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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나는 솔로’ 돌싱특집 10기 현숙, 3월 결혼…예비신랑 2살 연하 비연예인

‘나는 솔로’ 돌싱특집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10기 현숙이 3월의 신부가 된다.현숙은 13일 자신의 SNS에 “3월 31일. 나보다 나를 더 사랑해 주는 좋은 사람을 만나 결혼한다”며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현숙의 예비신랑은 2살 연하의 비연예인으로 알려졌다.앞서 현숙은 돌싱특집으로 꾸며졌던 ENA·SBS PLUS ‘나는 솔로’ 10기로 출연했다. 당시 현숙은 영철을 최종 선택,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으나 2년여의 열애 끝에 결별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1.13 20:19
프로농구

[포토] 박기량-서현숙, 신나게 댄스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과 청주 KB스타즈의 경기가 8일 오후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렸다. 우리은행 치어리더 박기량과 서현숙이 경기중간 댄스 공연 하고있다 아산=정시종 기자 capa@edaily.co.kr /2025.01.08. 2025.01.08 21:09
프로농구

[포토] 박기량-서현숙, 흥겨운 응원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과 청주 KB스타즈의 경기가 8일 오후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렸다. 우리은행 치어리더 박기량과 서현숙이 경기중간 댄스 공연 하고있다 아산=정시종 기자 capa@edaily.co.kr /2025.01.08. 2025.01.08 21:08
프로농구

[포토] 박기량-서현숙, 따로 또 같이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과 청주 KB스타즈의 경기가 8일 오후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렸다. 우리은행 치어리더 박기량과 서현숙이 경기중간 댄스 공연 하고있다 아산=정시종 기자 capa@edaily.co.kr /2025.01.08. 2025.01.08 21:08
프로농구

[포토] 박기량-서현숙, 나란히 댄스공연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과 청주 KB스타즈의 경기가 8일 오후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렸다. 우리은행 치어리더 박기량과 서현숙이 경기중간 댄스 공연 하고있다 아산=정시종 기자 capa@edaily.co.kr /2025.01.08. 2025.01.08 21:08
프로농구

[포토] 서현숙,짧은치마입고 턴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과 청주 KB스타즈의 경기가 8일 오후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렸다. 우리은행 치어리더 서현숙이 경기중간 댄스 공연하고있다. 아산=정시종 기자 capa@edaily.co.kr /2025.01.08. 2025.01.08 19:33
프로농구

[포토] 박기량-서현숙, 나란히 댄스공연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과 청주 KB스타즈의 경기가 8일 오후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렸다. 우리은행 치어리더 박기량과 서현숙이 경기중간 댄스 공연하고있다. 아산=정시종 기자 capa@edaily.co.kr /2025.01.08. 2025.01.08 19:32
스타

윤현숙, 당뇨 투병 고백 “평생 인슐린 맞아야”

가수 겸 배우 윤현숙이 당뇨 투병 심경을 밝혔다.윤현숙은 7일 자신의 SNS에 “건강했던 3년 전 갑자기 찾아온 당뇨라는 병을 진단받았다. 그것도 1형 당뇨”라고 말문을 열었다.윤현숙은 “외면하고 싶었다. 이젠 고칠 수도 피할 수도 없는 평생을 인슐린을 맞아야 하고 음식을 제한해야 하고 합병증을 조심해야 하는 나도 알지 못했던 낯선 글자. 당뇨”라고 전했다.그러면서 그는 “드디어 오늘 그 이유를 찾았다. 지금 나와 같은 처지의 사람들에게 뭔가의 쓰임이 있는 사람이 되라고”라며 “어느 날 뉴스로 접한 1형 당뇨 가족의 비보를 접하면서 가슴이 너무 아프다. 겪어보지 않으면 몰랐을 나름의 고통과 경제적인 부담과 사회 생활의 어려움”이라고 설명했다.이어 “내가 아닌 1형 소아 당뇨 가족과 사람들을 위해 좀 더 나은 해결책을 찾아봐야겠다”고 덧붙였다.한편 윤현숙은 지난해 12월 2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에 출연해 “2년 전 당뇨병을 진단 받았다. 56㎏에서 38㎏까지 살이 빠졌다. 심장 근육까지 빠져서 심정지가 올 뻔했다”고 밝힌 바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07 22:39
예능

‘나는 솔로’ 너드남 특집… 행시 수석→수의사 등장

‘나는 솔로’ 24기 ‘너드남’들의 정체가 공개됐다. 지난 1일 방송한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는 24기 솔로남들이 ‘자기소개 타임’에 나서 반전 프로필을 공개해 솔로녀들은 물론 3MC 데프콘-이이경-송해나를 놀라게 하는 모습이 펼쳐졌다.앞서 ‘첫인상 선택’으로 ‘원픽’ 솔로남의 차에 올라 ‘솔로나라 24번지’ 숙소로 향한 솔로녀들은 저마다 어필 경쟁에 돌입했다. 이중 광수에 차에 탄 정숙과 옥순은 광수를 두고 한 마디도 지지 않는 기싸움을 선보였다. 광수가 “피곤해 보이신다”며 옥순에게 에너지 음료를 건네면, “전 챙겨가지 마요?”라고 정숙이 불꽃 견제에 나서는 식이었다. 아찔한 분위기 속, 숙소에 도착한 24기는 다 함께 닭볶음탕을 먹으며 대화를 이어갔다. 여기서 옥순은 “저 이름 잘 받은 것 같냐?”고 ‘옥순부심’을 드러냈고, 영식은 “잘 아시면서”라고 호응했다. 옥순은 “그래서 첫인상 표를 안 준 거냐? 너무 예뻐서?”라고 플러팅과 뒤끝을 동시에 안겨 영식을 놀라게 했다. 영호 역시 ‘윙크 끼부림’으로 영자 등 솔로녀들의 마음을 저격했다. 얼마 후, 영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제가 툭 던지는 멘트에 리액션을 잘해줘서 좋았다”며 ‘첫인상 원픽’이었던 정숙이 아닌, 영자를 호감녀로 언급했다.닭볶음탕 파티에 이어, 24기는 ‘바비큐 타임’을 이어갔다. 이때 ’가위바위보‘ 게임을 통해 ‘왕’이 된 순자는 자신을 중심으로 솔로남들을 배치한 뒤, 30분마다 솔로남들이 자리를 바꿔 앉도록 지시(?)했다. 영철은 그런 당찬 순자를 귀엽게 바라봤다. 정숙은 ‘첫인상 원픽’인 광수의 옆자리를 대놓고 사수했다. 그러다가 “춥다”면서 몸을 움츠렸고, 이에 광수는 “내 점퍼를 갖다 주겠다”며 바로 자리에서 일어났다. 정숙은 즉각 광수를 따라나섰고, 이후 광수의 옷을 건네받아 커플룩이 연출되자 만족스런 미소를 지었다. 광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정숙님 첫인상은 조용하실 줄 알았는데 이야기를 너무 잘하셔서 반전이었다. 아까 제 차에 탔던 두 분이 가장 우선”이라고 자신을 ‘첫인상 선택’ 때 뽑아준 정숙과 옥순에게 관심을 보였다.영수는 곁에 앉은 옥순에게 “귤을 되게 예쁘게 까신다”고 칭찬했다. 옥순은 “얼굴이 예쁘니까”라면서 “전 화장 안하면 청순하고 화장하면 섹시하다”고 받아쳤다. ‘마성녀’ 옥순에게 푹 빠진 영수는 이상형을 물어봤고, 옥순은 “가정적인 남자가 좋다. 외적인 건 상관없다”고 답해 영수를 설레게 했다. 영수 공략에 성공한 옥순은 이번엔 영식의 마음도 조준했다. 영식이 자신의 옆자리에 앉자마자 옥순은 “기다렸다”면서 “영식님 쳐다보느라 영호님 말을 놓쳤다”고 말했다. 또한, “아까 영식님이 벤치에 앉아 있으시다가 주위의 쓰레기를 보더니 다 치우시더라”고 구체적으로 영식의 장점을 칭찬했다. 영식은 옥순의 칭찬에 가슴 설레어 했고, “내일 시간이 되면 얘기를 나누고 싶다”며 호감을 표현했다.영식과 대화를 마친 옥순은 영철과도 ‘1:1 대화’를 했다. 차에 있는 젤리를 가지러 나간 영철을 발견하자, “제가 (영철님의) 1순위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플러팅’한 것. 영철은 옥순의 멘트에 흔들렸으며, 자연스레 옥순의 주위에는 영철을 비롯해 영호-광수-영수가 둘러앉았다. 영수는 “이미 지금 (옥순님이) 대세”라고 치켜세웠고, 옥순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모두한테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제가 숨 막히는 매력이 있다. 여자들은 안 좋게 볼 수 있지만, (플러팅을) 당하는 남자들은 다 좋아한다”며 웃었다. 모두가 잠자리에 들 때 즈음, 영호는 숙소 방으로 돌아가려는 영자를 붙잡았다. 이어 “아까 제 옆에서 좋아하는 음식 얘기를 했는데, 그때부터 (영자님에게) 관심이 생겼다”고 대시했다. 영자는 “저를?”이라며 당황스러워했고, 영호는 “내일 같이 (데이트) 나가고 싶다”고 돌진했다. 영자는 “감사하다”고 화답하며 “좋은 사람인 것 같다”고 영호에게 관심이 있음을 내비쳤다.둘째 날 아침, 현숙은 직접 만든 시리얼을 보여주면서 자신의 매력을 어필했다. 영철은 여자 숙소로 가서 순자를 불러내, 비타민과 산책 중 주운 도토리를 선물했다. 순자는 이를 옥순에게 그대로 전했고, 옥순은 공용 거실로 가서 영철을 만나자 “자신감 있는 여자 어떠냐?”고 도발했다. 그러던 중 영수가 합류했고, 옥순에게 호감이 있는 그는 “혹시 본인이 대시해서 사귄 적이 있는지?”라고 물었다. 옥순은 “전 과거는 다 잊는다”라고 센스 있게 답변을 피했다.드디어 24기의 ‘자기소개 타임’이 시작됐다. 영수는 1986년생으로, 창원에서 동물병원을 운영 중인 수의사였다. 다친 ‘길냥이’를 치료해 입양했을 정도로 마음이 따뜻한 영수는 ‘질풍가도’를 열창했으며, “결혼 후 이동은 쉽지 않지만 장거리 연애도 열심히 하겠다. 동물은 안 좋아해도 된다”고 어필했다. 영호는 1987년생으로 스타트업 앱 개발자였다. 그는 “웰니스를 추구한다. ‘사랑이 모든 것을 이긴다’는 생각을 같이 나눌 수 있는 분을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이후 스티비 원더의 ‘이즌 쉬 러블리’를 기타 연주로 선보였다. 영식은 “1993년생으로, 창원에서 8급 토목직 공무원으로 일하고 있다”고 소개한 뒤, “자취 10년 차라 한식 요리를 잘 한다”며 ‘요섹남’ 면모를 뽐냈다. 이어 쿨의 ‘아로하’를 무반주로 열창했다.영철은 “1992년생으로, 세계 랭킹 14위까지 오른 적 있는 국가대표 출신 유도선수”라는 반전 프로필을 공개했다. 또한 “안양에서 숙소 생활 중이라 동탄에 있는 자가에 세입자를 들였다”고 준비된 신랑감임을 알렸다. 광수는 1992년생 행시 수석 합격자 출신으로, “5급 공무원을 그만두고 현재 스타트업에서 COO로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런 뒤, 에이치코드의 ‘꿈속에 너’를 가수급으로 불러 ‘사기캐’라는 찬사를 받았다. 상철은 1990년생으로 한우, 젖소 번식과 건강을 책임지는 대동물 수의사라는 독특한 직업을 밝힌 뒤 “20대에 노래, 일본어, 피아노, 베이스 등을 배우며 건강한 정신을 가꿔 좋은 아빠, 남편이 될 준비를 마쳤다”고 강조했다. 뒤이어 “뽀뽀할 수 있다는 마음이 들면 (다른 외모적 조건은) 중요치 않다. 생각의 결이 비슷한 사람을 만나고 싶다”고 덧붙였다. 솔로남들의 ‘자기소개 타임’이 끝나자, 예고편에서는 “이이경 같은 스타일을 원한다”는 영숙, “난자를 얼려 놨다”는 옥순의 화끈한 ‘자기소개’가 살짝 공개됐고, 첫인상 선택 후 완전히 달라진 로맨스 기류가 포착돼 24기의 로맨스에 대한 궁금증을 모았다.24기 솔로녀들의 정체는 8일 오후 10시 30분 ENA와 SBS Plus에서 방송하는 ‘나는 솔로’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02 07:30
예능

‘나는 솔로’ 23기 영호-현숙 커플 탄생 해피엔딩

‘나는 SOLO(나는 솔로)’ 23기가 영호-현숙 한 커플 탄생으로 ‘로맨스 대장정’을 마쳤다.18일 방송한 SBS Plus와 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솔로나라 23번지’의 최종 선택 현장이 펼쳐진 가운데, 영호-현숙이 유일한 커플로 해피엔딩을 맞았다.23기 솔로남녀는 ‘슈퍼 데이트권 미션’에 돌입했다. ‘가장 오래 웃는 솔로남’을 뽑는 미션에서는 상철이가, ‘고요 속 눈물 흘리기’ 대결에서는 현숙이가 데이트권을 따냈다. 미션을 마친 옥순은 뒤늦게 진짜 눈물을 쏟았고, 솔로녀들은 그런 옥순을 달래줬다. 우는 옥순을 지켜보던 광수는 자신의 손수건을 건네려 했는데, 다급히 영철이 이를 막았으나 광수는 끝내 옥순에게 자신의 손수건을 전달했다. 겨우 눈물을 멈춘 옥순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데이트를 하고 싶은 상대가 없어서 ‘슈퍼 데이트권’을 따도 쓸 데가 없네라는 생각에 슬퍼졌다”고 눈물의 이유를 털어놨다. 그럼에도 광수는 ‘직지사 농다리 개수’를 맞히는 미션에서 가장 근접한 답을 써내 ‘내돈내산 데이트권’을 획득해 옥순과의 데이트를 꿈꿨으며, 옥순은 ‘슈퍼 데이트권 미션이 끝나자마자 황급히 방으로 들어가 버렸다.현숙도 데이트권을 땄지만 심란하긴 마찬가지였다. 제작진 앞에서 또다시 눈물을 보인 현숙은 “(커플이) 되면 좋겠지만 안 되면 거기까지가 인연인 거다”라고 풀 죽은 모습을 보였다. ‘풍선 불어 빨리 터뜨리기 미션’에서 데이트권을 획득한 영식 역시, “이번 ‘슈퍼 데이트권’까지 영숙한테 쓰면 너무 ‘직진남’ 아니냐. 계속 푸시하는 사람은 매력이 없어 보인다”며 갈등했다. 영철은 호감 상대였던 순자 대신 “내 동생 나와~”라며 옥순을 찾았다. 옥순은 광수와의 일을 영철에게 상담했고, 때마침 광수는 그 둘이 있는 쪽으로 다가와 우두커니 서서 기다렸다. 이를 본 옥순은 “더 이상 대화하고 싶지 않다. 좀 쉬고 싶다”라고 광수와의 대화를 거부했다. 결국 광수는 눈이 촉촉해진 채 발길을 돌렸다.한참을 고민하던 현숙은 영호를 찾아가 대화 신청을 했다. 현숙은 앞서 영호가 ‘1:1 데이트’ 후 눈시울을 붉힌 이유가 궁금하다고 물었고, 영호는 “난 생각보다 재밌는 사람이 아니다”라고 자신의 진지한 성격이 콤플렉스임을 고백했다. 이에 당황한 현숙은 “진짜 그 이유 때문에 운 게 맞아?”라고 다시 물었고, 영호는 “장기 연애를 못 하는 이유가 그것 때문이었던 것 같다. (내 성격이) 재밌어서 만났는데, 나중에 들통이 나서 헤어진 거지. 그게 두렵다”라고 설명했다. 영호의 고백에 모든 오해가 풀린 현숙은 “어이가 없네”라며 웃었고, “가정환경이 중요하다는 (오빠의) 말에, 어쩌면 (오빠와 맺어지기) 어려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라면서 앞서 힘들었던 속내를 토로했다. 영호는 현숙의 눈물을 닦아주면서 “난 그런 데(가정환경에) 신경을 별로 안 쓴다. 너라는 사람이 정말 중요했거든”이라고 ‘심쿵 멘트’를 날렸다. 이어 영호는 자신의 마음 속 상처도 눈물로 고백했고, 현숙은 그런 영호를 꼭 끌어안아줬다.순자는 영철 때문에 고민하다가 ‘1:1 대화’를 나누기로 했다. 그러면서, “우리 대화 70%는 광수, 옥순과 모두의 걱정이었다”며 불만을 제기했다. 영철은 이해가 안 된다는 반응을 보이면서도 “이제 오지라퍼 그만 둘게. 오빠가 능력이 미천해서 ‘슈퍼 데이트권’을 못 땄지만, 내일 ‘슈퍼 데이트’처럼 만들어볼게”라며 순자를 안심시켰다. 순자는 영철의 카리스마 넘치는 ‘오빠력’에 마음이 이내 풀렸다.그렇게 ‘나는 SOLO’ 사상 최초로 아무도 슈퍼 데이트권을 사용하지 않은 채 밤이 흘렀고, 광수는 아침이 되자마자 여자 숙소로 찾아가 “옥순아, 잘 잤어?”라고 인사를 건넸다. 옥순은 광수에게 “결혼을 전제로 한 연애를 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나려고 (‘솔로나라’에) 온 거다. 그 기준으로 봤을 때 너와의 미래는 안 그려져”라고 명확하게 거절 의사를 밝혔다. 광수는 “성숙하지 못한 언행으로 인해 상처를 줘서 미안하다”고 사과한 뒤, “옥순이가 선택을 못 받은 비련의 여자 출연자가 아니라, 누군가한테는 1순위 픽을 받았던 사람으로 생각해줬으면 좋겠어”라고 말했다. 옥순은 마지막까지 본의 아니게 자신의 마음에 상처를 준 광수를 향해, “처음부터 네가 그렇게 콕 집어서 얘기해주기 전까진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다. 그런 프레임 씌우지마!”라고 버럭 했다. 직후 옥순은 제작과의 인터뷰에서 “(광수를) 내 애인이나 배우자로 두고 싶지 않다”라고 확고한 의사를 표현했다.드디어 진행된 ‘최종 선택’에서는 영호-현숙만이 서로를 택했다. 영식은 그동안 직진해온 영숙을 선택했지만, 영숙은 아무도 선택하지 않았고, 영철, 순자, 영수, 영자도 최종 선택을 모두 포기했다. 반면 광수는 꿋꿋하게 옥순을 선택해 ‘로맨스 중꺾마’ 정신을 보여줬다. 옥순은 “너무 즐거웠고 많이 배웠다”고 한 뒤, 최종 선택을 하지 않았다. 최종 선택이 모두 끝나자, 영호는 “문제가 생기면 그때그때 헤쳐 나가겠다”며 든든한 각오를 전했고, 현숙은 “제 변호인!”이라며 영호를 가리키며 애정 가득한 눈빛을 보냈다. ‘솔로나라 23번지’를 해피엔딩으로 장식한 영호-현숙에게 모두가 축하의 박수를 보낸 가운데, 24기의 새로운 로맨스는 25일 ‘나는 SOLO’에서 만날 수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2.19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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