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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안정환, '판매왕 도전하는 반지의 제왕'

방송인 안정환이 16일 오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KBS 예능 프로그램 '랜선 장터'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랜선 장터'는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게 농어민과 힘을 합쳐 특산물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프로그램으로 16일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 KBS) 2021.06.16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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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 언니' 박세리, 이변없는 굿즈 판매왕-대상 싹쓸이

언니들의 2020년의 마무리는 훈훈함 그 자체였다. 29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에는 시청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제작한 굿즈를 직접 포장하고 기부를 위한 지인 판매에 나선 언니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달력 판매왕 자리를 쟁취하기 위한 언니들의 눈치 게임이 치열했던 가운데 박세리는 국내 대기업의 CEO를 찾아가 통 큰 기부 계약을 맺어 '역시 박세리'란 감탄을 자아냈다. 언니들은 가수 윤하, 당구선수 차유람, 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 곽민정의 예비신랑 농구선수 문성곤, 펜싱선수 구본길, 쇼트트랙선수 곽윤기, 홍현희 등 방송인을 비롯한 전·현직 국가대표들에게 굿즈를 팔며 판매왕을 향한 불꽃 튀는 전쟁을 벌였다. 무엇보다 판매 수익금을 기부 한다는 좋은 취지에 모두가 흔쾌히 기부 릴레이에 동참했다. 배구선수 김연경 역시 100만 원 상당의 달력 부수를 구매하며 기부했고 가수 윤하는 100만 원 기부와 달력 65부를 시청자들에게 선물, 정유인의 어머니도 화끈하게 100부를 구입해 정유인을 깜짝 놀라게 했다. 대한바이애슬론연맹 김종민 회장이 230부를, IOC 위원 유승민도 80부를 구입, 통 큰 기부를 한 선수들과 대기업에 시청자들의 칭찬이 이어졌다. 굿즈 판매가 종료된 후, 언니들은 '달력 판매왕 시상식'에 참가했다. 화려한 시상식 룩과 포토타임으로 각자의 매력을 발산했다. 미니 드레스부터 턱시도까지 한껏 멋을 낸 언니들 중에서도 한유미는 롱 드레스로 레드카펫 위 '윰여신'다운 자태를 뽐냈다. 달력 판매왕 시상식은 아나운서 이혜성의 진행으로 본격적인 막이 올랐다. 판매 시작 5분 만에 준비된 수량이 매진되고 재판매 요청까지 쇄도했던 굿즈는 5000개가 판매돼 언니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기업탐방을 하며 기부를 독려했던 박세리는 총 판매량에서 절반을 넘게 판매하며 판매왕에 등극했다. 순금 1돈의 소와 한우 모둠 세트를 부상으로 받았고, 이혜성이 한우 세트가 든 가방을 들다 휘청이자 "고기 멍 들어"라며 고기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표현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지난 6개월 간 스포츠 스타로서, 예능 루키로서 활약했던 언니들을 위한 특별한 시간 '제1회 노는 언니 시상식'이 이어 개최됐다. 총 7개 부문 시상이 진행됐다. 지금까지의 활약상과 딱 맞는 시상에 언니들도 즐거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유미와의 밀당 케미스트리와 만능 요리 실력으로 시청자들을 '온아앓이'에 빠뜨린 김온아가 뉴 스타 상을, 안 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본 사람은 없는 광배근의 소유자 정유인이 모두가 주목한 상을 수상했다. 늘 웃으며 밝은 에너지를 전파한 곽민정은 웃상을 수상했고, 뒷모습을 자주 보였지만 누구보다도 일도, 노는 것도 몰입했던 남현희가 숨 막히는 뒤태상을 수상했다. 배구 여신에서 예능의 신으로 거듭난 허당 한유미가 예능 신상을, 마지막으로 남다른 어록을 남기고 '노는 언니'의 중심을 잡았던 박세리가 대(大)상을 수상했다. 끝날 듯 끝나지 않는 시상식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베스트 커플상이었다. 한유미, 김은혜의 기린즈부터 곽민정 정유인의 막내라인까지 쟁쟁한 후보 5팀이 노미네이트 됐다. 현장에서 제작진의 투표가 이뤄졌다. '노는 언니' 제작진이 직접 뽑는 만큼 공신력 있는 베스트 커플상의 주인공은 아웅다웅 하면서도 손발 맞춰 할 일을 뚝딱 해내는 밀당즈 한유미와 김온아였다. 두 사람은 서로 원치 않는 커플 데이트권을 상품을 받아 끝까지 옥신각신하는 케미스트리를 뽐냈다. 언니들은 시청자들의 성원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한 굿즈 이벤트로 마음을 베풀고 시상식을 통해 지난 6개월을 되짚으며 단합했다. 2021년에는 못 놀아본 언니들이 어떤 도전과 어떤 모습으로 놀아보게 될지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다음 방송에는 2021년 신년맞이 동계 훈련이 언니들을 기다린다. 미녀 축구선수 이민아, 장슬기가 일일 훈련 코치로 나선다. '노는 언니'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E채널을 통해 선수들의 생생한 현장 소식을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2.30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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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랑마켓' 장동민, 최애 소장품 중고거래 도전! 장윤정 상대로 한 '흥정의 기술'은?

프로그램 최초 ‘9개 한정 매물’ 등장으로 판매요정 간 치열한 물건 쟁탈전이 펼쳐진다. 9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되는 JTBC ‘스타와 직거래-유랑마켓’(이하 ‘유랑마켓’)에서는 스물여섯 번째 의뢰인으로 개그맨 장동민이 출연해 원주에서의 생애 첫 중고 직거래에 도전한다. 장동민은 프로그램 사상 처음으로 “물건을 딱 9개만 팔겠다”고 선언했다. 자신의 소장품에 대해 유독 애착이 깊기 때문. 이에 나온 매물 안에서 판매 요정이 모두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 그 어느 때보다 긴장감 넘치는 탐색전이 벌어졌다. 3MC는 매물 등장과 동시에 모두 판매 딱지를 펼치며 승부욕을 불태웠다.물건에 대한 애정이 깊은 만큼 가격협상 또한 쉽지 않았다. “무료 나눔 하는 물건은 없냐”는 장윤정의 물음에 장동민은 “전국민을 상대로 웃음을 나누지 않냐”며 너스레를 떨고 질문을 회피했다. 그러나 장동민은 ‘절친’ 유세윤에게는 가격협상을 후하게 진행했고, “왜 유세윤에게만 잘해주냐”는 MC들의 불만에 “얘가 돈이 어딨냐”며 걱정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장동민의 한정판 중고 매물로 진행된 판매 전쟁에서 마지막 ‘판매왕’ 타이틀은 누구에게 돌아갔을지 그 결과는 9일 JTBC ‘유랑마켓’에서 확인할 수 있다.최주원 기자 2020.08.09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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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랑마켓' 곽정은, 명상 스튜디오+싱글홈 탈탈 털었다

칼럼니스트 곽정은이 '유랑마켓'을 위해 싱글 홈과 명상 스튜디오에 잠들어 있던 물건을 탈탈 털었다. 28일 방송된 JTBC '스타와 직거래-유랑마켓'(이하 '유랑마켓')에는 칼럼니스트 연애술사 곽정은이 중고 거래에 도전했다. 여기에 개그우먼 홍현희가 인턴 판매 요정으로 참여, 한층 풍성한 판매의 장을 열었다. 스무 번째 의뢰인 곽정은은 MC 서장훈과의 친분으로 출연이 성사됐다. 특히 다른 두 판매 요정들은 요즘 부진한 서장훈이 우승을 하기 위해 지인을 게스트로 섭외한 것이 아니냐는 음모론을 제기해 시작부터 웃음을 안겼다. 최근 명상 트레이너로 활동 중인 곽정은의 스튜디오가 공개됐다. 인도로 명상 유학을 다녀온 그녀의 지도에 따라 판매 요정들도 명상을 시도, 보는 이들의 마음도 차분하게 만들어줬다. 명상 스튜디오에서의 탐색을 끝낸 이들은 곽정은의 집으로 이동했고 모던하고 심플한 내부 인테리어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여기서는 스튜디오의 공기청정 선풍기에 이어 또 한 번 고가의 가전기기들이 등장, 판매 요정들의 판매 욕구를 자극했다. 계속해서 보관을 위해 일부러 장을 짰을 정도로 완벽하게 수납된 실내 자전거를 중고 판매 목록에 올렸다. 홍현희가 실내 자전거에 폼롤러, 중량밴드를 세트로 끼워 넣어 판매하겠다고 선언한 가운데 곽정은과 가격 흥정에 나섰다. 홍현희는 "얼마를 받으면 속이 시원하시겠냐"며 곽정은을 압박, 판매자에게 딜을 하는 새로운 전략으로 재미를 더했다. 그런가 하면 서장훈은 서재에서 나온 곽정은의 카메라를 중고 시세보다 더 비싼 가격에 팔아주겠다며 호언장담했다. 그간 경험에 비추어봤을 때 30만 원대면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 그간 줄곧 내리막길이었던 실적과 관계없이 자신만만한 모습이 결과를 기대케 했다. 본격적인 판매 카운트다운이 시작되자 장윤정에게 메시지가 폭주했다. 유세윤, 홍현희 역시 구매를 원하는 이들과 판매 일정을 잡느라 분주해졌다. 서장훈에게만 아무도 연락이 오지 않아 홀로 남는 사태가 발생했다. 서장훈은 "이게 말이 되느냐, 일부러 이렇게 하라고 해도 못하겠다"고 외롭게 자조, 웃음을 유발했다. 이날 판매는 장윤정, 유세윤, 홍현희가 모두 두 개씩 팔았으나 판매 가격 총합이 가장 높은 유세윤이 판매왕을 차지했다. 유세윤이 금배지 4개로 선두를 달리며 진짜 금에 한 발 더 가까워진 터. 이대로 이변 없이 승리가 돌아가게 될지 주목된다. 곽정은은 "저한테 잠들어 있던 물건이 어떤 사람의 손에 쥐어지고 행복한 표정을 보니까 너무 보람되더라"며 '유랑마켓'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잠들어 있는 물건에 날개를 달아주는 내 물건 심폐 소생 프로젝트 '유랑마켓'은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6.29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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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애중계', 트로트 왕중왕전 특집 끝으로 시즌 종료 재정비

'편애중계'가 트로트 왕중왕전 특집을 끝으로 재정비에 돌입한다. MBC '편애중계'가 7월 10일 방송될 35회로 시즌을 종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인생이라는 링 위에서 작은 도전을 앞두고 있는 주인공들을 위해 '편애 중계진'이 달려가, 오롯이 내 선수만을 편애하고 응원하며 그들의 도전을 중계하는 세상 어디에도 없던 예능이다. 지난 해 거제도 섬총각들의 미팅을 펼친 파일럿으로 시작해 뜨거운 반응 속 정규 편성을 확정, 그 후 약 9개월 동안 시청자들을 만나 각박한 세상 속 이유 불문 '내 편'을 들어주며 유쾌한 위로를 선물해온 금요일 대표 힐링 프로그램이다. 특히 '편파 중계'를 비틀어 '편애 중계'를 탄생시킨 독특하고 신선한 기획으로 호평 받았고, 농구팀 서장훈과 붐, 축구팀 안정환과 김성주, 야구팀 김병현과 김제동이라는 스포츠 레전드 해설위원과 프로 예능꾼 캐스터로 구성된 편애 중계진의 케미스트리와 입담이 웃음을 안겼다. '편애중계'의 시그니처로 자리 잡은 미팅 특집, 재미와 감동을 잡은 행복한 꼴찌 고사 특집, 자체 최고 시청률 7%(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를 두 번이나 타이로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은 트로트 특집 시리즈를 비롯해 '이번 생은 망했다' 대회와의 컬래버, 추억의 탑골 가수왕, 박진감 넘쳤던 홈쇼핑 판매왕 등 시청자들을 웃기고 감동시킨 다양한 시도들이 이어졌다. 제작진은 "더 참신한 재미를 위해 재정비 기간을 갖기로 판단했고 일반인들의 사연을 모집하는 특성상 현 시국 상황 역시 고려했다. 마지막 방송까지 큰 관심과 애정으로 지켜봐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6.24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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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애중계' 사회적 거리두기 맞춤형 드라이브 스루 홈쇼핑 개장

'편애중계'에서 국내 첫 드라이브 스루 홈쇼핑이 개장된다. 차세대 쇼호스트 선수들을 응원하고 있는 MBC '편애중계'는 오늘(15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사회적 거리두기에 발맞춰 차에서 보고 듣고 즉석 구입까지 한 방에 해결할 수 있는 최종 미션으로 우승자를 가린다. 앞서 연예계 완판녀 김새롬과 톱 쇼호스트 정윤정, 이민웅의 의뢰로 시작한 홈쇼핑 판매왕 대전 1편에는 끼와 입담으로 중무장한 선수 6명이 등장했다. 주부의 저력을 인증한 정선아, 순발력 1등의 능청미를 보여준 김민국, 불굴의 절박함을 선보인 이태승이 두각을 나타난 가운데 예선전 마지막 선수만을 남겨두고 있다. 여기서 농구팀, 축구팀, 야구팀의 편애를 듬뿍 받을 세 명의 선수가 선발, 국내 최초 드라이브 스루 홈쇼핑에 도전하는 최종 결선까지 치른다. 야외에 마련된 결선 무대 앞에 실제 홈쇼핑 프로그램을 진행 중인 PD 부부부터 평소 홈쇼핑을 즐기는 쇼퍼 홀릭 파, 절대 지갑을 쉽게 열지 않는 자린고비 파까지 다양한 구매층을 가진 10팀의 고객이 차량에 탑승한 채 등장한다. 여기에 주문 라이트로 콜을 보내고 비상경고등으로 재미와 기발함을 표시하는 룰을 도입, 한 선수의 차례에는 광란의 파티를 방불케 하는 깜빡이 박수갈채 진풍경까지 펼쳐진다. 과연 치열한 예선전을 거치고 서장훈, 붐, 안정환, 김성주, 김병현, 김제동 편애 중계진의 무한 편애로 결선까지 진출한 선수들의 정체는 누구일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5.15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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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리끼리' 박명수, 生아스파라거스 무한 흡입···인피니트 성규와 판매왕 도전

'끼리끼리' 박명수가 생아스파라거스를 무한으로 흡입하는 신기술을 자랑했다. 그가 완판을 위해 인피니트 성규도 외면한 무근본 아스파라거스 먹방을 펼친 것. 여기에 쇼호스트까지 당황하게 한 좌충우돌 츤데레 매력을 뽐냈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 오는 10일 오후 5시 방송되는 MBC '끼리끼리'에서는 생아스파라거스 무한 흡입 신기술을 선보이는 박명수의 모습이 그려진다. '늘끼리' 팀은 코로나19 피해 농가를 돕기 위해 직접 수확한 아스파라거스와 화훼 판매에 나선다. 홈쇼핑 판매를 위해 모인 이들은 홈쇼핑 생방송 전부터 꼼꼼히 사전 준비를 했다는 후문. 공개된 사진 속 생아스파라거스를 먹는 박명수가 눈길을 끈다. 사전 영상 촬영에 돌입한 박명수가 생아스파라거스를 끊임없이 흡입하는 신기술을 선보인 것. 이어진 생방송 역시 판매 촉진을 위해 완벽한 먹방을 펼치며 홈쇼핑 제작진의 흡족한 미소를 불렀다고 해 관심이 집중된다. 또 박명수는 쇼호스트를 진땀 흘리게 했는데 이는 그가 생방송 중 말실수를 해 당황한 나머지 급기야 호통을 치며 일어난 해프닝이라고. 박명수는 "이제 앞으로 (홈쇼핑) 못 나올 것 같은데요"라며 어디로 튈지 모르는 탱탱볼 면모를 보였다고 해 웃음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박명수는 인피니트 성규와 함께 판매왕 자리를 노리기도 했다. 두 사람은 구매 욕구를 자극하는 화려한 언변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고 해 과연 이들이 완판에 성공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끼리끼리'는 지치지 않는 에너자이저 '흥끼리'와 웃음에 충실한 집돌이 '늘끼리'가 같은 상황 다른 텐션으로 빅재미를 쫓는 성향 존중 버라이어티로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5.09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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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애중계' 김성주, '김민국' 이름만으로 객관성 잃고 편애 폭발

기상천외한 쇼호스트 지망생들이 총출동하는 '편애중계'에 김성주의 마음을 뺏은 특별한 선수가 나온다. 김새롬, 정윤정, 이민웅과 함께 하는 홈쇼핑 판매왕 대전이 펼쳐질 MBC '편애중계' 오늘(8일) 오후 9시 50분 방송에는 축구팀을 당황하게 한 뜻밖의 사건이 벌어진다. 바로 김성주의 아들과 똑같은 이름을 가진 쇼호스트 지망생 김민국이 등장한 것. 이름에서부터 이미 마음을 빼앗긴 김성주는 "이름만으로도 애착이 가고 있다", "객관성을 잃었다"며 리얼 편애가 폭발한다. 제대로 과몰입한 그는 안정환과 상의도 없이 축구팀 선수로 뽑자며 홀로 설레발을 보이다 구박까지 들어 웃음을 터뜨린다. 그러나 김민국 선수 역시 넉살좋은 얼굴로 "아부지!"를 외치며 김성주를 함박웃음 짓게 만들며 죽이 척척 맞는 유사 부자 케미스트리를 자랑한다. 이날 동명이인 김민국을 비롯해 KBS 공채 출신, 10개 자격증 보유자, 공감능력 특화 주부 등 특별한 6명의 쇼호스트 지망생들이 판매왕을 노린다. 이들은 심사위원 김새롬, 정윤정, 이민웅 앞에서 3분 판매 미션에 도전,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김희애 따라잡기는 물론 개인기, 선물공세, 돌발 상황에 대한 대처까지 그야말로 하얗게 불태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5.08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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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랑마켓' 마크테토, 그야말로 한국 '찐'사랑 '박물관은 살아있다'

한국을 사랑한 미국인 마크 테토의 한옥집이 공개됐다. 5일 방송된 JTBC '스타와 직거래-유랑마켓'에는 '비정상회담'으로 얼굴을 알린 미국 투자전문가 마크 테토가 출연, 중고거래에 도전했다. '유랑마켓' 첫 외국인 출연자라는 흥미진진한 이력과 더불어 그의 중고거래 체험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마크 테토는 북촌에 위치한 자신의 한옥집에서 세 판매요정을 맞이했다. 단아한 한옥집이 고풍스러운 위용을 뽐내는 가운데 집 입구부터 조선 시대 관료 초상화가 걸려있어 그의 남다른 한국 사랑을 돋보이게 만들었다. 한국의 아름다움이 녹아들어 있는 마크 테토의 집은 하나의 예술 작품을 보는 듯한 느낌을 선사했다. 친구가 쓴 책을 보고 이사하게 됐다는 마크 테토는 "한옥에 살면서 가장 좋은 점은 힐링이다. 혼자 집에 있으면 우울한 느낌이었는데 이 집에 오고 나선 저절로 안 나가게 된다"며 '한옥 예찬론'을 펼쳤다. 마크 테토의 서재는 고미술품 박물관을 방불케 했다. 특히 기왓골 끝부분을 지칭하는 수막새가 쏟아져 나와 판매요정 삼인방을 놀라게 했다. '진품명품'에 출연했던 전문 감정사가 등장, 마크 테토의 물건을 직접 살펴보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전문 감정사는 마크 테토의 수막새 한 작품을 500만 원 정도로 평가해 현장을 발칵 뒤집어놨다. 마크 테토는 본인이 구입한 가격보다 높은 평가금액에 뿌듯함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랑마켓'에는 마크 테토의 절친인 알베르토가 참여해 풍성함을 더했다. 중고 거래는 처음이라는 알베르토는 아내가 하는 것은 많이 봤다며 어깨너머로 배운 깨알 지식을 자랑, 판매에 대한 남다른 의지를 불태웠다. 평소 얼리어답터라는 마크 테토는 선반에 잠들어 있던 태블릿 PC들과 블루투스 헤드폰 등 전자 기기를 내놓았다. 여기에 알베르토가 아기 아빠답게 유아용품들을 갖고 온 터, 자신의 장난감을 팔겠다고 나선 유세윤에게 '교육용'이라는 말을 붙이면 더 판매가 잘된다고 비법을 전수해 깨알 웃음을 더했다. 계속해서 모든 판매 글을 올린 요정들 사이에서도 블루투스 헤드폰, 침낭, 장난감을 고른 유세윤에게 연락이 포화돼 장윤정과 서장훈의 부러움을 한껏 샀다. 판매왕 자리를 떼놓은 당상이라고 생각했던 찰나 헤드폰 거래가 불발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 장윤정과 엎치락뒤치락 한 끝에 유세윤이 판매왕 뱃지를 차지하는 마지막까지 쫄깃한 릴레이가 긴장감을 안겨줬다. 여덟 번째 의뢰인 마크 테토는 "이 동네에 살면서 옆집에 누가 사는지 잘 몰랐었다. 오늘 중고거래를 계기로 이웃도 만나고 좋았다"고 전했고 알베르토 역시 "너무 재밌는 것 같다. (마크의 물건이 팔린 걸 보니) 저도 뿌듯하다"며 절친 다운 소감을 밝혔다. '유랑마켓'은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4.06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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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효연, 중고 장터에 내놓은 A급 물건 '감탄'

소녀시대 효연의 중고 매물을 잡아라. 효연은 1일 방송되는 JTBC '유랑마켓'에 의뢰인으로 등장해 다양한 취미 용품 거래에 도전한다. 지난 회차에서 판매왕 타이틀을 획득해 승리의 기쁨을 맛본 장윤정·유세윤, 배지를 달아보지 못한 서장훈·인턴 신동 네 사람이 판매왕을 향해 의지를 불태운다. 효연은 연예계 대표 취미 부자답게 자신이 직접 사용했던 화려한 용품들을 매물로 내놓았다. 그는 "취미를 시작할 때 항상 장비부터 풀 세팅한다"며 사용감이 많지 않은 물건을 아낌없이 내놓아 MC들의 판매 욕구를 더욱 높였다. 3MC는 본격적으로 팔 물건을 선정하고 가격 흥정을 위해 애썼다. 그러나 중고거래 경험이 다수있는 인턴 신동은 "어떤 가격으로든 판매할 수 있다"며 비교적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또한 구매 희망자의 흥정에도 당황하지 않고 경험자다운 노련한 모습으로 고정 판매 요정들의 판매왕 자리를 위협했다. 신동과 3MC의 눈치 싸움은 직거래 현장에서도 이어졌다. 제한시간 2시간 이내에 가장 많은 물건을 팔아야 하기에 시간 안에 하나라도 더 판매하려는 열정에 한밤중 추격전까지 펼쳐졌다. 방송은 1일 오후 7시 40분.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03.01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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