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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임영웅, ‘확신의 국대상’ 1위…태극마크 가장 잘 어울리는 아티스트 [일간스포츠X팬캐스트]

일간스포츠와 글로벌 팬더그라운드 플랫폼 팬캐스트(Fancast)가 지난 6일부터 19일까지 진행한 ‘태극마크가 가장 잘 어울리는 확신의 국대 상 아티스트는?’ 테마픽 투표에서 가수 임영웅이 1위에 올랐다.임영웅은 이번 투표에서 총 2만606표를 획득하며 정상에 올랐다. 이어 엔하이픈(ENHYPEN)의 희승이 9804표로 2위를 차지했으며,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의 연준이 9475표를 기록하며 3위에 이름을 올렸다.이번 테마픽은 신뢰감 있는 이미지와 존재감으로 국가대표를 연상시키는 아티스트를 선정하기 위해 진행됐다. 1위를 차지한 임영웅은 평소 스포츠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온 것은 물론, 안정적인 라이브와 무대 장악력으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전국 투어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만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2위에 오른 엔하이픈의 희승은 최근 글로벌 차트에서 성과를 거두는 등 해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평소 농구 등 운동을 즐기는 모습 역시 이번 투표 결과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3위를 기록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연준 역시 데뷔 7주년을 기념하는 스페셜 콘서트 ‘2026 TXT MOA CON’의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K팝 아티스트로서의 존재감을 이어가고 있다.한편, 테마 픽 투표는 ‘팬캐스트’ 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위에 오른 아티스트에게는 일간스포츠 지면 전면광고, 보도기사, 팬캐스트 광고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6.02.20 11:19
연예일반

엔믹스 해원, ‘2026 KGMA 아티스트 오브 2월’ 솔로 여자 부문 1위 [일간스포츠X팬캐스트]

그룹 엔믹스의 해원이 일간스포츠와 글로벌 팬더그라운드 플랫폼 팬캐스트가 함께하는 ‘2026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 2월 솔로 여자 부문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팬캐스트를 통해 진행된 ‘2026 KGMA 아티스트 오브 2월’ 2주 차 솔로 여자 부문 투표에서 해원은 총 4292표를 획득하며 정상에 올랐다.이번 투표는 2월에 생일을 맞이했거나 데뷔한 여자 솔로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후보를 선정해 진행됐다. 해원은 팬들의 참여 속에 최다 득표를 기록하며 ‘2026 KGMA 아티스트 오브 2월’ 솔로 여자 부문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해원은 최근 다양한 활동을 통해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으며, 오는 3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시작되는 엔믹스의 첫 월드 투어 ‘에피소드 원: 제로 프론티어’를 앞두고 있다. 또한 오는 26일 신곡 ‘틱 틱’ 공개를 예정하고 있다.치열했던 순위 경쟁 결과, 2위는 2591표를 기록한 유니스의 방윤하가 차지했다. 방윤하가 속한 유니스는 최근 첫 미주 투어 ‘에버 라스트’를 진행 중이며 글로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3위는 493표를 얻은 블랙핑크의 로제가 이름을 올렸다. 로제는 지난 1월 홍콩 콘서트를 마친 뒤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6 KGMA 아티스트 오브 먼스’는 팬들의 직접적인 참여로 아티스트의 영향력과 화력을 조명하는 월간 투표로, 각 부문 1위에게는 월간 트로피와 함께 일간스포츠 보도 기사 및 지면 전면 광고 혜택이 제공된다.한편, ‘2026 KGMA 아티스트 오브 2월’ 그룹 부문 투표가 현재 팬캐스트를 통해 진행 중이며, 루키 부문 투표도 차례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6.02.19 16:19
IT

카카오모빌리티-디스트릭트, 차세대 디지털 옥외광고 사업 '맞손'

카카오모빌리티는 디지털 디자인·아트 컴퍼니 디스트릭트와 손잡고 서울역 초대형 파노라마 스크린을 활용한 차세대 디지털 옥외광고(DOOH)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양사는 카카오모빌리티의 광고 플랫폼 기술과 디스트릭트의 미디어아트 콘텐츠 역량을 결합한 차세대 옥외광고 사업 모델을 공동으로 개발할 예정이다.이번 협약은 디스트릭트의 신규 사업 '디캔버스'의 일환이다. 디캔버스는 미디어아트 기반의 디지털 옥외광고 사업으로, 콘텐츠 라이선스 공급을 넘어 미디어 사업권을 직접 개발·확보하고 감각적인 콘텐츠 운영으로 공간 가치와 매체 경쟁력을 높이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카카오모빌리티는 광고 송출에서 데이터 분석에 이르는 전 과정을 자동화하는 자체 광고 플랫폼 기술에 통합 CMS를 결합해 차세대 DOOH 구축을 위한 기술 인프라를 기획 및 개발한다.양사는 첫번째 프로젝트로 2026년 4월부터 1년간 서울역 내 초대형 파노라마 스크린에 디스트릭트의 대표 작품 6종을 선보인다. 서울역 플랫폼의 공간적 특성을 분석해 180초 이상의 긴 호흡으로 몰입감을 높인 콘텐츠 라이선스를 공급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자체 광고 플랫폼 기술로 최적화된 송출 인프라를 지원한다.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카카오모빌리티는 단순한 이동 지원을 넘어, 이동의 여정과 머무는 공간의 경험까지 가치 있게 만드는 것으로 모빌리티의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며 "디스트릭트와의 협업으로 콘텐츠 경쟁력과 플랫폼 기술력을 동시에 갖춘 차세대 옥외광고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6.02.19 16:15
동계올림픽

80% 할인에 속았다…올림픽 굿즈 사기 비상 [2026 밀라노]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공식 상품몰을 모방한 가짜 쇼핑 사이트를 이용한 온라인 사기가 유럽과 미국에서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사이버보안 업체 비트디펜더는 메타 플랫폼 광고를 통해 최대 80% 할인된 올림픽 공식 상품을 판매하는 것처럼 속이는 사기가 퍼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용자가 광고를 클릭하면 공식 스토어와 거의 동일한 디자인의 가짜 사이트로 이동하게 된다.이 사이트들은 결제 정보뿐 아니라 주소, 전화번호, 이메일 계정, 심지어 로그인 정보까지 수집하도록 설계됐다. 피해자들은 위조 상품을 받거나 아예 아무것도 받지 못할 수 있으며, 개인 정보 유출 위험에도 노출된다. 비트디펜더는 이번 사기가 공식 올림픽 스토어를 정교하게 복제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가짜 사이트들은 동일한 상품 사진과 색상, 로고, 상품 구성을 사용하고 있으며, 많은 도메인이 며칠 간격으로 동시에 등록된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광고가 확산되는 점도 조직적 사기 구조를 시사한다. 이들 사이트는 결제를 처리한 뒤 몇 시간 또는 며칠 만에 사라지는 경우가 많아 환불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밀라노·코르티나 올림픽 조직위는 “대회 브랜드를 악용하는 비인가 웹사이트를 인지하고 있으며 즉시 당국에 신고해 차단 조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메타 측은 즉각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비트디펜더는 공식 스토어가 “회원 가입 시 15% 할인”을 제공하는 반면, 가짜 사이트들은 '80% 할인'을 내세우는 점을 주요 식별 기준으로 제시했다. 또 도메인 등록 정보 확인, 과도한 할인 경계, 광고 페이지 이력 확인 등을 권고했다. 이건 기자 2026.02.18 10:29
스타

‘퐝규’ 전환규, 창고서 이색적 제품 홍보 ‘눈길’…“중소기업이 강소기업 될 수 있도록”

쇼호스트로 변신한 개그맨 퐝규(전환규)가 창고를 무대로 버라이어티 쇼를 펼치며 제품을 홍보하는 콘텐츠로 눈길을 끌고 있다.퐝규는 최근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클릭메이트를 통해 질 좋은 중소기업 제품들을 직접 홍보하는 생중계를 진행하고 있는데 반응은 뜨겁다. 라이브 커머스 셀러 허브인 파주 주라창고를 무대로 한 이 콘텐츠는 단순 판매를 넘어 버라이어티 쇼를 보는 듯한 구성으로 시선을 모았다.‘다둥이 아빠’인 퐝규가 고물가 시대에 소비자를 대신해 창고 깊숙이 쌓인 보물 같은 상품들을 ‘탈환’해 온다는 콘셉트로, 이 광고에서 퐝규는 주라창고의 거대한 렉(Rack) 사이를 누비며 흥겨운 텐션으로 제품들을 소개하고 있다. 제품은 뷰티, 건강기능식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구성돼 있으며 정가 대비 최대 9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다. 이 콘텐츠를 만들고 있는 퐝규가 속한 ‘특벤져스’는 특별한 가격으로 최고의 상품을 소개하는 팀으로, 현재 퐝규는 캡틴을 맡고 있다. ‘특벤져스’는 향후 개그맨 및 배우, 전문 쇼호스트 등과 함께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퐝규는 일간스포츠와의 통화에서 “큰돈을 안 들이고 재미있게 홍보를 할 수 있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 고민하다가 창고에서 방송을 한다면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의 포부는 중소기업이 강소기업이 될 수 있을 만한 활로를 만드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이 만든 좋은 제품들은 많은 사람들에게 널리 소개하는 쇼호스트로서 활약하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퐝규는 쇼호스트 외에도 연기, 이벤트 기획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이다. 곧 공개될 어린이 안전 지킴이 드라마 ‘밀크맨’에서 퐝규는 지구의 악당들과 싸우는 주인공 밀크맨 역을 맡았다. 한편 퐝규는 지난 2004년 MBC 14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2014년 항공사 승무원과 결혼 소식을 알렸으며 슬하 딸 서아와 이란성 쌍둥이 남매를 두고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6.02.12 17:02
IT

SOOP, 작년 영업익 1220억원…전년 대비 7.5%↑

SOOP은 2025년 연간 영업이익이 1220억원으로 전년 대비 7.5% 늘었다고 12일 밝혔다. 매출도 4697억원으로 13.7% 증가했다.이번 실적은 광고 부문이 견인했다.연간 광고 매출은 1319억원으로 전년 대비 61.4% 증가했다. 자체 제작 역량을 바탕으로 한 콘텐츠형 광고가 41.1% 성장했다. 지난해 2분기부터는 자회사 플레이디의 실적도 더해졌다.SOOP은 스트리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글로벌 동시 송출 환경을 구축해 플랫폼 내실을 다지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의 스트리머를 유입하고 커뮤니티 저변을 넓히고 있다.올해는 자체 IP와 시그니처 콘텐츠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 ▲글로벌 확장 ▲시청 환경 고도화 ▲콘텐츠 사업 극대화에 역량을 집중한다.최영우 SOOP 대표는 "우리가 확보한 콘텐츠 IP와 기술적 기반을 바탕으로 스트리머와 유저가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의 기본기를 강화하고, 라이브 스트리밍 생태계의 저변을 안정적으로 넓혀 나가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6.02.12 16:23
IT

카카오, 연 매출 8조원 첫 돌파…영업익도 사상 최대치

카카오가 창사 이래 역대 최고 실적을 썼다.카카오는 2025년 연간 영업이익이 7320억원으로 전년 대비 48% 늘었다고 12일 밝혔다. 매출도 3% 증가한 8조991억원을 기록했다. 연결 매출이 8조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영업이익도 사상 최대치다.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9% 증가한 2조1332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2034억원으로 136% 뛰었다. 4분기 매출은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다.4분기 사업 영역별로 주력인 플랫폼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 늘어난 1조2226억원이다.플랫폼 부문 중 톡비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6271억원을 기록했다. 톡비즈 광고 매출은 373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성장했다.선물하기와 톡딜 등 톡비즈 커머스 매출은 253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 늘었다. 커머스 연간 통합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한 10조6000억원을 기록했다.모빌리티·페이 등이 포함된 플랫폼 기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한 5239억원이다. 콘텐츠 부문 매출은 9106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유사한 수준을 기록했다.올해 카카오는 AI와 카카오톡의 성장으로 전략적 기어를 전환한다.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그룹 역량을 핵심에 집중해온 구조 개선의 성과가 재무 지표로 명확히 나타났다"며 "실적 개선으로 성과를 입증하는 동시에, 카카오의 중장기 성장에 대한 기대를 실질적인 결과로 보여주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6.02.12 09:37
스타

“이건 정말 고소감이죠” 셀럽 ‘지식인’ 파동…잠깐의 ‘오류’와 길게 가는 이미지 ‘오점’ 책임은? [IS포커스]

“이건 정말 고소감이죠.”작성한 것조차 잊고 있던 과거 글이 동의 없이 ‘파묘’ 됐다며 한 소속사 관계자는 분통을 터뜨렸다. 네이버가 유명인들의 ‘지식인 답변 공개’ 파동에 대해 빠르게 조치한 뒤 공식 사과 했으나 캡처된 글은 일파만파 확산 중이다. 이미지가 곧 자산인 연예인과 그의 소속사에선 불가항력의 오점을 떠안게 됐다.사건은 지난 4일 오후 8시 20분께 발생했다. 연예인을 비롯해 운동선수, 정치인 등 네이버에 인물 등록된 1만 5000여 명의 프로필상 지식인 버튼이 추가됐다. 10여 년 전 익명으로 작성했던 답변 글들이 공개되면서 누리꾼의 관심이 쏠렸다.네이버는 2시간 만에 업데이트 이전 상태로 복구 조치한 뒤, 이튿날인 6일 최수연 네이버 대표 명의로 사과문을 내며 “이번 사안을 무겁게 받아들여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선제적으로 신고했으며 향후 진행될 조사에도 성실히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개된 유명인 답변 중엔 방송인 홍진경의 “키 성장을 멈추는 법” 비결 같은 재치 있는 내용이나, 스타강사 이지영의 진로 상담처럼 훈훈한 미담도 있었으나, 성희롱을 옹호하거나 공개적으로 발언하기엔 부적절한 내용도 더러 있었다. 정치인과 운동선수와 달리 연예인의 경우 프로그램 하차 요구 및 광고 불매로 이어질 만한 이미지 타격이기에 소속사들은 발을 동동 굴렀다고 입을 모았다.한 관계자는 “답변이 공개된 걸 확인한 직후 빨리 비공개하고자 했으나, 우리 쪽에서 노출 중단 처리를 할 수가 없어 네이버의 조치를 기다릴 수밖에 없었다”며 “이번 후속 조치 관련 네이버 측의 연락을 별도로 받은 것도 없다. 피해 당사자의 계정으로 사과 메일을 발송했다는데 사용하지 않은 지 오래된 계정이면 열어보기 어렵다”고 말했다.이미지 타격을 떠나서도 동의 없는 개인정보 공개는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으로 처벌받을 수 있다. 노종언 법무법인 존재 대표 변호사는 “5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또는 네이버의 총 매출 3% 범위 내에서 과징금이 부과될 수 있는 사안”이라며 “이와 별개로 피해 유명인 측에서 민사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도 있다. 다만 법적 소송을 걸었을 때 피해 사실이 계속 오르내려야 한단 점에서 연예인 소속사에선 난감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또 네이버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이번 사고를 자진 신고한 만큼 처분 순위가 낮아질 수 있단 전망이다. 네이버 측은 이번 사건이 전문인의 지식인 상담 ‘엑스퍼트’ 서비스 업데이트 과정에서 발생한 오류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6월 네이버 인물정보 검색 기능을 확대한다며 업데이트 예고 관련 공지 사항을 게시한 바 있다.그러나 소속사들은 해당 업데이트가 있다는 사실도 인지하지 못했다며 “공인의 개인정보와 직결된 중대한 사안이라면 사전 연락이 있어야 했다”고 비판했다. 유명인이라면 반드시 등록을 거쳐야하는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의 신뢰도가 크게 손상됐단 지적이다.연예인의 데뷔 전 온라인 익명 활동 내역까지 관리해야 하는지도 덩달아 도마 위에 올랐다. 단지 플랫폼의 기술적 오류로 벌어진 ‘인간미 소동’으로 그치기엔 연예인 개인에겐 또다시 자기 검열을 요구하고, 소속사에겐 책임을 묻기에 곤란한 난제가 남았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6.02.09 14:27
뮤직

소디엑 자얀, ‘2026 KGMA 아티스트 오브 2월’ 남자 솔로 부문 1위

그룹 소디엑의 자얀이 일간스포츠와 글로벌 팬덤 플랫폼 팬캐스트가 함께하는‘2026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 아티스트 오브 2월’ 첫 주인공으로 선정됐다.팬캐스트를 통해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 ‘2026 KGMA 아티스트 오브 2월’ 1주 차 솔로 남자 부문 투표에서 자얀은 총 6만 5273표를 획득하며 1위에 올랐다.이번 투표는 2월에 생일을 맞이했거나 데뷔한 솔로 남자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후보를 선정해 진행됐다. 자얀은 최근 다양한 활동을 통해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가며 글로벌 루키로서의 존재감을 굳히고 있다.치열한 순위 경쟁 끝에 2위는 방탄소년단(BTS)의 제이홉이 차지했다. 제이홉은 오는 3월 20일 정규 5집 ‘아리랑’ 발매를 앞두고 있다. 3위는 엔하이픈의 정원이 이름을 올렸다.‘2026 KGMA 아티스트 오브 먼스’는 팬들의 직접적인 참여로 아티스트의 영향력과 화력을 조명하는 월간 투표 프로젝트로, 각 부문 1위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일간스포츠 보도 기사 및 지면 전면 광고 혜택이 제공된다.한편 2월 투표는 이번 솔로 남자 부문을 시작으로 솔로 여자, 그룹, 루키 부문이 매주 차례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투표는 ‘팬캐스트’ 앱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2.09 14:11
산업

‘먹태’ 외친 우혁 ‘간장’ 붓는 강타… G마켓 지표가 달라졌다

국내 오픈마켓의 상징이었던 G마켓이 참신한 광고와 섭외·마케팅을 앞세워 반등을 시작했다. G마켓의 최대 성수기로 꼽히는 ‘2026 설 빅세일’을 맞아 ‘K팝 리빙 레전드’ H.O.T.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프로모션 광고가 대박을 터뜨리면서 실질적인 지표도 상승하고 있다는 분석이다.40대 직장인 A씨는 최근 출근길에 10대 자녀가 보내준 영상을 보다가 폭소를 터뜨렸다. 학창 시절 흠모하던 아이돌 그룹 H.O.T.가 등장한 G마켓의 ‘2026 설 빅세일’ 프로모션 광고가 너무 재미있었기 때문이다.전성기적 모습 그대로의 강타와 토니안·문희준·장우혁·이재원까지 완전체로 광고 모델이 된 H.O.T. 멤버들은 시종 진중한 분위기 속에서 열정적으로 춤을 추며 게장에 간장 소스를 붓거나 한우를 구워 먹고, 가사를 개사한 “먹태”를 외쳤다. 30여 년 전과 다름없는 외모와 춤·웃긴 가사까지 뭐 하나 대충 넘길 부분이 없었다는 평가다.A씨는 “처음에는 노안이라 잘못 본 줄 알았다. (장)우혁 오빠가 ‘전사의 후예’를 부르며 ‘먹태’를 외치고, 강타 오빠가 게장에 간장을 붓는 걸 보고서야 실감이 났다”고 털어놨다. 그는 이날 G마켓 광고를 수없이 돌려보며 그 시절 추억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G마켓 광고는 과거 인기 예능 프로그램인 ‘게릴라 콘서트’를 모티브로 삼았다. H.O.T. 다섯 멤버가 무대에 올라 안대를 벗는 순간을 담은 티저 영상은 공개 나흘 만에 조회수 480만 회를 넘기며 빠르게 확산됐다. 총 7개의 본편 역시 모두 조회수 100만 회를 가뿐히 넘겼다. 오랜만에 완전체로 등장한 H.O.T. 자체가 하나의 깜짝 이벤트가 되면서 세대 공감 효과도 극대화됐다. 8일 업계에 따르면 G마켓의 지난달 1020 고객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했다. 3040세대 거래액이 1%, 5060세대가 7% 늘어난 것과 비교하면 가파른 증가세다. G마켓이 3040세대를 주 고객층으로 둔 ‘1세대’ 오픈마켓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젊은 층의 소비 회복은 플랫폼 활성화 측면에서 의미 있는 변화로 평가된다.G마켓 자체 집계에 따르면 1년 이상 방문하지 않았던 비활성 고객의 방문은 전년 대비 40% 증가했고, 이들의 구매율도 28% 늘었다. 3~4개월간 이용이 없던 고객의 구매율은 49%까지 상승했다. G마켓은 지난달 3년 만에 1월 거래액 ‘플러스’ 전환에 성공했다.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셀러 유입 회복세다. G마켓의 1월 신규 가입 판매자 수는 전년 대비 10% 증가했다. 설 빅세일에 참여한 브랜드 수는 지난해보다 40% 이상 늘었고, 행사 시작 7일 만에 누적 판매 수량은 700만 개를 넘어섰다. 마케팅을 통해 트래픽이 늘어나자 셀러들의 참여도 자연스럽게 확대된 셈이다. 일부 셀러 사이에서는 “과거 G마켓 전성기 시절의 분위기가 다시 살아나는 것 같다”는 반응도 나온다.G마켓의 마케팅 기조 전환은 지난해 10월 시작한 정례 프로모션 ‘지락페스티벌’을 기점으로, ‘빅스마일데이’로 이어지며 본격화됐다. 김경호·박완규·체리필터·설운도·김종서·환희·자우림·민경훈·에일리 등 2000년대 대중문화를 이끈 스타들을 릴레이로 기용한 광고는 일부러 완성도를 낮춘 듯한 B급 콘셉트를 내세웠다. 과장된 연출과 직관적인 메시지는 젠지세대에게는 신선함을, 3040세대에게는 추억을 동시에 자극했다. 그 결과 지락페스티벌 관련 영상의 누적 조회 수는 1억 5000만 회를 넘어섰다.H.O.T.가 등장한 ‘2026 설 빅세일’ 프로모션 광고는 한우·숙주·파스타·우동 등 생활 밀착형 상품을 전면에 배치하며 ‘필요한 건 다 있는 플랫폼’이라는 메시지를 강화했다는 평가다. 최근 이어지고 있는 ‘탈팡’ 분위기와도 맞아 떨어졌다는 분석이다.업계 관계자는 “G마켓이 신세계그룹과 알리바바인터내셔널이 설립한 조인트벤처(JV) 체제에 편입된 이후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반짝이는 광고와 공격적인 마케팅이 가능해진 것 역시 이러한 구조 변화와 무관하지 않다는 시선이 많다”고 설명했다.서지영 기자 2026.02.09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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