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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윤 ‘한터뮤직어워즈 2024’ 밴드 부문 특별상... “밴드 문화 이바지”

싱어송라이터 이승윤이 ‘한터뮤직어워즈’에서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이승윤은 지난 16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32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4’에서 밴드 부문 특별상을 받았다.이승윤은 “이렇게 밴드 부문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밴드 음악과 밴드 문화에 조금이라도 이바지하는 밴드맨이 되도록 하겠다. 이 상은 앨범을 함께 만든 조희원, 지용희, 이정원, 마름모 그리고 삐뚜루(팬덤명)에게 바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이날 이승윤은 정규 3집과 동명의 타이틀곡 ‘역성’ 무대를 오케스트라와 함께 꾸몄다. 고품격 밴드 퍼포먼스가 돋보인 가운데, 무대 말미 밴드 멤버와 마주 보고 호흡하는 모습으로 짜릿한 전율을 선사했다.정규 3집 ‘역성’은 거스르지 못하는 것들을 거슬러보겠다는 이승윤의 의지를 담은 앨범이다. 평단과 리스너들의 호평 속에 이승윤은 ‘역성’을 통해 자체 초동 기록을 경신한 데 이어 ‘제22회 한국대중음악상’ 4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이뤘다.한편, 이승윤은 오는 3월 29일 ‘더 글로우 2025 (THE GLOW 2025) – 고양’, 4월 27일 ‘2025 LOVESOME’ 등에 잇달아 출격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17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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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 이긴 아이브, ‘뮤직뱅크’서 ‘레블 하트’로 10관왕

그룹 아이브(안유진·가을·레이·장원영·리즈·이서)가 아이브를 이겼다.지난 14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는 아이브의 세 번째 미니 앨범 ‘아이브 엠파시’의 선공개 곡 ‘레블 하트’와 타이틀곡 ‘애티튜드’가 1위를 놓고 정면 승부를 벌였다.국내 음원 차트에서 ‘퍼펙트 올킬(Perfect All-Kill·PAK)’을 달성한 ‘레블 하트’와 연일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애티튜드’의 대격돌에 초미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멤버들은 1위 발표에 앞서 3명씩 팀을 나눠 ‘레블 하트’와 ‘애티튜드’를 응원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유쾌한 분위기 속 1위의 주인공은 ‘레블 하트’가 됐다. 이로써 아이브는 ‘레블 하트’로만 무려 10번째 음악방송 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아이브 엠파시’ 앨범 통산 11관왕이라는 금자탑을 세웠다.아이브는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그저 행복한 하루였다. ‘레블 하트’와 ‘애티튜드’가 모두 1위 후보에 올라 신기했고, ‘레블 하트’로 또 한 번 상을 받을 수 있어 너무 기뻤다. 우리 다이브(공식 팬클럽명)와 많은 분들께서 저희 노래를 좋아해 주셔서 이렇게 신기하고, 뜻깊은 경험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저희 아이브 앞으로도 남은 활동 최선을 다할 테니 계속해서 지켜봐 주시고, 사랑해 주시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아이브는 지난 2023년 첫 정규 앨범 ‘아이해브 아이브’의 선공개 곡 ‘키치’와 타이틀곡 ‘아이엠’으로 각종 음원 차트와 음악방송에서 여러 차례 ‘아이브 vs 아이브’ 대결을 벌인 바 있다. 선공개 곡과 타이틀곡의 동시 인기로 한 팀이 자체 대결 구도를 형성하기란 쉽지 않지만, 아이브는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레블 하트’와 ‘애티튜드’로 음원 차트와 음악방송에서 또 한 번의 ‘아이브 vs 아이브’ 접전을 일으키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음원 퀸’이라 불리는 아이브의 귀환을 실감할 수 있는 대목이다.양보 없는 대결 속 승리를 차지한 ‘레블 하트’는 다양한 서사를 가진 반항아들의 연대 행진을 표현한 곡이다. 국내 음원 차트 1위에 올라 ‘붙박이’ 정상을 고수 중인 것은 물론, 미국 빌보드의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제외)’ 차트에 3주 연속 진입했고, 빌보드와 함께 글로벌 양대 팝 차트로 꼽히는 영국 오피셜 차트의 ‘싱글 세일즈’, ‘싱글 다운로드’ 순위권에도 이름을 올리며 독보적인 글로벌 존재감을 자랑하고 있다.한편, 아이브는 15일 오후 3시 15분 방송되는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애티튜드’ 무대를 선보인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15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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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븐, 팝락 도전도 ‘이븐 했다’ [종합]

그룹 이븐이 8개월 만의 컴백을 맞아 ‘이븐한’ 긍정 메시지 전파에 나선다. 10일 오후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이븐의 네 번째 미니 앨범 ‘핫 메스’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8개월 만의 컴백을 맞아 설레는 표정으로 무대에 오른 이들은 7인 7색 자유분방한 스타일로 시선을 모은 데 이어 수록곡 ‘벌스데이’ 퍼포먼스를 역동적으로 선보이며 상쾌한 출발을 알렸다. 첫 무대를 마친 뒤 멤버 박한빈은 “8개월 만에 돌아왔다. 정말 오랜만에 팬들을 만나는 기회라 기대가 된다. 정말 열심히 준비했으니 새로운 모습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문정현은 “8개월 공백기가 있었지만 컴백에 대한 설렘과 무대에 대한 기대로 충전했다”며 “연습하면서 더 즐거운 부분이 있었다”고 말했다.리더 케이타는 “이번 컴백에서는 무대 위에서 제대로 즐길 줄 아는 모습을 보여드릴 예정이다. 이븐의 긍정적 마인드를 담아 준비해봤다”고 컴백 포인트를 강조했다. 타이틀곡 ‘핫 메스’는 이븐이 데뷔 후 처음 선보이는 팝록 장르의 곡으로 혼란스러운 감정을 느낄 때 당장 해답을 찾기보다는 순간에 빠져들겠다는 청춘의 모습을 담았다. 크런치한 기타가 어우러진 팝록 장르에 어울리는 다채로운 포인트 안무들이 어우러졌다. 곡에 대해 이정현은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도 그 상황을 즐기고 헤쳐 나가는 모습을 담아냈다. 곡을 처음 접하고 신선하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며 “예기치 못한 상황이 일어나더라도 그 상황을 즐길 수 있는 긍정적 에너지를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문정현 역시 “공감에 대해서도 주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번 타이틀곡은 혼란스러운 상황도 즐기자는 마음을 담은 만큼 혼란스러울 때도 들어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타이틀곡 작사에 나선 유승언은 “가사로 이븐만의 개성을 담을 수 있어 좋았다. 잔망미 넘치고 자유로운 분위기인 것 같아서 흠뻑 빠져드는 자유로운 느낌으로 채웠다. 너무 예쁜 가사보다는 직접적이면서도 위트가 섞인 가사가 어울릴 것 같아 그 부분에 주안점을 뒀다”고 소개했다. 박지후 역시 “이쁘기보다는 재미있는, 평소 않는 말을 사용하려 노력해봤다”고 설명했다. 박지후는 “컴백할 때마다 항상 새로운 장르를 선보여왔다. 이번엔 팝록 장르인데, 새로운 장르를 하면서 음악의 레퍼런스가 넓어진다는 생각이 든다. 소화하는 과정도 재미있다”고 작업 과정을 돌아봤다.데뷔 이래 줄곧 작사, 작곡에 참여해 온 이븐은 이번 앨범에도 음악적 역량을 꽃 피워냈다. 타이틀곡 작사에 공동으로 나선 유승언과 박지후 외에 지윤서는 수록곡 ‘러브 라이크 댓’ 공동 작사에 참여했다. 또 수록곡 ‘유스’는 멤버 유승언이 단독 작사했고, 지난해 11월 공개된 일본 디지털 싱글의 한국어 버전인 ‘경색’은 케이타가 작사, 작곡해 팀의 컬러를 녹여냈다. 이번 앨범은 전반적으로 높은 곡 완성도를 보이고 있는데 그만큼 선곡 과정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지윤서는 “타이틀곡 후보도 많았다. 어떤 곡을 하면 팬들과 리스너들이 공감할 수 있을까 고민했다. 이번 앨범 콘셉트가 긍정적인 메시지와 재미를 담아봤다. 그 부분을 고민하면서 선곡했다”고 말했다. 박한빈은 “이번 앨범에는 콘셉트 포토, 뮤직비디오, 곡 작사 작곡까지 가장 많이 참여한 앨범이라 만족도가 높다. 이번 콘셉트는 정답이 없는, 우리만의 색을 찾는 작업을 해봤다. 이븐만의 색으로 답을 찾은 것 같아 만족도가 높다”고 자신했다. 쇼케이스 말미엔 넷플릭스 ‘흑백요리사’를 통해 그룹명과 동일한 유행어(‘이븐하다’)가 화제가 된 데 대한 질문도 나왔다. 이에 대해 유승언은 “저희가 예전에는 골프용어 이븐을 이겨야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이제는 이겨야 할 게 하나 더 생겼다. 마음이 아프지만 열심히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너스레 떨었다. 문정현은 “‘흑백요리사’라는 프로그램이 나오면서 우리 그룹 이름과 같은 유행어가 나와서 처음엔 뭐지 싶었다. 좋아해야 하는건가 싶었는데, 위기감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그걸 통해 대중들이 더 검색해보시면서 우리 이미지가 단 한 번이라도 비춰진다면 그것으로도 감사하게 느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이븐은 이날 오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네 번째 미니 앨범 ‘핫 메스’를 발표하고 활동에 돌입한다. 오는 4월 5, 6일엔 데뷔 첫 단독 콘서트를 열고 팬들을 만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2.10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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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2년 연속 美 아이하트라디오 뮤직어워즈 노미네이트

스트레이 키즈가 2025 아이하트라디오 뮤직어워즈(2025 iHeartRadio Music Awards)에서 2년 연속 수상 후보로 노미네이트됐다.지난 22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아이하트라디오 공식 홈페이지 발표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는 2024년 7월 발매한 미니 앨범 ‘ATE’(에이트) 타이틀곡 ‘칙칙붐’(Chk Chk Boom)으로 ‘올해의 K팝 송’(K-pop Song of the Year) 부문 후보에 선정됐다.스트레이 키즈는 지난해 4월 개최된 ‘2024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즈’에서 두 개 부문 수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고 정규 3집 ‘★★★★★’(5-STAR/파이브스타)로 ‘올해의 K팝 앨범’(K-pop Album of the Year) 트로피를 거머쥐었다.아이하트라디오 뮤직어워즈는 미국 최대 온라인 라디오 방송사 아이하트라디오가 2014년부터 주최하고 있는 음악 시상식이다. 한 해 동안 해당 방송국과 애플리케이션에서 가장 많이 재생된 아티스트와 노래 등에 대해 시상한다. 올해는 오는 3월 17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 극장에서 열린다.스트레이 키즈는 지난해 국내외 음악 시장에서 독보적 성과로 ‘글로벌 탑 아티스트’로서 존재감을 떨쳤다. 12월 13일 발매한 ‘스키즈합 힙테이프(SKZHOP HIPTAPE) 합(合/HOP)’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역사 최초 해당 차트에 1위로 데뷔한 이래 여섯 개 앨범을 연속 최정상에 올리는 대기록을 세웠다. 또한 한국과 일본에서 발매한 총 25장의 음반으로 2024년 12월 31일까지 누적 출고량 3000만장을 돌파했다.음악 및 엔터테인먼트 데이터 집계 매체 루미네이트의 ‘2024년 연말 보고서’(2024 Year-End Music Report)에서는 ‘에이트’와 ‘합’ 미국 톱 CD 앨범 세일즈(U.S. Top CD Album Sales) 부문 톱10에 등극하며 3년 연속 2개의 앨범을 해당 부문에 차트인 시킨 유일한 아티스트로 기록됐다.기세를 몰아 스트레이 키즈는 2025년에도 종횡무진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지난 18일과 19일 홍콩에서 자체 최대 규모 월드투어 ‘도미네이트’(dominATE)를 재개했고 오는 3월부터는 라틴 아메리카, 북미, 유럽 20개 지역에서 대규모 스타디움 투어를 전개한다. 이에 앞서 2월 14일~16일 사흘간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다섯 번째 공식 팬미팅 ‘스키즈 파이브어클락’(SKZ 5'CLOCK)을 개최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1.24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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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보넥도·플레이브…올해 발매 신곡 중 첫 1위 누가 될까

꽁꽁 얼어붙었던 음원차트가 달아오르고 있다. 전년도 발매곡들이 대거 상위권에 포진한 음원차트에 따끈한 신곡들이 하나둘 공세를 시작하며 활력이 일고 있다. 20일 오후 업데이트된 1월 19일자 멜론 일간차트 톱10은 1위 지드래곤 ‘홈 스위트 홈’을 시작으로 로제 ‘아파트’, 에스파 ‘위플래쉬’, 황가람 ‘나는 반딧불’, 로제 ‘톡식 틸 디 엔드’, 데이식스 ‘해피’, 우즈 ‘드라우닝’, 아이브 ‘레블 하트’, 재쓰비 ‘너와의 모든 지금’, 지드래곤 ‘파워’ 순이다. 역주행한 데이식스 ‘해피’와 우즈 ‘드라우닝’을 제외하면 모두 지난해 10월 이후 발매곡이라 히트곡들의 롱런 기세가 여전히 돋보인다.롱런의 저력을 꺾는 것은 만만치 않은 일이지만 연초 대형 가수들의 컴백 러시에 본격적으로 불이 붙으며 올해 새롭게 발표되는 신곡 중 어느 곡이 차트 1위의 왕관을 쓰게 될지, 콘크리트 차트를 녹여 내릴 ‘용자’는 과연 누구일지 관심을 끈다. 가장 유력한 후보는 아이브다. 아이브는 2월 3일 세 번째 EP ‘아이브 엠파시’ 컴백에 앞서 지난 13일 선공개 타이틀곡 ‘레블 하트’를 공개했는데, 나흘 만인 17일 일간차트 21위에 오르더니 18일엔 14위로 뛰어 올랐고, 19일엔 8위에 오르며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섰다. 발매 첫 주 음악방송 한 사이클을 돌자마자 10위권에 진입하는 기염을 토했다. ‘레블 하트’는 다채로운 보컬 하모니와 벅차오르는 후렴구, 감미로운 스트링에 업템포 드럼이 더해진 곡으로 아이브 특유의 건강하고 긍정적인 메시지가 담겨 ‘MZ 워너비’ 지위를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들은 각종 음악 프로그램과 방송, 유튜브 예능 등에서 전방위 활약하며 본 앨범 컴백까지 분위기를 제대로 예열했다. 보이넥스트도어의 기세도 범상치 않다. 지난 6일 발표한 디지털 싱글 ‘오늘만 I LOVE YOU’로 17일자 멜론 일간차트 16위에 오르더니 19일엔 13위로 뛰어 오르며 10위 안쪽 순위권을 넘보고 있다. 발매 당일 일간차트 45위에 오르며 자체 최고 성적을 쓴 이들은 15일자 19위에 오르며 10위권에 든 이후에도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MZ 이별송’으로 불리며 숏폼 이용자 사이에서도 큰 관심을 받은 힘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 이 곡은 지난 16일자 틱톡 뮤직 차트 5위, 바이럴 차트 9위에 오르는 등 숏폼에서 꾸준히 관심을 받고 있어 추가적인 순위 상승도 기대된다. 아이브와 나란히 2월 3일 컴백 출사표를 낸 버추얼 그룹 플레이브도 강력한 음원차트 1위 후보다. 지난해 8월 ‘펌프 업 더 볼륨’으로 발매 당일 멜론차트 ‘핫100’, ‘톱100’ 정상에 오른 지 5개월 만에 세번째 미니앨범 ‘칼리고-파트.1’에 수록된 신곡들을 통해 차트 1위를 넘보는 것은 물론, 줄세우기에도 도전한다. 이들은 지난해 전체 발매 곡 기준 누적 스트리밍이 10억을 달성해 멜론의 전당 ‘빌리언스 클럽’에 역대 최단 기록으로 이름을 올리며 남다른 음원파워를 입증한 바 있어 신곡으로 써낼 성적 역시 주목된다.블랙핑크 멤버 중 마지막으로 솔로 앨범으로 돌아오는 지수도 2월 컴백 대어이자 차트 복병이다. 2월 14일 발표하는 이번 앨범은 2023년 3월 발표한 솔로 데뷔곡 ‘꽃’ 이후 2년 만이자 지수가 1인 기획사 블리수를 설립한 뒤 처음 선보이는 앨범이다. 지수뿐 아니라 제니도 지난해 10월 발표한 솔로 싱글 ‘만트라’에 이은 싱글과 앨범을 순차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들의 새로운 음악에 대한 정보는 베일에 가려져 있지만 컴백 공식화만으로도 가요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데다 이미 음악으로 대중에 신뢰를 쌓은 만큼 신곡 역시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 한 가요 관계자는 “지드래곤, 로제 등 ‘구관이 명관’임을 입증한 가수들이 연말을 지나 연초까지 큰 사랑을 받고 있지만 리스너들 사이엔 신곡에 대한 니즈도 뚜렷한 것이 사실”이라며 “아직 올해 첫 신곡 1위가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누가 ‘빈집’을 털지에 지켜보는 것도 업계 관심사가 되고 있다”고 귀띔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1.21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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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어데이즈, 일본 미니 라이브 개최... 대세 한류 돌 ‘시동’

큐브엔터테인먼트 신인 보이그룹 나우어데이즈가 일본에서 진행된 미니 라이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나우어데이즈는 지난 14일 일본 도쿄 제프 다이버 시티에서 ‘2024 나우어데이즈 미니 라이브 인 제팬’를 열고 현지 팬들과 만났다.이날 나우어데이즈는 데뷔 싱글 앨범 ‘나우어데이즈’의 수록곡 ‘나우’로 포문을 연 후 데뷔 타이틀곡 ‘우위’와 싱글 2집 앨범 타이틀곡 ‘와이 낫?’에 이어 ‘렛츠기릿’ ‘티켓’ ‘하트 벌시스 헤드’ ‘걔 말고 너’ 등의 무대로 유니크한 매력을 선보였다. 다양한 커버 무대들도 즐거움을 베가시켰다. 나우어데이즈는 미니 라이브를 마치며 “지난 4월 세상에 처음 인사드린 저희가 여러분 덕분에 전 세계 곳곳에서 공연을 하며 데이앤을 만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더 많은 시간, 오래오래 여러분에게 좋은 추억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응원 부탁드린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나우어데이즈는 올해 팬클럽 데이앤 창단에 이어 일본에서도 ‘데이앤 재팬’을 모집했다. 또한 ‘2024 KCON JAPAN’을 비롯해 ‘The MusiQuest’, ‘골든웨이브 인 도쿄’ 등에 참여해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현지에서 K팝 루키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나우어데이즈는 ‘2024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에서 IS 루키상을 수상한 데 이어 내달 열리는 ‘39회 골든디스크어워즈’ 신인상 후보에도 노미네이트되는 등 K팝 루키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2.16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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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2024 빌보드 뮤직 어워즈’ 2년 연속 퍼포머 출격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2024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 2년 연속 퍼포머로 나선다. 빌보드 뮤직 어워즈는 9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스트레이 키즈가 오는 1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되는 '2024 빌보드 뮤직 어워즈‘ 퍼포머 라인업에 합류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스트레이 키즈는 미국 3대 대중음악 시상식 중 하나인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 2년 연속 퍼포머로 참석해 글로벌 톱 아티스트 위상을 뽐낸다. 스트레이 키즈는 이번 시상식에서 두 곡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 시상식에서 K팝 4세대 보이그룹 최초로 톱 K팝 앨범 주인공이 된 이들은 올해 톱 듀오/그룹, 톱 K팝 앨범, 톱 글로벌 K팝 아티스트 부문에서 4개 수상 후보로 노미네이트됐다. K팝 아티스트 중 유일하게 톱 K팝 앨범 부문에 미니 앨범 ’락스타‘와 ’에이트‘ 두 개의 앨범을 후보로 올렸고 톱 듀오/그룹 부문 수상 후보가 돼 세계적 아티스트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13일 오후 2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0시) 스키즈합 힙테이프 ’합‘과 타이틀곡 ’워킨 온 워터‘를 발매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2.10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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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신곡 ‘워킨 온 워터’ MV 티저 공개…압도적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타이틀곡 ‘워킨 온 워터’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13일 새로운 형식의 앨범 스키즈합 힙테이프 ‘합’을 발매한다. 9일 선보인 티저 영상은 방찬, 리노, 창빈, 현진, 한, 필릭스, 승민, 아이엔 여덟 멤버의 독보적인 매력과 개성이 담겼다. 웅장하면서 힙한 사운드로 콘셉트 맛집 그룹의 화려한 귀환을 알리는가 하면 고전적 아름다움에 현대의 트렌디한 요소가 더해져 뮤직비디오 완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곡명 속 단어 ‘Water’를 직관적으로 구현한 독창적 연출로 스트레이 키즈가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선보일 압도적 규모감과 영상미에 관심을 모았다. 스키즈합 힙테이프는 그룹명의 약자 ‘SKZ’에 힙합을 합성해 지은 명칭으로, 전에 없던 스트레이 키즈만의 새로운 장르를 예고한다. 첫 작품 ‘합’은 여덟 멤버가 모여 완성한 합, 힙합 장르 영문명 중 ‘HOP’을 결합한 중의적 의미를 지닌다. 방찬, 창빈, 한으로 구성된 그룹 내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는 타이틀곡 ‘워킨 온 워터’ 곡 작업에 참여했다. 앨범은 오는 13일 오후 2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0시) 정식 발매된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12일(현지시간) 열리는 ‘2024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톱 듀오/그룹, 톱 K팝 앨범, 톱 글로벌 K팝 아티스트 부문의 수상 후보로 선정됐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2.10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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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즈 ‘아이스 온 마이 티스’, 美빌보드 ‘2024 베스트 K팝 송’ 선정

그룹 에이티즈가 미국 빌보드에서 꾸준히 유의미한 성적을 내고 있다.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2024 베스트 K팝 송 25곡: 스태프 추천(The 25 Best K-Pop Songs of 2024: Staff Picks)’에서 에이티즈의 미니 11집 ‘골든 아워 : 파트 2’의 타이틀곡 ‘아이스 온 마이 티스’(Ice On My Teeth)가 3위로 꼽혔다.특히 에이티즈는 K팝 남성 아티스트 중 최고의 순위에 올랐는가 하면, 발매된 지 한 달도 안 된 곡으로 높은 음악적 완성도를 제대로 입증하며 짧은 시간 안에 많은 리스너들을 납득시켰다는 점이 더욱 눈길을 끈다.빌보드는 ‘아이스 온 마이 티스’에 대해 “현악기가 흩뿌려진 비트 위에 에이티즈가 지금까지 쌓아온 가치들을 마음껏 자랑하고 있다. 또한 ‘I bought diamonds at my dentist’처럼 예상치 못한 가사로 창의성을 드러냈다”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에이티즈는 데뷔한 이후 글로벌 K팝 시장에서 자신들을 증명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2024년에는 여러 스타디움 콘서트를 마쳤으며, ‘골든 아워 : 파트2’로 미국 ‘빌보드 200’에서 두 번째 1위를 거머쥐었다. 지금이 에이티즈가 축배를 들 순간”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최근 에이티즈는 미니 11집으로 팀 사상 발매 첫 주 미국에서의 최대 음반 판매량을 경신하며, 미국 빌보드의 메인 앨범차트인 ‘빌보드 200’(11월 30일 자) 1위 자리에 올랐다. 뿐만 아니라 전작인 미니 10집 ‘골든 아워 : 파트1’으로 ‘빌보드 200’에서 2위를 기록한 것을 포함해, 이번 신보까지 5개의 앨범을 ‘톱3’에 차트인 시키며 명실상부 글로벌 톱 아티스트의 면모를 뽐냈다.더불어 이들은 이번 주 ‘빌보드 200’(12월 7일 자)에서 24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월드 앨범’ 차트 1위, ‘톱 앨범 세일즈’ 차트 4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차트 4위, ‘빌보드 아티스트 100’ 차트 24위에 랭크되며 2주 연속 차트 상위권에 머물렀다.이 밖에도 에이티즈가 ‘빌보드 200’에서 최초로 정상을 밟게 된 앨범인 정규 2집(2023년 12월 1일 발매) ‘더 월드 에피소드 파이널 : 윌’은 ‘2024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톱 K팝 앨범’ 부문 후보로 선정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한편 멤버 홍중과 종호는 매주 토요일 KBS2 음악 여행 리얼리티쇼 ‘나라는 가수 인 독일’에 출연 중이다. 에이티즈는 오는 12일부터 서울 성동구 어브 스튜디오에서 미디어 아트 전시 ‘데스티니스 메모리즈’를 연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2.08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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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 K팝 아티스트’ 3위... 4세대 보이그룹 中 최고

스트레이 키즈가 글로벌 음원 및 숏폼 플랫폼 연말 결산 콘텐츠에서 영향력을 입증했다.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가 5일(현지시간) 발표한 연말 결산 캠페인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는 2024년 스포티파이 내 최다 스트리밍 K팝 아티스트 순위를 매기는 ‘글로벌 톱 K팝 아티스트’ 3위를 차지했다. 4세대 보이그룹 중 가장 높은 성적이다.같은 날 글로벌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이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공개한 한 해 결산 콘텐츠에서는 ‘톱 아티스트’ 글로벌 5위, 국내 4위에 올랐다.스트레이 키즈는 올 한 해 여러 음반, 음원 차트에서 호성적을 거두고 그룹 위상을 드높였다. 지난 7월 발매한 미니 앨범 ‘에이트’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1위에 진입했고, 다섯 작품을 연속으로 ‘빌보드 200’ 차트 정상에 올렸다.타이틀곡인 ‘칙칙붐’은 미국 음악 시장 내 대중성의 지표로 평가되는 빌보드 ‘핫 100’ 49위에 올라 해당 차트 통산 세 번째 랭크인에 성공했다. 또 세계 3대 음악 차트로 꼽히는 영국 오피셜 차트의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 30위를 기록해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지난 2월 ‘2024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와 4월 ‘2024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즈’ 등에서 수상자로 호명된 스트레이 키즈는 해외 유수 음악 시상식 노미네이트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미국 3대 대중음악 시상식 중 하나로 꼽히는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지난해 K팝 4세대 보이그룹 최초이자 역대 보이그룹 기준으로는 두 번째로 수상 기록을 세운 데 이어 올해는 톱 듀오/그룹, 톱 K팝 앨범, 톱 글로벌 K팝 아티스트 부문 수상 후보로 선정됐다. ‘제67회 그래미 어워즈’의 베스트 컴필레이션 사운드트랙 포 비주얼 미디어 부문에는 이들의 곡 ‘슬래시’가 수록된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 사운드 트랙 앨범이 후보에 차지했다.올해 8월 서울 KSPO DOME을 시작으로 성황리 전개 중인 자체 최대 규모 월드 투어 ‘도미네이트’로 공연 매진과 회차 추가를 지속하고 있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12월 13일 오후 2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0시) 새롭게 선보이는 형식의 신보 스키즈합 힙테이프 ‘합’과 타이틀 곡 ‘워킨 온 워터’를 정식 발매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2.06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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