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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16호 한국인’ 무산 위기?→풀럼, 1순위 공격수와 이적료 640억원 합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풀럼이 미국 출신 공격수 리카르도 페피(23·PSV) 영입에 한 발 더 가까워진 모양새다.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2일 오전(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풀럼은 페피 영입을 위해 PSV와 이적료 3700만 유로(약 640억원)에 합의했다. 개인 조건도 모두 마쳤다”며 “마지막 단계는 PSV가 대체 선수를 찾는 일”이라고 전했다.풀럼은 EPL 24라운드 종료 기준 8위(승점 34)에 오르며 후반기 순위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기대 이상의 성과인 건 분명하나, 기존 핵심 공격수인 해리 윌슨과 라울 히메네스가 모두 시즌 뒤 계약이 만료되는 터라, 겨울 이적시장에서 선수 보강에 힘을 쓰고 있다.최초 풀럼의 타깃으로 언급된 게 바로 페피다. 지난달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풀럼이 페피 영입을 위해 PSV와 협상 중이라 전했다. 이때 함께 언급된 건 오현규(헹크)였다. 매체에 따르면 풀럼은 오현규 측과도 긍정적인 협상을 마친 거로 알려졌다. 당시 현지 매체들은 풀럼이 오스카르 보브 등을 포함해 공격진을 보강할 거라 전망했는데, 실제로 보브는 최근 맨체스터 시티를 떠나 팀에 합류했다. 이어 페피 영입 작업까지 이어가는 모양새다. 같은 날 CBS 스포츠도 ESPN 보도를 인용하며 “풀럼은 페피 영입을 위해 이전 제안보다 조건을 개선했다. 가장 최근 제안은 3800만 달러(약 555억원)였다. 페피의 거래는 PSV가 대체할 선수를 마련하는지에 따라 달려 있다”고 조명했다.페피는 올 시즌 공식전 22경기 11골 2도움을 올렸다. 적은 출전 시간에도 빼어난 공격 포인트 생산력을 뽐냈다. 당장 주전은 아니더라도, 부상으로 빠진 로드리고 무니스, 팀을 떠난 아다마 트라오레(웨스트햄)의 빈자리를 메울 자원으로 꼽힌다.관건은 페피의 상태다. 페피는 지난달 경기 중 팔이 부러져 2개월 동안 전열에서 이탈할 전망이다. 이 때문에 풀럼이 당장 가용할 수 있는 오현규를 영입할 것이란 주장이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페피의 풀럼행이 가까워지면서, 오현규의 이적설은 다른 결말로 향할 가능성도 있다. 그는 올 시즌 공식전 32경기서 10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현재 그와 헹크의 계약은 2028년 6월까지다. 최근에는 풀럼 외에도 크리스털 팰리스, 리즈 유나이티드(이상 잉글랜드) 베식타스(튀르키예) 이적설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김우중 기자 2026.02.02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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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테타 OUT→오현규 IN 시나리오…“팰리스, 리즈에 모두 도움 될 수 있어”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오현규(25·헹크)의 잠재적 행선지를 두고 외신의 관심이 뜨겁다.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29일(한국시간) “전 셀틱(스코틀랜드) 공격수 오현규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크리스털 팰리스, 리즈 유나이티드와 연결됐다”고 조명했다.매체는 영국 매체 팀토크의 보도를 인용, “리즈와 팰리스는 오현규를 영입할 기회를 제안받았다. 실제로 영입을 위해 움직일 준비가 돼 있는지는 지켜봐야 한다”면서 “팰리스는 공격수 장-필리프 마테타가 이달 구단을 떠나기로 결정한다면, 그를 대체해야 한다”라고 진단했다.올 시즌 헹크 소속으로 공식전 30경기 10골 3도움을 기록 중인 오현규는 최근 여러 이적설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최초 언급된 행선지 중 하나가 바로 풀럼이다. EPL 7위에 올라 선전 중인 풀럼은 최전방 공격수 부재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팀 내 최다 득점자는 윙어 해리 윌슨이고, 베테랑 공격수 라울 히메네스의 영향력은 이전보다 줄었다는 평이다. 공교롭게도 두 선수 모두 올 시즌 뒤 계약이 만료되는 터라, 공격진에 새 얼굴이 필요한 시점이다. 최근 영국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풀럼은 리카르도 페피(PSV)를 1순위 타깃으로 두고, 오현규 측과도 긍정적 협상을 이어간 거로 알려졌다.만약 풀럼이 오현규 대신 페피를 선택하더라도, 선택지는 여전히 남은 모양새다. 팀토크에 따르면 팰리스, 리즈 역시 오현규에게 관심을 보인다. 이유가 있다. 팰리스에는 마테타라는 걸출한 주전이 있으나, 그 역시 팀을 떠날 거로 보인다. 앞서 팰리스는 마크 게히(맨체스터 시티)를 떠나보내며 지난 시즌 잉글랜드 축구협회(FA) 컵 우승 멤버와 하나둘 결별하고 있다.하위권에 처진 리즈 역시 도미닉 칼버트-르윈에게 집중된 공격 부담을 덜어줄 자원이 필요하다.매체는 “오현규는 셀틱 시절 47경기 12골을 넣었고, 이번 시즌에도 꽤 잘해왔다”면서 “팰리스와 리즈에도 유용한 영입이 될 수 있다. 그는 EPL에 적응할 수 있는 피지컬과 기술을 갖고 있다”고 평했다.김우중 기자 2026.01.29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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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규는 누구인가’ 현지 매체도 풀럼행 주목…“상당한 진전”

‘오현규는 누구인가.’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오현규(25·헹크)가 풀럼(잉글랜드) 이적설에 이름을 올리자, 그를 향한 현지 매체의 관심도 뜨겁다.영국 매체 더 하드 태클은 27일(한국시간) “풀럼이 오현규 영입을 위해 작업 중이다. 그는 리즈 유나이티드에도 제안된 상태”라며 최근 영국에서 불거진 오현규 이적설에 대해 다뤘다.헹크 소속으로 벨기에 무대를 누비고 있는 오현규는 올 시즌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공식전 30경기 10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붙박이 주전이 아니지만 꾸준히 득점을 신고하고 있다. 그런 오현규를 향해 EPL 일부 구단이 관심을 가진 거로 알려졌다. 먼저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가 지난 26일 “풀럼은 한국 국가대표 공격수인 오현규 영입을 두고 헹크와 긍정적인 대화를 나눴다”고 전하며 이적설이 불거졌다.이어 스포츠 전문 매체 디애슬레틱 역시 27일 “현재 풀럼은 오스카르 보브(맨체스터 시티)를 계속 주시하고 있다. 합의를 찾기 위해 대화는 이어진다. 리카르도 페피(PSV) 역시 비슷한 상황이다. 페피의 팔 골절로 인해 과정이 늦춰졌지만, 오현규가 대체 옵션이다. 풀럼은 보브에 더해 두 공격수 중 한 명을 영입하기 위해 밀어붙일 거”라고 보도해 눈길을 끌었다. 더 하드 태클은 거듭 언급되는 오현규에 대해 주목했다. 이 매체는 “그는 2024년 7월 셀틱(스코틀랜드)에서 헹크로 이적한 후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면서 “그는 한국에서 성장기를 보냈다. 올 시즌 통틀어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하며 준수한 시즌을 보내고 있다. 그의 성장세는 눈에 띄지 않을 수 없었다. 풀럼을 포함한 여러 유명 클럽의 관심을 끌었다. 중개인은 크리스털 팰리스, 리즈 유나이티드에도 그를 영입할 기회를 줬다”고 주장했다.한편 풀럼이 오현규를 원하는 이유는 분명하다.유럽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풀럼의 공식전 최다 득점자는 해리 윌슨(26경기 9골)으로, 그는 오른쪽 윙어다. 베테랑 공격수 라울 히메네스가 6골(27경기)로 뒤를 잇고 있지만, 과거보다 영향력이 크게 줄었다는 평이다. 이들을 대체할 공격수로는 호드리구 무니스(7경기 1골)가 있지만, 그는 최근 햄스트링을 다쳐 1달가량 결장 전망이다. 순위 경쟁이 절실한 상황에서, 뼈아픈 공백이 생긴 상황이다.김우중 기자 2026.01.28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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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럼·팰리스·리즈는 왜 오현규를 원할까…기존 공격수 대체·백업 보강

오현규(25·헹크)를 향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일부 구단의 관심이 뜨겁다. 행선지로 꼽히는 풀럼, 크리스털 팰리스, 리즈 유나이티드 모두 전방에 고민을 안고 있기 때문이다.스포츠 전문 매체 디애슬레틱은 27일(한국시간) EPL 일부 구단의 이적설을 조명하며 풀럼의 상황을 전했다. 매체는 “현재 풀럼은 오스카르 보브(맨체스터 시티)를 계속 주시하고 있다. 합의를 찾기 위해 대화는 이어진다. 리카르도 페피(PSV) 역시 비슷한 상황이다. 페피의 팔 골절로 인해 과정이 늦춰졌지만, 오현규가 대체 옵션이다. 풀럼은 보브에 더해 두 공격수 중 한 명을 영입하기 위해 밀어붙일 거”라고 전했다. 앞서 영국 스카이스포츠 역시 “구단은 오현규를 두고 긍정적인 협상을 진행했다”고 밝힌 바 있다.풀럼은 올 시즌 EPL 7위에 오르며 상위권 경쟁 중이다. 하지만 믿을만한 중앙 공격수가 없는 게 뼈아프다. 유럽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풀럼의 공식전 최다 득점자는 해리 윌슨(26경기 9골)으로, 그는 오른쪽 윙어다. 베테랑 공격수 라울 히메네스가 6골(27경기)로 뒤를 잇고 있지만, 과거보다 영향력이 크게 줄었다는 평이다. 이들을 대체할 공격수로는 호드리구 무니스(7경기 1골)가 있지만, 그는 최근 햄스트링을 다쳐 1달가량 결장 전망이다. 순위 경쟁이 절실한 상황에서, 뼈아픈 공백이 생긴 것이다. 또 풀럼 공격의 핵심으로 꼽히는 윌슨과 히메네스 모두 올 시즌 뒤 계약이 만료된다. 풀럼 입장에선 오현규를 영입한다면 당장 기존 자원을 대체하는 것을 넘어, 다음 시즌을 위한 초석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팰리스의 처지도 비슷하다. 중앙 공격수로 활약하는 장 필리프 마테타(34경기 10골)라는 확고한 에이스가 있으나, 그는 현재 각종 이적설에 이름을 올린 상태다. 구단과 계약도 단 1년 남은 상태여서, 재계약에 성공할 수 없다면 이적료를 받을 수 있는 지금이 판매 적기다. 그를 대체해야 할 에디 은케티아(19경기 4골) 크리스탄투스 우체(19경기 2골) 모두 기대 이하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은케티아는 최근 허벅지를 다쳐 전열에서 이탈했다.리즈의 경우 투톱과 원톱 전술을 고루 사용 중인 게 특징이다. 도미닉 칼버트-르윈과 루카스 은메차가 전방을 책임지고 있으나, 각각 공식전 9골과 5골로 다소 아쉽다. 리즈는 현재 리그 16위에 그친 상태다.오현규는 올 시즌 공식전 30경기 10골 3도움을 올렸다.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출전 시간이 일정하지 않았으나, 일찌감치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려 결정력을 입증했다.풀럼의 1순위로 언급되는 페피는 공식전 22경기 11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김우중 기자 2026.01.28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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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SON의 부재는 경기장 안팎에서 크다” 영국 매체도 인정했다

한 영국 매체가 최근 3연패 늪에 빠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어수선한 상황을 조명하며 “손흥민(LAFC)의 부재는 경기장 안팎에서 크다”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2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커져가는 팬들의 불만 속에서 한 주를 맞이한다”라는 제하의 기사를 다뤘다.토트넘은 지난달 30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풀럼과의 2025~26 EPL 13라운드 홈경기서 1-2로 졌다. 토트넘은 리그 5패(5승3무)째를 안으며 10위(승점 18)가 됐다.토트넘은 최근 공식전 3연패에 빠졌다. 리그로 범위를 좁히면 같은 연고지를 둔 첼시, 아스널, 풀럼에 내리 졌다. 올 시즌 토트넘의 EPL 홈경기 승리는 단 1승이다.풀럼전에선 이미 실망감으로 가득 챈 팬들의 원성이 터져 나왔다. 킥오프 4분 만에 실점한 토트넘은 2분 뒤 골키퍼 굴리엘모 비카리오의 황당한 실수까지 나오며 어려운 경기를 했다. 당시 비카리오는 빠른 판단으로 골문을 비우고 나와 상대의 패스를 차단했다. 하지만 이 과정서 공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다. 소유권을 되찾은 풀럼 공격수 해리 윌슨은 비어 있는 골문에 장거리 슈팅을 시도해 가볍게 골망을 흔들었다. 토트넘은 후반전 모하메드 쿠두스의 만회 골로 간신히 영패를 면했다.경기 뒤 후폭풍은 컸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토트넘 팬들은 비카리오가 공을 잡을 때마다 거센 야유를 보냈다.심지어 프랭크 토트넘 감독은 팬들의 야유에 대해 “그들은 진정한 팬이 아닐 거”라고 발언해 현지에서도 화제가 됐다.스카이스포츠는 이를 두고 “팬들과 선수 사이에 명백한 단절이 있다”며 “프랭크 감독은 다시 한 번의 홈 패배를 감당하기 어려울 거”라고 내다봤다.특히 “프랭크 감독은 토트넘에서의 스포트라이트가 완전히 다른 차원의 문제라는 사실을 이제 이해하기 시작한 것처럼 보인다. 이전 브렌트퍼드에선 몇 번의 패배가 조용히 지나갈 수 있었지만, 토트넘에서는 어떤 발언도 헤드라인이 된다”라고 짚었다.매체는 이후 ‘토트넘 손흥민’을 언급하기도 했다. 매체는 “프랭크 감독의 토트넘 생활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시절 초창기의 뜨거운 분위기와는 전혀 다른 모습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개막 며칠 전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을 잃었고, 위고 요리스(LAFC)도 떠났다. 하지만 팬들과 특별한 관계를 맺은 손흥민이 팔을 걷고 주장 완장을 차며 팀을 이끌었다”라고 떠올렸다. 하지만 손흥민은 2025~26시즌을 앞둔 지난 8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LAFC로 떠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그는 토트넘에서만 공식전 454경기를 뛰며 173골 101도움을 올린 전설이다. 매체는 구단의 전설적 선수의 공백을 메우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했다.특히 “안타깝게도 프랭크 감독에게는 그런 일이 이번 시즌 일어나지 않았다. 손흥민의 부재는 경기장 안팎에서 크게 느껴지고 있다”라고 아쉬워했다.끝으로 매체는 “현재 문제에 대해 감독을 포함한 모두가 일정 책임을 져야 한다. 지금 팬들이 보고 싶어 하는 건 투지와 열정이다. 현재로서는 매우 지루하게 시즌이 흘러가고 있기 때문”이라고 짚었다.김우중 기자 2025.12.0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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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유 보내는 건 진짜 팬이 아냐” 토트넘, 런던 더비 3연패 충격…사령탑은 팬 향해 불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이 런던을 연고지로 한 팀들과의 3연전에서 모두 지며 고개를 떨궜다. 사령탑인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야유하는 팬들을 향해 “그들은 토트넘 팬이 아닐 거”라고 말해 논란을 키우기도 했다.토트넘은 3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풀럼과의 2025~26 EPL 13라운드서 1-2로 졌다. 토트넘은 리그 5패(5승3무)째를 기록하며 10위(승점 18)가 됐다. 최근 공식전 3연패의 부진이다. 동시에 이달 런던을 연고지로 한 첼시, 아스널, 풀럼과의 맞대결서 내리 지며 자존심을 구겼다.말 그대로 졸전이었다. 토트넘은 전반 동안 슈팅 2개에 그치며 흔들렸다. 반면 풀럼은 킥오프 6분 만에 2골을 몰아치며 일찌감치 리드를 잡았다.토트넘의 실점 과정은 엉망이었다. 전반 4분 크로스 공격은 잘 저지했지만, 패스 미스를 유도하고도 이를 처리하지 못했다. 풀럼 수비수 케니 테테가 오른발로 찬 공이 데스티니 우도지를 맞고 절묘하게 굴절돼 골라인을 넘었다.2분 뒤엔 골키퍼 굴리엘모 비카리오의 실책이 겹쳤다. 박스 밖으로 전진해 상대의 패스를 차단했지만, 이를 제대로 걷어내지 못하고 공을 헌납했다. 풀럼 공격수 해리 윌슨은 빈 골문을 향해 정확하게 감아 차 절묘한 추가 골을 터뜨렸다.토트넘은 후반 14분 모하메드 쿠두스의 만회 골로 뒤늦게 추격했으나, 끝내 결과를 바꾸지 못했다. 이날 토트넘의 유효슈팅은 단 2개였다.홈팀의 부진한 성적에, 팬들도 야유를 보낸 거로 알려졌다. 같은 날 영국 매체 BBC는 “비카리오를 향해 토트넘 팬들이 야유를 보냈다”며 “그는 전반 종료 후, 경기 뒤에도 야유를 받았다”고 조명했다.하지만 프랭크 감독은 “팬들 중 일부가 경기 중, 그 후에도 야유했다고 들었다”며 “내 의견으론 절대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불만을 드러냈다. 특히 “그렇게 하는 사람들이 진짜 토트넘 팬일 리가 없다. 경기 후 야유하는 건 괜찮지만, 경기 중엔 우리가 서로를 지지해야 한다”고 반박했다.BBC에 따르면 비카리오는 자신의 실수에 대해 “두 번째 골은 내 실수였다. 책임은 내가 진다”며 “공을 멀리 걷어내려 했지만, 잘못 찼다. 관중석에서 나오는 상황에 영향받아선 안 된다. 팬들은 자신이 생각하는 것을 할 권리가 있다”고 인정했다.김우중 기자 2025.11.30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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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배드보스, 한국전쟁 75주년 맞아 의미있는 선물건네

팝아티스트 배드보스가 한국전쟁과 노근리사건 75주년을 맞아 미국 워싱턴 D.C 쉐라돈 펜타곤 시티 호텔에서 열린 '한국전쟁 75주년, 과거를 넘어 미래로'에 참가했다.그는 한국전쟁이 발발하자 신속하게 참전 결정을 내린 해리 트루먼 대통령의 손자 클리프트 트루먼 다니엘에게 자신의 작품 '더 플라워 오브 피스'를 전달했다. 클리프트 트루먼은 이날 기조 연설자로 나서 "할아버지는 한국을 도우러 가는 데 주저하지 않았습다"며 "1950년 6월 24일 미주리주 인디펜던스의 자택에서 북한의 남침 소식을 전화로 들은 뒤 참전을 결정하기까지 10초도 채 걸리지 않았다고 한다"고 전했다.이어 그는 에이브러햄 링컨 전 대통령의 1863년 게티즈버그 연설을 인용하면서 "한국군과 미군, 유엔군은 헛되이 싸우지 않았다"면서 "세계는 그들을 잊지 않을 것이고 한국은 그들이 싸우며 고귀하게 진전시킨 미완의 과업에 계속 헌신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해 감동을 전했다. 배드보스는 역사적인 인물과 한국의 독립투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대중들에게 선보여 역사적인 메시지를 되새기는 한국의 팝아트 작가이다. 그는 도산 안창호를 그려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에 기증, 안중근 의사를 그려 안중근 의사 기념관에 기증하였으며 최근 KBS 아침마당에서 공개한 윤봉길 의사의 팝아트 작품도 대중들에게 많은 감동을 주었다. 그 외에도 조선의 마지막 공주 덕혜옹주를 그려 제54회 일본 국제 미술 공모전 신원전에서 국제 대상을 수상해 일본에도 역사적 메시지를 던졌다. 이번 조각 작품 '더 플라워 오브 피스'는 조각 작품으로 노근리평화재단 정구도 이사장의 손과 유엔군의 손을 3D 프린팅 기법과 몰드로 떠서 완성했다. 배드보스는 "이 조형물은 한국전쟁과 노근리 사건 7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되었다. 치유와 회복의 손으로 감싼 노근리 쌍굴다리에는 이제 총탄의 흔적은 사라지고 화해와 평화의 꽃이 피어오릅니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추모 공연은 모모랜드 전 멤버 태하가 추모곡 '날개를'를 열창해 장중에 감동을 전했다. 축사에는 주미국대사관 조기중 총영사가 축사를 했으며, 한미동맹의 산 증인인 존 H. 틸러리 전 주한미군사령관이 클리프트 트루먼 다니엘과 함께 기조 연설자로 나섰으며 한국전쟁 영웅 윌리엄 웨버 대령의 손녀 데인 웨버와 뉴욕 타임즈의 에릭 윌슨 등 많은 인사들이 포럼에 참가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31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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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한 시대 끝난다’ SON 결별설에 현지 걱정태산…“빈자리 클 것, 대체 선수도 없다”

손흥민이 토트넘을 떠날 거라는 현지 전망이 이어지는 가운데, 손흥민이 떠나면 그의 공백을 메울 대체 선수가 사실상 없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기량뿐만 아니라 구단에 대한 오랜 헌신 등을 돌아보면 그의 공백이 클 거라는 분석이다. 손흥민이 떠나면 토트넘의 한 시대가 끝날 거라는 표현까지 나왔다.영국 매체 스퍼스웹은 8일(한국시간) “토트넘에서 손흥민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 보인다. 2026년 6월까지 계약이 연장됐지만, 변화가 다가오고 있다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다”면서 “토트넘 팬들은 손흥민이 중요한 순간마다 활약했던 모습에 익숙해졌지만, 손흥민과 결별을 앞두고 ‘손흥민이 없는 삶을 준비하고 있는가’라는 의문이 든다”고 했다. 매체는 “손흥민이 떠난다면 토트넘은 구단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 중 한 명이 떠난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젊은 선수들에게 의존해야 한다”면서 “잠재적인 대체 선수로는 윌슨 오도베르, 마티스 텔, 마이크 무어, 양민혁 등이 거론되나 그들 중 누구라도 손흥민의 성과를 그대로 재현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매체는 손흥민이 걸어온 길을 재조명했다.스퍼스웹은 “손흥민은 2015년 토트넘 입단 이후 400경기 이상 출전해 172골을 넣고 94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와 카라바오컵 결승 무대에 출전했고, 여러 차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톱4도 이끌었다”며 “기록뿐만 아니라 귀중한 충성심도 보여줬다. 유럽 빅클럽으로 이적할 기량을 갖추고도 어려운 시기 때마다 팀에 충성심을 보였다. 10년 동안 부상으로 결장한 건 겨우 54경기다. 해리 케인이 부상으로 결장할 때마다 토트넘의 공격 부담을 혼자 떠안으며 팀을 이끌었다”고 했다.이어 매체는 “손흥민이 떠난다면 그의 공백을 메울 유력한 후보는 마티스 텔이다. 이미 토트넘 구단이 그를 손흥민의 후계자로 보고 있다는 소문이 무성하다. 하지만 영국 축구에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며 “오도베르는 손흥민의 후계자로 인정받기 위해선 꾸준히 출전할 수 있다는 걸 증명해야 한다. 마이크 무어는 유스 출신으로 손흥민이 보여준 충성심을 보여줄 가능성이 크지만, 아직 어린 나이가 변수”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스퍼스웹은 “손흥민의 이적은 토트넘의 한 시대를 끝내는 사건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매체는 “손흥민은 경기장 안팎에서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해 왔다. 토트넘이 유망한 젊은 선수들을 영입했으나 손흥민의 영향력을 따라올 선수는 없다”며 “확실한 건 손흥민이 떠나게 될 경우 전설적인 선수 한 명이 남긴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가야 할 길이 멀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김명석 기자 2025.03.08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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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뜨뜨] 아이유·박보검 ‘폭싹 속았수다’→찰리 콕스 ‘데어데블: 본 어게인’

정주행을 부르는 OTT 작품들만 일간스포츠가 모아 모아 엄선했습니다. 나 홀로,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사람들과 즐겨주세요. <편집자 주>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폭싹 속았수다’는 넷플릭스가 한 달 동안 나눠 공개하는 첫 시리즈로,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과 ‘팔불출 무쇠’ 관식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로 풀어냈다.배경은 1960년대부터 2025년을 아우르며, 아이유와 문소리가 애순을, 박보검과 박해준이 관식을 함께 연기했다.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미생’, ‘시그널’, ‘나의 아저씨’ 등을 만든 김원석 감독이 연출했고 ‘쌈 마이웨이’, ‘동백꽃 필 무렵’ 등을 쓴 임상춘 작가가 집필했다. #디즈니플러스: 데어데블: 본 어게인‘데어데블: 본 어게인’은 마블 오리지널 시리즈로, 시각은 잃었지만 뛰어난 감각을 지닌 변호사 맷 머독(데어데블)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작품이다. 과거 히어로의 삶을 뒤로한 채 살아가던 머독이 뉴욕 시장이 된 암흑가의 거물 윌슨 피스크(킹핀)의 야욕과 미치광이 살인마 뮤즈로부터 혼돈의 도시를 구하는 게 골자다.관전 포인트는 역대 마블 영화 및 시리즈 중 가장 높은 수위에 버금가는 강력한 액션이다. 여기에 ‘마블 데어데블’ 시리즈에서 맷 머독, 윌슨 피스크 역을 각각 맡았던 찰리 콕스와 빈센트 도노프리오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좌중을 압도하는 연기를 선보인다. #넷플릭스: 위드 러브, 메건‘위드 러브, 메건’은 라이프스타일 장르를 재해석한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메건 마클이 직접 제작, 출연한 시리즈다. 메건은 미국의 전직 배우이자 영국의 서식스 공작 해리 윈저의 부인이다. 메건은 시리즈를 통해 지인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삶의 노하우를 들려준다. 배우 민디 캘링, 셰프 로이 최, 메이크업 아티스트 다니엘 마틴 등 다양한 분야의 유명 인사들이 게스트로 출연하며, 해리 왕자의 모습도 만날 수 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3.07 05:50
영화

마블의 추락은 어디까지..날개 잃은 ‘캡틴 아메리카4’ [IS리뷰]

“그렇게 쉽지 않을걸.”새롭게 방패를 계승한 캡틴 아메리카, 샘 윌슨은 이렇게 말한다. 만만히 보지 말라는 뜻이었으나 그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이하 MCU)의 오랜 부진을 뒤집을 수 있을지, 그 미래와도 겹쳐 보인다.12일 개봉한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이하 ‘캡틴 아메리카4’)는 MCU의 페이즈5에 해당하는 작품이자, 9년 만 ‘캡틴 아메리카’ 시리즈의 새 영화다. 지난 2019년 전임 캡틴 아메리카 스티브 로저스(크리스 에반스)를 비롯해 토니 스타크 등 대중에게 익숙한 히어로들이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끝으로 퇴장한 후 6년째 과거의 아성을 뛰어넘는 작품이 등장하지 못한 상태에서 도전장을 내민다.구원투수로 마운드에 선 건 안소니 마키다. ‘캡틴 아메리카: 윈터솔져’(2014)에서부터 스티브 로저스의 조력 히어로 ‘팔콘’ 샘 윌슨을 연기 해왔다. ‘비백인’ 캡틴 아메리카로 주목받은 만큼 윌슨의 설정도 로저스와는 결이 다르다. 2차 세계대전에 자원입대해 슈퍼 솔져 혈청을 맞고 강화 인간이 된 백인이었기에 작품 밖에서도 ‘보수의 아이콘’으로 통한 전임 캡틴 아메리카와 달리, 윌슨은 평범한 인간의 몸으로 한계를 최대한 타개해야 한다.작품은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미국의 새 리더, 대통령 선거를 치르며 출발한다. 선출된 건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를 비롯한 여러 시리즈에서 원년 어벤져스의 앞길을 막아오며 고심 끝에 해체의 원흉 국무장관 새디어스 로스(해리슨 포드)다. 그는 신물질인 아다만티움을 두고 각국이 촉각을 곤두세우는 가운데 자원을 공평하게 배분해 평화를 지키기 위해 새 어벤져스를 내세우고자 한다. 윌슨은 그의 행보가 탐탁지는 않지만, 평화에 뜻을 함께하기 위해 정부에 기꺼이 힘을 빌려준다.윌슨과 대조를 이루는 건 스크린에선 처음 등장하는 최초의 흑인 캡틴 아메리카 이사야 브래들리(칼 럼블리)다. 그는 정부에 철저히 이용당하고 버려졌기에 제자 격인 윌슨의 행보가 우려되던 가운데 수상한 배후에 의해 로스 대통령 저격 사건에 조종당한다. 윌슨은 브래들리의 의혹을 벗기고, 혼란스러운 세계를 바로잡기 위해 빌런 추격에 발 벗고 나선다. 공군 출신 새 캡틴의 전장은 하늘이다. 날개도 비브라늄으로 무장했으며 시원하게 창공과 적을 가른다. 특이점은 인질은 물론이고 적의 목숨조차 구하려하는 그의 선량함이 반영된 전투 방식이다. 또 업그레이드된 슈트의 화려한 기믹이나 “혈청 맞을걸”이라고 후회하면서도 ‘중꺾마’(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를 보여주는 그는 팔콘 시절을 다시 보게 한다.다만 세계 정세 힘겨루기와 배후 추적을 그린 정치 서스펜스 요소와의 밸런스는 아쉽다. 긴장감 없이 분량을 할애한 탓에 몰입을 해친다. 또한 미국이 우방국이었던 일본과 충돌을 빚지만, 윌슨이 대표하는 ‘새로운 미국’이 구해내는 점도 속이 훤해 유치하다. 국가에 충성한다는 대의보단 개인의 선의를 믿는 윌슨의 캐릭터 성은 매력적이지만 그 행동이 결과적으론 세계가 외계 침공으로 망해도 패권은 미국이 쥐겠다고 읽히니 공감이 반감될 수밖에 없다. 진정한 리더십이 부재한 작품 밖 현실 미국의 욕망이 읽히는 건 흥미롭다. 작고한 배우 윌리엄 허트를 대신해 해리슨 포드가 빚은 로스 대통령은 무능하고 심약하지만 통제욕이 강한 보스다. 종국에는 그 자신이 경계해 온 존재가 되어 ‘붉게’ 변하는 장면은 현실을 겨냥한 블랙 코미디로 읽히기까지 한다. 그런 리더를 품고 초인이 아닌 ‘새 캡틴’이 역설적이게도 멋진 신세계(브레이브 뉴 월드)를 재건한다는 불확실성이 새 어벤져스의 주요한 테마가 될 전망이다. 심지어 17년 만에 MCU에 복귀한 이번 주요 빌런의 이명또한 공교롭게도 ‘리더’다.글로벌 관객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 일단 20년 전 한국 영화 ‘달콤한 인생’을 소환해 벽돌 액션을 오마주 했다는 줄리어스 오나 감독의 팬심 고백은 ‘K국뽕’을 겨냥한 기만 같다. 한국 관객이 글로벌 최초 개봉 시험대로 여겨지는 게 어제 오늘 일은 아니지만 한국에서 빛바랜 MCU 영광을 되찾아 보겠다는 궁여지책으로 느껴질 정도로 임팩트 있는 장면도 아니다. 그간 비판을 받아온 어색한 CG도 만연하다. 개봉 하루 전 기자시사회를 열고 소셜 리액션조차 단속해 리뷰 엠바고를 개봉 당일 해제하는 게 자신감 부족의 방증인 듯 하다. 118분. 쿠키 1개.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2.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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