 기록했다. 퍼플키스의 데뷔앨범은 발매 첫날에만 7,156장의 판매고를 올려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기록은 한터차트 실시간 음반 랭킹 2위에도 랭크되는 등 데뷔와 동시에 신인답지 않은 저력을 보여줬다. 특히 데뷔 4일만에 앨범 판매량 1만장을 돌파한 퍼플키스는 2020년부터 2021년 현재까지 데뷔한 신인 걸그룹 중 가장 높은 데뷔앨범 초동 판매량을 기록, 4세대 걸그룹 우량주로 등극했다. 이처럼 정식 데뷔 후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괄목할만한 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는 퍼플키스는 데뷔 첫날부터 월드 와이드를 비롯해 미국, 브라질 등 다수 국가의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 TOP10에 랭크된 소식을 전했다. 이어 아이튠즈 톱 앨범(iTunes Top Albums) 차트 8개국 진입과 애플 뮤직 톱 앨범(Apple Music Top Albums) 17개국 차트에 진입하는 등 글로벌 인기를 실감케 했다. 퍼플키스는 RBW에서 7년 만에 론칭한 박지은, 나고은, 도시, 이레, 유키, 채인, 수안으로 구성된 7인조 걸그룹이다. 특히 보컬과 댄스 실력은 물론 작사, 작곡, 안무 창작까지 다 되는 완벽한 밸런스를 갖춰 호평을 받고 있다. 데뷔앨범 'INTO VIOLET'은 '보랏빛으로'라는 주제이며, 무채색으로 뒤덮인 삶을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음악을 통해 퍼플키스가 보랏빛 꿈을 밝혀 희망을 전하겠다는 의미와 퍼플키스가 세상을 보라색으로 물들여 K팝의 선두주자가 되겠다는 야심 찬 포부가 담긴 앨범이다. 한편, 퍼플키스는 데뷔 타이틀곡 'Ponzona'(폰조나)로 활발한 데뷔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1.03.23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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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의 '킹덤' 될까" 김지운 감독X이선균 SF스릴러 'Dr.브레인'

스케일부터 거대하다. Apple TV+가 시리즈 'Dr. 브레인'의 제작 및 편성을 확정, Apple 오리지널의 첫번째 한국어 작품을 선보인다. 넷플릭스가 '킹덤'으로 국내 존재감을 높였다면, Apple TV+는 'Dr. 브레인'으로 승부수를 건다. 'Dr. 브레인'은 인기 한국 웹툰을 원작으로 한 SF 스릴러다. '장화,홍련' '달콤한 인생'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악마를 보았다'와 '밀정'등 작품으로 장르 영화의 신기원을 보여주었던 김지운 감독의 첫 드라마 연출작이자, 드라마 '나의 아저씨', 영화 '기생충'으로 글로벌 영향력을 높이고 있는 이선균이 주연으로 나선다. 'Dr.브레인'은 뇌에 담긴 의식과 기억에 접속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에 대한 집념을 가진 뇌과학자의 감정의 여정을 다루는 작품이다. 가족이 의문의 사건에 휘말리자, 주인공은 그들에게 어떤 일이, 왜 일어났는지 미스터리를 풀기 위해, 아내를 포함한 사건 관련자들의 뇌에 접속해 기억을 모으기 시작한다. 현재 한국에서 촬영 중이며 올해 내에 Apple TV+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될 예정이다. 김지운 감독은 'Dr. 브레인'에 대해 “뇌에 접속해, 기억을 읽는다는 설정 자체가 흥미로웠다. 기억이란 이름으로 뇌에 저장되어 있는, 그들이 본 것, 들은 것, 겪은 것을 볼 수 있다면, 사건은 재구성될 수 있다. 각자의 시점에서 바라보고 기억된 순간들을 통해 퍼즐을 맞추듯 미스터리한 사건을 따라가는 주인공의 여정은, 이야기 자체로 재미있고, SF 스릴러의 새롭고 흥미로운 장르적인 영역 또한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주인공이 다른 사람에 의해 기억된 자신을 들여다보면서 자기 안의 결핍과 모순을 자각하고, 끊어진 관계를 회복하며 성장한다는 주제의식도 좋았다. 오리지널 컨텐츠에 대한 존중과 특별한 노하우를 가진 Apple과의 협업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Dr. 브레인'은 한국 스튜디오 바운드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하며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플렉스, 다크서클픽쳐스가 공동제작한다. 김지운 감독은 하연주('인랑' '옥자' 등 제작투자)와 함께 제작을 겸하며, 스튜디오플렉스의 함정엽, 한광호,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이진수, 홍민영 또한 제작자로 참여한다. 'Dr.브레인'은 전 세계의, 유수한 수상 실적을 자랑하는 뛰어난 스토리 텔러들이 선보이는 Apple 오리지널 콘텐츠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3.15 09:30
경제

‘비타카페’ 1호점 서울 문정동에 오픈

이른 더위와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여파로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요즘, 매 끼니 몸에 좋은 음식을 챙겨 먹는다 해도 결핍되기 쉬운 영양소가 있기 마련이다. 바쁜 생활 속에서 건강기능식품, 영양제를 섭취하는 것도 여간 번거로운 일이 아닌 가운데, 음료 한잔으로 내 몸에 필요한 필수 영양소를 채우고 과잉 섭취 우려를 막는 새로운 개념의 기능성 음료 전문점이 등장해 화제다. ㈜아이엠코어(대표 김용만)는 국내 첫 기능성 음료 전문점 ‘비타카페(vitacafe)’ 1호점을 서울 송파구 문정동 현대지식산업센터에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비타카페는 기존의 삼키는 알약 비타민에서 쉽고 간편하게 마시는 비타민으로 하루 권장량을 섭취할 수 있는 기능성 음료 전문점이다. ‘각종 건강기능식품을 매일 잊지 않고 먹는 방법이 없을까?’ 라는 의문에서 출발해 음료 한잔에 필수 비타민 권장량을 담고, 각자에게 필요한 성분을 메뉴별로 선택 가능하게 만들었다. 대표 메뉴로는 종합비타민 음료 ‘데일리 풀비타(3,000원)’를 필두로 에너지 음료 ‘파워파워비’(3,500원), 피부에 좋은 비타민 A·C와 저분자 콜라겐이 피부미용을 돕는 ‘피치콜라겐’(4,000원), 고함량 비타민B군과 나노입자화된 하이드로 커큐민(국제특허제조공법)을 함유하여 혈중 알코올 분해와 숙취의 유발물질인 아세트알데히드를 줄여주는 오렌지맛 숙취해소 음료 ‘꽐라리셋(5,000원)’ 등이 있다. 식욕 억제와 체지방 감소를 돕는 다이어트 음료 ‘노노잇(4,500원)’과 안전한 각성 성분으로 만든 천연 카페인 음료 ‘카페인 몬스터(4,000원)’도 준비돼 있다. 헐리웃 배우들의 디톡스 식이요법으로 소개된 ABC(Apple, beet, carrot)주스를 바탕으로 식이섬유와 포스트바이오틱스를 풍부하게 함유한 ‘제로제로톡스(4,500원)’는 유익균을 증식시키고 유해균을 억제하며 디톡스에도 효과적이다. 모든 음료에는 극심한 피로에도 링거 맞을 시간이 없는 바쁜 직장인을 위해 ‘포도당’을 샷 추가할 수 있다. 비타카페에서 제공하는 음료는 일일이 계산하기 어려운 1일 비타민 섭취 권장량(한국인 기준)을 한잔에 모두 담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수개월에 걸친 특허 출원으로 복숭아맛, 자두맛, 오렌지맛, 레몬맛 등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건강음료가 탄생했다. 더이상 에너지음료와 카페인 가득한 커피를 하루에도 두세잔씩 마시며 긴장감을 유지하지 않아도 된다. 수험생, 만성질환자, 다이어터, 직장인의 데일리 음료로도 제격이다. 앞으로 비타카페는 매일 아침 커피 한잔으로 시작하는 한국인의 음료 생활패턴을 건강하게 바꾸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먼저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현재 5개 지점 추가 계약 중으로, 올해 말까지 30개 가맹점 오픈이 목표다. 나아가 가정과 사무실에 관련 기기를 통해 영양소를 공급하는 서비스로 확대하고 개개인의 라이프스타일과 신체 조건, 날씨, 기저질환 등에 따라 최적화된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는 IOT시스템을 활용함으로써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지식산업서비스로의 발전을 꾀한다. 비타카페 관계자는 “맞춤형 소비로 전환되고 있는 헬스라이프 시장에서 비타카페의 기능성 음료는 우리 몸에 꼭 필요한 비타민을 한 잔에 담아낸 착한 음료”라며, “매일 아침 비타카페에서 나에게 필요한 영양음료를 간편하게 즐기며 활기차게 시작하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비타카페를 전개하는 ㈜아이엠코어는 ICT 기반 빅데이터 산업과 어플리케이션 소프트 개발 및 공급 비즈니스를 전개하는 기업으로, 앞으로 특허를 기반한 탄탄한 기술력으로 식음료시장에 IT기술을 접목할 예정이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7.29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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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IS] '초동 판매 경신' 여자친구, 빅히트표 파격 변신 통했다

그룹 여자친구의 파격 변신은 옳았다. 음반 판매량을 분석하는 한터차트에 따르면 여자친구의 아홉 번째 미니앨범 '回:Song of the Sirens(회:송 오브 더 세이렌)'은 초동 판매량 6만7244장을 기록했다. 초동 집계 기간은 발매일인 13일부터 19일까지로, 첫 날에만 4만2000장 이상이 팔려나갔다. 데뷔 이래 최고 수치이자, 2020년 현재까지 발매한 걸그룹 앨범 가운데 초동 기록 6위다. 빅히트 레이블로 합류하고 처음 낸 전작 '回:LABYRINTH(회:래버린스)'의 초동 기록 5만3000장 대비 1만4000장 이상 웃돌았다. 빅히트 품 안에서 글로벌 화력도 더욱 세졌다. 유튜브 빅히트 레이블 채널에 게시된 타이틀곡 'Apple'(애플) 뮤직비디오는 나흘만에 1500만 뷰를 돌파했다. 여자친구 자체 공식 채널에 올라온 4년 전 발매곡 '오늘부터 우리는'이 3069만 뷰를 기록 중인 것과 비교하면 엄청난 성장세다. 외신들도 조명했다. "청순한 소녀의 모습에서 변덕스러운 백설공주 이미지를 입었다" "메이크업과 헤어 컬러부터 강렬한 변신"이라면서 여자친구의 성공적 컴백을 알렸다. 여자친구는 전작 타이틀곡 '교차로'에서 수많은 선택지에 고민하는 소녀들의 모습을 그렸다면, '애플'에선 길을 택한 후 유혹에 흔들리는 감정을 전면에 내세웠다. 유혹을 키워드로 선악과를 메인 오브제로 택했고, '마녀' 컨셉트를 입었다. 소원은 "수많은 갈림길에서 고민하는 우리의 모습과 맞닿아 있는 음반이다. '내 선택이 맞을까' 혹은 '다른 길을 가보는 게 어떨까' 고민하면서 자신이 알지 못하는 길을 선택하기도 하고 세상이 만들어 놓은 유혹 앞에 흔들리기도 하는 내용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데뷔곡 '유리구슬'을 비롯한 '오늘부터 우리는' '귀를 기울이면' '시간을 달려서'를 통해 사랑받은 '파워청순' 컨셉트를 이어가야 할지, 도전을 통해 새로운 변화를 주어야 할 것인지 고민한 끝에 여자친구는 후자를 택했다. 청순을 벗고 마녀로 변신한 여자친구에 대중의 관심이 쏟아졌다. 쇼케이스에서 보여준 짙은 메이크업에 도발적 눈빛, 박지윤의 '성인식' 의상을 연상하게 하는 옆트임 롱스커트까지 모든 면면이 화제였다. 그동안 여자친구가 보여주지 않은 새로운 컨셉트에 신선하다는 호평도 이어졌다. 멤버들은 "어깨가 무거웠다. 여자친구에게 이런 면도 있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어서 변화를 선택한 만큼, 잘 해내야겠다는 책임감이 컸다. 우리가 보기에는 모든 멤버들이 잘 소화했고 잘 어울리는 것 같다"고 만족했다. 파격 변신을 위해 여자친구는 내면부터 가꿨다. 자신감을 장착했고 노래 변주에 맞춰 표정을 바꾸는 비주얼 트레이닝을 받는 등 디테일에 신경을 썼다는 전언이다. 무엇보다 음악에 공을 들였다. 방시혁, 피독, 프란츠 등 빅히트 프로듀서 사단이 합작해 '애플'을 만들었고 탄탄한 본사 지원 속에 멤버들도 처음으로 작사·작곡 크레딧에 이름을 올렸다. 타이틀곡 제작에 참여한 유주와 은하는 "신기한 경험이었다. 무엇에 장시간 몰두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처음으로 알았다. 재미있었다. 새로운 도전을 계속 하고 싶더라", "작사·작곡에 관심이 많았지만 이렇게 곡 제작에 참여한 것은 처음이었다. 영광스럽게도 방시혁 프로듀서와 미래에 대한 솔직한 대화를 나눴고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데뷔 6년차에 도전을 감행한 여자친구는 앞으로 계속 나아가겠다는 각오도 다졌다. 소원은 "단단해지길 바란다"고 했고, 예린은 "언제 어디서나 자신감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신비는 "스스로를 사랑할 수 있을 때 많은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들 수 있다고 믿는다. 내 자신을 사랑하면서 언제나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은하와 유주도 내면을 다지는데 집중하기로 했다. 엄지는 "데뷔 때는 경쟁에서 가장 빛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소소한 행복을 찾으며 스스로를 알아가고 깨닫고 있다. 이런 과정을 통해 나만의 방식으로 더욱 빛날 수 있다는 걸 알게 됐다"며 성숙한 모습을 보였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7.21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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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예린, 급성 위장염으로 휴식 중

여자친구 예린이 급성 위장염으로 휴식을 취하고 있다. 예린은 15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여자친구 멤버들과 출연 예정이었으나, 건강 문제로 불참했다. 이에 따라 예린을 제외한 5명의 멤버들만 방송에 출연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예린은 급성 위장염으로 현재 휴식을 취하고 있다. 향후 스케줄은 예린의 상태를 보고 결정할 예정이다. 여자친구는 지난 13일 컴백해 타이틀곡 'Apple'로 활동 중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7.15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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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커넥트, 아마존 웹 서비스와 APN 체결

실시간 데이터 전송 및 처리 기술을 보유한 닷커넥트(DotConnect)가 아마존 웹 서비스(Amazon Web Service, AWS)와 아마존의 전략적 기술 파트너(APN:Amazon Partner Network)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닷커넥트는 현재 블록체인 기반의 탈중앙화 통신 네트워크 프로젝트인 반타 네트워크(Vanta Network)를 진행하고 있다.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디앱(DApp) 개발자들은 아마존 AWS에서 반타의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를 이용해 손쉽게 디앱 개발 및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AWS 사용자들은 마켓플레이스에서 반타 API뿐만 아니라 반타의 통합 커뮤니케이션 어플인 챠오(Ciao)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블록체인 기반의 통신 서비스를 보다 효율적으로 개발하고 사용하는 환경이 구축될 것으로 보인다.한편, 닷커넥트는 반타의 모회사로서 마이크로소프트, Apple APAC, SK 텔레콤 등 세계적인 IT 기업들과 제휴를 맺은 바 있다. 기업들은 반타 네트워크의 자체적인 연결 기술을 이용하여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전송 및 처리하고 있다.반타 네트워크는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원의 원화 마켓에 상장되어 있으며, 현재 반타 네트워크의 토큰 VNT는 코인원 거래소 기준 전일 대비 17.7% 상승한 1.33원에 거래되고 있다.이소영 기자 2019.05.23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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