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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투모로우X나타샤, 30일 ‘컬러풀 스테이지’ 의기투합

신예밴드 투모로우와 나타샤가 콘서트 ‘컬러풀 스테이지’에서 만났다.오는 30일 콘서트 ‘컬러풀 스테이지’의 열다섯 번째 시리즈가 KT&G 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개최된다.‘컬러풀 스테이지’는 “다채로운 음악이 공존하는 무대”라는 콘셉트로 진행된다. 여러 뮤지션들의 음악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어 인디 팬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이번 공연에서는 주목받는 신예 밴드 투모로우(To More Raw)와 나타샤(Natasha)가 함께해 각 팀의 개성과 색깔을 보여줄 예정이다투모로우는 3인조 신스 록 밴드로, 팀명은 내일(Tomorrow)을 떠올리게 하는 의미와 함께 ‘더 날것으로’라는 중의적인 의미를 동시에 담고 있다. 아이코닉하고 독창적인 사운드로 탄탄한 팬층을 꾸리며, 서울 투어와 꾸준한 공연 활동을 통해 팬들과 만나고 있다.결성 8개월 만에 롤링홀이 주최한 ‘2025 CMYK’ TOP2에 선정됐으며, ‘2025 사운드 플래닛 페스티벌’ 메인 스테이지에 오르는 등 빠른 성장세로 팬들의 기대를 얻고 있다.나타샤는 4인조 얼터너티브 록 밴드로, 백석의 시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에서 이름을 따왔다. 록 사운드와 시적인 가사를 엮어 다양한 감정을 노래하며, 2025년 데뷔 이후 꾸준한 공연을 통해 인디신에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최근 첫 EP ‘열기’를 발매 후 활발한 활동 중이며, 같은 해 부산국제록페스티벌에서 주최하는 ‘루키즈 온 더 부록’ TOP10에 선정되는 성과를 이루었다.투모로우와 나타샤가 함께하는 ‘컬러풀 스테이지 #15’은 약 90분간 진행되며, 11일 오후 8시부터 예매사이트 멜론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1.11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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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보드 루키’ 누에라, 이젠 유럽이다... ‘코리아 스포트라이트’ 출격

‘빌보드 루키’ 누에라가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11일 누아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누에라는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프랑스 파리를 시작으로 유럽 프로모션에 돌입한다.누에라는 먼저 프랑스 파리에 방문해 각종 프로모션을 펼치며 팬들과 만난다. 랜덤 플레이 댄스 챌린지를 비롯해 현지 팬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까지 진행하며 더욱 가까이에서 해외 노바(팬덤명)들과 소통한다.이후 누에라는 발걸음을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옮긴다. 25일(현지 시각)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한국 대중음악 해외 진출 지원 프로그램 ‘코리아 스포트라이트 2025’에 출연해 무대를 꾸민다.이날 누에라는 데뷔 앨범 ‘챕터: 뉴 이즈 나우’의 타이틀곡 ‘N.I.N(뉴 이즈 나우)’ 뿐만 아니라 다수의 수록곡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여기에 K팝 히트곡 커버까지 다채로운 무대로 현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코리아 스포트라이트’는 한국콘텐츠진흥원가 주관하는 글로벌 문화 콘텐츠 행사로, 방송·게임·음악·패션·애니메이션·캐릭터·만화·지식재산(IP)·신기술 융합콘텐츠 등 다양한 장르의 산업을 지원하고 세계 시장과의 교류를 확대하는 플랫폼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현지 기관, 산업 관계자, 문화기획단체들과 협력해 한국 콘텐츠 산업의 해외 진출과 네트워크 구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누에라는 “유럽 팬분들을 직접 만날 생각에 기대가 크다”며 “무대를 통해 누에라의 색깔과 진심을 전하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겠다”고 전했다.앞서 지난 8월 일본과 한국에서 팬 콘서트를, 9월 중국에서 첫 팬 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친 누에라는 전 세계 팬들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했다. 이어 유럽으로 무대를 넓히며, K팝과 K콘텐츠에 대한 글로벌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1.11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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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두 탔다” 클로즈 유어 아이즈, 그래미 사운드 입은 ‘블랙아웃’으로 흑화 컴백 [줌인]

JTBC 오디션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젝트7’으로 탄생한 보이그룹 클로즈 유어 아이즈가 변화를 예고했다. 11일 발매하는 세 번째 미니 앨범 ‘블랙아웃’을 통해 한계를 부수고 질주하겠다고 선언했다. 올해 4월 정식 데뷔한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긴 그룹명 만큼이나 긴 노래 제목으로 화제를 모았다. 문학 소년 콘셉트 아래 데뷔곡 ‘내 안의 모든 시와 소설은’부터 ‘사과가 하늘로 떨어진 날’ ‘빗속에서 춤추는 법’ 등 평균 10자 안팎의 긴 곡명으로 서정성을 강조했다. 팬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아이돌이 가장 무서워한다는 ‘오디션 신인’ 답게 미니1집 초동 판매량은 약 31만장을 기록해 역대 보이 그룹 데뷔 앨범 초동 판매량 5위에 등극했다. 타이틀곡 ‘내 안의 모든 시와 소설은’은 공개 6일 만에 SBS M ‘더쇼’에서, 3일후 KBS2 ‘뮤직뱅크’ 1위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프로젝트7’ 평균 시청률이 0%대였음을 고려하면 이례적인 화제성을 증명했다. 성원에 힘입어 3개월 만에 미니 2집 ‘스노이 서머’를 발매했다. 시기는 한여름 7월, 그러나 방향은 정반대였다. 이 시기 활동한 아이돌 대부분이 썸머송 경쟁에 뛰어든 가운데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역발상을 택했다. ‘여름’과 ‘눈’이라는 상반된 이미지를 위트 있게 버무린 콘셉트는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눈사람 대신 유령이 등장하는 뮤직비디오는 공개 일주일 만에 2000만 조회수를 돌파하며 그룹의 독창적인 색깔을 각인시켰다. ‘스노이 서머’ 활동 역시 데뷔곡과는 또 다른 결의 매력으로 음악방송 3관왕을 차지하며 ‘2연속 흥행’이라는 타이틀을 더했다.세 번째 미니앨범 ‘블랙아웃’은 단번에 시선을 붙든다. 미니 1집에서 브라운 톤의 따뜻한 무드로 문학적 서정을 풀어냈던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이번엔 색채를 과감히 걷어냈다. 트레이닝 셋업과 젖은 듯한 헤어스타일, 절제된 표정으로 거칠고 생동감 있는 질감을 구현했다. 마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사자보이즈가 ‘소다팝’으로 대중성을 확보한 뒤 ‘유어 아이돌’로 완전히 흑화해 돌아왔을 때 느껴졌던 전율을 떠올리게 한다.소속사 언코어는 “헤어·메이크업·의상부터 뮤직비디오 색채까지 전반적으로 이전과는 다른 강렬한 콘셉트로, 한층 성장한 클로즈 유어 아이즈의 새로운 매력을 비주얼로 표현했다”고 전했다. 이 변화의 중심에는 음악이 있다.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데뷔 이래 처음으로 더블 타이틀곡 ‘X’와 ‘SOB’를 선보인다. 먼저 지난달 30일 선공개된 ‘SOB’는 미국 그래미 수상 프로듀서 이만벡(Imanbek)이 참여해 글로벌 EDM 감각을 입혔다. 그의 시그니처인 클럽 지향적 비트와 묵직한 베이스, 강렬한 훅이 더해지며 팀의 기존 서정적 색채와는 확연히 다른 질감을 완성했다.일명 “작두 타는” 퍼포먼스도 인상적이다. 사운드의 입체감 위로 댄스 브레이크가 터지듯 전개되는데 팬들은 “앨범 전체가 너무 기대되는 군무”, “데뷔 1년 만에 이렇게 성장하다니”, “이만벡과 시너지 터졌다” 등 호평을 보였다. 이번 ‘SOB’ 코레오(안무)는 라이즈의 ‘백 배드 백’ 안무를 만든 크루 더 빕스와 안무가 최영준이 단장으로 있는 팀 세임, ‘스트릿 맨 파이터’ 우승팀 위 댐 보이즈가 합작해 강렬하면서도 정교한 퍼포먼스를 완성했다.앨범 정식 발매를 앞두고 열기는 뜨겁다. ‘SOB’ 뮤직비디오는 공개 9일만에 조회수 250만회를 넘어섰고, 유튜브 채널 ‘고고씽’을 통해 공개된 퍼포먼스 안무 영상도 공개 16시간만에 조회수 15만회를 달성했다. 소속사는 “전작의 스토리텔링형 콘셉트를 이어가면서도 한층 깊어진 감정선과 새로운 사운드 시도를 통해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장했다”며 미니 3집의 방향성을 설명했다. 이어 “특히 또 다른 타이틀곡 ‘X’에는 리더 전민욱이 작사로, 켄신이 안무 제작으로 참여하는 등 멤버들의 적극적인 창작 참여가 더해졌다”고 덧붙였다.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컴백 이후 오는 15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 무대에 오른다. 이들은 메가크루와 함께 ‘SOB’의 폭발적인 에너지를 시상식 규모에 맞게 재해석하고, 새로운 세계를 개척해 갈 타이틀곡 ‘X’의 무대로 서막을 연다.또한 내년 1월 국내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며, 2월에는 일본 도쿄·나고야·오사카를 순회하는 투어 공연으로 글로벌 팬덤 확장에 나선다. 첫 단독 콘서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1.11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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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씨더맥스 이수, 린과 이혼 후 팬들 만난다… 겨울 콘서트 개최

엠씨더맥스 이수가 팬들과 오랜만에 만난다.이수는 12월 24일부터 2026년 2월까지 전국 7개 도시에서 콘서트 ‘겨울나기’를 연다. 이번 투어는 12월 24일 광주 공연을 시작으로 서울, 부산, 인천, 대구, 대전, 일산까지 이어지며 약 두 달간 관객들과 깊은 감성의 시간을 나눈다.광주, 부산, 서울 공연의 일반 예매는 10일 오후 6시부터 7시, 8시까지 각각 순차적으로 오픈된다. 매회 전석 매진을 기록해온 '겨울나기'답게 이번에도 치열한 티켓팅 경쟁이 예상된다.‘겨울나기’는 이수의 전국 투어 시리즈로 한 해의 끝과 새로운 해의 시작을 따뜻한 음악으로 감싸는 겨울의 상징이다. ‘겨울나기’ 콘서트를 통해 진한 여운을 남겼던 이수는 이번에도 확장된 스케일과 공연장의 온도를 높일 웰메이드 무대로 관객들의 책임질 예정이다.10일 온라인 예매사이트 NOL 티켓을 통해 1차 티켓 예매가 시작된다.한편 이수는 가수 린과 지난 8월 결혼 11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절친으로 지내오다 연인 사이로 발전, 지난 2014년 결혼했으나 결국 파경 맞았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1.10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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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 ‘탁쇼4’ 성공적 마무리…내년 1월 앙코르 콘서트

가수 영탁이 전국 투어 ‘2025 영탁 단독 콘서트 (이하 ‘탁쇼4’)’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팬들에게 잊지 못할 피날레를 선사했다.지난 8~9일 청주 석우문화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공연은 영탁의 모교에서 열린 전국 투어의 마지막 무대로,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의미를 더했다. 영탁은 오프닝 무대에서 ‘신사답게 (MMM)’와 ‘사랑옥 (思郞屋)’으로 공연의 포문을 열며 현장의 열기를 단숨에 끌어올렸다.이어 “투어의 마지막인 만큼 마음과 몸을 단단히 준비하고 왔다”라고 기대감을 높이며 파도타기로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공연장 전석을 가득 메운 공식 팬클럽 영탁앤블루스와 관객들은 뜨거운 함성으로 화답했다.’탁쇼4’는 영탁의 음악 인생 여정을 훑어볼 수 있는 명곡들이 끊임없이 이어지며 분위기가 무르익었다. 영탁이 직접 프로듀싱한 곡 ‘어제도 너였고 오늘도 너여서’를 열창하며 깊은 감동을 자아냈으며, ‘니편이야’, ‘주시고(Juicy Go) (duet with 김연자)’, ‘폼미쳤다’, ‘슈퍼슈퍼 (SuperSuper)’, ‘찐이야’ 등 수도 없이 터져 나오는 히트곡 무대가 이어지자 다양한 응원법과 떼창이 쏟아졌다. 또한 관객들과 조금 더 가까이 소통하기 위해 영탁은 이동식 장치로 공연장을 돌며 관객들을 마주했고, 모두를 하나로 물들였다. 영탁의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댄스곡 메들리에서는 화려한 댄스 실력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단숨에 휘어잡으며 선물 같은 추억을 선사했다.특히 이번 청주 공연에서 영탁은 깜짝으로 서울 앙코르 콘서트를 전격 발표해 환호가 극에 달했다. 앙코르 공연 ‘탁쇼4 앙코르’는 내년 1월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며, 전국 투어의 뜨거운 여운을 이어갈 예정이다.앞서 영탁은 서울을 시작으로 대전, 전주, 대구, 인천, 안동, 청주까지 전국을 돌며 ’TAK SHOW4’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탁스 어워즈(TAK’s AWARDS)’라는 콘셉트로 꾸며진 이번 투어는 화려한 무대 연출과 다채로운 퍼포먼스, 그리고 진심 어린 음악으로 관객들에게 “시간 순삭 콘서트”라는 찬사를 받았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1.10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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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매니저 배신 충격 딛고 연말 공연 선다…신곡 발표도 [종합]

가수 성시경이 오랜 매니저의 배신 충격을 딛고 연말 공연에 나선다. 10일 공연기획사 에스27은 공식 SNS를 통해 성시경 연말 콘서트 <성시경> 개최 소식을 전했다. 해당 공연은 12월 25일부터 28일까지 총 4일간 KSPO돔에서 열린다. 성시경은 매년 연말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고 팬들과 한 해의 마무리를 함께 해왔다. 하지만 최근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전 매니저의 배신 행위로 금전적·정신적 피해를 입은 사실이 알려지며 올해 공연은 개최 여부가 불투명했다. 실제 그는 매니저의 비위가 알려진 뒤 처음 내놓은 입장문에서 “연말 공연 공지가 늦어져서 죄송하다. 솔직히 이 상황 속에서 정말 무대에 설 수 있을지 서야 하는지를 계속해서 자문하고 있다.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자신있게 ‘괜찮다’라고 말할 수 있는 상태가 되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성시경은 팬들의 응원에 힘입어 공연을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그는 9일 자신의 SNS에 “이렇게까지 날 싫어하는 사람이 많을까 싶게 악플을 받아본 적은 많아도 이렇게까지 위로해주고 응원하는 글을 많이 받은 건 인생 처음인 것 같다”고 고마워하며 “연말 공연 도전해보겠다. 응원하고 기다려주시는 팬분들을 위해서, 무엇보다 제 자신을 위해서 힘들어 하는 건 내년으로 미루고 남은 시간 몸과 마음을 잘 돌보고 나다운 재미있고 따뜻한 한해의 끝을 준비해보겠다”고 연말 단독 콘서트 의지를 밝혔다. 그는 이날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2025 인천공항 스카이페스티벌’에도 예정대로 참석해 무대를 소화했으며 공연 말미엔 12월 신곡 발표 소식을 알려 뜨거운 환호를 받기도 했다. 앞서 성시경은 10년 넘게 함께한 매니저로부터 금전적 피해를 입은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안겼다. 성시경의 소속사 에스케이재원은 “성시경 전 매니저는 재직 중 업무 수행 과정에서 회사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내부 조사 결과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했고, 정확한 피해 범위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구체적인 피해 규모에 대해선 말을 아꼈지만 업계에 따르면 전 매니저의 비위 행위에 따른 성시경 및 관련 업체들의 직·간접 피해 금액은 상당한 것으로 추산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매니저는 성시경과 십수년간 호흡을 맞춰온 사이였지만 문제가 불거진 뒤 퇴사했다. 그는 성시경의 유튜브 채널 론칭을 주도하고 다수의 콘텐츠에 함께 출연했지만 지금은 모자이크 처리된 상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1.10 10:32
스타

송강, 전역 후 첫 팬미팅 성료…전석 매진 속 팬들과 뜨거운 재회

배우 송강이 두 번째 라운드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송강은 지난 8일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2025 SONG KANG FANMEETING IN SEOUL’(2025 송강 팬미팅 <라운드 2> 인 서울, 이하 ‘라운드 2’)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나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다. 이번 팬미팅은 송강의 전역 후 첫 국내 팬미팅으로,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송강은 비주얼이 돋보이는 강렬한 오프닝 영상에 이어 델리스파이스의 ‘고백’을 부르며 공연의 포문을 활짝 열었다. 그는 “너무 보고 싶었어요. 정성을 다해 준비했고, 2년 만에 보는 만큼 마음가짐을 어떻게 해야 될까 하다가 ‘정말 보고 싶은 마음 하나는 꼭 가지고 가자’라고 생각해서 왔는데, 막상 이렇게 (여러분을) 보니까 너무 떨리고 너무 좋네요”라며 팬들과 다시 만난 설렘을 전했다.박경림의 재치 있고 센스 넘치는 사회로 진행된 팬미팅은, 오랜 기다림 끝에 송강과 팬이 마주한 자리인 만큼 따뜻한 웃음과 감동으로 가득했다. ‘레이싱’을 콘셉트로 한 이번 공연은 송강의 근황을 전하는 ‘스타트라인 토크’를 시작으로, 작품과 송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스피드 OX’, 팬들과 함께 즐긴 게임 ‘피트 스탑 존’, 그리고 팬들의 질문과 메시지에 송강이 답하는 ‘팬 랠리’ 등 다채로운 코너로 구성되어 송강과 팬들이 함께 웃고 교감하는 특별한 순간들로 채워졌다.또한 송강은 객석 2층부터 1층까지 직접 돌며 팬들에게 사인 포스터를 건네며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 냈다. 그뿐만 아니라 팬들을 위해 준비한 무대 역시 시선을 사로잡았다. 윤상의 ‘달리기’는 팬들의 미소를 자아냈고, 너드커넥션의 ‘좋은 밤, 좋은 꿈’ 무대는 팬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송강의 진심에 화답하듯 팬들은 ‘강이랑 다시 질주할 준비 완료’라는 문구가 담긴 슬로건과 두 번째 라운드의 시작을 축하하는 필모그래피 케이크를 깜짝 이벤트로 준비해 송강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사랑을 전했다.이처럼 변함없는 다정함과 엉뚱하고 솔직한 매력으로 팬들과 소중한 추억을 쌓은 송강은 공연을 마치며 “처음에는 너무 떨렸는데 이야기도 나누고 게임도 하다 보니 너무 재밌고 좋았아요. 본업으로 돌아가기 전에 송편(송강 팬클럽명)들을 만나니까 힘이 많이 나고 고마운 마음이 큽니다. 늘 고마워요”라며 “송편분들 덕분에 정말 열심히 할 수 있었던 것 같고, 늘 말하지만 저도 여러분들에게 그런 존재가 됐으면 좋겠어요. 늘 감사하고 정말 고맙습니다”라고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이후 ‘하이 바이 이벤트’를 마지막으로 팬 한 명 한 명을 배웅하며 따뜻한 여운을 남긴 송강은 새로운 시작의 문 앞에서 팬들과 다음을 기약했다.한편, 지난 1일 중국 상하이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친 데 이어 한국 팬미팅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송강은 오는 22·23일 요코하마, 26·27일 오사카에서 일본 팬들과 만남을 이어간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1.10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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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스파게티’ 커리어 하이 찍고 활동 마무리

‘4세대 걸그룹 최강자’ 르세라핌이 싱글 1집 ‘스파게티’로 커리어 하이를 달성하며 공식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르세라핌은 지난 9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10월 24일 발매한 싱글 1집 활동을 종료했다. 이날 다섯 멤버는 배달부 의상으로 무대에 올랐다. 이는 사전 프로모션 기간에 선보인 사진, 영상 콘텐츠에서 입고 나왔던 복장이다. 르세라핌은 팬들을 대상으로 마지막 음악방송에서 보고 싶은 스타일링 투표를 진행했고, 배달부 의상이 1위로 뽑혀 이를 직접 착용하고 무대를 꾸몄다. 또한 안무 도중 손하트를 날리는 등 마지막까지 팬 사랑을 전했다.르세라핌은 이번 활동으로 ‘4세대 걸그룹 최강자’다운 존재감을 입증했다. 타이틀곡 ‘스파ㄱ게티 (feat. 제이홉 of BTS)’는 세계 양대 팝 차트인 미국 빌보드 ‘핫 100’(50위)과 영국 ‘오피셜 싱글 톱 100’(46위)에 나란히 진입한 것은 물론 팀 최고 기록도 갈아치웠다. 영국 ‘오피셜 싱글 톱 100’에는 46위에 이어 지난 8일(한국 시간) 77위로 2주 연속 차트인했다.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도 두각을 드러냈다. 이 곡은 발매일부터 11월 8일까지 매일 200만 회 이상 재생되었으며 발매 첫 주(집계 기간: 10월 24일~30일) 누적 재생 수 1683만 8668회를 기록했다. 이는 팀 최고 성적일 뿐만 아니라 올해 발매된 4세대 K팝 그룹곡 중 발매 첫 주 최다 스트리밍이다.일본과 중국에서의 인기도 뜨겁다. 일본에서 27일 발매된 ‘스파게티’는 첫날 약 8만 장 판매돼 오리콘 ‘데일리 싱글 랭킹’(10월 27일 자)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중국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QQ뮤직의 ‘주간 베스트셀링 앨범’(집계 기간: 2025년 10월 31일~11월 6일) 차트에서도 정상을 찍었다. 타이틀곡은 발매 후부터 11월 8일까지 꾸준히 일본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과 대형 음원 사이트 라인뮤직 ‘데일리 톱 송 100’ 순위권에 들었다. 특히 일본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집계 기간: 10월 31일~11월 6일)에서는 전주 대비 26계단 대폭 상승한 24위에 자리했다. 중국 TME(텐센트 뮤직 엔터테인먼트)의 ‘한국어 차트’에서는 2주 연속(10월 27일~11월 9일 자) 1위를 유지하고 있다. TME는 QQ뮤직, 쿠거우 뮤직, 쿠워 뮤직, 위싱 등 현지 4대 유명 음원 플랫폼을 보유한 만큼 중화권의 뜨거운 반응을 방증한다. 퍼포먼스가 입소문을 타면서 국내 음원 성적 역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타이틀곡은 벅스와 멜론 일간 차트에서 최고 2위, 7위를 기록했다. 특히 멜론에서는 진입 당시 순위보다 무려 79계단 상승해 놀라운 화제성을 보여준다. 한국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에서는 발매일부터 11월 8일까지 연속 ‘톱 10’을 유지 중이다.한편 르세라핌은 오는 18~19일 일본 도쿄돔에서 ‘2025 LE SSERAFIM TOUR ‘EASY CRAZY HOT’ ENCORE IN TOKYO DOME’ 공연을 연다. 지난 4월 한국에서 시작해 일본, 아시아, 북미를 휩쓴 첫 월드투어의 앙코르 콘서트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1.10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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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드, 고척돔서 K베이스볼 시리즈 공식 응원가 ‘너를 위해 부른다’ 퍼포먼스

밴드 터치드가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을 위한 응원 무대를 선보였다. 지난 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NAVER K-BASEBALL SERIES’ 경기 종료 후 터치드의 공연이 진행됐다. 터치드는 야구 국가대표팀 공식 응원가 ‘너를 위해 부른다’를 비롯해 대표곡 ‘하이라이트’, ‘야경’을 선보였다.보컬 윤민의 파워풀한 가창력과 퍼포먼스는 야구 팬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고, 경기가 끝난 이후에도 고척돔에는 뜨거운 함성이 이어졌다.터치드는 가수 이창섭과 함께 지난 9월, KBO와 신한은행이 진행한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응원가 제작 프로젝트 ‘너를 위해 부른다’를 통해 동명의 응원가를 발매한 바 있다. 해당 곡은 2만 건이 넘는 팬들의 메시지를 토대로 가사가 쓰여졌으며 700여 명의 팬이 합창으로 참여한 라이브 버전 음원도 함께 공개됐다.야구팬들이 직접 제작 과정에 참여한 응원가 ‘너를 위해 부른다’가 고척돔을 가득 채운 관중 앞에서 울려 퍼지며, 현장을 감동으로 물들였다.한편 터치드는 내년 1월 10, 11일 양일간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에서 단독 콘서트 ‘HIGHLIGHT Ⅳ’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는 밴드 데뷔 이후 최대 규모의 공연으로, 더욱 커진 스케일과 함께 역대급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1.10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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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 내년 5월 KSPO돔 단독 입성

‘K밴드신 대표주자’ 루시가 3회차 전석 매진 속 서울 단독 콘서트를 성료한 데 이어, KSPO DOME 입성을 깜짝 예고했다.루시는 지난 7~9일 3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에서 ‘2025 LUCY 8TH CONCERT ’(이하 ‘루시드 라인’)을 개최하고 팬들과 뜻깊은 음악적 교감을 나눴다.‘루시드 라인’은 루시의 음악과 팬들의 마음이 하나로 이어지는 ‘명료하게 빛나는 선’이라는 주제 아래, 압도적인 스케일의 무대 구성과 연출로 루시만의 선명한 음악 세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이번 공연은 예매 오픈과 동시에 3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K밴드신 대표주자’로서의 루시의 눈부신 존재감을 다시 한번 실감케 했다.다채로운 선곡의 무대가 뜨겁게 이어진 가운데 공연 말미에는 공연 말미에는 내년 5월 루시의 KSPO돔 단독 콘서트 개최 소식이 담긴 영상이 깜짝 공개돼 팬들의 뜨거운 함성을 자아냈다. 데뷔 이후 처음 단독 공연으로 KSPO돔 공연장에 입성하게 된 루시는 한층 확장된 무대와 음악적 스케일로 팬들과 함께 꿈의 무대를 완성할 계획이다.루시는 “팬분들이 무대를 즐기시는 모습을 보면 정말 든든한 가족 같다. 누구에게나 추운 시기가 한 번쯤은 있을 텐데, 그때마다 ‘난로’라는 곡이 위로의 존재가 되어줬으면 한다. 루시의 ‘난로’는 우리의 노래를 들어주는 팬분들”이라며 앙코르곡으로 ‘난로’를 소개, 팬들의 뜨거운 함성 속 약 180분의 공연을 마무리했다.루시는 오는 29~30일 부산 KBS홀에서도 열기를 이어가며 ‘대세 밴드’로서 전방위적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1.10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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