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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지난해 운항시간 약속 잘 지킨 항공사는

제주항공이 지난해 국제선·국내선 시간 준수성 부문과 안전성 부문에서 모두 최상위 점수를 받았다.국토교통부는 국적 항공사 10곳과 외항사 16곳, 주요 국제공항 6곳에 대한 이용자 만족도 및 종합 서비스 품질 등을 조사한 '2022년 항공교통서비스 평가' 결과를 24일 발표했다.평가 결과는 A(매우 우수, 90점 이상), B(우수, 80점 이상), C(보통, 70점 이상), D(미흡), E(불량), F(매우 불량, 50점 미만) 등 6등급제로 하되, 등급 내에서도 A**(100∼96.66), A*(96.65∼93.33), A(93.32∼90) 등 3개 구간으로 세분화했다.국내선 시간 준수성 부문에서는 제주항공과 에어로케이, 플라이강원이 가장 높은 점수(A*등급)를 얻었다. 티웨이항공(B**), 에어서울(B*)은 상대적으로 낮은 평가를 받았다. 국제선 시간 준수성 부문에서는 국적사 가운데 제주항공과 에어부산, 외항사에서는 싱가포르항공과 에미레이트항공, 에티하드항공, 타이항공이 최고(A**)로 평가됐다. 플라이강원과 아메리칸항공(B**), 델타항공(B*), LOT폴란드항공(B) 등 4개 항공사는 B등급으로 분류됐고, 에어캐나다항공이 평가 대상 중 유일하게 ‘미흡’에 해당하는 D등급을 받았다.국적사만을 대상으로 평가한 안전성 부문에서는 아시아나항공과 제주항공, 에어서울, 티웨이항공이 가장 좋은 점수(A**)를 얻었다. 대한항공(B*)은 지난해 9월 런던 히스로공항 접촉 사고와 10월 필리핀 세부 공항 착륙 중 활주로 이탈 사고로 지난해 A등급에서 B등급으로 하락했다.항공교통이용자 보호 충실성 평가에서는 국적사 10곳 모두 최우수 등급(A**)을 받았다. 국적사의 여객 100만명당 피해구제 접수 건수는 코로나 이전인 2019년 5.4건에서 지난해 6.7건으로 늘었지만, 미합의 건수는 3.3건에서 2.9건으로 줄었다.반면 외항사는 같은 기간 피해구제 접수 건수(11.6→77.3건)와 미합의 건수(6.7→46건) 모두 크게 늘었다. 다만 베트남항공, 싱가포르항공, 에미레이트항공, 유나이티드항공은 최우수 등급으로 평가됐다.김영혜 국토부 항공산업과장은 "최근 항공교통 이용 경험 증가로 국민들의 항공 서비스 기대 수준이 높아진 만큼 평가 결과가 실제 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항공사와 공항운영자도 적극적인 노력을 해 달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3.05.24 17:59
프로농구

원주 DB, 플라이강원과 공식 스폰서십 체결

프로농구 원주 DB가 강원도 대표 항공사 '플라이강원'과 스폰서십 계약을 했다. DB는 "구단은 이번 스폰서십 체결로 원주 홈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함으로써 플라이강원이 제공한 약 6400만원 상당의 국내, 국제 왕복 항공권을 경품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9일 전했다. 주원석 플라이강원 대표이사는 "KBL의 대표 명문구단 원주 DB와 함께 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스폰서십 체결을 통해 양사가 함께 날아오르는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플라이강원은 2020년 설립된 양양국제공항을 모기지로 하는 TCC 항공사다. 지난 6월 양양-필리핀 클락 항공 노선을 시작으로 베트남 하노이, 호치민, 일본 나리타 노선을 운행 중이다. 12월 7일부터 대만 타이베이 노선을 운항할 예정이다. 김영서 기자 2022.11.09 15:11
프로축구

강원FC, 마지막 홈경기서 '골때녀 시축' 등 다양한 행사 연다

강원FC가 2022 시즌 마지막 홈경기를 팬들과 함께 장식한다. 강원FC는 16일 오후 2시 춘천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울산현대와 하나원큐 K리그1 2022 37라운드 홈경기를 펼친다. 이번 시즌 마지막 홈경기인 만큼 더욱 푸짐한 이벤트로 홈 관중에게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마지막 홈경기를 맞아 특별한 손님들이 홈경기장을 방문한다. 〈골 때리는 그녀들〉의 FC개벤져스 조혜련, 이은형, 김혜선, 김승혜 선수가 시축과 포토타임을 갖고 팬들과 함께 강원FC를 응원할 계획이다. 또한, 강원FC 후원사인 강원한우의 스폰서데이를 진행한다. 강원한우 홍보관을 방문해 인증 사진을 찍고 SNS에 업로드한 관중에겐 100% 당첨되는 스크래치 복권을 증정한다. 경품은 강원한우 선물 세트와 사골곰탕, 에코백, 강원FC 유니폼, 사인볼 등이 포함돼있다. 관중들은 장외행사장에서 강원FC 헤딩 왕, 퍼펙트 키커 등의 축구 게임을 통해 뉴랜드올네이처 화장품과 레고랜드 블록 등 푸짐한 상품을 받을 수 있다. 게임 외에도 팬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장 한편에선 홈경기를 맛있게 즐길 푸드트럭이 관중을 기다린다. MD스토어에서는 돌아온 랜덤박스 이벤트로 49,900원에 지난 유니폼과 구단 의류를 구매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주어진다. 랜덤박스는 13일 온라인스토어에서 선 판매 이후 잔여 수량에 한해 홈경기장에서 현장 판매할 예정이다. MD 상품 구매자 중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강릉 런닝맨 테마파크 이용권과 인제 낭만펜션 숙박권을 선물한다. 관중들은 경기장 입장 시 선착순으로 2023년도 달력과 포토카드, 리플릿, 클래퍼, 레모나, 파이널라운드 스페셜 티켓 등을 받을 수 있다. 하프타임엔 경품 추첨을 통해 강원한우세트와 플라이강원 해외 왕복 항공권, 제주 왕복 항공권, 레고랜드 입장권과 블록을 선물할 예정이다. 강원FC는 관중 편의를 위해 춘천시민버스와 협업해 16번 버스의 노선을 연장했다. 16일 11시 5분 춘천역을 출발하는 차량부터 기존 종점인 삼악호수케이블카 정류장에서 송암스포츠타운 정류장으로 연장해 운행한다. 경기 종료 후 귀가하는 관중들을 위해 송암스포츠타운에서 16시 25분, 16시 55분에 출발한다. 또한, 지역 내 대학생들을 위해 입장권 할인을 제공한다. 협약 대학교 학생들은 협약 대학 전용 매표소에서 학생증을 제시하면 된다. 다채로운 행사가 가득한 강원FC 마지막 홈경기는 16일 오후 2시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다. 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 2022.10.15 17:09
경제

'적자 늪' LCC, 국제선 확대 돌파구 될까

코로나19 사태 이후 적자의 늪에 빠진 저비용항공사(LCC)에 동아줄이 내려왔다.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해제하고 국제선 운항 확대에 힘을 실어주면서 '여객 사업'에 나설 수 있게 된 것이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가 본격 시작될 것으로 보이면서 LCC가 흑자로 돌아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1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최근 증권사 5곳은 LCC가 올해 1분기에도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의 적자를 낼 것이라는 보고서를 냈다. LCC 1위 사업자인 제주항공의 1분기 매출은 1061억 원, 영업손실은 706억 원으로 추정됐다.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3.8% 증가했고, 영업손실은 작년 1분기 873억 원과 비교해 다소 줄어든 수준이었다. 진에어의 1분기 매출은 812억 원, 영업손실은 401억 원으로 전망됐다. 매출은 84.9% 증가하고, 영업손실은 작년 1분기의 601억 원보다 적을 것으로 예상됐다. 또 티웨이항공은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1.4% 증가한 570억 원, 영업손실은 다소 늘어난 500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됐다. 티웨이항공의 작년 1분기 영업손실은 454억 원이었다. 하지만 2분기부터는 영업손실을 줄이고 내년에는 흑자 전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거리두기 종료와 함께 '포스트 코로나' 시대가 개막함에 따라 국제선 운항을 재개·확대하면서 정상화 수순을 밟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여행업계 관계자는 "현재 신혼여행을 해외로 계획하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며 "지금도 가기에 어렵지 않은 동남아로 골프 여행 등을 떠나는 예약 수도 꽤 있다"고 말했다. 당장 LCC는 동남아시아 노선 운항 재개에 집중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다음 달부터 필리핀 세부와 클락을 포함해 국제선을 75% 늘린 14개 노선을 운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운항 횟수는 4월 88회에서 5월 174회로 두 배 가까이(98%) 늘어난다. 운항계획은 대양주 지역이 68회로 가장 많고, 필리핀 등 동남아 국가가 58회, 일본 34회, 중국 14회 순이다. 제주공항 관계자는 "다음 달 운항 확대는 트래블버블(여행안전권역)이 체결된 대양주 노선과 동남아 지역에 집중돼 있다"고 말했다. 또 동남아 대표 휴양지인 베트남 다낭과 나트랑을 비롯해 필리핀 보홀,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도 새롭게 운항을 시작할 계획이다. 에어서울 역시 다음 달 28일 다낭에, 6월 18일 나트랑에 각각 주 4회 스케줄로 운항을 시작하기로 했다. 이미 사이판에 신규 취항했고, 다음 달 14일에는 괌 노선의 운항을 재개하기로 했다. 상반기 중에 보라카이(칼리보)와 코타키나발루 노선의 운항을 재개하고, 필리핀 세부 노선의 신규 취항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국토교통부가 진행한 국제 항공 운수권 배분에서도 LCC는 적극적이었다. 복수의 항공사가 신청하며 경합이 치열했던 것으로 전해지는 인천-울란바토르(몽골) 노선에서 제주항공과 티웨이항공이 각각 주 4회와 주 3회를 배분받았다. 기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운항 중이던 몽골 노선에 LCC가 신규로 진입하게 된 것이다. 이 밖에도 플라이강원이 양양-상하이, 이스타항공이 청주-마닐라, 에어인천이 인천-싱가포르, 에어프레미아가 한국-독일 여객 운수권을 확정받으며 국제선 확대에 활기를 띠게 됐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2분기와 3분기가 여행 성수기인 점을 고려했을 때 LCC의 실적 개선을 기대해볼 만하다"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2.04.20 07:00
경제

조종사 이직 80% 중국행…파일럿 '기근'에 한숨 쉬는 항공업계

최근 5년 반 동안 이직을 택한 국적 항공사 조종사가 460명에 달해 인력 유출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 중 80%가 중국 항공사로 자리를 옮겼다. 국내 항공업계는 조종사 인력유출 문제에 대해 대책이 필요하다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6일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아 공개한 조종사 외국 항공사 이직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4년부터 올해 7월까지 8개 국적 항공사에서 조종사 460명이 이직한 것으로 집계됐다. 작년 말 기준 국적 항공사 조종사 수는 6316명이다. 7% 정도의 조종사 인력손실이 생긴 셈이다. 항공사별 이직자 수는 대한항공(172명), 아시아나항공(86명), 에어부산(52명), 진에어(48명), 제주항공(44명), 이스타항공(40명), 티웨이항공(14명), 에어서울(4명) 순이었다.대부분 중국행을 택했다. 이직자 중 대한항공 150명, 아시아나항공 68명, 에어부산 39명, 진에어 37명, 이스타항공 33명, 제주항공 26명, 티웨이항공 12명, 에어서울 2명 이상이 중국 항공사로 자리를 옮긴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 조종사 이직자 가운데 최소 367명(약 80%)이 중국 항공사에 새로 취업한 것이다.중국 항공사로의 이직은 2016년(90명)과 2017년(128명)에 집중됐다. 당시 중국 항공사들은 2억∼3억 원대 연봉과 파격적인 복지 혜택을 제시하며 한국인 조종사 모시기 경쟁을 벌였다. 국내에서는 저비용항공사(LCC)들이 잇달아 출범하면서 조종사들의 몸값이 높아진 상태다.여기에 올해 에어로케이, 플라이강원, 에어프레미아 등이 신규 국제항공 운송사업 면허를 발급받으면서 조종사 부족 현상이 심화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그러나 국토교통부는 지난해부터 중국 항공사를 비롯한 외항사로의 조종사 이직이 눈에 띄게 줄었고, 국적 항공사의 조종사 수가 매년 늘고 있어 수급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안호영 의원은 "조종사들이 부족하면 빡빡한 일정에 쫓겨 항공기를 운항할 수밖에 없고, 자칫 항공 안정성을 저해할 우려가 있다"며 "조종사 부족은 항공사들의 신규노선 개척도 어렵게 한다"고 지적했다. 업계 관계자는 "대형항공사에서 LCC로 옮겨간 뒤 다시 중국 등 외항사로 이직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인력 유출이나 빼가기 문제는 숙련된 조종사의 부족으로 이어질 수도 있어 안전운항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19.10.16 13:03
연예

ANC파일럿아카데미 "5월 설명회 개최”

누구나 조종사가 될 수 있다.조종사라는 직업은 과거부터 누구에게나 선망의 직업이었으나, 한정된 인원의 선발과 과정을 거친 사람들만 할 수 있는 직업이라는 인식이 강했다. 현재 조종사라는 직업은 누구나 도전 할 수 있으며, 신체조건만 부합한다면, 나이도 성별도 국적도 문제되지 않는다.올해 전 세계 항공사의 공통적인 화두는 바로 파일럿 수급 부족 현상이다. ICAO의 시나리오 분석에 따르면 2010년부터 2030년까지 세계 항공사들이 매년 평균 약 5만2506명의 조종사 수요를 보이는 반면, 조종사 공급은 매년 약 4만4360명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급속한 경제성장을 보이고 있는 아태지역은 조종사 인력 부족이 심각할 것이라고 전망된다. 이처럼 전 세계적으로 파일럿 부족 현상을 겪고 있는 것은 저비용 항공사(LCC)의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함으로 인해 파일럿 수요가 급증한 데에 그 원인이 있다.우리나라 역시도 제주항공, 진에어, 에어서울,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같은 저비용 항공사(LCC)의 실적 상승과 더불어 에어프레미아(인천국제공항 거점), 플라이강원(양양국제공항 거점), 에어로케이항공(청주국제공항 거점)와 같은 신규 세 개의 항공사에 국제항공운송사업 면허를 발급했다.그로 인해 조종사라는 직업은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으며, 항공운항전공자가 아니어도 도전할 수 있는 방법이 과거보다 많이 알려져 있다. 이런 추세에 따라 ANC파일럿아카데미에서는 ‘누구나 조종사가 될 수 있다’라는 주제로 매월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ANC파일럿아카데미 관계자는 조종사출신으로 미국과 한국 모두의 비행경험을 바탕으로 조종사를 준비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민간항공기의 조종사가 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과 정확한 정보제공을 목적으로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설명회를 진행한다고 설명했다.특히, 국내외로 조종사를 준비하는 학생이 유학길에 올랐으나 정확한 정보의 획득이 어렵다는 점을 이용, 관리가 전혀 되지 않는 문제와 조종사 자격증 취득을 목적으로 교육비를 냈지만, 비행교육도 제대로 받지 못하고 교육비도 돌려받지 못하는 문제와 같은 일들이 빈번했던 점을 지적했다.ANC파일럿아카데미 관계자는 "처음 조종사를 준비하는 학생을 위한 출국 전 기본 이론교육을 시작으로, 관리가 가능한 미국에서의 비행실습과 자격증 취득, 귀국 후 항공사 입사준비시험 지원까지 항공사 입사를 위한 전 과정을 진행하고 전문적으로 관리한다"라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이어 "현재 19-2차 수강생들을 모집 중에 있으며, 오는 5월 11일 ANC승무원학원 교대 본사 사옥에서 조종사 취업설명회를 실시한다"며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상담문의가 많았던 해외 대학으로의 항공유학, 내게 맞는 비행학교 선택방법, Type Rating 과정, 선선발 과정에 대한 안내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계획"이라고 전했다.이승한기자 2019.04.25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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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무원 채용과정서 서류전형, 면접이 관건"

2019년 상반기부터 국내항공사, 국외항공사의 승무원 채용 시장이 매우 밝은 상황이다.국내항공사의 경우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에어부산, 이스타항공, 티웨이항공, 에어서울의 채용이 진행됐고, 외국항공사의 경우 카타르항공, 캐세이퍼시픽항공, 에티하드항공이 차례로 진행됐다.아시아나항공의 경우 올해 776명을 채용계획하며 전년대비 28% 늘린 신규 채용을 확대하였고, 대한항공 역시 올해 객실승무원을 포함해 총 1180여 명을 신규로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최근 에어로케이, 플라이강원, 에어프레미아 3곳이 항공운송면허를 취득을 하며 앞으로 객실승무원 채용은 더 활발해질것으로 예상된다.앞서 대한항공은 19일 항공사 홈페이지에 서류전형 합격자를 발표하였고,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 1차면접 -> 2차면접, 영어구술Test -> 3차면접 체력/수영Test -> 건강진단 -> 최종합격 으로 이루진다.아시아나항공은 26일 캐빈승무원 인턴 채용의 서류전형 합격자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서류전형 -> 1차면접 -> 2차면접 -> 건강검진 -> 최종합격자발표 순으로 이루어진다.승무원학원 관계자는 "승무원 채용 전망이 밝은 만큼 대규모 채용이 이어지더라도 항공사에서 원하는 인재상과 자질에 대한 요구사항은 늘 일정한 수준을 유지하기 때문에 체계적인 면접 준비 없이 합격하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이어 "항공사마다 면접 전형절차에 차이가 있고, 새로운 면접방식을 도입하는 항공사들도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정확한 면접정보를 가지고, 효과적인 준비를 해야만 승무원 채용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그렇다면 승무원 채용에서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한 해답이 무엇일까? 승무원학원 관계자는 "서류전형부터 각 전형별 올바른 면접 준비가 해답"이라며 "지원자들이 간혹 보여지는 스펙만을 의식하여 높은 어학점수 또는 자격증 중심으로 입사지원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항공사에서 원하는 인재상이 무엇인지 파악을 하고, 입사지원서 작성을 하는게 바람직하다"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아울러 "오랜 기간을 투자해 면접을 준비했다고 해도 잘못된 정보를 바탕으로 한 준비라면 소용이 없다.어떠한 면접 방식으로 어떤 항목에 중점을 두고 평가하는지를 알고, 나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어떤 준비인가를 알고 시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이렇게 정석대로 면접 준비를 한다면 단기간에도 합격이 가능한 수준으로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조언했다.이밖에도 외국항공사 승무원 채용을 준비하는 지원자들의 경우 항공사에서 승무원을 필요로 하는 시점에 진행되기 때문에 언제 채용이 진행되더라도 지원할 수 있도록 미리 대비를 해놓는 것이 지원자에게 유리하다는 설명이다.이승한기자 2019.03.27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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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파일럿 아카데미 "오는 23일 설명회 개최"

지난 5일 국토부는 에어로케이, 에어프레미아, 플라이강원 3사를 신규 항공사로 정식 인가했다. 국토부의 이번 결정으로 새로운 항공사 3곳이 등장하면서 항공운송시장이 들썩였다.항공업계의 경쟁이 본격화 되어 항공권의 값이 감소하고 소비자 편의성이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와 함께, 지속적으로 문제가 됐던 조종사의 부족이 안전 문제를 키울 것이라는 우려가 엇갈렸기 때문이다.조종사 부족 문제는 신규항공사의 설립의 문제도 있지만, 기존 항공사의 성장으로 인한 기자재 증가로 인한 요인이 더 크다는 게 업계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이렇듯 조종사 부족 문제로 인해, 조종사로 제2의 삶을 시작하려는 사람들과 함께 항공유학에 대한 관심도 점차 늘고 있다.그러나 항공유학을 고려할 때 간과하면 안 되는 것들이 있다.첫째, 교육비 산정이다. 많은 유학 업체에서 교육비에 대한 언급을 할 때, 사업용 취득시간인 약 200시간을 기준으로 삼아 비용을 계산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 항공사 입사 시 평균 300시간 이상이 필요하기 때문에, 사업용 취득시간이 아닌 300시간 기준의 정확한 비용을 측정해야 한다.다음으로는 교육기간을 고려해야 한다. 다수의 유학 업체에서는 1년 이내의 사업용 취득을 광고하고 있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항공기 관리나 정비의 문제로 1년 이내에 사업용 과정 및 300시간 이상을 위한 타임빌딩 과정을 제 시간 안에 끝내는 비행학교는 많지 않다.마지막으로 관리에 대한 부분이다. 학생을 비행학교에 입학시키고 나서, 출국 이후 발생하는 문제는 학생에게 모두 일임하는 것이 대부분 사례다. 학생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낮은 교육의 질이나, 그에 따른 교관교체 요청 또는 환불 등을 예로 들 수 있다.미국이라는 낯선 땅에서 이러한 문제들이 생기게 된다면, 그렇지 않아도 교육에 집중해야 하는 학생들에게 큰 스트레스가 될 수밖에 없다. 또한 이로 인해 교육기간이 늘어나면 이에 따른 비용 증가도 무시할 수 없다.이런 가운데 ANC파일럿 아카데미는 실제로 조종사 경력을 가진 아카데미 관계자들이 주기적으로 미국의 비행학교를 방문하며 관리하고, 정확한 정보 전달과 함께 전공에 관계없이 처음 조종사를 도전하는 사람들에게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출국 전 이론교육부터, 미국 현지 비행교육, 더 나아가 교육 종료 후 취업까지 지속적인 관리를 제공하는 개인별 맞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ANC파일럿 아카데미는 현재 19-2차 수강생들을 모집하고 있으며, 오는 23일(토) 교대 본사 사옥에서 '누구나 조종사가 될 수 있다'라는 주제로 설명회를 연다고 밝혔다.ANC 파일럿 아카데미 관계자는 "특히 이번 설명회는 파트너십을 맺은 미국 AAA비행학교 대표 겸 수석교관 톰 한나와(Tom Hannawa)가 직접 방문해 학교를 소개하고 질의응답을 받는 시간이 계획 되어 있어, 미국 비행학교에서 이뤄지는 교육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승한기자 2019.03.20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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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파일럿 아카데미 "미국 AAA비행학교 수석교관 내방 설명회 개최”

국토교통부는 지난 5일 에어프레미아(인천국제공항 거점), 플라이강원(양양국제공항 거점), 에어로케이항공(청주국제공항 거점) 등 항공사 세 개에 국제항공운송사업 면허를 발급했다.신규항공사의 면허 발급과 운항은 곧 항공기 조종사, 객실승무원, 항공정비사와 같은 항공 전문 인력에 대한 수요가 급증한다는 의미이다. 이처럼 항공시작의 확대, 신규 항공사의 시장진입은 항공사 인력 채용과 맞물린다. 항공기 조종사 역시 현직 조종사의 이직과 신입부기장의 수요 역시 높아져 조종사를 생각해봤던 일반인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항공사의 조종사가 되려면 조종사 자격증과 최소 250시간~1,000시간 이상의 비행시간, 다양한 상황과 위기 시 지상과 소통할 수 있는 수준 높은 영어능력이 필요하다.문제는 국내 항공운항과 대학이나 비행교육원, 직업전문학교 등의 교육기관의 경우 졸업 시 약 200시간 내외의 부족한 비행시간으로 스스로 비행시간을 채워야 하는 기간이 추가되고, 영어의 부족으로 인해 취업이 쉽지 않은 것에 있다. 결국 상당한 비용과 오랜 기간을 투자하고 포기하는 사람들이 생겨난다. 반면에 단시간에 국내보다 많은 비행을 할 수 있는 미국 조종유학의 경우 선택에 따라 1년 내내 비행이 가능한 비행학교, 10개월이면 국내 2~3년 걸리는 비행시간을 충족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있지만 국내에 거주하며 인터넷만으로 미국 현지의 상황을 읽어내기는 쉽지 않은 단점이 있다. 관리적인 문제도 꾸준히 존재한다.조종사 양성과정의 일환으로 미국 AAA비행학교와 협약 중인 ANC파일럿아카데미 관계자는 “인터넷이나 알선업체의 말만 믿고 많은 비용을 지불해 항공유학의 길에 올랐다가 정보와 다르거나, 소통의 문제로 관리가 되지 않아 낭패를 본 사례가 많이 있다. 정확한 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국내업체만이 아닌 미국 현지에서 보장해주는 길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올해 3번째 설명회를 실시하는 ANC파일럿아카데미에서는 처음 조종사를 도전하는 사람들에게 현재 생황에 맞는 개인별 맞춤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아카데미 관계자는 "항공운항과 관계가 없는 비전공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출국 전 이론교육을 시작으로 12개월 간 미국에서의 비행실습과정 역시 주기적으로 현지를 방문해 수강생들을 관리하며 현지생활, 비행실습 간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비행실습과정 수료 후 한국 복귀 시 조종사 자격증 전환과 항공사 조종사 취업을 위한 준비를 학생과 함께하는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ANC파일럿아카데미는 현재 19-2차 수강생들을 모집 중에 있으며, 오는 23일(토) ANC승무원학원 교대 본사 사옥에서 조종사 취업설명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특히, 이번 설명회는 미국 AAA 비행학교 대표 겸 수석교관인 톰 한나와(Tom Hannawa)가 직접 방문해 AAA비행학교에 대한 소개를 하고 질의응답을 받는 시간이 계획되어 있어, 미국 비행학교에서 이뤄지는 비행교육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이승한기자 2019.03.13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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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승무원학원, '2019년 상반기 승무원 겨울방학특강반' 사전예약 수강료 할인

곧 있으면 대학생들의 긴 겨울방학이 시작된다. 승무원이 되고자 하는 지망생들은 2019년 상반기에 있을 항공사의 대규모 승무원 채용에 대비해 겨울방학 기간을 잘 활용해야 한다고 ANC승무원학원 관계자는 조언했다. ANC승무원학원에서는 2019년 상반기 승무원 채용에 대비한 겨울방학특강반을 겨울방학이 시작되는 시점에 개설하는데, 그 이전에 사전 예약을 하는 수강생들에게는 지점별 30명에 한해 수강료 20%할인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ANC승무원학원 관계자는 “내년의 승무원 채용 전망도 매우 밝다”며 "어떤 분야에 취업할 것인가를 고려할 때 연봉이나 복지혜택 등도 중요하지만, 그 분야에 취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지를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만큼 청년 실업률이 심각한 수준이고, 취업이 어렵기 때문이다. 이 관계자는 "승무원 채용은 앞으로도 대규모로 지속될 가능성이 높으니 이 분야에 관심이 있는 취준생이라면 발을 내디뎌도 좋을 것"이라며 밝은 채용 전망에 대한 몇 가지 근거를 들었다. 우선 유가의 급락으로 4분기 항공업계의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 또한 한한령이 서서히 완화되어 중국 여행객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도 실적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에서는 한한령 이후 처음으로 중국 단체관광객을 유치한 바 있다.미국 보잉(Boeing)사 발표에 따르면 중국은 향후 20년간 신규 항공기 7700대가 필요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중국항공사의 대규모 한국인 채용을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이라는 것이 ANC승무원학원 관계자의 설명이다. 보잉사에서는 한국은 향후 20년 동안 항공기 450대 이상 도입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보유 항공기 수가 늘어나면 조종사(운항승무원)와 스튜어디스(객실승무원), 정비사 등 추가 인력이 필요한데, 여객기 한대에는 50~60명의 추가 인력이 투입되는 것으로 추산된다. 국적 저비용 항공사(LCC)가 잇달아 항공기 구매 등 기단 확대 계획을 내놓으며 중·장거리 노선의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국적 저비용항공사(LCC)들이 내년 총 25대의 신규 항공기를 도입해 전체 운용대수를 163대로 늘릴 전망이다. 제주항공은 역대 최대 규모 항공기 투자 계획을 발표하여 업계 이목을 끌었는데, 4조9774억원을 투자해 신규 항공기 40대를 구매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정부가 내년에 신규 저비용항공사(LCC) 면허를 추가로 발급할 예정이다. 이미 LCC만 해도 6곳이 단거리 노선을 중심으로 경쟁하는 가운데 현재 플라이강원과 에어로케이, 에어프레미아, 에어필립이 신규 면허 발급을 위한 국제운송사업자면허 신청서를 제출했다. 항공 사업자의 시장 진입은 신규 고용창출이라는 긍정적인 효과를 이끌어낸다. “여러 항공 업체들이 경쟁을 하면서 시장을 키워나가는데 있어서 차별화된 서비스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승무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이 ANC스튜어디스학원 관계자의 말이다.이 관계자는 “다른 항공사와 차별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를 앞다투어 영입하고자 하는 노력이 있을 수 밖에 없다”며 "국내항공사의 채용뿐만 아니라 한국인 승무원을 채용하지 않았던 국외항공사의 한국인 승무원 채용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대한항공에서는 2018년 하반기 승무원 채용의 임원면접 발표를 마쳤고, 아시아나항공은 승무원 채용의 임원면접을 앞두고 있는데, ANC승무원학원의 정규수업 및 전임강사의 스터디, 골드 클래스반, 1:1 과외를 통해 많은 합격생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본원은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국내항공사의 합격자도 많지만, 20여년간 외국항공사의 승무원 채용대행을 진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외국항공사에 많은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다. 지난 베트남항공 승무원 채용에서 29명 합격, 팬퍼시픽항공 8명 합격, 중동항공사 1기 한국인 승무원 채용에서 35명 합격, 2기 채용에서는 50여명 합격, 팬퍼시픽항공에 5명 합격, 지난 에어마카오항공 승무원 채용 29명 합격, 최근 에어마카오항공 승무원 채용에서 31명이 합격하였다"고 전했다. 이승한기자 2018.12.04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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