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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국가대표 사령탑이 왜? 차상현 신임 감독은 왜 아마추어 현장 방문을 계획하나 [IS 포커스]

위기의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을 이끌 사령탑으로 선임된 차상현(52) 감독이 비시즌에 아마추어 현장을 자주 방문하겠다고 약속했다. 대한배구협회는 지난 14일 "차상현 감독을 여자 배구 국가대표팀 신임 사령탑으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차상현 감독은 "면접에서 평소 가진 생각을 전했다"며 아마추어 현장 방문 구상 계획을 공개했다. 차 감독은 "대표팀 코치진이 전임제로 운영되지 않나. 비시즌에 전국 초중고 아마추어 현장을 일주일에 한 번씩 방문해, 사흘 정도 머무르며 (우리 코치진과 아마추어 선수들이) 합동 훈련을 진행하면 어떨까 말씀드렸다"고 전했다. 차 감독은 "우리가 가진 기술을 전수하는 동시에 선수 발굴도 가능하다. 선수들에게 동기부여가 될 수 있다"며 "또한 아마추어 선수들도 매일 반복되는 훈련을 소화하면 자칫 지겹게 느낄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KBO리그를 운영하는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아마추어 저변 확대 및 우수 선수 발굴을 위해 프로 출신 지도자가 참가하는 유소년 야구 캠프를 정기적으로 운영한다. 이를 통해 유망 선수들을 대상으로 우수한 코칭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한국 배구는 저변 확대가 절실하다. 한국 여자 배구 고교 등록 인원은 200여 명 남짓이다. 2012 런던 올림픽, 2020 도쿄 올림픽 4강 신화 달성이 놀라울 정도. 차 감독은 "경험을 통해 프로에서 경쟁하고, 좋은 선수로 성장할 수 있는 방법 등 긍정적인 효과가 분명히 있을 것"이라면서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만들어 정착시키는 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차상현 감독은 대표팀과 관련해선 "(대표팀 선수들의) 자신감이 많이 떨어져 있다. 이를 회복하는 게 급선무"라고 말했다. 한국 여자배구는 김연경이 마지막으로 태극마크를 달았던 2020 도쿄 올림픽 4강 진출 이후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한때 발리볼 네이션스리그(VNL) 30연패 수모를 당하는 등 국제배구연맹(FIVB) 랭킹 40위까지 떨어졌다. VNL 잔류에도 실패했다. 차상현 감독은 "FIVB 랭킹 포인트를 올려야 해 올해 중요하지 않은 경기가 없다"며 "여자배구가 바닥까지 떨어졌다. 이제 올라가는 일만 남았다. 큰 책임감을 느낀다. 여전히 선수들과 땀 흘리며 훈련할 수 있을 만큼 체력적으로 준비돼 있다. 팀워크를 바탕으로 국제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다시 한번 여자배구가 도약하도록 힘을 보태고 싶다"고 강조했다. 대표팀 사령탑 임기는 2028년까지다. 다만 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종료 후 재평가 예정이다. 이형석 기자 2026.01.23 08:25
프로농구

[공식발표] 김성철 전 DB 코치, 농구 대표팀서 마줄스 감독 보좌한다

김성철 전 원주 DB 코치가 농구 대표팀에 합류해 니콜라이스 마줄스(라트비아) 감독을 보좌한다.대한민국농구협회는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성인 남자농구 대표팀 지도자(코치)로 김성철 코치를 선임했다”고 전했다. 협회는 전날(21일) 결산이사회를 열고 대표팀 지도자 코치 선임 건을 심의했고, 김 코치를 선임하기로 최종 의결했다.협회는 이번 채용을 두고 “대표팀의 국제경쟁력 강화와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을 위해 지난해 12월 선임된 니콜라스 감독을 보좌할 코치 공개채용을 실시했다. 공개채용은 2025년 12월 12일부터 2026년 1월 11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3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지도 역량, 전문성, 국가대표팀 운영 적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하는 면접평가를 실시했다”면서 “그 결과 김성철 코치가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아 1순위 후보자로 선정됐으며, 이사회 심의를 거쳐 남자농구 국가대표팀 코치로 최종 확정됐다”고 설명했다.김성철 코치는 지난 2017년부터 2023년까지 원주 DB서 코치로 활약한 바 있다. 이전에는 경희대학교 코치, 안양 KGC(현 정관장)의 코치로도 활약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는 IB SPORTS 해설위원으로 활약했다. 이제는 대표팀 코치를 맡아 오는 2027년 12월 31일까지 활약한다.김성철 코치는 다가오는 2027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아시아 예선 일정서 마줄스 대표팀 감독을 보좌할 예정이다.김우중 기자 2026.01.22 14:33
프로야구

'외국인 타자 1명 간다' 울산 웨일즈 부족한 9명 어떻게 채우나 [IS 포커스]

프로야구 최초의 시민구단인 울산 웨일즈가 창단을 향한 선수단 구성의 마지막 퍼즐을 맞추고 있다. 대규모 트라이아웃을 통해 1차 선발을 마무리했지만, 여전히 9자리가 남아 추가 테스트와 외국인 선수 영입이 불가피한 상황이다.울산 웨일즈는 지난 15일 트라이아웃 합격자 26명을 발표했다. 총 230명이 참가한 이번 테스트에서는 외국인 선수로 등록될 일본인 투수 2명을 포함해 국내 선수 24명이 합격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동진 울산 웨일즈 단장은 본지와 통화에서 "한국야구위원회(KBO)로부터 선수단 35명 규모로 창단 승인을 받았다"며 "테스트 결과 몸 상태가 충분히 올라오지 않은 선수도 있었고, 기대한 기량에 미치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2월 1일부터 5일까지 다소 아쉬움이 남았던 선수들을 대상으로 개별 연락(15명)을 통해 추가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관심이 쏠리는 외국인 선수 구성과 관련해서는 변화가 예고됐다. KBO는 올 시즌부터 퓨처스(2군)리그에서 경쟁할 울산 웨일즈에 대해 외국인 선수를 1인당 10만 달러(1억4000만원) 한도 내에서 최대 4명까지 영입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애초 외국인 선수 전원을 투수로 구성할 것으로 전망됐으나, 트라이아웃을 거치며 계획에 수정이 이뤄졌다. 김동진 단장은 "정확한 계획은 감독이 가지고 있지만, 외국인 타자 1명을 영입할 생각"이라며 "트라이아웃을 진행하면서 타격 부분이 다소 약하다고 판단해 보강이 필요하다고 느꼈다"고 설명했다.일각에서 제기된 키움 히어로즈 출신 외국인 타자 로니 도슨의 합류 가능성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2024시즌 부상으로 중도 퇴출된 도슨은 최근 개인 소셜미디어(SNS)에 울산 웨일즈를 연상시키는 고래 그림을 게시해 관심을 모았다. 이에 대해 김동진 단장은 "영입과 관련해 다양한 에이전트로부터 정말 많은 연락을 받고 있다"면서도 "도슨 측으로부터는 전혀 연락받은 바 없다"고 밝혔다. 이어 트라이아웃을 통해 선발된 국내 선수들의 연봉을 리그 최저 수준인 3000만 원으로 공언한 김 단장은 "실패를 맛본 선수들에게 한 번 더 기회를 주는 거"라며 "여기서 기회를 얻은 선수들은 궁극적으로 1군의 부름을 받는 것이 최종 목표가 아닐까 한다"라고 말했다. 울산 웨일즈는 지난 2일 공개 채용 면접을 거쳐 장원진 전 두산 베어스 코치를 감독으로, 김동진 전 롯데 자이언츠 경영지원팀장을 초대 단장으로 선임했다. 이어 지난 16일에는 운영팀장과 마케팅팀장을 비롯한 사무국 직원 채용 면접을 진행하며 구단 운영 체제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1.18 11:15
프로야구

'파격의 울산' 1군 출신 대거 트라이아웃 탈락, 26인 합격자 발표…"2월 1일부터 추가 테스트" [IS 이슈]

지방자치단체 주도로 창단하는 최초의 KBO리그 구단인 울산 웨일즈가 트라이아웃 결과를 발표했다. 비교적 경험이 풍부해 신생팀 합류 가능성이 높게 점쳐졌던 김동엽(전 키움 히어로즈) 공민규(전 삼성 라이온즈) 국해성·지시완(이상 전 롯데 자이언츠) 등 주요 1군 출신 선수들이 대거 탈락한 것으로 나타났다.15일 울산 웨일즈가 공개한 트라이아웃 합격자는 일본인 투수 2명을 포함해 총 26명이다. 울산 웨일즈는 오는 3월 퓨처스(2군)리그 참가를 목표로 선수단을 구성 중이며, 1차 서류 전형을 통과한 230명을 대상으로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트라이아웃을 진행했다. 애초 35명 안팎을 선발할 계획이었으나, 최종 합격자는 26명으로 결정됐다. 다만 외국인 선수(최대 4명 보유)를 비롯해 향후 추가 영입 여지는 남겨뒀다. 김동진 울산 웨일즈 초대 단장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테스트 결과 몸 상태가 충분히 올라오지 않은 선수도 있었고, 기량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며 "2월 1일부터 다소 아쉬움이 남았던 선수들을 대상으로 개별 연락을 통해 추가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추가 테스트 대상은 15명 안팎이 될 전망이다. 이어 김 단장은 "우리는 (규모가 작은 팀 특성상) 공·수·주가 되는 선수들이 필요한 만큼 이번 트라이아웃에서 이 부분이 뛰어난 선수 위주로 뽑았다"며 "(추후 보강 등을) 충분히 고민 중"이라고 부연했다.이번 합격자 명단 가운데 야구팬들에게 익숙한 이름은 외야수 변상권(전 키움 히어로즈)과 내야수 최보성(전 NC 다이노스) 정도다. 이 밖에도 고교 졸업 예정자 6명과 대졸 졸업 예정자 1명이 포함되는 등 비교적 젊은 선수들이 대거 선발됐다. 특히 2024년 롯데 자이언츠 소속으로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돼 70경기 출전 정지 징계받은 뒤 팀에서 방출된 투수 김도규가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김동진 단장은 "고민이 되기도 했다. 다만 징계는 이미 모두 마무리됐고, 트라이아웃에 참가한 선수들 가운데서도 기량이 뛰어났다"며 "그동안 충분한 자숙 기간을 거쳤다고 판단해 기회를 주게 됐다"고 설명했다.한편 2026시즌부터 2군 리그에서 경쟁할 예정인 울산 웨일즈는 1월 중순까지 코칭스태프 7명 등 최소 인원의 선수단을 구성해야 한다. 우선 지난 2일 공개 채용 면접을 거쳐 장원진 전 두산 베어스 코치를 감독으로, 김동진 전 롯데 자이언츠 경영지원팀장을 초대 단장으로 선임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1.15 18:46
배구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 차상현 감독-이숙자 코치 이끈다 [오피셜]

차상현 전 GS칼텍스 감독이 한국 여자배구 사령탑에 선임됐다. 대한배구협회는 14일 "여자배구 국가대표팀을 이끌 지도자로 차상현 감독과 이숙자 코치를 선발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8년 국가대표 시즌 종료일까지다. 스테파노 라바리니-세사르 곤살레스-페르난도 모랄레스 등 외국인 사령탑을 선임해 온 한국 여자배구는 8년 만에 국내 사령탑 체제로 운영된다. 두 지도자는 지난 5일 실시된 대한배구협회 여자경기력향상위원회 면접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종 후보로 추천됐다. 이후 협회 대표팀감독선발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사회에서 최종 선발됐다. 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종료 후 경기력향상위원회를 열어 지도력에 대한 재평가를 할 예정이다. 협회는 "AVC컵, 동아시아선수권대회, 아시아선수권대회, 아시안게임까지 주요 국제대회가 연이어 예정되어 있어 철저한 준비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현재 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인 차상현 감독은 2016년부터 2024년까지 GS칼텍스를 이끌었다. 2020~21시즌 여자부 사상 처음으로 트레블(챔피언결정전·컵대회 우승·정규리그 1위) 역사를 썼다. 2007년부터 2009년까지 남자배구 국가대표 코치를 역임한 경력도 보유하고 있어 국가대표팀 운영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협회는 "오랜 지도 경력과 리더십, 카리스마와 사명감을 겸비한 차 감독은 여자대표팀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역시나 해설위원으로 활약 중인 이숙자 코치는 2012 런던올림픽 여자배구 4강 진출의 주역으로 여자 배구 국내 최고의 세터 중 한 명으로 꼽힌다.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정관장에서 코치로 활동하며 지도자로서의 역량을 쌓았다. 협회는 "세터 출신 코치로서 국가대표 세터 선수들에게 포지션에 특화된 지도를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국가대표 출신 코치로서 감독과 선수 간의 원활한 소통을 돕는 가교 역할도 기대된다"고 밝혔다.대한배구협회는 "새로운 지도자 체제 아래 2026년 아시아선수권대회와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며 "차상현 감독과 이숙자 코치의 전문성과 경험이 여자대표팀의 경기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형석 기자 2026.01.14 17:51
프로야구

하루에 115명씩 테스트 가능? 울산 웨일즈 1차 서류 230명 사실상 '100% 합격' [IS 포커스]

프로야구 최초의 시민구단인 울산 웨일즈가 선수 공개 모집 1차 서류 전형에서 사실상 모든 지원자를 합격시킨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2차 실기 전형에는 200명이 넘는 선수들이 대거 몰리게 됐다.지난 9일 울산 웨일즈가 발표한 1차 서류전형 합격자 명단에는 총 230명이 이름을 올렸다. 앞서 울산시체육회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230여 명의 선수가 지원했다"고 밝힌 바 있는데, 이를 고려하면 사실상 지원자 전원이 합격한 셈이다. 35명 안팎으로 선수단을 꾸릴 계획인 울산시 체육회는 1차 서류 전형 공고 당시 자기소개서를 기준으로 '모집예정 인원의 3배수를 선발하겠다'고 안내한 바 있다. 서류 전형 합격자가 예상보다 많이 늘어난 가운데, 울산 웨일즈는 오는 13일부터 이틀간 실기 전형을 실시한다. 울산시체육회가 공개한 훈련 일정에 따르면 13일에는 오전 A조 55명, 오후 B조 58명이 테스트받으며, 14일에는 오전 C조 59명, 오후 D조 58명이 각각 실기 평가에 나선다. 하루 평균 115명을 평가해야 하는 빠듯한 일정이다. 한 구단 관계자는 "선수를 원활하게 체크하려면 1차 서류 전형에서 어느 정도 정리가 이뤄져야 했거나, 그렇지 않다면 테스트 일정을 더 늘리는 편이 나았을 것"이라고 지적했다.한편 2026시즌부터 퓨처스(2군)리그에서 경쟁할 예정인 울산 웨일즈는 지방자치단체 주도로 창단하는 최초의 KBO리그 참가 구단이다. 1월 중순까지 코칭스태프 7명과 선수 35명 등 최소 인원의 선수단을 구성해야 한다. 우선 지난 2일 공개 채용 면접을 거쳐 장원진 전 두산 베어스 코치를 감독으로, 김동진 전 롯데 자이언츠 경영지원팀장을 초대 단장으로 선임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1.11 16:34
프로야구

"부담도 사실, 기본기에 충실한 야구 하겠다" 출항하는 울산 장원진호 [IS 인터뷰]

프로야구 최초 시민구단인 울산 웨일즈 초대 사령탑으로 장원진(57) 감독이 선임됐다. 장 감독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큰 관심을 보내주셔서 감사하지만, 한편으로는 부담도 느낀다"며 "여러 차례 실패를 겪은 선수들이 팀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그들에게) 다시 한번 기회를 준다는 마음으로 '기본기에 충실한 야구'를 펼치겠다"라고 말했다.울산시체육회는 지난 2일 공개 채용 면접을 거쳐 장원진 전 두산 베어스 코치를 감독으로, 김동진 전 롯데 자이언츠 경영지원팀장을 초대 단장으로 선임했다. 2026시즌 퓨처스(2군)리그 합류를 앞둔 울산 웨일즈는 지방자치단체 주도로 창단되는 최초의 KBO리그 참가 구단. 팀을 새롭게 꾸려야 하는 만큼 준비 과제도 산적해 있다. 우선 1월 중순까지 코칭스태프 7명과 선수 35명 등 최소 인원의 선수단 구성을 완료해야 한다. 장원진 감독은 "아직 감독과 단장만 정해진 상태다. 5일 오전부터 바로 미팅에 들어간다"며 "코칭스태프 구성을 빠르게 완료하고 13~14일 예정된 트라이아웃을 통해 선수를 선발한다. 외국인 선수 계약도 준비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출신과 나이, 경력, 드래프트 참가 이력과 관계없이 자율 선발이 가능하게 했다. 외국인 선수는 선수 1인당 10만 달러(1억4000만원) 한도 내에서 최대 4명까지 영입할 수 있다. 장원진 감독은 "시간이 촉박한 감이 있는 건 맞지만, 선수 구성만 잘하면 괜찮을 거 같다"며 "(35인 선수단은) 투수 15명, 포수 4명, 내야수 10명, 외야수 6명으로 생각 중이다. 트라이아웃 결과에 따라 내·외야수 중 1~2명이 투수로 전환될 수도 있어 코치진과 논의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외국인 선수 구성은 투수 2명과 타자 2명을 기본으로 하되, 상황에 따라 조정할 방침이다. 1992년 데뷔한 장원진 감독은 2007년 은퇴할 때까지 두산(전신 OB 포함)에서만 뛴 '원클럽맨'이다. 은퇴 후에도 두산의 1·2군 코치를 역임하며 지도자 경력을 쌓았다. 2024년 독립구단 화성 코리요 감독을 맡았고, KBO 육성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프로와 아마추어를 넘나들며 다양한 현장 경험을 축적했다. 장원진 감독은 "계속 프로에 관한 생각과 욕심이 있었다"며 "울산이 야구단을 만든다는 소식을 듣고 관심을 두게 됐다. 새로운 도전이라고 생각해 지원하게 됐다"라고 말했다.장원진 감독이 강조하는 건 '끈끈한 수비'다. 장 감독은 "두산이 성적 좋을 때 보면 타격을 잘하는 것보다 수비가 안정된 상태였다"며 "수비가 안정된 팀이 그해 성적을 내더라. 결국 수비가 뒷받침해야 한다"라고 힘주어 말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1.04 17:23
프로야구

2군 울산 웨일즈 초대 감독에 장원진 전 두산 코치, 초대 단장은 롯데 출신 김동진

울산시체육회는 프로야구 최초의 시민구단인 울산 웨일즈 초대 감독에 장원진 전 두산 베어스 코치, 초대 단장에 김동전 전 롯데 자이언츠 경영지원팀장을 선임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창단 감독과 단장을 공개 채용으로 진행한 울산시체육회는 이날 후보자 면접을 한 뒤 곧바로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다.인천고-인하대 출신 장원진 신임 감독은 1992년 프로 데뷔부터 2007년 은퇴까지 OB베어스와 두산 베어스에 몸담은 '원클럽맨'이다. 통산 성적은 1500경기 타율 0.283(4734타수 1342안타) 51홈런 505타점. 은퇴 후 두산 베어스 1,2군 코치를 두루 경험한 그는 2024년 독립구단 화성 코리요 감독을 맡기도 했다.김동진 신임 단장은 1990년 롯데 프런트로 입사해 매니저, 운영팀장, 관리팀장, 전략사업팀장, 경영지원팀장 등을 역임했다. 장 감독과 김 단장은 5일 울산시체육회로 출근해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할 계획이다.한편 울산 웨일즈는 울산광역시를 연고지로 하는 시민구단이다. 2026시즌부터 퓨처스(2군)리그에서 경쟁할 예정. 1월 중순까지 코칭스태프 7명과 선수 35명 등 최소 인원의 선수단을 구성해야 한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1.03 14:49
프로농구

농구협회, 마줄스 감독 보좌할 대표팀 코치 공개 채용

대한민국농구협회가 니콜라이스 마줄스(라트비아) 감독을 보좌할 지도자를 공개 채용한다고 15일 밝혔다.협회 경기력향상위원회는 지난 12일 열린 제11차 경향위 회의를 통해 마줄스 감독과 함께 남자 대표팀을 이끌어갈 코치직을 공개 채용하기로 의결했다. 협회는 지난 4일 라트비아 출신 마줄스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긴 바 있다. 주요 목표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AG) 금메달 획득, 2028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 진출이다.협회는 이번 공개 채용에 대해 “대표팀의 중·장기적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도자 구성의 일환으로, 전문성과 리더십을 겸비한 역량 있는 지도자를 폭넓게 발굴하기 위해 추진된다”며 “선발된 코치는 대표팀 훈련 및 경기 운영 전반에 참여하며, 선수 육성 및 팀 전력 강화를 위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모집 분야는 남자농구 국가대표팀 지도자(코치) 1명이다. 서류 접수는 오는 2026년 1월 11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서류 심사 이후 면접 평가를 거쳐 이사회 심의 및 대한체육회 승인 절차를 통해 최종 선발이 이뤄질 예정이다.지원 자격은 ‘국가대표 선발 및 운영규정’에 따른 국가대표 지도자 자격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협회 정관 및 관련 규정상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계약기간은 대한체육회 승인일로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다. 평가 결과에 따라 계약 연장이 가능한 구조다.채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대한민국농구협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김우중 기자 2025.12.15 15:11
프로농구

3대3 남자농구 대표팀 사령탑에 배길태 감독 재선임…2026 AG까지

배길태 감독이 3대3 남자농구 대표팀 지휘봉을 잡는다.대한민국농구협회는 25일 3대3 남자농구 대표팀 사령탑으로 배길태 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배 감독은 지난해 12월까지 대표팀을 이끈 지도자다.협회는 지난 20일 열린 제6차 3대3 경기력향상위원회에서 전임지도자 재선임을 위한 면접 평가가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3대3 남자농구 대표팀은 오는 2026년 국제농구연맹(FIBA) 3대3 아시아컵,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AG) 등 주요 국제 대회를 소화한다.배길태 감독은 지난 2024년부터 3대3 지도자로 활약했다. 협회는 “배 감독은 국내외를 아우르는 분석과 연구를 통해 남자농구의 국제 경쟁력 향상에 힘써왔다”며 “2025 FIBA 3대3 아시아컵에서 기대한 성과를 내지 못했지만, 평소 업무 태도, 분석 능력, 열정 등은 역대 3대3 지도자 중 최고라는 평가를 받았다”라고 소개했다.협회에 따르면 3대3 경향위는 재선임 기준 점수를 통과했다는 심의 결과에 따라 배길태 감독을 이사회에 추천했다. 전날(24일) 개최된 제8차 전체 이사회에서 3대3 남자농구 대표팀 전임지도자 재선임안이 최종 가결됐다.배길태 감독은 대한체육회 승인 절차를 걸쳐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배 감독은 오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까지 대표팀을 이끈다.김우중 기자 2025.11.25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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