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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2’ 故남문철, 대장암 투병 중 별세… 오늘(4일) 4주기

배우 고(故) 남문철이 세상을 떠난 지 4년이 흘렀다.고 남문철은 지난 2021년 10월 4일 대장암 투병 중 별세했다. 향년 50세.당시 소속사 매니지먼트 비케이는 “남문철 씨가 대장암 판정을 받고 투병을 해오다 오늘 오전 6시 20분 별세했다”며 “고인의 연기에 대한 열정을 기억하겠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길 바란다”고 밝히며 애도했다.고 남문철은 연극 배우로 연기를 시작해 지난 2002년 영화 ‘라이터를 켜라’로 데뷔한 후 영화 ‘하류인생’, ‘공공의 적2’, ‘장수상회’, ‘공작’, ‘백두산’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 활약했다.특히 2022년 5월 개봉한 ‘범죄도시2’는 고인의 유작이 됐다. 남문철은 극중 강해상(손석구)에게 아들이 납치된 최춘백 역을 맡아 연기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배우 마동석은 ‘범죄도시2’가 500만 관객 수를 돌파했을 당시 “고 남문철 님의 연기 투혼에 경의를 표하며 이 영광을 돌린다”며 고인을 추모한 바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0.04 14:31
연예일반

‘방귀대장 뿡뿡이’ 출신 유고운 PD, 난소암 투병·산재 소송 중 별세

대교어린이TV 출신 유고운 PD가 난소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3일 방송계에 따르면 유 PD는 이날 새벽 경기 고양시 국립암센터 호스피스 병동에서 별세했다. 향년 45세.유 PD는 지난 2022년 난소암 3기 판정을 받고 치료에 들어갔다. 당시 두 개 프로그램을 동시에 맡고 있던 그는 건강 이상을 알면서도 제때 치료에 전념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지난해 회사 측의 권고로 퇴사했고, 과로로 인한 발병이라며 근로복지공단에 산업재해를 신청했다. 그는 “건강검진 결과 암 판정을 받기까지 25주 동안 초과 노동 시간이 600시간을 넘었다”고 주장했지만, 공단은 지난 4월 이를 불승인했다. 유 PD는 호스피스 병동에서도 행정 소송을 준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유 PD는 EBS ‘방귀대장 뿡뿡이’ 무대 감독(FD) 아르바이트로 방송계에 입문했다. 2005년 대교어린이TV에 입사한 뒤 ‘미스터리 타임즈’, ‘키위’, ‘미술관에 간 클래식’ 등 다양한 어린이 프로그램을 기획하며 오랜 기간 아동·청소년 콘텐츠 제작에 힘써왔다.고인의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8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5일 오전 7시 30분,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0.04 09:33
스타

쯔양 “나중에 실명될 수 있어”…희귀질환 투병 고백

유튜버 쯔양이 실명 위험이 있는 망막색소변성증을 앓고 있는 사실을 고백했다.29일 유튜브 채널 ‘쯔양밖정원’에는 ‘135개 메뉴가 있는 PC방에서 XX만원치 시켜먹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쯔양은 “초등학생 때부터 시력이 이랬다. 컴퓨터를 해서 그런게 아니라 눈에 불치병이 있어서 그렇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람들이 왜 라식이나 라섹 수술을 안 하냐고, 엄청 편하다고 하는데 난 할 수가 없다”며 “망막색소변성증이 있어서다. 나중에 실명될 수도 있다”고 털어놨다.망막색소변성증은 망막의 시세포가 퇴행하면서 시력을 잃게 되는 유전성 질환이다. 쯔양은 지난달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서 안경이 코 끝까지 내려간 모습을 보였는데, 이와 관련 “일부러가 아닌 평소 모습이다. 시력이 안 좋아 안경알이 두껍다보니 무거워서 내려간다”고 해명한 바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9.30 08:19
연예일반

댄서 출신 배우 차현승, 백혈병 투병…”많은 응원 받을 줄 몰라, 깊이 감사”

댄서 출신 배우 차현승이 백혈병 투병을 고백한 가운데 많은 응원에 감사함을 전했다. 차현승은 29일 자신의 SNS에 “솔직히 이렇게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받을 줄 몰랐다. 정말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며 “단단하게 회복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환우분들께 응원을 보낸다. 우리 함께 끝까지 힘내보자”고 덧붙였다. 차현승은 앞서 지난 27일 “지난 6월 초, 응급실로 실려 가며 삶이 한순간에 멈췄다. 처음엔 나 자신조차 받아들이기 힘들었고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었다. 이제는 시간이 지나 솔직히 말할 준비가 된 것 같다”라며 백혈병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이어 “치료를 받으며 하루하루 조용히 싸워가고 있다”며 “반드시 이겨내겠다. 다시 무대와 카메라 앞에 설 그날을 간절히 기다리며 버티고 있다”고 했다. 한편 차현승은 지난 2018년 가수 선미의 댄서로 ‘워터밤’ 무대에 올라 얼굴을 알렸다. 또한 차현승은 넷플릭스 예능 ‘피지컬:100’, ‘솔로지옥’ 등을 통해 활약했으며 배우로도 활동하며 지난 24일부터 웨이브를 통해 공개 중인 드라마 ‘단죄’에도 출연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9.29 18:33
연예일반

‘암 투병’ 민지영, 캠핑카 여행 중 “살려달라”... 폭염에 진땀

배우 민지영이 캠핑카 세계여행 중 겪은 무더위 고충을 솔직히 전했다.28일 유튜브 채널 ‘민지영TV’에는 ‘실내온도 45.9도 캠핑카에서 고양이와 함께 살아가는 부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민지영은 남편 김형균, 반려묘 모모와 함께 캠핑카에서 생활하며 더위와 사투를 벌이고 있었다.민지영은 “에어컨 없이는 버티기 힘든 계절이다. 캠핑카 안 온도가 45.9도까지 올랐다”며 “전기가 34%밖에 남지 않아 창문을 모두 열고 편집 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노트북에서 나오는 열기까지 더해져 너무 덥다. 살려달라”고 호소해 웃음을 자아냈다.남편 김형균도 “여기는 불타는 캠핑카”라며 같은 고충을 토로했다.한편 민지영은 2017년 쇼호스트 김형균과 결혼했으며, 2021년 갑상선암 수술 사실을 공개해 많은 응원을 받았다. 현재 부부는 캠핑카로 세계를 여행하며 유튜브 채널을 통해 근황을 전하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28 23:17
연예일반

“또 다 욕이겠지”… ‘박성광♥’ 이솔이, 억울함 호소

코미디언 박성광의 아내 이솔이가 자극적인 기사 제목에 불쾌감을 드러냈다.이솔이는 지난 27일 개인 SNS에 한 매체 기사를 캡처해 올린 뒤 “대체 어디에 시무룩한 이모티콘이 있었는지… 그만큼 우리가 나이 먹었다는 뜻인데 이렇게 쓴다고? 사람 못되게 만드는 기사 제목 정말 못됐다”고 적었다.해당 기사에는 이솔이가 친구들과 자녀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에서 암 투병으로 인해 아이를 갖지 못하는 상황에 ‘시무룩했다’는 표현이 담겨 있었다. 이솔이는 이를 정면으로 반박하며 억울함과 분노를 드러냈다.그는 “또 다 욕이겠지 싶어 댓글 볼 엄두도 안 난다. 지친다 정말”이라며 악성 댓글에 대한 두려움과 고통도 토로했다. 한편, 이솔이는 2020년 박성광과 결혼했으며 투병 사실을 공개한 뒤에도 꾸준히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28 18:23
스타

‘선미 댄서’ 차현승, 백혈병 투병 중…“한순간에 삶 멈춰, 복귀 간절”

댄서 출신 배우 차현승이 백혈병 투병을 고백했다.차현승은 27일 자신의 SNS에 “지난 6월 초, 응급실로 실려 가며 삶이 한순간에 멈췄다. 처음엔 나 자신조차 받아들이기 힘들었고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었다. 이제는 시간이 지나 솔직히 말할 준비가 된 것 같다”라며 근황을 전했다.이어 그는 “치료를 받으며 하루하루 조용히 싸워가고 있다”며 “반드시 이겨내겠다. 다시 무대와 카메라 앞에 설 그날을 간절히 기다리며 버티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차현승은 지난 2018년 가수 선미의 댄서로 ‘워터밤’ 무대에 올라 얼굴을 알렸다. 선미는 최근 ‘살롱드립’에 출연해 “워터밤 직캠 영상 조회수를 보면 저를 보러 오신 것보다, 제 옆에 있던 차현승 씨를 보러 온 분들이 많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후 소유 등 솔로 가수의 파트너로 무대에 서왔다.또한 차현승은 넷플릭스 예능 ‘피지컬:100’, ‘솔로지옥’ 등을 통해 활약했으며 배우로도 활동하며 지난 24일부터 웨이브를 통해 공개 중인 드라마 ‘단죄’에도 출연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9.27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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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필승쥬, 루게릭병 투병 중 사망… “하늘에서는 훨훨 날기를”

유튜버 필승쥬(본명 강승주)가 세상을 떠났다. 26일 필승쥬의 유가족은 SNS를 통해 필승쥬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향년 32세.필승쥬는 약 7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로, 2022년부터 루게릭병 투병기를 영상으로 공개하며 구독자들과 소통해왔다. 특히 점차 몸이 마비되는 상황 속에서도 특유의 유머와 긍정적인 태도로 같은 병을 앓는 많은 이들에게 용기를 건넸다.그의 마지막 영상은 지난 5월 4일 업로드된 ‘사과주스는 핑계고’로, 필승쥬의 친구가 직접 제작했다. 해당 영상 댓글란에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하늘나라에서는 좋아하는 여행 다 하세요”, “마음이 너무 아프다” 등 애도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루게릭병은 근위축성측삭경화증이 공식 명칭으로, 대뇌와 척수의 운동신경원이 선택적으로 사멸해 근육이 점차 움직이지 못하게 되는 퇴행성 희귀 질환이다.필승쥬의 빈소는 한일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27일 오전 8시 30분에 엄수된다. 장지는 진주시안락공원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26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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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호♥’ 안나, 암 투병 근황 “계속된 피로감, 지나친 증상”

전 축구선수 박주호의 아내 안나가 근황을 전했다.22일 유튜브 채널 ‘집에서안나와-위드 안나’ 채널에는 “Morning Ride, Home Cooking and Bedtime Stories”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공개된 영상에서 안나는 남편 박주호와 함께 일상을 보내는 모습을 공개했다.안나는 카페에 들러 커피를 마시며 “암과 싸우면서 느낀 게 하나 있다. 카페인이 정말 효과가 있더라”고 말했다. 이어 “진단받기 전에는 밤에도 에스프레소를 마실 수 있었고 그래도 깊게 잘 잘 수 있었다. 계속된 피로감은 내가 그냥 지나쳤던 증상이었다”고 털어놨다.한편 박주호는 2015년 스위스인 안나와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이들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2022년에는 안나가 암 투병 중이라는 사실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박주호는 이후 방송에서 “아내가 완치는 아니지만 좋은 판정을 받아 추적 관찰만 잘하면 되는 상태”라고 설명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23 23:11
연예일반

[TVis] 태진아 “아내 6개월 전 치매 딱 멈춰” (‘백반기행’)

가수 태진아가 치매를 앓고 있는 부인의 근황을 전했다. 태진아는 21일 방송된 TV 조선 예능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게스트로 출연해 “사람들이 많이 응원해주시니까 그 덕으로 약 6개월 전부터 아내의 치매가 딱 멈췄다”며 “많이 좋아졌다”고 말했다. 아내가 6년째 치매로 투병 중이라고 밝힌 태진아는 “치매는 정말 세상에서 나쁜 병”이라고 말했다. 태진아는 “예전에 아내가 화장실에 가다가 넘어졌다. 팔이 골절돼 한 달 정도 깁스를 했다”고 미안함을 드러내며 “그 다음부터 아내와 잘 때는 제 오른손에 팔을 묶었다”고 전했다. 태진아는 지난 1981년 이옥형 씨와 결혼해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차남은 가수 이루다. 태진아의 히트곡 제목 ‘옥경이’는 이옥형 씨의 애칭이기도 하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9.21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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