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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오!뜨뜨] 치토스가 어떻게 탄생했는지 혹시 아시나요?

이번 주말 볼 만한 따끈따끈한 OTT 신작을 소개합니다. 너무 많은 OTT와 작품들 사이에서 고민하는 시간은 이제 끝. 정주행을 부르는 작품들만 일간스포츠가 모아모아 엄선했습니다. 나홀로,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사람들과 즐겨주세요. <편집자 주> #디즈니+: 플레이밍 핫누구나 한 번쯤 먹어봤겠지만 아무나 그 역사를 아는 건 아니다. 특히 미국에선 플레이밍 핫 맛으로 유명한 과자 치토스의 탄생기를 그린 실화 바탕의 영화가 나온다.디즈니+의 ‘플레이밍 핫’은 매콤한 맛 칩으로 과자 업계를 뒤흔든 청소부 리처드 몬타녜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맥시코계 미국인 특유의 천성과 가정 교육으로 스낵계의 아이콘 ‘플레이밍 핫 치토스’를 탄생시킨 몬타녜스. 주인공 리처드 몬타녜스는 제시 가시아가 맡아 연기했으며, ‘위기의 주부들’로 유명한 배우 에바 롱고리아가 감독했다. 16일 공개. #넷플릭스: 익스트랙션2영화 ‘토르: 러브 앤 썬더’를 보고 잠깐 크리스 헴스워스를 ‘개그캐’로 생각하고 있었다면 ‘익스트랙션2’를 본 뒤 그 생각을 바꿔야 할지 모르겠다. 헴스워스가 다시 호주 특수 용병 레이크로 돌아왔으니까.‘익스트랙션2’는 전편에서 가까스로 살아남은 타일러 레이크가 무자비한 조지아 출신 갱스터의 가족을 감옥에서 구출하기 위해 목숨을 건 미션을 수행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폭발하는 액션과 넘치는 긴장감을 맛볼 수 있다. 18세 이상 관람가. 16일 공개. #넷플릭스, 티빙: 이번 생도 잘 부탁해끝없이 환생할 수 있는 신비한 능력을 가진 반지음(신혜선). 18회차 인생이 이른 나이에 끝난 뒤 다시 태어난 지음. 그는 어느덧 어른이 된 어린 시절의 사랑을 찾기 위해 나선다.로맨틱 코미디 장르에서 불패 행진을 보여주고 있는 신혜선이 주인공으로 나섰고, ‘유미의 세포들’로 주목받은 배우 안보현이 남자 주인공 문서하 역을 맡아 신혜선과 호흡을 맞췄다. tvN에서 매주 토, 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되며 넷플릭스와 티빙에서도 만날 수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6.16 05:32
프로야구

넘치는 포크볼러, 롯데는 '80억 포수'의 프레이밍을 믿는다

롯데 자이언츠는 '포수 유강남'에게 거는 기대가 아주 크다. 롯데는 지난달 21일 유강남을 총액 80억원(보장 74억원, 인센티브 6억원 포함)에 FA(자유계약선수) 영입했다. 2018년 강민호를 떠나보낸 뒤 안방 공백을 실감한 롯데는 확실한 주전 포수 유강남을 영입하면서 고민을 덜게 됐다. 롯데 구단 관계자는 "긴 이닝을 수비해줄 포수가 필요했다. 유강남은 건강하고, 수비력도 좋은 포수"라고 말했다. 2011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7라운드 지명을 받고 LG 트윈스에 입단한 유강남은 최근 5시즌 연속 130경기 이상 출장했다. 올 시즌은 포수로 1008과 3분의 1이닝을 수비하는 등 리그에서 유일하게 최근 5시즌 연속 950이닝 이상 안방마님으로 활약했다. 특히 유강남은 프레이밍(볼을 스트라이크처럼 포구하는 기술)이 뛰어나다. 타 구단 감독은 물론 외국인 선수 역시 유강남의 프레이밍에 엄지를 치켜세운다. LG 외국인 투수들이 유강남과 호흡을 맞추려고 한 이유 중 하나였다. 롯데가 유강남에 매력을 느낀 것은 투수 특성과도 연관이 있다. 구단 관계자는 "트랙맨 데이터로 살펴보면 스트라이크가 선언돼야 할 공이 (포수 역량으로) 볼로 판정되는 경우가 많았다"고 안타까워했다. 그러면서 "유강남은 플레이밍이 아주 뛰어난 포수이지 않나"라고 기대했다. 특히 롯데는 포크볼을 구사하는 투수가 많다. 포크볼 구사 상위 10걸에 4명이나 포함되어 있다. 마무리 김원중(46.4%·전체 2위)을 비롯해 구승민(42.6%·4위) 김도규(33.3%·7위) 나균안(31.9%·9위) 등의 포크볼 구사 비율이 높다. 선발 투수 이인복(17.6%)과 박세웅(10.4%) 역시 포크볼을 자주 던진다. 팀 전체로 봐도 포크볼 구사율 11.3%로 가장 높다. 10개 구단 중 포크볼 구사 비율이 10%를 넘는 팀은 롯데가 유일하다. 구사율이 가장 낮은 KT 위즈(1.3%)와는 약 9배 차이다. 포크볼은 홈플레이트 근처에서 수직으로 큰 낙차로 떨어져 타자를 현혹하기 쉽지만, 포수 또한 공을 제대로 잡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그만큼 포구하거나 블로킹하기 쉽지 않다. 롯데 구단 관계자는 "우리 팀에 포크볼러가 많다. 종으로 떨어지는 변화구인 포크볼은 특히 프레이밍이 쉽지 않다"면서 유강남의 어깨에 많은 기대를 드러냈다. 이어 "트랙맨 데이터로 살펴보면 유강남의 블로킹 역시 좋더라"고 평가했다. 롯데는 최근 3년간 폭투 236개로 불명예 최다 1위에 올라 있다. 유강남은 통산 1030경기에 출장해 타율 0.267, 103홈런, 447타점을 기록했다. 롯데 구단은 "단순히 타율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유강남의 가치를 높이 평가했다. 팀 투수진을 한 단계 성장시켜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강남도 "구단이 제 가치를 높게 평가한 만큼 롯데 팬들에게 멋진 2023시즌을 선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롯데 투수진에 최대한 도움이 되는 포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형석 기자 2022.12.2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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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만나지 않는 배우들, 관객은 한 명…코로나 시대 공연이 바뀐다

파티가 열리던 한 저택에서 살인 사건이 일어난다. 범인은 아마도 살아남은 9명 중 한 명일 것이다. 현장에 도착한 수사관은 이들을 각각 다른 방에 넣고 심문을 시작한다. 9명에게는 각각 알리바이가 있다. 이 내용을 뮤지컬로 만든다면, 기존의 공연과 대비되는 가장 큰 변화가 무엇일까. 바로 ‘출연 배우들이 만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배우들이 각기 다른 방에 있는 설정이기 때문이다. 이달 20~22일 케이블TV 샌드박스에서 공개한 후 네이버 등에서의 온라인 상영을 계획하고 있는 뮤지컬 ‘킬러파티’의 줄거리다. EMK뮤지컬컴퍼니가 제작하는 공연으로, ‘자가 격리 뮤지컬’이라는 부제를 붙였다. 배우들이 만나지 않고도 연습·공연을 할 수 있도록 스토리를 고안해 낸 것이다. ‘킬러파티’에 출연하는 배우 양준모ㆍ신영숙ㆍ함연지 등은 각자의 집에서 연습과 촬영을 마쳤다. 촬영 인력은 최소화했고, 영상 편집을 거쳐 모자이크 화면으로 완성된다. 코로나19의 팬데믹이 길어지면서 생긴 전에 없던 풍경이다. 올 2월 코로나19 확산 이후 공연장이 휴관과 재개관을 반복하면서 공연계는 공연 재개 여부의 불확실성을 실감하게 됐다. 이에 따라 코로나 시대의 공연 아이디어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 현재는 실험단계이지만, 미래의 공연을 상상해볼 수 있는 시도들이다. 방역과 관객 만족을 동시에 노리는 코로나 공연 아이디어를 소개한다. ━ #한 사람을 위한 노래 지난달엔 한 사람에게만 노래를 불러주는 공연이 열렸다. 목소리로 공연을 하는 단체인 '보이스씨어터 몸MOM소리'가 서울 체부동의 한옥에서 연 ‘한 사람을 위한 자장가’다. 사전 예약을 받아 관객을 한 명씩 받고, 그를 위해 출연자 4명이 40분동안 자장가를 불렀다. 3일동안 예약한 관객 총 15명은 각각 해먹에 눕거나 편하게 혼자 앉아 감상했다. '거리두기의 필요성'과 '휴식의 음악'이 만난 공연이었다. 공연을 기획한 임현진PD는 “원래는 관객 25명을 대상으로 한 기획이었는데 거리두기가 격상되면서 한 사람의 관객으로 변형했다. 관객 반응이 좋아 비슷한 형식을 또 할 계획"이라고 했다. 좀 더 역동적으로는 대중음악 콘서트에서 시도된 ‘풍선 속에 들어가 음악 듣기’를 예로 들 수 있다. 지난달 18일 CNN은 미국 오클라호마에서 인디 밴드 플레이밍 립스가 거대한 풍선 공 속에서 연 공연에 대해 보도했다. 밴드 멤버 4명과 관객 100명 모두 각각 풍선에 들어가 노래를 부르고 들었으며 환호와 떼창도 자유롭게 할 수 있었다. ━ #줌으로 공연하기 올 4월 영국의 극단 크리에이션 시어터(creation theater)는 셰익스피어 ‘템페스트’를 원격 화상회의 시스템인 줌(zoom)으로 공연했다. 화면에는 배우들 뿐 아니라 관객도 참여했다. 관객들은 자신의 소리를 제거한 채 입장해야 했지만 지시에 따라 다시 켜기도 했다. 이렇게 하면서 관객 참여형 공연이 줌으로도 가능해졌다. 배우들은 관객의 반응을 들어 극 중의 행동을 선택하기도 했고, 박수를 유도하거나 특정한 소리를 내줄 것을 유도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극 중에서 밀라노 공작인 프로스페로는 이 극에서 감시자로 나왔는데, 나중에는 극에 참여한 관객들을 감시한다는 컨셉으로 이들에게 말을 건넸다. “애완 동물을 카메라에 비춰보라”는 주문에 관객들의 강아지ㆍ고양이가 일제히 참여하기도 했다. 영국 가디언지는 "자가 격리 시대에 가능한 최고의 예술과 엔터테인먼트였다"고 평했다. ━ #장르를 뛰어넘기 뮤지컬 ‘킬러파티’는 뮤지컬 영상이라고 할 수 있을까. 각자 떨어진 곳에서 촬영한 영상을 편집하는 것은 영화에 가깝지 않을까. EMK뮤지컬컴퍼니의 김지원 부대표는 ‘킬러파티’에 대해 “장르 구분에 신경쓰지 않는다. 공연의 변화가 빨라지면서 앞으로 더욱 그럴 것”이라고 했다. EMK는 자가격리 뮤지컬 시즌2도 준비 중이다.이렇게 기존에 공연이라 보지 않았거나, 일정한 장르에 넣을 수 없는 콘텐트가 늘어나고 있다. 팬데믹의 거리두기 시대에 공연의 범주가 변화하고 있는 현상이다. 올 3월 영국의 배우이자 연출가인 로버트 마일스는 셰익스피어의 희곡 37편을 모두 낭독하는 프로젝트 ‘더 쇼 머스트 고 온라인(The show must go online)’을 시작했다. 극장 폐쇄로 직업을 잃은 배우 20여명이 각기 다른 대륙에서 셰익스피어 희곡의 역할을 나눠 맡아 낭독했다. 무대 장치, 연기, 의상이 없었지만 유튜브로 공개된 이 영상은 화제를 모아 ‘새로운 아이디어’로 가디언과 BBC에 소개됐다. 이밖에도 짧은 음악을 각자의 집에서 연주하고 모자이크로 붙인 것, 무용수가 자신의 집에서 무용 동작을 알려주는 동영상 등 기존엔 공연으로 분류되지 않던 것들이 공연으로 인식되고 있다. EMK의 김지원 부대표는 "물리적으로 사람들을 떨어뜨려야 하는 요구, 영상 플랫폼의 다양화, 글로벌한 관객의 출연 등으로 공연의 패러다임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호정 기자 wisehj@joongang.co.kr 관련기사 "머리뽑고 의치 끼려 했다" '박상원 탈출'을 꿈꾸는 배우 박상원 “캣츠 공연 중 미국 어머니 별세, 그래도 무대 올라야 했다” “안해본 군무 없어...'지나가는 여자' 역할도 행복” 발레리나 곽화경 가을에 열린 봄 음악제 “원래 전쟁 중에 음악회 가장 많다” 2020.11.02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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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 POP 페스티벌’, 한류 아이돌 스타의 팬사인회 및 스페셜 이벤트 진행

-뮤지컬배우 김선영 등 뮤지컬 콘서트 개최 강남구,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고 코엑스가 주관하는 ‘K POP 페스티벌’이 오는 4월 20일(금)부터 22일(일)까지 삼성역 5번 출구 인근 K POP 광장(구 피아노분수광장)에서 진행된다. 특히, 마지막 날에는 한류 아이돌 그룹이 참여하는 팬 사인회와 스페셜 이벤트로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K POP 페스티벌 첫날인 20일에는 오후 7시부터는 김선영, 마이클리, 윤공주, 김우형과 앙상블 그룹 더뮤즈가 참여하는 초호화 뮤지컬 콘서트가 열린다. 김선영은 ‘뮤지컬 여왕’이란 수식어가 붙은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 배우로 잘 알려져 있으며, 마이클리는 JTBC 팬텀싱어 심사위원으로 활약하는 등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 배우이다. 또한 한국뮤지컬대상 수상에 빛나는 김우형과 윤공주 역시 두터운 팬층을 자랑하고 있다. 이에 앞서 오후 6시 30분부터는 국내 최초 팝페라 아이돌그룹 파라다이스의 팝페라 공연이 열려, 대중적이지 않은 오페라를 대중이 이해하기 쉬운 팝의 형태로 선사할 예정이다. 파라다이스의 멤버 훈(이승훈)은 MBC뮤직과 MBC드라마넷을 통해 방영되는 뮤지컬 오디션 프로그램 ‘캐스팅콜’에서 심사위원 전원 합격으로 3차 오디션에 진출한 바 있다.K POP 페스티벌 이틀째인 21일에는 무술과 비보잉적 요소가 결합된 마샬아츠 대회인 Korea Tricking League 토너먼트 대회가 ㈜예화 주최로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대회 이외에도 마샬아츠 트릭킹 체험존 운영과 플래시몹 행사, 플레이밍 퍼포먼스와 DJ파티도 준비되어 있으며, 걸그룹 옐로비와 하이큐티의 축하공연까지 다채로운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K POP 페스티벌’의 백미는 행사 마지막 날인 22일 오후 7시부터 9시30분까지 진행되는 K POP 아티스트의 사인회와 미니콘서트다. 코엑스 K POP 광장의 브랜드와 페스티벌의 규모에 걸맞는 최정상급 한류 아이돌 그룹이 나설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은다. 베일에 가려진 피날레 무대의 주인공은 행사 당일 현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밖에도 행사가 진행되는 3일간 매일 오전 11시부터 홍대 인근에서 활동 중인 인디밴드의 버스킹 공연과 플리마켓 및 푸드트럭 행사도 진행된다. K POP의 새로운 장르로 각광받고 있는 국내 인디밴드의 버스킹 공연은 K POP광장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플리마켓 행사는 서울시 1호 도심재생 활력 프로젝트를 중구 무교동과 다동 일대에서 성공적으로 추진했던 ‘프롬(PRUMinc)’과의 협업으로 진행된다. K POP 페스티벌 이후에도 K POP 광장에서는 각종 페스티벌이 연이어 열린다. 특히 내달 2일부터 6일까지 무역센터 전역에서 개최되는 ‘씨페스티벌’에서는 C#-“2018 타이페스티벌 한ㆍ태 수교 60주년 기념행사” 및 제11회 아랍문화제 그리고 아트&디자인전 등과 아시아 루키 뮤지션들의 다양한 공연 및 영국 거리공연예술단의 공중공연(4일, 5일) 그리고 제54회 백상예술대상과 K POP 아이돌 공연 및 잇더서울, 수제맥주축제, 인터컨티넨탈 와인바자, 키즈팡 키즈퐁, 탱키패밀리 스페이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K POP 광장의 브랜드화에 일조한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한국무역협회는 향후에도 강남구, 코엑스와의 긴밀한 협조 속에서 K POP 공연을 비롯하여 다채로운 한류문화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방침이다. 국내 최초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으로 지정된 K POP광장 일대가 새로운 한류의 중심지로 거듭날지 귀추가 주목된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8.04.19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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쏠비치 호텔&리조트 삼척, 2018 카운트 다운 불꽃쇼 거행

 강원도 삼척의 쏠비치 호텔&리조트 삼척의 화려한 불꽃이 2017년 마지막 밤 하늘을 수놓는다. 쏠비치 호텔&리조트 삼척(이하 쏠비치 삼척)은 12월 31일 ‘2018 카운트다운 불꽃쇼’를 산토리니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오는 31일 밤 11시 30분부터 45분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쏠비치 삼척과 삼척시, 삼척해수욕장번영회가 함께하며, 뮤지컬 갈라쇼, 플레이밍 파이어 퍼포먼스, LED 소원풍선 날리기, 카운트다운 불꽃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2018 카운트다운 불꽃쇼는 바리톤 안갑성과 뮤지컬 배우 김민주의 뮤지컬 갈라쇼로 문을 연다. 야간 조명과 어우러진 삼척바다를 배경으로, 새해의 설렘을 담은 공연을 펼친다.뮤지컬 갈라쇼가 끝난 뒤에는, 국내 최고의 파이어 아트팀으로 꼽히는 ‘플레이밍 파이어’가 무대에 오른다. 불, 불꽃, 스파크, 연기, 조명, 음악, 군무 등이 어우러진 화려한 퍼포먼스가 연말 분위기를 고조시킨다.이 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불꽃쇼이다. 2018년 1월 1일 0시 정각이 되면 형형색색의 불꽃을 쏘아 올려 새해를 알린다. 지중해 마을의 특성을 살려 디자인된 쏠비치 삼척의 산토리니 광장과 강렬한 원색의 불꽃이 어우러져 이국적인 분위기의 불꽃놀이 경험을 제공한다.한편 쏠비치 삼척은 새해를 맞아 고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희망의 꽃’ SNS 이벤트를 12월 31일부터 1월 1일까지 산토리니 광장에서 진행한다.‘쏠비치 삼척 손가락’이라는 애칭으로 친숙한 유명한 김병진 작가의 ‘희망의 꽃’ 조형물과 사진을 찍은 후, 사진을 소원과 함께 SNS에 게재하면 된다. 게재된 게시물 링크를 메일(seongseo.yoon@daemyung.com)로 제출하면 최종 접수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고객에게는 쏠비치 삼척에서의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산토리니 벽시계(5명), 산토리니 탁상시계(10명), 어바니 실크스카프(15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Tall 사이즈 기프티콘(200명) 등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1월 3일 개별 연락을 통해 발표한다. 이석희 기자 2017.12.26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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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 어반 파크, ‘시티 오브 라이트’ 그랜드 오픈

코엑스가 봄나들이객을 대상으로 동측광장 일대에 조성한 ‘코엑스 어반 파크(Coex Urban Park)’에서 다양한 형태의 빛의 도시를 주제로 하는 ‘시티 오브 라이트(City of Light)’ 행사를 개최한다.지난 해부터 대중에게 선보인 ‘코엑스 어반 파크’는 도심 속 대표적인 힐링 공간으로 변화를 시도, 주말(금,토)마다 K팝 공연, 야외 영화제 등 다양한 테마의 문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큰 관심을 받았다.2017년에는 강남구의 옥외광고 자유표시 구역 지정에 따라 도심 속 문화 플랫폼인 ‘코엑스 어반 파크’를 가장 현대적으로 표현하는 매개체인 빛과 접목시켜 다양한 형태의 빛의 도시를 형상화 할 계획이다.특히 4월에는 푸드트럭으로 구성된 도깨비야시장과 아이돌 공연 및 거리예술제, EAT THE SEOUL(잇 더 서울)을 비롯해, 5월에는 W 바디쇼, 동유럽 문화 페스티벌, 맥주 축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더욱 풍성한 ‘코엑스 어반 파크’로 꾸며질 계획이다. 특히 올 해 첫 번째 순서인 4월 21일과 22일 양일간에는 관람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비보이 댄스팀의 퍼포먼스 공연과 플레이밍 공연을 시작으로 21일 20시 30분부터는 JTBC와 함께하는 정승환, 샘김, 임팩트 등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라이브 공연 무대가 펼쳐지고, 22일 저녁에는 스누퍼, 프리스틴, 구구단 등 인기 아이돌들의 K-Pop 공연이 열린다. 또한 행사기간 내 원더트럭, 오빠손맛 등 인기 푸드트럭이 상시 운영되며, SNS 이벤트, 보물상자 이벤트도 마련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 밖에도 G20광장에서는 광대마임극, 거리무용, 인형극 등 서울문화재단의 거리예술 공연이 함께 펼쳐져 현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보다 많은 문화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코엑스는 ‘코엑스 어반 파크’를 시작으로 오는 5월 3일부터 7일까지 국내 최대 규모의 도심 속 문화 축제인 ‘C-페스티벌 2017(C-Festival 2017, 씨페스티벌)’틀 통해 새로운 문화 공간의 메카로 입지를 확고히 다져나갈 전망이다. ‘도심 속 문화 놀이터(Urban Culture Playground)’를 표방하는 C-페스티벌 2017은 꿈(drema)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문화 공연 및 전시, 체험 이벤트를 서울 강남 도심 한복판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2017.04.19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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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F 2013’, 도시+음악+가을이 만난 시너지

'2013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이하 'GMF')이 최고의 가을 음악축제란 명성에 걸맞게 4만5000여명의 관객을 끌어모으며 막을 내렸다. 지난 주말 19~2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GMF'가 펼쳐졌다. 올해로 7회째인 이번 페스티벌은 도시적인 세련됨과 가을의 정취가 음악과 만나는 피크닉이란 고유한 색깔을 만끽할 수 있는 무대였다. 체조경기장과 핸드볼경기장, 88잔디마당·수변무대 등 총 5개의 스테이지를 운영했다. 그 중 잔잔한 가을밤 올림픽공원 호수를 낀 수변 무대는 규모는 작아도 많은 사람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가장 큰 규모인 체조경기장에서는 '클럽 미드나이트 선셋' 컨셉트 아래 화려한 음악과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공연은 화려하고 때론 감동적이었다. 그동안 선배 아티스트들이 공연을 펼치던 잔디마당 무대엔 넬과 십센치 등이 올랐다. 체조경기장의 헤드라이너는 세계적인 밴드 플레이밍 립스 차지였다. 여기에 국내 밴드 데이브레이크가 이름을 올렸다. 헌정의 의미를 담은 핸드볼경기장에는 'GMF' 정신적 지주인 이승환과 정규 9집으로 컴백한 자우림이 관객을 열광시켰다. 수변 무대에는 푸디토리움과 짙은이 올랐다. 총 59팀이 크고 작은 무대에 섰다. 그 어떤 페스티벌보다 긴 러닝타임 제공과 돌출무대, 전담 VJ 등 파격적인 시스템 구축에 신경을 썼다. 십센치와 데이브레이크는 단독 콘서트에 버금가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승환과 플레이밍 립스는 페스티벌에서 보기 드문 화려한 특수효과로 현장을 찾은 팬들의 혼을 쏙 빼놓았다. 마이 앤트 메리는 180도 바뀐 편곡의 브라스 편곡으로 팬들과 만났다. 20대 여성의 워너비 남자친구로 꼽히는 윤한도 수변무대에서 감미로운 피아노 선율을 들려줬다. 장기하와 얼굴들은 '무한도전' 효과를 톡톡히 봐 엄청난 팬을 체조경기장으로 끌어모았다.아쉬움도 있었다. 헤드라이너급인 이승환과 십센치의 공연이 겹치는 등 세트리스트 순서에 대한 불만이 여기저기서 들렸다. 첫날 7시가 넘어선 시각 88잔디마당에서는 공연할 때 장내 전기가 끊겨 팝업스토어 등이 모두 정전됐다. 아티스트의 무대에는 무리가 없었지만 휴식을 취하던 관객이 어려움을 겪었다.그래도 7년째 이어진 페스티벌답게 행사는 전반적으로 순조로웠다는 평가다. 음식물 등 쓰레기를 대신 처리해주는 민트플레이어(자원봉사자)를 두는 등 환경을 생각했다. 주차부터 경호, 자원봉사자까지 많은 인력으로 페스티벌을 찾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로 도왔다. 티켓은 진작에 토요일 1일권 매진으로 인해 2일권 수량을 줄여 1일권 마지막 추가 티켓을 오픈하는 등 '인기 폭발'이었다. 록이나 힙합과 달리 달콤한 음악이 주를 잇는 'GMF 2013'답게 손을 꼭잡은 커플의 모습이 눈에 많이 띄었다. 지난해 체조경기장 공사로 인해 핸드볼경기장과 올림픽홀 두 곳으로 실내 공연장을 운용, 만만치 않은 동선과 적은 수용인원에 힘겨웠던 점을 말끔히 보완한 점도 칭찬받을 만했다. 한 네티즌은 자신의 블로그에 '돈이 아깝지 않은 정말 멋진 공연이었다. 벌써 3년째 'GMF'에 왔는데 해마다 발전하는 모습이 눈에 띈다'며 '올해는 작은 동선하나까지 체크하고 더 많아진 관리 요원들 덕분에 길 찾기도 수월했다'고 적었다.'GMF 2013' 관계자는 "행운의 일곱 번째 시즌을 보낸 이번 축제는 그 어느 때보다도 열정적이고 즐거웠다"며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요소요소의 판타지를 잃지 않은 음악 낙원으로 자리매김한 것 같아 뿌듯하다"고 전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사진=민트페이퍼 제공 2013.10.2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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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민트페스티벌2013, 최종 라인업 공개 ‘넬 합류’

가을 음악 축제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13 최종 라인업이 공개됐다.25일 오전 공식홈페이지와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마지막으로 추가된 아티스트는 5팀이다.특유의 몽환적인 사운드와 압도적인 무대 연출로 사랑을 받고 있는 넬이 3년 연속 출연을 결정지었다. 이국적인 감성 음악을 선보이며 작곡가와 음악 프로듀서로 활동 중인 푸디토리움과 탄탄한 연주력과 서정적인 노랫말이 돋보이는 여성 듀오 랄라스윗. 소울 음악의 귀공자 정기고와 스카리듬에 기반을 둔 밴드 넘버원 코리안까지 최종 라인업에 합류했다.이와 더불어 5개의 공식 스테이지 양일간의 헤드라이너 아티스트도 결정됐다. 그간 선배급 아티스트들이 수놓았던 민트 브리즈 스테이지의 엔딩에는 파격적으로 넬과 십센치가 이름을 올렸다. 대형 실내 스테이지인 클럽 미드나잇 선셋은 세계적인 밴드 플레이밍 립스와 대세 밴드 데이브레이크가, 헌정의 의미를 담은 홀 오브 페임에는 GMF의 정신적 지주 이승환과 컴백을 눈앞에 둔 자우림이 결정됐다. 남다른 음악성을 지닌 푸디토리움과 짙은은 인기 스테이지인 숲러빙 포레스트 가든, 어쿠스틱 사운드가 매력적인 불나방스타쏘세지클럽과 랄라스윗은 갭 카페 블로썸 하우스의 마지막 공연 순서를 맡았다.이로써 GMF2013과 함께 하는 아티스트는 총 59팀. 그 어떤 페스티벌보다 긴 러닝타임 제공과 돌출무대, 전담 VJ 등 파격적인 시스템 구축에 신경을 써온 GMF답게 출연 아티스트들의 공연 내용 역시 남다를 전망이다.페스티벌은 10월 19일~20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펼쳐진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3.09.25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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