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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쇼핑축제 코세페' 9일 개막…"2600개사 참여, 최대규모"

국내 최대 규모의 쇼핑 행사인 '2024 코리아세일페스타(코세페)'가 9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산업통상자원부는 8일 서울 명동 예술극장 앞 행사장에서 박성택 1차관, 홍보 모델인 전 스케이트 선수 이상화, 행사 추진위원장인 강성현 체인스토어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코리아세일페스타' 공식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을 개최했다.올해 코리아세일페스타는 이달 9일부터 내달 30일까지 22일간 이어진다.박성택 1차관은 축사에서 "2600여 개사가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국가대표 쇼핑 축제인 코리아세일페스타가 내수 경기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지난 1일 먼저 할인 행사에 나선 자동차·가전 업계의 이어 9일부터 백화점, 대형마트를 포함한 온오프라인 유통 업체와 서비스 업계의 할인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온오프라인 유통 업계는 이달 초부터 중국의 쌍십일(11·11) 쇼핑 축제,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 등 해외 할인 행사에 대응해 대규모 할인 행사를 진행 중이다.코리아세일페스타 참여 기업들은 생필품(식품·패션·의류·완구·생활용품), 내구 소비재(자동차·가전·타이어), 문화·레저(숙박·놀이공원·학습지·외식업·영화관) 등 품목에서 높은 할인율을 내걸고 위축된 소비심리 회복에 나선다.올해는 숙박 업체, 놀이공원과 배달의민족·마켓컬리 등 식품배달 플랫폼 업체가 새롭게 참여해 소비자들이 더 폭넓은 일상생활 중 코리아세일페스타 할인을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정부는 수출 호조세인 자동차, 가전 등 내구 소비재를 중심으로 할인 폭을 확대해 올해 역대 최고 실적을 바라보는 수출의 온기가 내수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11.08 11:14
산업

[스타의잇템] '고비용 하이리스크' 톱스타 말고 라이징 스타 기용하는 광고계

톱스타만 찾던 광고계가 '잘파세대(1990년대 중반 이후 출생한 Z세대·알파세대 합성어)' 사이에 인지도가 높은 라이징 스타를 광고 모델로 속속 발탁하고 있다. 최근 톱스타들의 마약과 사생활 이슈가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수억원에 달하는 모델료를 지불하면서 '하이리스크'를 감내하는 것보다 신선한 마스크를 발탁하는 편이 낫다고 보는 것으로 분석된다. 광고주들은 신인만의 풋풋한 이미지로 젊은 세대와 소통을 추구하고, 더 성장할 수 있다는 기대감을 자극하고 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파리바게뜨는 최근 브랜드를 대표하는 모델로 배우 노윤서를 발탁했다고 밝혔다. 노윤서는 2022년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로 데뷔해 tvN '일타 스캔들', 넷플릭스 '20세기 소녀' 등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린 신예다. 특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는 10대 청소년기에 학교를 다니면서 출산하는 당찬 역할을 맡아 인상을 남겼다. 일타 스캔들에서는 사교육 없이 자신만의 공부를 해 나가는 여고생 '남해이' 역할로 제59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여자신인상을 수상했다. 갓 데뷔한 신인으로 풋풋한 매력과 안정적인 연기력을 지녔다는 평가다. 파리바게뜨가 2016년 이후 7년 만에 노윤서를 얼굴로 내세운 이유로 잘파세대와 소통을 거론했다. 노윤서의 청량하고 싱그러운 이미지가 잘파세대와 끈을 연결하는데 부합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최근 젊은 세대는 대형 체인인 파리바게뜨 대신 각지에 퍼진 작은 빵 맛집을 찾는 추세다. 대중적인 것보다 숨은 맛집과 분위기를 중시하는 문화 영향으로 분석된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잘파세대와 공감하는 브랜드의 방향성을 전하기 위해 독보적인 스타일의 배우 노윤서를 기용하게 됐다"며 "앞으로 긍정적인 브랜드 가치를 알릴 것"이라고 했다.롯데칠성음료의 '별빛 청하 스파클링'도 지난 7월 노윤서를 모델로 선정하고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선보이고 있다. 별빛 청하 스파클링만의 독특한 감성과 분위기를 강화하기 위해 20대 젊은 소비자들에게 '워너비 라이징 스타'로 각광받는 노윤서를 새롭게 선정했다는 것이 롯데칠성음료의 설명이다. 뷰티브랜드 '마녀공장'은 신예 배우 최희진을 브랜드 앰버서더로 발탁하고 '판테토인 라인'의 홍보를 맡겼다. 최희진은 웹드라마부터 드라마, 영화까지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며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는 신예 배우다. JTBC 드라마 '힙하게'에서 'BJ 시아양' 역을 맡아 선이 굵은 이미지를 남겼다. 마녀공장 관계자는 "다양한 모습으로 변화하며 당차게 자신만의 연기 커리어를 쌓아 나가고 있는 배우 최희진의 활기차고 신선한 이미지가 마녀공장의 브랜드 이미지가 잘 어울린다고 판단해 앰버서더로 발탁했다"고 말했다. 스포츠 브랜드 '르꼬끄스포르티브(이하 르꼬끄)'는 최근 배우 신예은과 배인혁을 새로운 모델로 발탁하고, 겨울 캠페인 '올겨울 꼭 너와' 이미지를 공개했다. 신예은과 배인혁은 다양한 장르와 다채로운 캐릭터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향후 스타로 거듭날 수 있다는 기대를 받고 있다. 르꼬끄 역시 두 사람이 MZ세대의 대표 배우로 활약이 주목되는 신예 스타로 평가했다. 르꼬끄 측은 "건강한 에너지와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애티튜드를 가진 두 신예 배우가 '스포츠의 즐거움'이라는 르꼬끄의 브랜드 가치를 잘 대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광고계는 최근 배우 이선균과 지드래곤 등의 마약 파문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특히 학습지와 의약품 광고 모델로 활약했던 이선균이 마약 외에도 적절치 않은 사생활 이슈까지 불거지자 톱스타를 기용하기 어려운 환경이 되고 있다는 분위기가 번지고 있다.업계 관계자는 "계약 내용에 따라 다르지만 정상급 톱모델은 10억원 이상, 인지도가 높은 톱 수준도 4억~8억원 이상의 모델료가 드는데 사생활 리스크까지 겹치면 손해가 크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차라리 대중적으로 인지도는 조금 낮더라도 신선하고 젊은 세대에 소구력이 있는 라이징 스타가 비용 대비 효과가 더 크다고 본다"고 했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11.01 07:00
경제

[스타의잇템] 신민아의 사랑스럽고 긍정적인 힘

배우 신민아가 프렌치 감성의 데미파인 주얼리 브랜드 ‘디디에 두보’의 새로운 뮤즈로 발탁됐다. 최근 작품인 '갯마을 차차차'가 흥행하고, 연인과 순애보로 긍정적인 이미지를 가져서 특유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낼 것으로 보인다. 디디에 두보는 지난 4일 신민아를 새로운 모델로 발탁했다며 광고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광고 컷 속 신민아는 차분한 컬러를 담은 깔끔한 셔츠에 자연스러운 화장으로 일상에서 느껴지는 여성의 아름다운 순간들을 신민아만의 몽환적인 무드로 표현했다. 디디에 두보 브랜드 관계자는 “평소 고급스러움과 사랑스러운 매력을 동시에 지닌 배우 신민아의 분위기가 브랜드가 추구하는 자유롭고 라이블리 한 프렌치 감성과 잘 부합해 뮤즈로 선정하게 됐다”며 “앞으로 신민아와 함께 센슈얼한 여성미를 감각적으로 재해석해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디디에 두보는 대체 불가한 러블리 미모와 남다른 패션 센스를 지닌 신민아를 새로운 뮤즈로 내세워 보다 성숙한 아름다움으로 여성들의 워너비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신민아는 비인두암 투병을 한 연인 김우빈의 곁을 묵묵히 지켰다. 지난달 29일에는 코로나19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3억원을 기부한 사실이 알려지며 대중의 기억 속에 좋은 이미지를 남겼다. 기부 천사다. 지난 2009년부터 불우이웃 등 소외된 이들을 위해 남몰래 기부한 금액만 26억원을 넘는 것으로 전해졌다. 2019년에는 이런 점을 인정받아 금융의 날에 대통령표창을 받기도 했다. 작품 활동도 활발하다. 신민아는 지난해 tvN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영화 '휴가' 등에 출연했다. 갯마을 차차차에서는 안정적인 연기력과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내 호평받았다. 신민아를 찾는 광고주도 늘어나고 있다. 교육 전문기업 데이원컴퍼니의 레모네이드는 지난달 성인 외국어 학습지 '가벼운 학습지'의 모델로 신민아를 발탁했다. 레모네이드 관계자는 "신민아의 건강하고 청순한 이미지가 '가벼운 결심으로 일상에 활력을 주는 라이프'를 지향하는 브랜드 철학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 역시 신민아와 오랜 시간 협업해왔다. 노스페이스 측은 그를 모델로 기용하면서 신민아의 긍정적이고 밝은 이미지를 높이 샀다고 했다. 피자 프랜차이즈인 파파존스 피자 역시 새해 전속 모델로 신민아를 선택했다. 한국파파존스는 "고급스럽고 세련된 분위기로 전 연령층의 사랑을 받아온 신민아가 브랜드 이미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 판단하고 전속 모델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는 "톱 수준의 연예인을 모델로 기용할 때는 리스크를 고려해야 한다. 신민아는 그런 면에서 부담이 덜하다"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2.01.17 07:00
연예

장도연, 성인 외국어 학습지 브랜드 모델 발탁

개그우먼 장도연이 외국어 학습지를 광고한다. 20만 누적회원이 선택한 1주 1권 가벼운 성인 외국어 학습지 브랜드 ‘가벼운 학습지’가 브랜드 캠페인 모델로 장도연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캠페인 슬로건은 ‘가볍고 부담 없는 1주 1권 외국어 학습’으로 성인들이 웃으며 즐겁게 공부하면서 쉽고 가볍게 외국어 공부 습관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모델로 선정된 장도연은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토익 905점을 받은 사실이 알려져 주목을 받았다. 특히 집에서 독학을 통해 고득점을 받았을 뿐 아니라 외국어 학습과 다양한 외국어에 관심이 많아 가벼운 학습지의 브랜드 철학을 진정성 있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도연은 "외국어 학습에 대한 갈망이 있었는데 가벼운 학습지 모델로 선정되어 기쁘다. 가볍고 부담없는 외국어 학습지를 표현하기 위해 다양한 캐릭터로 변신한 만큼 즐겁게 외국어 학습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황지영기자 2021.07.01 20:07
경제

'4년째 악연' 바디프랜드 vs 교원, 정수기 명예 찾기 전쟁

바디프랜드와 교원그룹의 악연이 4년째 계속되고 있다. 이른바 '필터 교체형 정수기'를 가운데 두고 벌어진 실랑이가 항의 시위와 명예훼손 소송으로 번지며 진흙탕 싸움이 됐다. 교원은 최근 바디프랜드에 건 명예훼손 민사 소송에서 1심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받아들었다. 그러나 지난 3월 형사 소송에서 대법원의 무죄 판결을 받은 바디프랜드는 이번 1심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항소 의지를 다지고 있다. 감정의 골이 팰 대로 패인 양사의 다툼은 장기화할 것으로 보인다. 악연의 시작…필터 교체형 정수기 지난 2017년 1월 박상현 바디프랜드 대표와 임직원 200여 명은 교원 사옥 앞에서 시위를 벌였다. 교원의 민사소송 내용에 따르면 바디프랜드 임직원은 피켓에 이런 문구를 적었다. '양심 없는 카피캣, 중소기업이 키워 놓은 파이 먹어치우는 교원' '교원 정수기에서 나오는 물은 중소기업의 피눈물' 등…. 시위는 수차례 열렸고, 앰프가 동원됐다는 것이 교원 측의 주장이다. 바디프랜드는 시위에 앞서 내용증명도 보냈다. 또 교원의 문제를 규탄하는 내용의 광고 게재를 할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교원 측은 바디프랜드의 주장이 허위사실이자 명예훼손이라며 소송에 나섰다. 바디프랜드와 교원의 악연이 4년째 이어지게 된 순간이었다. 싸움 핵심은 'W정수기'다. 바디프랜드는 정수기 부품 관련 중견기업인 피코그램과 자가 필터 교체식 W정수기를 함께 출시했다. 당시만 해도 집에서 필터를 바꾸는 식의 정수기는 드물었다. W정수기가 세상에 나오자 바디프랜드는 독점판매권, 피코그램은 통상실시권을 나눠 가졌다. 통상실시권을 보유하면 특허권자나 의장권자가 아니어도 정해진 제약의 범위 안에서 특허발명·등록실용신안·등록의장 등의 업무를 할 수 있다. 당시 양사가 작성한 계약서 제13조 제1항에는 '상표권과 디자인권은 바디프랜드의 소유로 하되 그 권리가 존속하는 한 피코그램에 통상실시권을 부여하기로 하고, 바디프랜드가 디자인권을 등록하는 시점에 별도의 계약을 체결하기로 한다'고 명시돼 있었다. 문제는 피코그램과 바디프랜드가 2016년을 끝으로 결별하며 불거졌다. 피코그램은 교원과 손잡고 '웰스 미니S'를 선보였다. 교원은 이에 대해 "법적 검토 후 카테고리를 늘리는 차원에서" 손을 잡았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바디프랜드는 "교원 사태의 본질은 대기업의 중소기업 모방상품 출시"라며 분개했다. 바디프랜드가 상표권과 디자인권을 소유했기 때문이다. 형사 소송부터 시작된 법정 공방은 엎치락뒤치락을 반복했다. 1심에서 벌금 200만원을 선고받은 바디프랜드는 2심과 대법원에서 내리 무죄를 받았다. 그러나 교원은 이달 민사를 통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바디프랜드 측이 교원에 3000만원을 배상하라"고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받았다. 양보는 없다…깊은 감정의 골 더는 물러설 곳이 없는 싸움은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바디프랜드는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이 나오자 항소 의지를 피력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미 지난 3월 형사소송으로 대법원에서 무죄판결을 받았던 건인데 이를 교원이 다시 민사 소송을 제기하면서 1심 판결이 나왔다. 우리로서는 다소 이례적으로 판단하고 있다. 항소할 계획이다"이라고 말했다. 교원도 강경하다. 회사 관계자는 "우리 그룹의 명예, 신용이 크게 훼손당하고 사회적 평가가 침해돼 책임을 묻고자 민사소송을 제기했다"며 "그 결과 1심에서 3000만원의 배상 판결을 받았다. 형사소송과 무관하며 이례적인 판결도 아니다"고 말했다. 업계는 가전 렌탈업에 공을 들이고 있는 두 기업의 다툼을 유심히 보고 있다. 2007년 27억원 매출에 불과했던 바디프랜드는 2019년 4802억원까지 몸집을 불렸다. 누가 뭐래도 국내 안마의자 업계의 절대강자다. 바디프랜드는 외연 확장을 위해 침대, 정수기까지 카테고리를 늘리고 있다.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지난해 가수 이정현이 선보인 바디프랜드 대표 'W정수기 브레인' 뮤직비디오 형식의 광고는 큰 인기를 끌었다. 라텍스 침대 '라클라우'의 모델은 비∙김태희 부부다. 매출은 교원보다 적지만 홈쇼핑 비중이 높아서 국민적 인지도는 4800억원 그 이상이다. 교원도 마찬가지다. 구몬학습 등 학습지 사업을 발판으로 성장한 교원은 향후 생활가전, 상조 서비스, 네트워크 마케팅 사업 등 비교육사업을 한층 더 키우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전체 1조4560억원의 매출 중 30% 미만인 비교육사업을 2년 안에 4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것이다. '웰스' 브랜드를 입힌 정수기 사업은 그 중심 분야다. 교원은 현재도 웰스 미니S 정수기를 6개월 주기 방문관리가 결합한 상품 형태로 판매 중이다. 양사 중 어느 한 측이 물러서지 않으면 이 싸움이 끝나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배경이다. 업계 관계자는 "서로 입은 상처가 크지만, 명예를 위해 소송을 이어가는 상황이 됐다. 교원과 바디프랜드 모두 인지도 측면에서는 막상막하다"며 "바디프랜드가 항소 의지를 보인 만큼 양사의 소송이 해를 넘길 수 있을 것이다"고 내다봤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9.25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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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씽크빅 "AI수학 습관, 선생님이 돕는다"

에듀테크 전문 기업 웅진씽크빅(대표 이재진)이 업계 최초 실시간 AI(인공지능)솔루션을 적용한 스마트 학습지 ‘웅진씽크빅 AI수학’이 출시 나흘 만에 가입자 수 1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웅진씽크빅 AI수학’은 지난달 인기 드라마 스카이캐슬의 배우 염정아를 모델로 3편의 광고를 공개하며 출시 전부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이달 1일 제품 출시 후에는 나흘이라는 단기간에 가입자 수 1만 명을 돌파했다. 웅진씽크빅 관계자는 "실리콘밸리 머신러닝 전문 기업과 공동으로 연구 개발을 진행했고, 현직 초등학교 선생님들로부터 효과성과 신뢰성을 검증받아 출시했다. 세계적인 석학 칙센트미하이 교수의 ‘몰입(FLOW) 이론’을 적용해 학습 설계를 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업계 최초로 실시간 AI(인공지능) 분석 기술을 적용한 초등 수학 학습 ‘웅진씽크빅 AI수학’은 칙센트미하이 교수의 몰입 이론을 접목한 학습 설계다. 칙센트미하이 교수는 몰입을 위한 조건 3가지를 제시하였는데 ‘웅진씽크빅 AI수학’에서 그가 제시한 조건들을 확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학습에 참여한 아이들은 문제를 풀면서 나타나는 나쁜 습관이 없거나, 나쁜 습관을 고치면 부여하는 별사탕을 모아 기프트콘으로 바꿀 수 있다는 말에 “더 집중하고 잘 풀어서 꼭 기프트콘을 받겠다”고 다짐하는 등 학습 동기부여에도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후문이다. 웅진씽크빅 관계자는 “실제로 제품 사용 중인 사전 체험단 반응도 좋다. 학부모, 학생 모두 만족하는 제품”이라고 전했다. 이승한기자 2019.03.06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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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씽크빅 "AI수학, 출시 나흘 만에 1만 명 돌파"

‘웅진씽크빅 AI수학’은 지난달 인기 드라마 SKY캐슬의 배우 염정아를 모델로 3편의 광고를 공개하며 출시 전부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에듀테크 전문 기업 웅진씽크빅(대표이사 이재진)이 업계 최초 실시간 AI(인공지능) 솔루션을 적용한 스마트 학습지 ‘웅진씽크빅 AI수학’을 출시해 나흘 만에 가입자 수 1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사전 체험단을 신청한 학부모들은 “아이가 공부를 잘해서 학원 대신 학습지가 수준을 맞춰줄 수 있을까 고민했는데 실시간으로 데이터 분석하면서 최상위 레벨 코스로 출제해주는 것을 보고 안심이 됐다”며, “제품 설명 듣고 아이가 학습하는 걸 옆에서 봤는데 문제를 풀다가 나도 눈치채지 못한 나쁜 습관을 AI 선생님이 바로바로 알려줘서 신기했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학습에 참여한 아이들은 문제 풀면서 나타나는 나쁜 습관이 없거나 나쁜 습관을 고치면 부여하는 별사탕을 모아 기프트콘으로 바꿀 수 있다는 말에 “더 집중하고 잘 풀어서 꼭 기프트콘을 받겠다”고 다짐하는 등 학습 동기부여에도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웅진씽크빅 관계자는 "‘웅진씽크빅 AI수학’은 실리콘밸리 머신러닝 전문 기업과 공동으로 연구 개발을 진행했고, 현직 초등학교 선생님들로부터 효과성과 신뢰성을 검증 받았다. 아울러 세계적인 석학 칙센트미하이 교수의 ‘몰입(FLOW) 이론’을 적용해 학습 설계를 했다"고 설명했다. 웅진씽크빅 AI수학 검증에 참여한 경기도 용인의 한 현직 초등 교사는 “학생의 인지 수준뿐만 아니라 태도와 습관까지 파악하여 관리해 주는 기능은 다른 AI수학보다 압도적으로 뛰어나다고 느꼈다. 모두가 같은 문제를 푸는 것이 아닌 지금의 나의 수준에 꼭 필요한 문제를 푸는 것이 미래의 수학 교육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웅진씽크빅 관계자는 “출시 전부터 미리 나간 광고를 보고 고객이 먼저 문의를 하는 등 관심이 높았고, 현재 실제로 제품 사용 중인 사전 체험단 반응도 좋다”며 “이미 예상 실적을 넘어선 상태고, 월말까지 2만 5천 명을 상회하는 회원이 가입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승한기자 2019.02.27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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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방에도 막강 파워, 'SKY캐슬' 효과

드라마는 끝났지만 효과는 어마어마하다.드라마 시청률의 새 역사를 쓴 JTBC 'SKY캐슬' 효과가 종방 이후에도 계속된다.지난 9일 방송된 '아는 형님'에는 김서형·오나라가 출연했다. 이날 시청률은 2015년 12월 첫 방송 이후 최고 수치인 9.6%를 기록했다. 그간 최고시청률이 7.0%였던 것에 비하면 한참 높은 수치다. 올해 '아는 형님'은 6%대 시청률을 유지했는데, 김서형과 오나라 출연으로 3% 이상 상승했다. 지상파와 비지상파를 합쳐 동 시간대에 방송된 프로그램의 타깃 시청률 순위에서도 1위다. 'SKY캐슬' 효과를 톡톡히 본 셈이다.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숨겨 왔던 반전 예능감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독보적 카리스마로 드라마의 흥행 열풍을 이끌었던 김서형은 "사실 노래방을 좋아한다"고 고백하며 시도 때도 없이 춤추고 노래를 부르며 흥을 방출했다. 극 중 밝고 사랑스러운 역할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오나라는특유의 매력 넘치는 입담으로 드라마 촬영의 뒷이야기를 전했고, 대학 시절 후배들과 함께 치어리딩 무대를 펼쳐 폭발적 호응을 받았다.다른 채널이지만 '해피투게더'도 'SKY캐슬' 효과를 봤다. 조병규·김보라·김혜윤·찬희·이지원 등이 출연한 1월 31일 방송은 7.3%를 기록했다. 최근 몇 달간 시청률이 3~4%대를 오르내렸는데, 'SKY캐슬' 배우 출연 회 전보다 두 배 가까이 올랐다. 2주로 꾸민 특집이었고, 그 다음 주는 다소 하락한 5.3%였지만 그래도 최근 방송 중 높은 편이다.방송계뿐 아니라 광고계에도 파워가 여전히 계속된다. 배우들을 잡으려는 업계 움직임은 여전히 치열하다. 이미 몇몇 배우들은 학습지·샴푸·라면·의류 등 광고 촬영을 마쳤다. 몸값도 많이 올랐다. 광고 에이전트 윤설희씨는 "드라마 전에는 선호하는 모델이 아니었으나 고급스러운 이미지와 연기력이 더해져 최상 모델로 분류됐다. 몸값도 많게는 3배 이상 뛰었다"며 "다만 일시적 현상으로 끝날 수도 있어 차기작이나 이미지 관리 등이 계속돼야 한다"고 말했다.김진석 기자 2019.02.1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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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종, 영어 학습지 '초통영' 모델 발탁

조우종이 영어 학습 상품 얼굴이 됐다.조우종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14일 '조우종이 최근 윤선생이 출시한 7~9세 맞춤 영어학습 상품 '초통영' 광고 모델로 낙점돼 촬영을 마쳤다'고 밝혔다.광고 영상에는 아이들을 상대로 퀴즈 풀이를 진행하는 조우종의 모습이 담겨있다. 조우종은 자연스러운 진행 실력부터 폭소를 유발하는 눈물연기 등 다양한 포인트로 재미를 더해 눈길을 끈다. 앞서 조우종은 초등학생들의 이색 토크쇼 EBS 1 '초이슈' MC를 맡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진행으로 호평 받았다. 방송 내내 초등학생 패널들에게 '쫑이 삼촌'이라고 불렸던 조우종은 아이와 어른의 시선을 넘나들며 공감대를 형성해 '초통영' 모델로 활약하며 특별한 시너지를 낼 전망이다.'초통영'은 '초등학교에서 통하는 영어' 줄임말로 본격적인 공교육 영어수업을 앞둔 예비초등·초등 저학년 아이들에게 영어에 대한 흥미 유발·읽기·말하기 능력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9.01.14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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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나톤 "교육용 디지털피아노 670PRO 할인행사"

국내 종합악기브랜드 ㈜다이나톤은 7월28일부터 오픈마켓 쇼핑몰인 옥션을 통해 디지털피아노 670PRO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옥션 할인 행사를 통해 다이나톤의 대표 교육용 디지털피아노 모델인 670PRO를 최대 15% 할인가격으로 구입가능하며, 행사기간 구매고객에 한해 건반덮개, 융, 크리너 구성의 피아노 관리용품셋트 및 연주자를 위한 악보사이트 SHEET MUSIC BEST의 악보 이용 쿠폰 등 사은품이 추가 증정된다. 670PRO는 국가공인 전자악기 연구소에서 개발되고 국내 공장에서 제조하는 모델이며 기존 동급 모델인 650PRO를 한층 업그레이드하여 성능을 향상시킨 제품이다. 670PRO의 사양을 살펴보면 256Mbit 고용량 메모리에 최대 동시발음수 81음의 ROS(Real Orchestra Sound) V.3 Plus 음원을사용하여 어쿠스틱 사운드에 가까운 128가지 음색을 탑재하였고, 어쿠스틱 그랜드피아노 건반의 연주 느낌을 재현한 New RHA(Real Hammer Action) 건반이 장착되어 있다. 또한 피아노 한 대로 두 대의 효과를 내는 1+1 기능인 건반분리, 트윈피아노, 음색혼합 기능과 피아노 학습을 위한 교육 음악 총 1,226곡(초등학교 음악, 바이엘, 부르크뮐러, 체르니 100/30/40, 소나티네)이 수록되어 있어 효과적인 학습지도가 가능하다. 다이나톤 관계자는 “이번 옥션 특별 할인행사는 교육용 디지털피아노 신제품인 670PRO를 평소보다 좋은 조건으로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아이들 교육용 및 피아노 입문자를 위한 합리적인 가격과 교육기능을 모두 갖춘 제품을 원하는 소비자분들께 추천한다.” 고 전했다.[김정한기자] 2017.07.28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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