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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세븐틴X나영석 PD 다시 뭉쳤다... ‘나나민박’ 6월 2일 첫 방송

그룹 세븐틴과 나영석 PD가 또 한 번 뭉쳤다.9일 하이브와 에그이즈커밍에 따르면 ‘나나민박 with 세븐틴’이 오는 6월 2일 전 세계 시청자를 찾아간다. 매주 월요일 tvN과 디즈니 플러스를 통해 본편 3편이 공개되고, 더욱 긴 분량을 자랑하는 풀버전은 총 6회에 걸쳐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위버스에서 만날 수 있다.‘나나민박 with 세븐틴’은 유쾌한 ‘나 사장’(나영석 PD)의 민박에 투숙객으로 체크인한 세븐틴의 3박 4일 숙박기를 보여준다. 얼떨결에 민박에 입성한 멤버들과 이들을 위해 투숙객 전용 특별 혜택을 준비한 나 PD의 ‘예능 케미’가 알찬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 캐럿(팬덤명)도 실시간으로 ‘나나민박 with 세븐틴’을 즐길 수 있다. 레미노, 코코와플러스, 채널 K 등 5개 플랫폼을 통해 일본, 미주, 유럽, 인도, 태국 등 78개 국가 및 지역에서 본편이 동시 공개된다. 일본과 동남아시아 등 12개 국가에만 동시 공개됐던 ‘나나투어 with 세븐틴’보다 판이 커진 셈이다. 세븐틴은 그간 나영석 PD가 연출한 여러 콘텐츠에 출연해 남다른 활약을 보였다. 웹 예능 ‘출장 십오야2 - 세븐틴 편’의 8개 에피소드 누적 조회수는 무려 1억 3000만 뷰를 뛰어 넘는다. 지난해 공개된 ‘나나투어 with 세븐틴’은 위버스 내 세븐틴 역대 VOD 판매량 1위 기록을 갈아치웠다. ‘나나민박 with 세븐틴’을 기다려온 시청자들을 위해 다채로운 프로모션 콘텐츠도 예고됐다. 오는 13일 포스터를 시작으로 19일 하이라이트 영상, 22일 1화 예고편, 29일 1화 선공개 영상이 순차 공개된다. 위버스 풀버전 구매자는 31일 VOD 버전 하이라이트를 미리 볼 수 있다.한편 세븐틴은 데뷔 10주년 기념일인 26일 정규 5집 ‘해피 벌스트데이’를 발매한다. 앨범명은 생일을 의미하는 ‘벌스데이(Birthday)’와 폭발, 분출, 시작을 뜻하는 영어 단어 ‘벌스트(Burst)’을 결합한 의미로, 새로운 세븐틴으로 재탄생하겠다는 각오가 담겼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09 11:09
스타

송가인, 웬디와 첫 만남 “꼭 나오고 싶어” (‘영스트리트’)

가수 송가인이 웬디와 첫 만남부터 찰떡 케미를 뽐냈다.송가인은 16일 오후 8시 방송된 SBS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에 출연해 게스트로 출격해 고품격 라이브를 선보였다.이날 ‘웬디의 영스트리트’에 처음으로 방문한 송가인은 “(섭외 받았을 때) 웬디 씨가 있으니 꼭 나오고 싶다고 이야기했었다”라고 털어놔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한 송가인은 최근 발매한 정규 4집 ‘가인;달’에 대해 “곡 선택부터 뮤직비디오까지 다 참여했다. 신중하게 작업했다”라며 앨범을 소개했다.또한 송가인은 타이틀곡 ‘아사달’도 짧게 소개하며 남다른 탄생 스토리로 이목을 끌었다. 송가인은 “하루에 50곡씩 들으며 앨범에 들어갈 곡을 직접 골랐다. ‘아사달’은 듣자마자 해야겠다 싶었다”라며 앨범 작업 스토리를 전했다. 여기에 송가인은 ‘아사달’ 라이브도 선보이며 스튜디오를 감동으로 한껏 채웠다.또한 송가인은 좋아하는 아이돌 곡이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 레드벨벳의 ‘빨간 맛’을 트롯 버전으로 짧게 부르며 웬디를 놀라게 했다. 송가인의 구성진 ‘빨간 맛’ 트롯 버전에 웬디는 “풀버전으로 듣고 싶다”라며 감탄하기도 했다.마지막으로 송가인은 곧 있을 팬미팅 “평생” - The 차오르다’에 대해 “한 번도 안 보여드린 모습을 보여드릴 예정이다. 춤은 한 번도 보여드린 적이 없는데, 안 오시면 후회하신다”라며 기대를 당부하기도 했다.한편, 송가인은 오는 19일 오후 6시 서울 강서구 KBS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5 송가인 팬미팅 “평생” - The 차오르다’로 팬들을 만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16 22:55
예능

안재모, 결혼 전 동거 고백 “오기로 짐 싸서 데려와” (‘가보자고’)

MBN ‘가보자GO4(가보자고)’에 배우 안재모가 출연해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오는 13일 방송되는 ‘가보자GO4(가보자고)’ 10회 선공개 영상에는 드라마 ‘야인시대’, ‘남자의 향기’ 등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은 배우 안재모가 미모의 아내와 첫 만남을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안재모 부부의 안방을 구경하던 MC 안정환과 홍현희는 칸막이로 완벽히 분리된 부부의 침대를 발견하고는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안재모는 “아이들 어릴 때 산 침대인데, 다 같이 자다가 애들이 커서 각자 방으로 간 다음에 내가 가운데 벽을 쳤다”라고 밝혔다.이를 듣던 MC들은 “(칸막이가) 가운데 있으면 얼굴이 안 보인다. 반대로 놨으면 얼굴이 보일 텐데 특이하다. 아내와 사이가 좋지 않거나 한 건 아니냐?”라며 “아내와 같이 자고 싶으면 담을 넘어야 하는 거냐?”라고 덧붙였다.또한 안재모의 웨딩 사진을 본 MC들은 아내와 어떻게 만나게 되었는지 물었고, 안재모는 “2009년에 사진 한 장으로 만났다. 친구가 싸이월드를 보고 있었는데 우연히 여자 사진 한 장을 보고 누구냐고 물었다”라며 “만나보니까 성격도 괜찮고 검소하더라”라고 특별했던 첫 만남을 추억했다.그날 이후 연애를 시작한 안재모는 “한 번은 아내를 집에 바래다주고 가는데, 누가 ‘몇 층에 누구 데려다주고 가는 거냐’라고 묻더라. 그 순간 ‘아, 아버님이구나’라고 생각했다. ‘잠깐 올라와서 차 한잔하지’라고 하셔서 얼떨결에 차를 마셨는데 아버님이 ‘자네도 집에서 소중한 아들이겠지만, 나는 내 딸이 가장 소중하다. 끝까지 책임질 거 아니면 그만 만나라’라고 하셨다”라며 결혼 전 장인어른에게 일침을 당한 사건을 언급했다.이에 안재모는 “남자가 오기가 있지. 바로 그다음 날 짐을 싸서 아내를 우리 집으로 데리고 왔다”라고 결혼 전 파격적인 동거 생활을 시작했음을 고백했다. “장인어른이 순순히 보내주셨나?”라고 묻는 MC들의 질문이 선공개 영상 마지막을 장식하며 안재모의 러브스토리 풀버전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한편, ‘가보자GO’ 시즌4는 MC 안정환과 홍현희에게 초대장을 보낸 스타의 집을 찾아가 구경하고, 인생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전 국민 집들이 투어 프로그램으로 오는 13일 오후 10시 30분에 10회가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10 19:02
영화

수지 맞은 ‘백설공주’…韓 OST ‘간절한 소원’ 뮤직비디오 공개

가수 겸 배우 수지가 가창한 ‘백설공주’ OST ‘간절한 소원(Waiting On A Wish)’ 싱글 음원과 뮤직비디오 풀버전이 공개됐다.수지가 스페셜 콜라보 아티스트로 선정돼 앞서 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만으로 뜨거운 기대와 관심을 집중시켰던 ‘백설공주’의 메인 테마곡 ‘간절한 소원’에는 권력을 탐하는 사악한 여왕(갤 가돗)에 맞서, 스스로 운명을 개척하려는 백설공주(레이첼 지글러)의 간절한 바람이 담겨 있다. 특히 “내 안의 어린 소녀는 옳은 길 가려 하지만”, “마주할까 굴복할까, 이끌까 끌려갈까, 늘 바랐던 모습 어떤 걸까”의 인상적인 가사는 마음 속 깊이 담아두었던 ‘백설공주’의 감정과 이야기의 중심을 단번에 드러낸다. 맑고 따뜻한 수지의 보컬이 더해진 이 곡은 백설공주의 순수한 마음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 깊은 공감을 자아낸다. 함께 공개된 ‘간절한 소원’ 뮤직비디오 풀버전 역시 주목을 끈다. 봄 햇살처럼 맑고 따뜻한 수지의 목소리와 섬세한 눈빛과 감정을 오롯이 담아낸 다채로운 표정연기는 마치 영화 속 ‘백설공주’의 깊은 내면을 비춰주는 듯한 여운을 전한다. 또한 한국의 ‘백설공주’ 수지가 선보이는 다채로운 모습과 영화 속 아름다운 판타지 비주얼이 어우러진 뮤직비디오는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특히 “두 눈을 꼭 감고 꿈꿔온 나를 봐. 내 안에 그 모습 숨겨져 있나”라는 클라이맥스 가사는 스스로를 믿고 새로운 길을 향해 나아가려는 백설공주의 용기를 상징적으로 담아내며 특별한 감동을 선사한다. 수지와의 특별한 콜라보레이션으로 완성된 ‘간절한 소원’ 음원과 뮤직비디오 풀버전은 ‘디즈니 뮤직 코리아 VEVO’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감상할 수 있다.한편 ‘백설공주’는 디즈니 첫 번째 프린세스 백설공주가 악한 여왕에게 빼앗긴 왕국을 되찾기 위해 선한 마음과 용기로 맞서는 마법 같은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뮤지컬 영화. 3월 19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3.16 08:34
영화

수지, 韓백설공주 맞네…‘간절한 소원’ MV 티저공개

수지가 한국판 ‘백설공주’의 주인공이었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는 10일 디즈니 판타지 뮤지컬 영화 ‘백설공주’의 스페셜 콜라보 뮤직 아티스트로 선정된 수지의 스페셜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수지는 영화의 메인 테마곡인 ‘간절한 소원(Waiting On A Wish)’을 재해석해 부른다. 권력에 대한 욕망으로 왕국을 지배한 사악한 여왕(갤 가돗)에 맞서, 자신의 길을 스스로 선택하고 선하고 현명하게 나아가려는 백설공주의 간절한 소원을 담은 곡이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눈보라가 치는 배경 속에서 빨강 망토를 입고 등장한 수지가 이내 마법의 숲을 배경으로 선한 마음을 담은 백설공주의 간절한 소원을 노래하는 모습이 담겨 풀버전의 음원과 뮤직비디오의 기대를 높인다. 한층 깊어진 연기력과 감수성을 더한 음악으로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는 수지가 맑고 따뜻한 보컬로 재해석한 ‘간절한 소원(Waiting On A Wish)’은 디즈니 최초 프린세스의 새로운 이야기를 기다리는 관객들에게 특별한 감동과 기대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그동안 디즈니가 선보인 태연의 ‘겨울왕국 2’ OST ‘숨겨진 세상(Into the Unknown)’, 다니엘의 ‘인어공주’ OST ‘저곳으로(Part of Your World)’, 안유진의 ‘위시’ OST ‘소원을 빌어(This Wish)’, 나연의 ‘모아나 2’ OST ‘저 너머로(Beyond)’ 등 레전드 OST 계보를 이어가는 수지의 ‘간절한 소원(Waiting On A Wish)’은 타의에 의해 이끌려 가는 것이 아닌 스스로 운명을 개척하고 새로운 길을 향해 나아가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희망과 용기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수지의 ‘간절한 소원(Waiting On A Wish)’ 풀버전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곧 공개될 예정이다.한편 ‘백설공주’는 디즈니 첫 번째 프린세스 백설공주가 악한 여왕에게 빼앗긴 왕국을 되찾기 위해 선한 마음과 용기로 맞서는 마법 같은 이야기를 담은 2025년 첫 판타지 뮤지컬 영화. 오는 19일 극장 개봉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3.10 08:45
예능

‘콩콩밥밥’ 도경수, 국민 사위 등극하고 웃음까지 챙기네

“사위 삼고 싶다.”신중한 성격, 빠른 상황 판단력과 완벽한 칼질. 어머니들을 홀릴 모든 매력을 가진 ‘국민 사위’, 바로 도경수다. 요리 파트너인 이광수가 아무리 말썽을 일으키고 ‘요알못’(요리를 알지 못하는)이라 알려줄 것이 너무 많아도, 옆에서 수십인분의 음식을 묵묵하게 요리하는 모습은 매력을 넘어 진정성 있게 보이기까지 한다. ‘콩 심은 데 콩나고 밥 먹으면 밥심 난다’(이하 ‘콩콩밥밥’)는 지난 2023년 방송된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이하 ‘콩콩팥팥’)의 스핀오프 프로그램으로 이광수와 도경수가 제작사 에그이즈커밍 직원들을 위해 구내식당을 운영하는 모습이 담긴다. ‘콩콩밥밥’은 tvN에서 방송된 후 유튜브 ‘채널십오야’에 풀버전이 공개되는 방식을 채택했는데, 매회 300만~40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구내 식당의 메인 요리사인 도경수는 과거 군 복무 중 조리병으로 근무하며 쌓아온 요리 실력을 ‘콩콩밥밥’에서 마음껏 자랑한다. 주방에서 1인분의 역할을 하지 못하는 이광수를 대신해 혼자서 20~40인분의 메뉴를 요리해낸다. 도경수는 “군대에서는 거의 비슷한 소수의 인원으로 180인분을 했다. 그래도 군대에는 다인원을 위한 조리 기구들이 있었는데”라고 말하면서도 자신에게 주어진 환경에서 아무런 불평불만 없이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특히 요리를 못하는 이광수 옆에서 도경수의 요리 실력은 더욱 돋보인다. 이광수가 감자를 어떻게 씻어야 하는지 몰라서 당황하자, 도경수는 옆에서 조용히 지켜보다가 “씻으면서 껍질을 벗겨야 한다”고 말하며, 자신은 양파를 다지기 시작하는데 기계처럼 정속으로 일정하게 자르는 모습을 보여줘 대조를 이뤘다. 이광수는 양파를 써는 도경수가 매워서 눈물을 흘리자 옆에서 조심스럽게 눈물을 닦아주는 모습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준다. 또 이광수가 탕후루 꼬치에 설탕물을 적시는 동안 도경수는 다른 요리들을 모두 다 끝내는 속도를 보여줘 감탄을 자아냈다. 도경수는 “제가 이걸 다 하는 동안 무엇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고 구박하기도 하지만 이광수와 유쾌하게 선보이는 티격태격 케미스트리 또한 돋인다.지난 2018년 방송된 tvN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으로 많은 어머니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도경수가 알고 보니 요리까지 완벽하게 잘하는 모습이 ‘콩콩밥밥’을 통해 다시 한 번 공개되면서 “요리를 생각 이상으로, 놀랄 정도로 잘한다”, “사위 삼고 싶다”는 반응이 속출하기도 했다.도경수는 지난 2012년 그룹 엑소로 데뷔한 아이돌 출신의 배우다. 엑소 활동을 할 때도 많은 멤버들 사이에서 조용히 있어 존재감이 없는 듯 보이기도 했지만 한 번씩 묵직한 한 방을 날려 웃음을 챙겼다. 솔직하고 묵직하게 ‘팩폭’을 날리는데 평소에 보여주는 진중한 모습 덕분에 오히려 그가 날리는 멘트는 담백하면서 시원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노래에 이어 연기까지 완벽하게 인정받은 도경수가 예능에서까지 활약을 보여주는 것은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대목이기도 하다.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도경수는 예능에서 확실하게 신을 만들어주는 사람이다. 20~30인분 요리를 할 수 있는 인재가 거의 없는데 그 중 한 명이 된 것”이라며 “특히 ‘요리’라는 소재로 활용할 수 있는 모든 장르의 예능을 소화해낼 수 있는 인재가 발굴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고 짚었다. 이어 “‘윤식당’, ‘서진이네’, ‘백패커’ 등 요리로부터 다양한 예능이 만들어지고 있는 시대에서 큰 파괴력을 가져올 수 있는 블루칩이라 할 수 있다. 같이 출연하는 사람들과 조화만 좋으면 엄청난 활약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06 06:15
예능

‘개그콘서트’ 공식 유튜브, 70만 구독자 돌파 [공식]

‘개그콘서트’ 공식 유튜브 채널이 70만 구독자를 돌파했다.KBS2 ‘개그콘서트’ 측은 5일 “지난주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가 70만 명을 돌파했다”며 “2023년 11월 방송 재개 이후 ‘개그콘서트’에 시청자들이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주신 덕분”이라고 밝혔다.‘개그콘서트’ 측은 대중의 달라진 미디어 소비 방식에 발맞추기 위해 본 방송뿐만 아니라 유튜브를 통해서도 끊임없이 시청자들과 소통해 왔다.본 방송이 끝난 후 빠르게 공식 유튜브 채널에 코너별 다시 보기 영상을 업로드해 시청자들이 좋아하는 개그 코너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방송 심의나 시간적인 이유로 편집될 수밖에 없었던 미공개 장면들은 ‘개그콘서트’ 유튜브 채널을 찾게 만드는 이유 중 하나다. ‘데프콘 썸 어때요’, ‘심곡 파출소’, ‘아는 노래’, ‘소통왕 말자 할매’ 등 인기 코너들의 풀버전 영상은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하며 유튜브에서도 그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뿐만 아니라, 방송에서 큰 웃음을 선사했던 주요 장면을 1분 내외로 재편집한 쇼츠 콘텐츠 역시 인기를 끌고 있다. 짧고 강렬한 개그 영상이 유튜브의 트렌드와 맞아떨어지면서, 젊은 세대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층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개그콘서트’ 측은 단순히 TV 방송을 재가공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유튜브 전용 콘텐츠 제작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에는 개그맨 홍현호를 주인공으로 ‘코너 회의’, ‘1인칭 시점’ 등 유튜브 내 스테디셀러 중 하나인 스케치 코미디를 시도해 눈길을 끌었다. 또 개그맨들의 일상과 대기실 비하인드를 담은 브이로그도 선보여 긍정적인 반응을 끌어냈다.‘개그콘서트’ 제작진은 “올해도 시청자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할 수 있도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며 “TV에서는 ‘개그콘서트’가 지난 26년 동안 해왔던 방식 그대로 웃음을 전달하고, 유튜브를 통해선 새로운 형식과 아이디어를 접목한 개그 콘텐츠로 더 많은 시청자와 만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개그콘서트’는 오는 9일 오후 10시 55분 KBS2에서 방송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05 07:55
스타

故오요안나 괴롭힘 의혹 비난 빗발…‘뉴스테스크’ 날씨 영상 댓글 창 폐쇄

MBC 기상캐스터 고(故) 오요안나의 직장 내 괴롭힘 의혹과 관련해 파장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MBC ‘뉴스데스크’ 일기예보 댓글 창이 폐쇄됐다.지난 1일 MBC ‘뉴스데스크’ 본방송 후 유튜브에 공개된 날씨 예보 영상의 댓글 창이 막힌 것으로 조치 돼 있다. 뉴스 풀버전 영상의 댓글 창이 정상적으로 열려있는 것과는 상반된 조치다. 이는 최근 고 오요안나에 대한 직장 내 괴롭힘 의혹이 불거지며, 날씨 보도 영상에 비난 댓글이 쏟아지자 행해진 조치로 풀이된다.일부 MBC 기상 캐스터가 고인을 괴롭힌 가해자로 지목되며 비난이 빗발치고 있는 상태다. 지난달 27일 매일신문 보도를 통해 동료 기상 캐스터로부터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음을 주장하는 고인의 유서 내용이 보도돼 파장이 일었다.유가족 측은 가해자로 지목된 고인의 동료 직원을 상대로 직장 내 괴롭힘에 따른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소장에 따르면 고인은 2021년부터 지난해 9월 사망 직전까지 약 2년 간 동료의 폭언과 부당한 지시등으로 인해 고통받았다. MBC는 외부전문가를 위원장으로 하는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MBC는 지난달 31일 공식 입장문을 내고 “MBC는 고인의 사망을 둘러싼 의혹이 제기된 직후 내부적으로 자체 조사를 진행해왔으며, 지금까지 확보된 사전조사 자료 일체를 위원회에 제공해 원활하고 신속하게 진실이 규명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라며 “MBC는 고인의 명복을 빌며, 정확한 사실관계를 밝혀 유족들의 아픔이 치유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2.02 16:05
연예일반

[TVis] 이광수, 도경수 잔소리에 ‘너덜너덜’…이영지→김우빈 등판 (콩콩밥밥)

배우 이광수와 도경수의 찰떡 호흡으로 구내식당 2일 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23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콩 심은 데 콩 나고 밥 먹으면 밥심 난다’(이하 ‘콩콩밥밥’)에서는 한국식 아부라소바로 사우들의 취향을 저격하며 구내식당에 완벽하게 적응하는 이광수, 도경수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이광수와 도경수는 출근하자마자 리뷰를 확인한 뒤 전날 정했던 메뉴 작명에 심혈을 기울였다. 이 과정에서 두 사람은 ‘특제 녹진 비빔면’, ‘브륄레 감자’ 등의 요리명을 지으며 변함없는 티격태격 케미를 보여줬다.이어 본격적으로 식사 준비에 돌입한 도경수는 한국인 입맛에 딱 맞춘 ‘특제 녹진 비빔면’에 들어갈 고명을 준비했다. 고기, 양파, 쪽파를 비롯해 총 7가지나 되는 고명을 정성 가득 만들었고 수란으로 화룡점정을 찍었다.깨알 웃음도 선사했다. 이광수는 도경수에게 모든 스태프의 시선이 집중되자 자신을 찍는 스태프를 향해 “(도경수에게) 가시라고요”라며 서운함을 드러내는가 하면, 계속되는 도경수에 잔소리에 “계약 때문에 같이하고 있는데 이번 주까지만”이라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배식이 시작된 완벽한 역할 분담으로 콤비 플레이를 펼치며 다시 한 번 찰떡 호흡을 보여줬다. 이후 사우들의 반응을 돌아다니며 살피던 도경수는 “왜 수란을 넣은 거냐”는 질문에 생면이 아니라서 촉촉한 수란의 질감을 활용했다고 답해 놀라움을 안겼다.정신없이 점심 배식을 끝낸 두 사람은 곧바로 감자 달걀샌드위치 배달에 나섰다. ‘뿅뿅 지구오락실’ 제작진에게 배달을 간 이들은 알바생 영입 조건을 걸고 K팝 음악 맞추기 게임에 참여했다. 예상과 달리 아이돌 출신 도경수가 고전을 거듭하자 이광수가 “진짜 못 한다”라며 격한 반응을 보여 폭소를 안겼다.이에 도경수는 자신에게 화내던 이광수를 보고 “못 맞추기만 해”라며 참여를 부추겼다. 치열한 대결 끝에 이광수가 승리하며 결국 제작진 중 한 명을 알바생으로 구인하는 데 성공, 기분 좋게 저녁 준비에 착수했다.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는 이영지가 남다른 텐션을 자랑하며 구내식당 알바생으로 합류해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김우빈의 등장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한편 ‘콩콩밥밥’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되며,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십오야'를 통해 풀버전이 공개된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1.24 09:00
뮤직

JYP 신인 킥플립 데뷔 D-1…주목할 이유 충분해

JYP 신인 보이그룹 킥플립이 데뷔 초읽기에 들어갔다. 킥플립은 20일 첫 미니 앨범 ‘플립 잇, 킥 잇!’과 타이틀곡 ‘마마 세드 (뭐가 되려고?)’를 발매하고 정식 데뷔한다. 정식 데뷔 전부터 전 세계 K팝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K팝 슈퍼 루키’ 킥플립의 데뷔 ‘킥 포인트’를 짚어봤다.◇JYP 명맥 이어갈 JYP 차세대 보이그룹킥플립은 리더 계훈, 아마루, 동화, 주왕, 민제, 케이주, 동현으로 구성된 7인조 보이그룹이다. 2016년 JYP 공채 오디션 1위로 입사해 10년 가까운 시간 동안 연습생 생활을 지낸 계훈이 포함된 그룹이라는 점에서 일찍부터 관심을 집중시켰다. JYP에서 기본기를 탄탄하게 다진 리더 계훈을 필두로 킥플립 멤버 최종 구성 후 2년 동안 함께 실력을 갈고닦은 이들이 2PM, 데이식스, 스트레이 키즈,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넥스지 등 다채로운 존재감으로 K팝을 이끌고 있는 JYP 보이그룹의 명맥을 이어간다.◇‘K팝 슈퍼 루키’ 대형 데뷔 프로모션 통했다킥플립은 지난해 국내외 팬들의 열렬한 관심 속 개최된 ‘2024 마마 어워즈’에서 그룹명이 최초 공개됐으며 지난 6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첫 앨범 콘텐츠를 선보이며 본격 데뷔 프로모션에 돌입했다. 이날 수록곡 ‘응 그래’ 뮤직비디오 풀버전을 오픈하는 강수를 두며 킥플립 멤버들의 매력과 실력, 앨범 퀄리티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해당 뮤직비디오는 7일 기준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9위와 국내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3위를 차지했고 공개 이틀 만에 유튜브 조회 수 1000만 회를 넘어섰다. 여기에 ‘응 그래’ 뮤비 포토, 안무 연습 영상, 인트로덕션 필름, 콘셉트 포토, 트랙리스트 포스터, 트랙 스포일러, 뮤비 티저 등 알찬 티징 콘텐츠로 전 세계 팬심을 달궜다. 열띤 반응을 방증하듯 15일 오후 기준 이들의 데뷔 앨범은 선주문 수량이 30만 장을 넘겼고 17일 기준 그룹 공식 인스타그램 41만, 틱톡 64만 팔로워를 돌파했다.킥플립은 ‘세상을 뒤집고, 시련은 뻥 차버리겠다!’는 패기와 각오를 표현한 미니 1집으로 가요계 출사표를 던진다. 계훈, 아마루, 동화, 민제가 각각 타이틀곡을 비롯한 일부 수록곡 작사에 참여해 음악 잠재력을 드러냈으며, 데이식스 영케이가 3번 트랙 ‘워리어스’ 단독 작사를 맡아 지원사격 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1.19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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