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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IS] "이것이 시영매직" '사생결단' 이시영, 매력어필 '쾅'
이시영이 MBC 월화극 '사생결단 로맨스'에서 '로맨틱 코미디퀸' 면모를 발산하며 무한 질주 중이다. 몸을 아끼지 않는 열연과 지현우와의 케미가 호르몬 로맨스에 웃음을 전해주고 있다.'사생결단 로맨스'는 호르몬에 미친 호르몬 집착녀 내분비내과 의사 이시영(주인아)이 호르몬을 다친 미스터리 승부욕의 화신 신경외과 의사 지현우(한승주)를 연구대상으로 찜 하면서 벌어지는 호르몬 집중 탐구 로맨스 드라마다.첫 회부터 이시영과 지현우의 으르렁 케미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시영은 연구대상인 지현우를 살펴보며 연구하기에 바빴다. 지현우는 이시영이 친구를 죽게 만드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 전 여자친구로 착각해 복수를 다짐했다.지현우의 속내도 모르는 상태로 이시영은 몸을 아끼지 않았다. 자신의 몸을 던져 지현우를 관찰하는데 온갖 촉을 세웠다. 이시영은 다년간 로맨틱 코미디로 다져진 연기력을 바탕으로 그 모습을 디테일하게 살렸다. 웃음을 자아내는 힘이 됐다.13일 방송분부터는 지현우와 이시영 사이 핑크빛 기류가 점점 더 짙어졌다. 지현우의 오해가 쌓이면 쌓일수록 천사 같은 이시영의 모습을 보고 마음의 거리를 좁히고 있다. 키스 1초 전의 모습으로 심쿵하게 만들기도 했다.이시영은 결혼과 출산 이후 복귀작으로 장르물이 아닌 로맨틱 코미디를 택했다. 유쾌한 작품으로 본인의 긍정 에너지를 더하고 있다. 방송관계자들 사이에서 타고난 로맨틱 코미디 재능으로 열연하고 있다는 호평을 받고 있는 상황. '시영매직'이 가동되며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08.14 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