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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K애니메이션, 북미 마켓서 920억 규모 수출 상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이 북미 최대 키즈콘텐츠마켓에서 920억원 규모의 수출 상담을 달성했다.콘진원에 따르면 지난 9~12일(현지시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북미 최대 키즈콘텐츠 마켓 ‘키즈스크린 서밋2025’에서 한국공동관을 운영하며 국산 애니메이션의 해외 진출을 지원했다.키즈스크린 서밋은 북미의 대표적인 키즈콘텐츠 네트워킹 행사다. 올해 50개국, 120명의 바이어를 포함한 총 1500여 명의 애니메이션 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콘진원은 아이코닉스, 영실업, 로이비쥬얼, 더핑크퐁컴퍼니 등 한국공동관에 참가한 국내 애니메이션 기업 17개사를 대상으로 사전 비즈매칭과 현장 상담공간을 제공했다.올해는 전년 대비 3개 회사가 늘어난 17개 참가사의 대규모 애니메이션 기업 공동관을 지속 운영해 바이어 발굴과 매칭에 최적화된 상담 공간을 제공했다. 또한 주요 글로벌 제작·배급사와의 사전 비즈매칭으로 해외수출 가능성을 한층 끌어올렸다. 나흘간 한국공동관을 통해 애니메이션 콘텐츠 관련 비즈니스 상담이 진행됐으며 전년 대비 20% 증가한 총 347건, 6280만 달러(약 920억원) 규모의 수출상담 실적을 달성했다. 더불어 주최 측에서 개최하는 스피드 피칭 세션, 전문가 강연, 네트워킹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기업들의 글로벌 비즈니스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이번 한국공동관에 참가한 네온크리에이션은 미국 애니메이션 더빙 기업 쓰리빕(3Beep)과 애니메이션 ‘베어위드어스(Bear with Us)’의 공동제작 계약을 체결했다. 은후홀딩스는 미국 애니메이션 제작 컨설팅 기업 가마라 미디어와 애니메이션 ‘그림자구름 속의 곰팡족’ 등의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K애니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한편 콘진원은 올해부터 중국, 싱가포르의 전시마켓 참가를 추가 지원한다. 키즈스크린 서밋을 시작으로, 5월 중국 항저우 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CICAF), 6월 프랑스 안시 국제 애니메이션 마켓(MIFA), 10월 프랑스 밉주니어(MIPJunior)·밉컴(MIPCOM), 12월 싱가포르 아시아 TV포럼(ATF) 등의 글로벌 애니메이션 마켓에서 한국공동관 운영을 이어간다. 또 애니메이션 기업의 자체적인 개별 마켓 참가를 지원하는 ‘기업 자율형 해외마켓 참가 지원’ 사업도 지속 전개할 예정이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2.18 17:44
e스포츠(게임)

컴투스로카 VR게임 ‘다크스워드’, 차이나조이·게임스컴 출격

컴투스 자회사 컴투스로카는 신작 VR 게임인 ‘다크스워드: 배틀 이터니티’와 함께 해외 게임쇼인 중국 ‘차이나조이 2023’과 독일 ‘2023 게임스컴’에 참가한다고 24일 밝혔다. 컴투스로카는 오는 28일부터 나흘간 상하이 신국제엑스포센터에서 열리는 중국 최대 게임쇼 ‘차이나조이 2023’에 글로벌 VR 기업 PICO를 통해 ‘다크스워드’ 게임을 선보인다. ‘다크스워드’는 지난 2월 PICO 중국 스토어에 출시돼 전체 유료 앱 및 신규 출시 앱 순위 1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지난 6월 29일 글로벌 출시 하루 만에 전체 유료 앱 순위 1위를 달성했다.컴투스로카는 현지 관람객들이 ‘PICO’ 부스에서 다크스워드를 체험할 수 있도록 시연대를 마련하고, ‘다크스워드’ 관련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각종 미니게임도 준비했다. 컴투스로카 신현승 대표를 비롯한 ‘다크스워드’ 개발진들 또한 직접 부스에 방문해 이용자들과 만남을 가지고 소통을 나눌 예정이다.오는 8월 23일부터 닷새간 독일 쾰른메세에서 열리는 ‘2023 게임스컴’에는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주최하는 해외마켓 한국공동관 소속 부스로 참가한다. 컴투스로카는 해당 부스에 ‘다크스워드’ 시연대를 마련하고 유럽 현지의 유저들에게 게임을 소개한다. 신현승 대표와 개발진들이 직접 부스를 운영하며 현지 유저들의 의견에 귀 기울일 계획이다.‘다크스워드’는 지난 2021년 컴투스가 설립한 VR 게임 전문 개발사 컴투스로카의 첫 작품으로, PC 등의 추가 장치 없이 VR 기기에서 단독 실행이 가능한 스탠드얼론 타이틀이다. 컴투스는 지난 6월 ‘다크스워드’를 글로벌 VR 기기 전문 기업 메타와 PICO 글로벌 스토어 등에 모두 출시했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3.07.24 18:46
e스포츠(게임)

정부, 3년 만에 해외 게임쇼 참가…한국공동관 운영

정부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해외 게임쇼에서 한국공동관을 운영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독일 게임쇼 ‘게임스컴 2022’를 시작으로 오프라인 형태의 해외 게임쇼에 3년 만에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콘진원은 코로나 확산 이후 3년 만에 오프라인 행사로 진행되는 독일 게임스컴, 일본 도쿄 게임쇼, 태국 게임쇼에서 ‘2022 해외마켓 한국공동관’을 운영한다. 콘진원은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개최되는 ‘게임스컴 2022’에 참가해 한국공동관을 운영한다. 게임스컴은 코로나19 이전 50여 개국에서 37만 명 이상이 방문해왔고, 지난해 온라인 개최 시 180개국에서 참여한 세계 3대 게임 전시회로,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올해 한국공동관은 B2B 대상으로 전시되며 PC, 모바일, 콘솔, AR/VR 부문으로 구성되어 참가사들의 콘텐츠를 전 세계 주요 바이어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콘진원은 게임스컴을 시작으로 도쿄 게임쇼, 태국 게임쇼에서도 공동관을 운영해 국내 게임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글로벌 비즈니스 기회 창출에 나선다. 9월 일본에서 개최되는 도쿄게임쇼에 참가하여 15개 국내 게임기업과 공동관을 운영한다. 참가사 간담회, 한일 게임 콘텐츠 기업 교류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복을 활용한 코스프레와 K-POP 댄스 플래시몹 등의 행사도 마련한다. 10월 태국 방콕에서 개최되는 동남아 최대 게임 전시회인 태국 게임쇼에서도 국내 5개 게임개발사와 함께 공동관을 운영한다. 게임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만큼 네트워킹 행사, 온오프라인 홍보, 통역, 현장 간담회 등 국내 게임사의 글로벌 비즈니스 활동을 다방면으로 지원한다. 이양환 콘진원 게임본부장은 “K-콘텐츠 중 하나인 K-게임의 우수성을 해외 시장에도 적극 알릴 수 있도록 주요 글로벌 게임쇼에는 적극적으로 참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2.08.17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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