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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재 형이 있었을지도 모르잖아요" 4월의 타격왕이 시범경기 타격왕을 자극했다 [IS 스타]

1군보다 2군이 익숙했던 이들이 이젠 서로의 팀 타선을 이끈다. 전민재(26·롯데 자이언츠)는 타율 1위의 주전 유격수가 됐고, 시범경기 타격왕이었던 오명진(24·두산 베어스)도 다시 고감도 타격에 시동을 걸었다.오명진은 지난 2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정규시즌 롯데 자이언츠와 홈경기에 6번 타자·2루수로 선발 출전해 결승 만루홈런을 포함해 4타수 3안타(1홈런) 1볼넷 6타점 2득점 맹타를 휘둘렀다. 오명진을 앞세운 두산은 13-4로 크게 이겨 최근 부진을 씻어냈다. 오명진은 신데렐라의 자격을 증명했는데, 27일 오명진의 상대 팀에도 '친숙한' 신데렐라가 한 명 더 있었다. 롯데 주전 유격수 전민재는 1년 전까지만 해도 오명진의 두산 선배였다. 전민재도 지난해에야 처음으로 1군 100경기를 뛰었다. 오명진처럼 2군이 더 익숙한 선수였다.올해는 다르다. 지난 시즌 종료 후 2대3 트레이드로 롯데 유니폼을 입은 전민재는 현재 타율 0.378로 전체 1위를 달리고 있다. 전민재의 활약 역시 멘털의 힘이 컸다. 27일 경기 전 만난 전민재는 달라진 성적에 대해 "생각이 달라진 것 말곤 변화가 없는 것 같다. 생각을 편하게 가져가고, 결과도 계속 나오니 자신감이 더 생기는 것 같다"며 "오늘 못 한다고 내일 나가지 못하는 게 아니라는 걸 안다. 그래서 부담 없이 경기에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전민재는 또 "타석에서는 50%의 힘만 가지고 친다는 생각으로 한다. 실내 케이지에서 치는 느낌을 타석에서 유지하니 인플레이 타구가 많아진 것 같다. 운도 따라서 안타가 많이 나왔다"며 "스프링캠프 때 스윙 궤도를 수정한 부분도 있다. 몸에 익으니 의식하지 않아도 쳐도 실전에서 나오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전민재의 존재는 전 동료들에게도 자극이 된다. 전민재는 "잠실 원정을 와서 라커룸을 한 번 다녀왔다. 두산 선수들이 '요즘 왜 이렇게 잘하냐' '다치지 말고, 계속 잘해라'고 해줘서 나도 '신기하다, 왜 잘 되는지 모르겠다'고 했다"고 웃었다. 전민재와 2살 차이, 오랜 시간 이천 2군 구장에서 함께 했던 오명진에겐 그의 활약이 어떻게 다가왔을까. 오명진은 "민재 형과 친하다. 나도 민재 형을 엄청 응원했다"며 "민재 형은 열심히 하고, 인성도 좋은 선수였다"며 "사실 민재 형이 트레이드되지 않았다면 형이 지금 내 자리(1군 2루수)에 왔을 수도 있는 일"이라고 바라봤다.트레이드로 나간 선수가 활약한다면 어떤 팬이든 '남아 있었다면'이라는 상상을 하는 법이다. 오명진은 "그래서 더 책임감을 느낀다. 나도 민재 형처럼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돼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그의 활약이) 더 자극됐던 것 같다"고 전했다.오명진도 전민재의 길을 걷기 위해 시동을 걸었다. 시즌 초 타율 0.111로 부진하다가 11일 말소됐던 오명진은 23일에야 1군에 돌아왔다. 복귀 후엔 완벽한 활약을 펼쳤다. 5경기에 나섰고 4경기에서 멀티 히트 이상을 때렸다. 총 9안타. 사실 본래 이 정도 기대를 받았다. 오명진은 올해 전까진 1군에서 단 1개의 안타도 없었지만, 올해 시범경기에선 타율 0.407(1위)을 기록했다. 시범경기 활약을 바탕으로 주전 2루수를 정하겠다던 이승엽 감독의 눈앞에서 가치를 증명했다. 개막 후 예상보다 부진이 심각해지면서 2군으로 내려갔지만, 기술적 변화를 가져간 건 아니다.오명진은 "기술보다는 멘털을 재정비했다. 1군에서 내가 못 했는데도 감독님께서 날 믿어주셨다. 코치님께서 좋은 말씀을 계속 해주셨다"며 "2군에 갔을 때도 타격 코치님께서 '너 지금 이렇게 스윙이 좋은데, 왜 자신을 못 믿냐'는 말씀을 많이 해주셨다"고 떠올렸다.오명진은 "그래서 '한 번 날 믿어보자' '나랑 싸우지 말고 투수와 정말로 싸워보자'고 생각했다. 그게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했다. 1할대였던 그의 타율도 벌써 0.267까지 회복했고, OPS(출루율+장타율)도 0.794로 수준급이다. 이제 누가 뭐래도 주전 2루수로 쓰기 충분한 타자가 됐다.잠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5.04.28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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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경기 타격왕, 의심을 거뒀다 "나를 한 번 믿어보자고 했어요" [IS 스타]

"코치님께서 '너 지금 이렇게 스윙이 좋은데, 왜 자신을 못 믿냐'더라. 그래서 '날 한 번 믿어보자' '투수와 정말로 싸워보자'고 생각했다."오명진(24·두산 베어스)이 그를 믿어주는 새로운 지원군을 얻었다. 다른 그 누구도 아닌 오명진 자신이다.두산은 2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정규시즌 롯데 자이언츠와 홈경기를 13-4로 크게 이겼다. 이날 승리로 최근 2연패를 끊은 두산은 12승 16패를 기록, 7위 KIA 타이거즈와 승차를 1경기로 유지했다. 13안타 11볼넷 11득점을 폭발시킨 타선을 이끈 건 단연 오명진이었다. 이날 6번 타자·2루수로 선발 출전한 오명진은 결승 만루홈런을 포함해 4타수 3안타(1홈런) 1볼넷 6타점 2득점 맹타를 휘둘렀다. 홈런 외 안타도 모두 장타일 정도로 생산성이 빼어났다. 또 두산이 세 차례 빅 이닝을 만드는 과정에 모두 관여하는 '알짜' 활약이기도 했다. 특히 백미는 4회 말이었다. 1사 만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오명진은 롯데 왼손 투수 송재영의 초구 슬라이더 실투를 기다렸다는 듯 받아쳤고, 이는 그대로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그랜드슬램이 됐다. 오명진의 홈런이 나오기 전까지 0-0 팽팽했던 경기는 순식간에 타격전으로 바뀌었고, 오명진은 5회 말 2루타 1득점, 7회 말 2루타 2타점 활약으로 두산이 압승을 거두는 데 선봉장이 됐다.오명진 개인에겐 데뷔 후 첫 1군 홈런이기도 했다. 2020년 프로 입단 후 안타가 없었던 그는 올해 시범경기에서 타율 0.407을 기록하며 개막전 2루수가 됐다. 2루수 경쟁에서 이겨냈지만 정작 개막 후 기대를 채우지 못했다. 시즌 처음이자 데뷔 첫 안타는 개막 후 일주일 이상 지난 2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야 나왔다. 10일 한화 이글스전까지 타율 0.111 부진 끝에 11일 2군에 내려갔다. 담금질의 시간이 끝나고 있다. 23일 1군에 올라온 오명진은 시범경기 때 보여준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는 중이다. 27일까지 총 5경기에 출전한 그는 무려 9안타를 때려냈다. 1경기만 빼면 모두 멀티히트 이상을 기록했다.시범경기 때부터 기회를 부여했던 이승엽 두산 감독은 27일 경기 후 "오늘은 단연 오명진의 날이었다. 팀 동료들과 팬들이 바라던 첫 홈런을 결승 만루홈런으로 때려내며 담대함을 보여줬다"며 "이후에도 들뜨지 않고 꾸준히 적시타를 때려낸 점도 칭찬하고 싶다. 첫 홈런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전했다. 누구보다 오명진 본인의 감동이 크다. 경기 후 만난 오명진은 입단 동기 박지훈이 뿌리는 물 세례를 받은 후 더그아웃에서 취재진과 만났다. 오명진은 만루 홈런 때 상황에 대해 "맞자마자 홈런이라고 생각했다"고 떠올렸다.오명진은 "(선행 타자인) 김재환 선배님이 나갈 때 '칠 수 있겠다' 싶었다"며 "벤치에서 감독님도 날 믿어주셨고, 박석민 타격 코치님도 슬라이더를 노려보라고 하셨다. 슬라이더가 딱 와서 넘어갈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 그는 "2군에서 참 열심히 했다. 2군에서 열심히 하면 1군에서도 기회를 받을 수 있다는 걸 보여준 것 같아 기쁘다"고 전했다.2군을 다녀오면서 오명진은 몸이 아닌 마음을 재조정했다. 그는 "기술보다는 멘털을 재정비했다. 1군에서 내가 못했는데도 감독님께서 날 믿어주셨다. 코치님께서 좋은 말씀을 계속 해주셨다"며 "2군에 갔을 때도 타격 코치님께서 '너 지금 이렇게 스윙이 좋은데, 왜 자신을 못 믿냐'는 말씀을 많이 해주셨다"고 떠올렸다.오명진은 "그래서 '한 번 날 믿어보자' '나랑 싸우지 말고 투수와 정말로 싸워보자'고 생각했다. 그게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했다. 어쩌면 오명진 스스로 믿지 않았을 자신을 믿어준 게 이승엽 감독과 이영수, 박석민, 이도형 1·2군 타격 코치들이었다. 오명진은 1군에 돌아온 뒤 활약에 대해 "내가 엄청 잘했다기보단, 감독님께서 믿어주신 게 크다"며 "감독님의 믿음, 타격 코치님들의 많은 도움, 또 이영수 코치님의 멘털 조언도 도움이 됐다"고 감사를 전했다.이승엽 감독의 인터뷰 때는 베테랑에 대한 질책보단, 어린 선수들의 실책엔 따가운 한 마디가 관심을 모으곤 한다. 오명진은 고개를 저었다. 그는 "팬분들께서 감독님이 (차갑다고) 생각하시는 걸 보면 마음이 조금 아프다"며 "언론과 인터뷰에서 그렇게 말씀하실 때도 있지만, 저희에게 정말 좋은 말을 많이 해주신다. 말보다도 우선은 믿어주시는 게 선수로서 느껴진다. 감독님 덕분에 좋은 기회를 받았고, 성적도 내고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인생 경기'에 대한 설렘은 하루로 끝이다. 오명진은 "오늘 같은 날은 1년에 몇 번 없지 않나"라며 "매일매일 최선을 다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남은 시즌 분투를 다짐했다.잠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5.04.27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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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판 시 5승 1패' 최승용, 승리 요정 맞네 "팀이 이기니 좋죠" [IS 스타]

모로 가도 팀만 이기면 된다. 최승용(24·두산 베어스)이 또 한 번 팀의 중요한 1승에 힘을 보탰다.최승용은 2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정규시즌 롯데 자이언츠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4피안타(1피홈런) 2볼넷 1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5회 흔들리는 등 아주 깔끔한 투구는 아니었지만, 타선의 대거 득점 지원을 받은 그는 팀의 13-4 승리를 합작하고 시즌 2승(1패)을 챙겼다.흠 없는 투구는 아니었으나 선발로 제 몫은 충분히 한 날이었다. 이날 최승용은 4회까지 실점을 '0'으로 묶고 마운드를 지켰다. 1회를 삼자 범퇴로 마친 그는 2회 초 선두 타자 나승엽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유강남에게 3루수 앞 병살타를 이끄는 등 다시 세 타자로 이닝을 마쳤다. 3회 초엔 1사 후 안타를 맞긴 했으나 후속 두 타자를 모두 땅볼로 돌려세웠다. 4회 역시 내준 건 단타 1개가 전부였다.최승용이 호투하자 타선이 폭발했다. 두산은 4회 말 1사 만루 기회 때 오명진의 만루 홈런이 터지는 등 대거 6득점을 몰아쳤다. 시원하게 득점 지원을 받아서일까. 최승용도 5회엔 다소 흔들렸다. 5회 초 그는 1사 후 전준우에게 왼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로 무실점을 끝냈고, 고승민에게 볼넷을 내준 후엔 전민재에게 좌익선상 근처에 떨어지는 2루타로 실점했다. 수비 과정에서 빈틈을 전민재에게 보이면서 추가 진루를 내줬고, 이는 황성빈의 땅볼 때 3실점 째로 이어졌다.그래도 승리 투수가 되기엔 충분했다. 두산은 5회 말 다시 3득점을 더했고, 최승용이 내려간 후인 7회 말 다시 4점을 추가해 이날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이로서 두산은 앞서 롯데와 2경기에서 당했던 2연패를 끊어내며 다음주 반격할 발판을 마련했다. 최승용은 경기 후 "연패를 끊을 수 있어 다행이다. 팀이 연패 중일 때 등판한다는 부담감이 있긴 했지만, 막상 경기가 시작되니 평소와 똑같았다"며 "마운드 위에 올라가면 지금 상황에만 집중하게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최승용 본인에게도 5회 실점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그는 "팀의 승리는 기쁘지만 개인적으로는 5회에 흔들렸던 게 아쉬운 경기였다"며 "제구도 흔들리고 구속도 안나와서 힘들었다. 야수진들의 수비와 득점 지원으로 승리할 수 있었다"고 공을 동료들에게 돌렸다.비록 실점은 있었지만 최승용에겐 기분 좋은 징크스가 계속된 날이기도 했다. 그는 이날 경기까지 올 시즌 2승 1패를 기록 중인데, 선발 등판한 날에서 팀 승률은 5승 1패(83.3%)에 달한다. 팀의 시즌 첫 승인 3월 26일 KT 위즈전을 시작으로 그가 등판한 날이면 팀도 승리하곤 했다. 9이닝당 7.3점의 득점 지원도 이유지만, 최승용 본인이 평균 5와 3분의 1이닝을 던지는 등 제 역할을 했기에 가능한 기록이다.최승용은 "선발 등판 시 팀 승률이 좋다. 꼭 내가 승리 투수가 되지 않더라도 내가 선발로 등판하는 날 팀이 자주 이긴다는 건 기분 좋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승리의 기운이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잠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5.04.27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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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말이 더 필요해' 이승엽 감독 "오늘은 단연 오명진의 날" [IS 승장]

"오늘은 단연 오명진의 날이었다."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이 모처럼 환하게 웃게 됐다.두산은 2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정규시즌 롯데 자이언츠와 홈경기를 13-4로 크게 이겼다. 이날 승리로 최근 2연패를 끊은 두산은 12승 16패를 기록, 7위 KIA 타이거즈와 승차를 1경기로 유지했다.13안타 11볼넷 11득점을 폭발시킨 타선을 이끈 건 단연 오명진이었다. 이날 6번 타자·2루수로 선발 출전한 오명진은 결승 만루홈런을 포함해 4타수 3안타(1홈런) 1볼넷 6타점 2득점 맹타를 휘둘렀다. 홈런 외 안타도 모두 장타일 정도로 생산성이 빼어났다. 또 두산이 세 차례 빅 이닝을 만드는 과정에 모두 관여하는 '알짜' 활약이기도 했다. 특히 백미는 4회 말이었다. 1사 만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오명진은 롯데 왼손 투수 송재영의 초구 슬라이더 실투를 기다렸다는 듯 받아쳤고, 이는 그대로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그랜드슬램이 됐다. 오명진의 홈런이 나오기 전까지 0-0 팽팽했던 경기는 순식간에 타격전으로 바뀌었고, 오명진은 5회 말 2루타 1득점, 7회 말 2루타 2타점 활약으로 두산이 압승을 거두는 데 선봉장이 됐다.오명진 개인에겐 데뷔 후 첫 1군 홈런이기도 했다. 2020년 프로 입단 후 안타가 없었던 그는 올해 시범경기에서 타율 0.407을 기록하며 개막전 2루수가 됐다. 시즌 초까진 부진했으나 이달 데뷔 첫 안타를 기록했고, 2군에 다녀와 23일 복귀한 뒤엔 연일 맹타를 쳤다. 그 결과 마침내 첫 홈런까지 만루포로 터뜨리게 됐다. 이승엽 두산 감독은 경기 후 "오늘은 단연 오명진의 날이었다. 팀 동료들과 팬들이 바라던 첫 홈런을 결승 만루홈런으로 때려내며 담대함을 보여줬다"며 "이후에도 들뜨지 않고 꾸준히 적시타를 때려낸 점도 칭찬하고 싶다. 첫 홈런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전했다.두산은 오명진 외에도 타선이 고루 폭발하며 대승을 합작했다. 1번 타자 정수빈이 3타수 1안타 2볼넷 1타점 1득점, 2번 타자 김인태가 4타수 2안타 1볼넷 1득점 활약했다. 3번 타자 제이크 케이브 역시 5타수 4안타 1타점 2득점으로 뜨거운 타격감을 이어갔다. 이승엽 감독은 "테이블세터 정수빈과 김인태가 나란히 3출루 경기로 물꼬를 터줬고, 4안타를 때려낸 케이브도 귀중한 활약을 했다"고 칭찬했다.잠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5.04.2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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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박지훈, 데뷔 첫 만루홈런 친 오명진에 축하 물세례

2025 KB0리그 프로야구 두산베어스와 롯데자이언츠의 경기가 27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데뷔 첫 만루홈런으로 승리를 이끈 오명진이 경기 후 인터뷰를 마치고 박지훈에게 축하 물세례를 받고 있다. 잠실=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5.04.27/ 2025.04.27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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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데뷔 첫 만루홈런 오명진, 홈런볼 들고 미소

2025 KB0리그 프로야구 두산베어스와 롯데자이언츠의 경기가 27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데뷔 첫 만루홈런으로 승리를 이끈 오명진이 경기 후 방송인터뷰를 마치고 홈런볼을 들어보이며 웃고 있다.잠실=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5.04.27/ 2025.04.27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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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두산, 오명진 데뷔 첫 만루홈런 앞세워 13대 4 대승

2025 KB0리그 프로야구 두산베어스와 롯데자이언츠의 경기가 27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13대 4로 승리한 두산 오명진 등 선수들이 경기 후 자축하고 있다. 잠실=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5.04.27/ 2025.04.2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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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두산, 롯데전 13대 4 승리 연패탈출 성공

2025 KB0리그 프로야구 두산베어스와 롯데자이언츠의 경기가 27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13대 4로 승리한 두산 선수들이 경기 후 자축하고 있다. 잠실=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5.04.27/ 2025.04.27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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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김민규, 죄송합니다 선배님

2025 KB0리그 프로야구 두산베어스와 롯데자이언츠의 경기가 27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경기 종료 후 투수 김민규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던 전준우에게 사과하고 있다. 잠실=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5.04.27/ 2025.04.27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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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경기 후 전준우에게 사과하는 김민규

2025 KB0리그 프로야구 두산베어스와 롯데자이언츠의 경기가 27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경기 종료 후 투수 김민규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던 전준우에게 사과하고 있다. 잠실=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5.04.27/ 2025.04.27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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