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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장유빈, 더블 보기 3개 포함 14오버파 난조→최하위 추락

장유빈(23)이 LIV 골프 데뷔 후 최악의 경기력을 보였다.장유빈은 27일(한국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의 차풀테펙 골프클럽(파71·7385야드)에서 열린 LIV 골프 멕시코 대회(총상금 2500만달러) 2라운드에서 버디 없이 보기 8개·더블 보기 3개를 치는 난조 끝에 14오버파 85타를 적었다.장유빈은 중간 합계 16오버파 158타를 기록, 경기를 온전히 소화한 53명의 선수 중 최하위로 추락했다. 52위인 아드리안 멜론크(폴란드·8오버파 150타)와도 격차가 크다.장유빈은 올 시즌 LIV 골프에 데뷔했으나, 출전한 5개 대회에서 모두 20위권 밖 성적을 올렸다.장유빈은 28일 마지막 3라운드를 치른 뒤, 다음 달 2일부터 인천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열리는 LIV 골프 한국 대회에 출전한다.멕시코 대회 1위는 이날 5언더파 66타를 친 브라이언 디섐보(미국)가 지켰다.디섐보는 2라운드 합계 13언더파 129타로 캐머런 스미스(호주·12언더파 130타)를 한 타 차로 따돌렸다.호아킨 니만(칠레)은 10언더파 132타로 3위, 욘 람(스페인)이 9언더파 133타로 4위다.교포 선수 대니 리(뉴질랜드)는 이날 2언더파 69타를 치면서 2라운드 합계 3오버파 145타로 공동 39위가 됐다. 케빈 나(미국)는 2라운드 합계 4오버파 146타, 공동 42위를 달렸다.김우중 기자 2025.04.27 10:10
PGA

김시우-배상문 조, PGA투어 취리히 클래식 컷 탈락

김시우와 배상문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취리히 클래식(총상금 890만 달러)에서 컷 탈락했다. 취리히 클래식은 PGA투어에서 유일하게 2인 1조 팀 경기로 진행된다. 김시우와 배상문 조는 26일(한국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애번데일의 TPC 루이지애나(파72·7425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합작했다.중간 합계 6언더파 138타를 기록한 김시우-배상문 조는 컷 기준선인 10언더파에 4타 차로 못 미쳐 컷을 통과하지 못했다. 이 대회는 2명이 한 조를 이뤄 경기하며, 첫날은 두 명이 각자 경기를 벌여 각 홀에서 더 좋은 점수를 그 팀의 성적으로 삼는다. 이틀째는 두 명이 공 1개를 번갈아 치는 포섬 방식으로 진행됐다.이번 시즌 투어 신인들로 구성된 아이제이아 샐린다와 케빈 벨로(이상 미국) 조가 17언더파 127타로 이틀 연속 선두를 달렸다.앤드루 노백과 벤 그리핀(이상 미국) 조가 1타 차 단독 2위다.올해 마스터스 챔피언인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셰인 라우리(아일랜드)와 한 조로 이 대회 2연패에 도전하는 가운데 이들은 11언더파 133타를 치고 공동 16위에 올랐다. 이은경 기자 2025.04.26 11:00
해외축구

손흥민도 내년엔 ‘0원’?…이 베스트11에 뽑힐 가능성↑, 호날두·네이마르·KDB가 ‘공짜’라니

올여름에도 세계적인 축구선수들이 이적시장에 공짜로 나올 전망이다.축구 콘텐츠 매체 스코어90은 24일(한국시간) 오는 6월부로 소속팀과 계약이 만료되는 선수들로 꾸린 베스트11을 공개했다.이름값 높은 선수들이 대거 포함됐다. 각 소속팀과 재계약하지 않으면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적료 없이 팀을 옮길 수 있는 선수들이다.최전방에는 네이마르(산투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 르로이 사네(바이에른 뮌헨)이 이름을 올렸다.중원에는 루카 모드리치(레알 마드리드), 토마스 파티(아스널), 케빈 더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가 자리했다.수비진에는 타이릭 미첼(크리스털 팰리스), 올리비에 보스칼리(PSV에인트호번), 요나단 타(바이엘 레버쿠젠),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리버풀)이 포함됐고, 골키퍼 자리에는 다비드 데 헤아(피오렌티나)가 위치했다.이들 모두 현 소속팀과 재계약을 맺지 않는 이상, 오는 6월 30일이 되면 이적료가 ‘0원’이 된다. 이적료를 들이지 않고 이들을 영입할 수 있는 것이다. 가장 큰 관심을 받는 선수는 더 브라위너와 아놀드다.올 시즌을 끝으로 맨시티와 동행을 마치는 더 브라위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애스턴 빌라와 연결되고 있다. 만 33세에 접어들었지만, 아직 정상급 기량을 유지하고 있어 빅클럽들의 러브콜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리버풀 유스 출신이자 줄곧 한 팀에서만 뛴 아놀드도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이적이 유력한 분위기다. 한참 전부터 레알 마드리드와 연결됐고, 이적이 유력하다는 보도가 현지에서 여럿 나왔다.빅클럽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건 레버쿠젠 센터백 요나단 타다. 분데스리가 정상급 수비수로 평가받는 요나단 타는 뮌헨, FC바르셀로나의 영입 리스트에 올라 있다. 뮌헨은 지난 시즌이 끝난 뒤에도 그에게 관심을 보인 바 있다.여전한 기량을 뽐내는 호날두, 거듭 부상에 신음하는 네이마르의 거취에도 축구 팬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손흥민(토트넘) 역시 내년에는 이 명단에 이름을 올릴 가능성이 있다.토트넘과 손흥민의 계약은 2026년 6월 30일 만료된다. 토트넘은 올해 초 계약 연장 옵션만 발동했을 뿐, 아직 새 계약서를 내밀지 않았다. 만약 토트넘이 손흥민과 재계약을 맺지 않는다면, 그는 내년에 이적료 없이 적을 옮길 수 있다.김희웅 기자 2025.04.25 00:25
해외축구

이별 앞둔 KDB가 꼽은 최고의 팀 동료는…‘동상 3인방 포함’

케빈 더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커리어 동안 가장 즐겁게 뛰었던 동료 4명을 공개했다.스포츠 매체 스포츠바이블은 23일(한국시간) “더 브라위너가 에티하드 스타디움과의 이별을 앞두고 함께한 최고의 팀 동료를 언급했다”라고 조명했다.더 브라위너는 2010년대부터 20년대까지 맨시티를 지탱한 에이스다. 특히 지난 2022~23시즌 소속팀 최초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은 물론, 트레블(3관왕)을 이끌기도 했다.하지만 세월의 흐름을 피하진 못했다. 올 시즌 뒤 계약이 만료되는 더 브라위너는 맨시티와의 결별을 선언했다. 최근 그는 “구단으로부터 계약 연장 제안을 받지 못해 놀랐다”라고 털어놓기도 했다.또 스카이스포츠를 통해선 과거 함께한 동료들 중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선수를 꼽기도 했다. 매체에 따르면 더 브라위너는 “첫 번째는 다비드 실바, 두 번째는 야야 투레, 세 번째는 세르호 아게로. 네 번째는 페르난지뉴다”라고 밝혔다. 실바, 투레, 아게로, 페르난지뉴 역시 맨시티의 전성기를 함께한 선수들이다. 실바는 더 브라위너와 함께 5년을 뛰었고, 그보다 앞서 5년 동안 맨시티의 주축 멤버로 활약했다. 아게로 역시 맨시티의 리그 우승을 이끈 결승 골을 터뜨리며 새 역사의 시작을 알린 바 있다. 아게로는 EPL 184골을 넣었는데, 이는 단일 클럽 외국인 선수 최다 득점이다. 페르난지뉴는 맨시티의 주장을 맡기도 했으며, EPL에서만 260경기를 소화했다.실바, 아게로, 페르난지뉴의 경우 구단으로부터 활약도를 인정받았고, 이들을 기리는 동상이 맨시티의 홈 구장인 에티하드 스타디움 앞에 세워져 있기도 하다. 팬들 사이에선 더 브라위너의 동상도 기대해 볼 법하다.한편 더 브라위너는 올 시즌 공식전 35경기 5골 8도움을 올렸다. 이날 이날 열린 애스턴 빌라와의 EPL 34라운드에서 선발 출전, 풀타임 활약하며 팀의 2-1 승리에 기여했다. 더 브라위너는 맨시티에서만 공식전 417경기 107골 177도움을 기록 중이다.김우중 기자 2025.04.23 11:14
NBA

벤치 멤버로 3점 246개…보스턴 역대 네 번째 '올해의 식스맨상' 탄생

페이튼 프리차드(27·보스턴 셀틱스)가 미국프로농구(NBA) 2024~25시즌 올해의 식스맨상을 받았다.프리차드는 23일(한국시간) NBA 사무국이 발표한 '올해의 식스맨상' 투표 결과에서 1위 표 100표 중 82표를 획득, 13표에 머문 말릭 비즐리(디트로이트 피스턴스)를 크게 따돌렸다. 총점 기준으로는 454점을 얻어 279점을 기록한 비즐리를 앞섰다. 3위는 타이 제롬(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1위 표 2장, 총점 91점)이었다. 프리차드는 올 시즌 경기당 평균 14.3점 3.8리바운드 3.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는 모두 커리어 하이. 그뿐만 아니라 경기당 8개에 가까운 3점 슛을 던지면서 40%대 성공률을 유지했다. 특히 선발이 아닌 벤치 멤버로 246개(선발 9개, 총 255개)의 3점 슛을 집어넣었는데 이는 NBA 단일 시즌 최다 기록에 해당한다.보스턴 선수가 NBA 올해의 식스맨상을 받은 건 케빈 맥헤일(1984·1985) 빌 월튼(1986) 말콤 브로그던(2003)에 이어 프리차드가 역대 네 번째. 비즐리(경기당 16.3점 2.6리바운드)와 제롬(경기당 12.5점 3.4어시스트)도 놀라운 활약으로 팀의 상승세를 이끌었는데 프리차드가 한 수 위. 야후스포츠는 ‘결국 이 상을 차지한 건 프리차드였다. 보스턴에서 그의 영향력은 헤아릴 수 없을 정도’라고 극찬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04.23 10:06
뮤직

더보이즈 케빈, 키움 시타→기아 응원 논란 사과…“경솔한 언행 죄송” [전문]

그룹 더보이즈의 케빈이 시타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케빈은 22일 더보이즈 공식 SNS에 “야구를 사랑하시는 팬분들 그리고 더비(팬덤명)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남겼다.그는 “4월 19일, 키움 관계자분들께서 따뜻하게 맞아주시고 소중한 기회를 주셔서 감사했다. 그런데 그 자리에서 제 경솔한 언행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 불편함을 드렸다”며 “경기 시작을 알리는 뜻깊은 순간에, 오로지 키움 선수분들께 응원이 되었어야 했지만, 타 팀을 언급하며 부주의한 행동을 했고 그로 인해 기분 상하신 분들께 정말 죄송하다”고 말했다.이어 “시구에 큰 의미를 두고 있던 멤버 에릭에게도 먼저 미안하다고 전했고, 키움 팬 여러분께도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 이번 일을 통해 말과 행동이 얼마나 큰 영향을 줄 수 있는지 많이 배웠다. 앞으로는 더 신중하게 행동하겠다”고 했다.더보이즈 케빈과 에릭은 지난 1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KT 위즈 경기에 키움의 유니폼을 입고 시구 및 시타자로 나섰다. 그러나 이후 SNS에는 경기를 관람하던 케빈이 휴대폰을 통해 ‘기아 타이거즈 고향인 광주에서 애국가 부르는 날이 오길’이라는 문구를 써서 팬들에게 보여줬다는 글과 사진이 퍼졌고, 야구 팬들 사이에선 “무매너”라는 비판이 나왔다.다음은 케빈 사과문 전문.안녕하세요, 더보이즈 케빈입니다.먼저, 야구를 사랑하시는 팬분들 그리고 더비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4월 19일, 키움 관계자분들께서 따뜻하게 맞아주시고 소중한 기회를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그런데 그 자리에서 제 경솔한 언행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 불편함을 드렸습니다.경기 시작을 알리는 뜻깊은 순간에, 오로지 키움 선수분들께 응원이 되었어야 했지만, 타 팀을 언급하며 부주의한 행동을 했고 그로 인해 기분 상하신 분들께 정말 죄송합니다.시구에 큰 의미를 두고 있던 멤버 에릭에게도 먼저 미안하다고 전했고, 키움 팬 여러분께도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이번 일을 통해 말과 행동이 얼마나 큰 영향을 줄 수 있는지 많이 배웠습니다. 앞으로는 더 신중하게 행동하겠습니다.죄송합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4.22 23:05
해외축구

‘SON OUT’ 토트넘, 빈자리는 누가…현지 매체 “대규모 교체 예고”

현지 매체는 손흥민(33·토트넘)의 빈자리를 ‘임대생’ 마티스 텔(20)이 대체할 것이라 내다봤다.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21일(한국시간) 다가오는 토트넘과 노팅엄의 2024~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에 나설 예상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토트넘은 오는 22일 오전 4시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리그 33라운드 홈 경기를 벌인다.다가올 경기에선 손흥민의 결장이 확정적이다. 손흥민은 지난 11일 프랑크푸르트(독일)와의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8강 1차전 중 발등 부상을 입은 뒤 전열에서 이탈했다. 애초 상황이 심각하지 않은 거로 알려졌으나, 회복이 더딘 모양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노팅엄전 대비 기자회견을 통해 손흥민의 결장 소식을 전했다. 손흥민은 최근 공식전 3경기를 내리 쉬게 된다.관건은 손흥민의 자리를 누가 메울지다. 이에 풋볼런던은 텔의 선발 출전을 점쳤다. 매체는 “손흥민이 여전히 결장 중이다. 이번 경기에선 지난 독일 원정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텔에게 경기 감각을 끌어올릴 기회를 줄 수 있는 좋은 타이밍”이라고 설명했다.한편 토트넘이 이번 경기에선 대규모 로테이션을 가동할 것이란 전망이 많다. 매체 역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5~6명의 교체를 예고했다. 이로 인해 일부 선수들의 선발 기용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팀의 리듬을 유지하면서도, 핵심 선수를 남겨야 하기 때문에 일부는 출전하게 될 거”라고 주장했다.매체는 텔·히샤를리송·윌손 오도베르가 전방에 배치될 거라 전망했다. 중원은 데얀 쿨루셉스키·파페 사르·로드리고 벤탄쿠르다. 수비진에는 제드 스펜스·미키 판 더 펜·케빈 단소·페드로 포로, 굴리엘모 비카리오(GK)가 나설 것이라 내다봤다. 이는 지난 18일 프랑크푸르트와의 UEL 8강 2차전과 비교했을 때 6자리나 바뀌었다. 당시엔 도미닉 솔란케·브레넌 존슨·제임스 매디슨·루카스 베리발·데스티니 우도지·크리스티안 로메로가 출전한 바 있다.김우중 기자 2025.04.21 15:35
해외축구

대놓고 놀리나, ‘손흥민’이 왜 꼈나…홀란-외데고르 옆 SON→‘어그로’ 심하게 끈 英 매체

손흥민이 없는데 버젓이 손흥민 얼굴을 게시했다. 영국 매체가 이해하기 어려운 방식으로 관심을 끌었다.영국 기브미스포츠는 20일(한국시간)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의 선수 20인을 꼽아 순위를 매겼다.매체는 올 시즌 스타트를 얼마나 잘 끊었는지, EPL에서의 성적, 각 팀에서 차지하는 중요도, 공격수의 경우 공격포인트, 최근 시즌 기억에 남는 퍼포먼스 등 총 5가지 요소를 고려해 랭킹을 정했다고 알렸다.결과적으로 손흥민은 1~20위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이번 시즌 비교적 아쉬운 퍼포먼스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다만 손흥민과 함께 이 기사 사진에 들어가 있는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 마틴 외데고르(아스널)는 순위권에 있었다. 일반적으로 순위를 나열한 기사의 메인 사진에는 당연히 순위표에 들어간 선수들의 사진을 쓴다. 순위에 들지 못한 손흥민을 사진 정중앙에 배치한 것은 도무지 이해하기 어려운 선택이다.명단에 토트넘 선수가 전멸해서 손흥민 사진으로 ‘어그로’를 끌려한 것인지는 알 수 없다. 다만 순위표를 살펴보니 부카요 사카(아스널)가 3위와 6위에 두 번 나왔다. 둘 중 한 자리는 손흥민을 넣으려다가 사카의 이름을 잘못 넣었을 가능성도 있다. 매체가 선정한 1~5위에는 모하메드 살라, 버질 판 다이크(이상 리버풀), 사카, 엘링 홀란, 로드리(이상 맨체스터 시티)가 차례로 이름을 올렸다.6~10위에는 사카, 윌리엄 살리바(아스널), 알리송 베커(리버풀), 알렉산더 이삭(뉴캐슬 유나이티드), 맨유 페르난데스가 자리했다.11~15위는 콜 파머(첼시), 외데고르, 가브리엘 마갈량이스(아스널),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이상 리버풀)에게 할애했다.16~20위에는 필 포든(맨체스터 시티), 마테우스 쿠냐(울버햄프턴), 케빈 더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 라이언 흐라벤베르흐(리버풀), 모건 로저스(애스턴 빌라)가 차례로 이름을 올렸다. 명단 면면을 살펴보고 기사 사진 속 넷 중 셋이 순위표에 있다는 것을 고려하면, 손흥민이 원래 순위 안에 들었으나 빠졌을 가능성에 힘이 실린다.결과적으로는 손흥민의 이름이 순위표에 없고, 사진 정중앙에 있는 아이러니한 상황이다. 매체가 의도하지 않았어도 결국 어그로를 끌게 된 기사가 됐다.김희웅 기자 2025.04.20 17:25
해외축구

‘SON 뜁니다’ 토트넘, 주장 훈련 장면 공개→현지 매체 “LW 투입 확률 높아”

‘주장’ 손흥민(33·토트넘)이 다시 그라운드를 밟았다. 현지 매체에선 그의 선발 투입 가능성을 크게 점쳤다.토트넘은 16일(한국시간) 홈페이지 등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선수단의 훈련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 속에는 반가운 얼굴이 포함됐다. 바로 지난 경기서 아예 제외된 손흥민이다. 이밖에 케빈 단소, 윌손 오도베르 등 부상자들의 모습도 담겼다.토트넘 입장에선 이들의 복귀가 반갑다. 토트넘은 18일 오전 4시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도이체 방크 파르크에서 프랑크푸르트와의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8강 2차전을 벌인다. 지난 1차전에서는 1-1로 비겼다. 2차전 승리 팀이 4강 티켓을 거머쥘 수 있다.UEL은 토트넘의 시즌 농사를 좌우할 무대로 꼽힌다. 토트넘은 올 시즌 내내 주전 선수들의 릴레이 부상에 고전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선 15위까지 추락했다. 잉글랜드 풋볼리그(EFL) 컵과 잉글랜드 축구협회(FA) 컵에선 각각 4강과 4라운드에서 짐을 쌌다. 2008년 이후 17년에 달하는 무관의 역사가 이어지고 있다.토트넘은 UEL 우승에 사활을 건다. 최근에는 UEL을 위해 리그 경기서 대규모 로테이션을 단행했다. 특히 손흥민은 13일 울버햄프턴과의 EPL 32라운드에서 아예 명단 제외됐다. 당시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손흥민이 11일 프랑크푸르트와의 1차전 뒤 발 통증이 있다며 제외 이유를 설명한 바 있다. 그랬던 손흥민은 다시 웃는 모습으로 복귀해 출격을 기다린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도 손흥민의 출전 가능성을 크게 점쳤다. 매체는 전날(15일)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프랑크푸르트전을 앞두고 최대 7명의 선수를 바꿀 수 있다”며 “이 경기는 토트넘과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모든 것이 걸린 날이다. 마티스 텔은 독일 무대를 잘 아는 만큼 원정에서 강점을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손흥민이 몸 상태가 괜찮을 경우, 왼쪽 윙어에 투입될 확률이 크다”고 내다봤다. 손흥민은 올 시즌 공식전 43경기 11골 12도움을 기록 중이다. UEL에선 9경기 3골 1도움. 토너먼트에선 아직 득점을 신고하지 못했는데, 프랑크푸르트전에서 대회 4호 골을 정조준한다.김우중 기자 2025.04.16 14:40
NBA

‘NBA 최고 연봉→PO 탈락’ PHX, 3시즌 연속 감독 경질…듀란트도 트레이드 블록에

미국프로농구(NBA) 피닉스 선즈가 1년 만에 마이크 부덴홀저 감독을 경질했다. 새판짜기에 돌입한 피닉스는 에이스 케빈 듀란트의 트레이드도 추진하는 거로 알려졌다.미국 매체 ESPN은 15일(한국시간) “NBA 역사상 가장 높은 연봉 총액을 기록하고도 플레이오프(PO)와 플레이 인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한 피닉스가 부덴홀저 감독을 경질했다고 밝혔다”라고 전했다.이날 피닉스는 성명서를 통해 “최고의 수준에서 경쟁하는 것은 여전히 우리의 목표이며, 우리는 이번 시즌 그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팬 여러분은 더 나은 결과를 받아야 마땅하다. 변화가 필요하다”며 경질 배경을 전했다. 결과적으로 피닉스는 3시즌 연속 감독 교체를 단행하게 됐다. 매체에 따르면 부덴홀저 감독은 이번 시즌 선수단과 교감에 어려움을 겪은 거로 알려졌다.부덴홀저 감독은 올 시즌을 앞두고 피닉스와 5년 계약을 맺은 ‘우승 사령탑’이었다. 지난 2020~21시즌 밀워키 벅스를 이끌고 팀의 50년 만에 NBA 파이널 우승을 이끌었다. 공교롭게도 당시 결승 상대가 피닉스였다. 하지만 부덴홀저 감독은 2022~23시즌 동부콘퍼런스 1위를 차지하고도 PO 1라운드에 덜미를 잡히며 경질됐다. 1년 휴식 뒤 피닉스 지휘봉을 잡으며 재기를 노렸는데, 계약 기간을 절반도 채우지 못하고 경질됐다. 올 시즌 피닉스는 서부콘퍼런스 11위(36승 46패)에 그쳤다. 올 시즌 팀 연봉으로만 2억 1430만 달러(약 3050억원)를 썼으나, 포스트 시즌 무대를 밟지 못했다.굴욕적인 역사만 남겼다. ESPN에 따르면 피닉스는 시즌 초반 8승 1패 이상의 성적을 기록하고도 PO에 진출하지 못한 세 번째 팀이 됐다. 3월과 4월에는 8경기 연속 두 자릿수 점수 차 패배를 당하며 이 부문 구단 역사상 최다 기록을 세웠다. 피닉스는 올스타 휴식기 뒤 10승 18패에 그쳤다. 승률 5할 이상 팀을 상대로는 12승 32패로 크게 부진했다. 새판짜기에 돌입한 피닉스는 데빈 부커를 중심으로 팀을 개편할 거로 알려졌다. 에이스 듀란트는 물론, 브래들리 빌과는 결별할 전망이다. 듀란트는 다음 시즌 뒤 계약이 만료된다. 빌과의 계약은 2년이 남았다.김우중 기자 2025.04.15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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