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ANC승무원학원, '2019년 상반기 승무원 겨울방학특강반' 사전예약 수강료 할인
곧 있으면 대학생들의 긴 겨울방학이 시작된다. 승무원이 되고자 하는 지망생들은 2019년 상반기에 있을 항공사의 대규모 승무원 채용에 대비해 겨울방학 기간을 잘 활용해야 한다고 ANC승무원학원 관계자는 조언했다. ANC승무원학원에서는 2019년 상반기 승무원 채용에 대비한 겨울방학특강반을 겨울방학이 시작되는 시점에 개설하는데, 그 이전에 사전 예약을 하는 수강생들에게는 지점별 30명에 한해 수강료 20%할인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ANC승무원학원 관계자는 “내년의 승무원 채용 전망도 매우 밝다”며 "어떤 분야에 취업할 것인가를 고려할 때 연봉이나 복지혜택 등도 중요하지만, 그 분야에 취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지를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만큼 청년 실업률이 심각한 수준이고, 취업이 어렵기 때문이다. 이 관계자는 "승무원 채용은 앞으로도 대규모로 지속될 가능성이 높으니 이 분야에 관심이 있는 취준생이라면 발을 내디뎌도 좋을 것"이라며 밝은 채용 전망에 대한 몇 가지 근거를 들었다. 우선 유가의 급락으로 4분기 항공업계의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 또한 한한령이 서서히 완화되어 중국 여행객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도 실적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에서는 한한령 이후 처음으로 중국 단체관광객을 유치한 바 있다.미국 보잉(Boeing)사 발표에 따르면 중국은 향후 20년간 신규 항공기 7700대가 필요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중국항공사의 대규모 한국인 채용을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이라는 것이 ANC승무원학원 관계자의 설명이다. 보잉사에서는 한국은 향후 20년 동안 항공기 450대 이상 도입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보유 항공기 수가 늘어나면 조종사(운항승무원)와 스튜어디스(객실승무원), 정비사 등 추가 인력이 필요한데, 여객기 한대에는 50~60명의 추가 인력이 투입되는 것으로 추산된다. 국적 저비용 항공사(LCC)가 잇달아 항공기 구매 등 기단 확대 계획을 내놓으며 중·장거리 노선의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국적 저비용항공사(LCC)들이 내년 총 25대의 신규 항공기를 도입해 전체 운용대수를 163대로 늘릴 전망이다. 제주항공은 역대 최대 규모 항공기 투자 계획을 발표하여 업계 이목을 끌었는데, 4조9774억원을 투자해 신규 항공기 40대를 구매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정부가 내년에 신규 저비용항공사(LCC) 면허를 추가로 발급할 예정이다. 이미 LCC만 해도 6곳이 단거리 노선을 중심으로 경쟁하는 가운데 현재 플라이강원과 에어로케이, 에어프레미아, 에어필립이 신규 면허 발급을 위한 국제운송사업자면허 신청서를 제출했다. 항공 사업자의 시장 진입은 신규 고용창출이라는 긍정적인 효과를 이끌어낸다. “여러 항공 업체들이 경쟁을 하면서 시장을 키워나가는데 있어서 차별화된 서비스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승무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이 ANC스튜어디스학원 관계자의 말이다.이 관계자는 “다른 항공사와 차별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를 앞다투어 영입하고자 하는 노력이 있을 수 밖에 없다”며 "국내항공사의 채용뿐만 아니라 한국인 승무원을 채용하지 않았던 국외항공사의 한국인 승무원 채용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대한항공에서는 2018년 하반기 승무원 채용의 임원면접 발표를 마쳤고, 아시아나항공은 승무원 채용의 임원면접을 앞두고 있는데, ANC승무원학원의 정규수업 및 전임강사의 스터디, 골드 클래스반, 1:1 과외를 통해 많은 합격생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본원은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국내항공사의 합격자도 많지만, 20여년간 외국항공사의 승무원 채용대행을 진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외국항공사에 많은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다. 지난 베트남항공 승무원 채용에서 29명 합격, 팬퍼시픽항공 8명 합격, 중동항공사 1기 한국인 승무원 채용에서 35명 합격, 2기 채용에서는 50여명 합격, 팬퍼시픽항공에 5명 합격, 지난 에어마카오항공 승무원 채용 29명 합격, 최근 에어마카오항공 승무원 채용에서 31명이 합격하였다"고 전했다. 이승한기자
2018.12.04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