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원주 DB가 강원도 대표 항공사 '플라이강원'과 스폰서십 계약을 했다.
DB는 "구단은 이번 스폰서십 체결로 원주 홈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함으로써 플라이강원이 제공한 약 6400만원 상당의 국내, 국제 왕복 항공권을 경품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9일 전했다.
주원석 플라이강원 대표이사는 "KBL의 대표 명문구단 원주 DB와 함께 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스폰서십 체결을 통해 양사가 함께 날아오르는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플라이강원은 2020년 설립된 양양국제공항을 모기지로 하는 TCC 항공사다. 지난 6월 양양-필리핀 클락 항공 노선을 시작으로 베트남 하노이, 호치민, 일본 나리타 노선을 운행 중이다. 12월 7일부터 대만 타이베이 노선을 운항할 예정이다.
김영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