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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보아, 7년 만에 연기 도전…‘내 남편과 결혼해줘’ 출연 [공식]

가수 보아가 배우로 컴백한다.9일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보아가 tvN 새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 출연한다”며 “역할 등 자세한 내용은 방송을 통해 확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절친과 남편의 불륜을 목격하고 살해당한 여자가 10년 전으로 회귀해 인생 2회 차를 경험하며 시궁창 같은 운명을 그들에게 돌려주기 위한 본격 운명 개척 드라마다. 동명의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내년 1월 첫 방송된다.tvN ‘낮과 밤’ 신유담 작가가 각색을, MBC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과 tvN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시리즈 박원국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배우 박민영, 나인우, 이이경, 송하윤, 이기광, 공민정 등이 출연한다.앞서 보아는 지난 2017년 영화 ‘가을 우체국’ 이후 7년 만에 연기에 도전한다. 드라마로는 2016년 KBS2 ‘이번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이후 8년 만이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1.09 14:42
뮤직

산다라박, 7월 솔로 싱글 발표...음원 작업 막바지

가수 산다라박이 컴백한다.소속사 어비스컴퍼니 측 관계자는 14일 일간스포츠에 “산다라박이 7월 싱글을 발표한다”라고 밝혔다. 산다라박은 현재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촬영을 모두 마친 상태며 음원 작업 역시 막바지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산다라박의 이번 신곡은 지난 2017년 영화 ‘원스텝’ OST ‘파트 2’ 발매 이후 약 6년 만이다. 지난 2009년 그룹 투애니원으로 가요계에 데뷔한 산다라박은 그룹 활동 외에 솔로로서 가수 활동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지난 2016년 투애니원 공식 해체 이후 산다라박은 음악 프로그램을 포함한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대중과 만나고 있다.산다라박은 지난 2021년 어비스컴퍼니와 계약하며 활발한 솔로 활동을 예고한 바 있다. 어비스컴퍼니에는 산다라박을 비롯해 가수 뱀뱀, 박원, 멜로망스, 적재가 속해 있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6.14 09:40
영화

'이공삼칠' 신은정, 활력 더한 열연

배우 신은정이 영화 '이공삼칠(모홍진 감독)'에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주며 극에 활력을 더했다. 8일 개봉한 '이공삼칠'은 열아홉 소녀에게 일어난 믿기 힘든 현실, 그리고 다시 일어설 희망을 주고 싶은 어른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드라마다. 소녀를 주인공으로 한 스릴러 영화 ‘널 기다리며’로 호평을 이끈 모홍진 감독의 컴백작으로 각본과 연출을 맡아, 어둠 속에서 발견한 빛나는 만남을 그리며 상처의 치유와 깊이 있는 메시지를 전한다. 신은정은 극 중 원칙을 중요시하고 독서를 사랑하는 모범수 해수 역으로 분했다. 똑똑함을 과시하지만 어딘가 허술한 모습부터, 윤영(홍예지)에게 책을 선물하는 따뜻한 모습까지, 극이 진행되는 동안 편안하고 맛깔나는 연기를 보여주며 이제껏 본 적 없는 색다른 매력을 과시했다.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남다른 존재감을 품어냄과 동시에 10호실 동기들과도 특별한 케미를 만들어내며 삶에 대한 희망과 용기를 전한다. 신은정은 “오랜만에 따뜻한 작품으로 관객들께 인사드릴 수 있어 기쁘다. 감독님, 제작진, 동료 배우 한 명 한 명이 작품에 애정을 많이 가진 작품이다. 러닝타임 내내 저희와 함께 웃으며 힐링하실 수 있는 영화가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은정은 데뷔 이후 현대극과 시대극,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다채로운 작품을 통해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극에 몰입도를 더하고, 폭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바탕으로 친근하고 현실적인 연기를 보여주며 드라마 ‘내과 박원장’, ‘나빌레라’, ‘미생’, 영화 ‘계춘할망’, 등을 통해 시청자,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6.08 17:32
연예

곽도원·윤두준·한고은·정동원 '구필수는 없다' 5월 공개

오는 5월 드라마 ‘구필수는 없다’가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KT스튜디오지니의 2022년 첫 드라마 ‘구필수는 없다’는 가족은 있지만 살 집은 없는 치킨가게 사장 곽도원(구필수)과 아이템은 있지만 창업할 돈은 없는 청년 사업가 윤두준(정석)이 티격태격 펼쳐나가는 생활밀착형 휴먼 코믹 드라마다. OCN ‘빙의’를 통해 섬세한 연출을 보여줬던 최도훈 감독과 SBS ‘편의점 샛별이’로 통통 튀는 극본의 매력을 보여준 손근주 작가가 의기투합해 과연 어떤 현실감 가득한 스토리가 펼쳐질지 호기심이 커지고 있다. 더불어 오랜만에 드라마로 돌아오는 곽도원의 차기작이자 윤두준의 군 제대 이후 첫 작품이라는 점과 함께 한고은, 박원숙, 그리고 정동원으로 막강한 라인업을 구축, 화제의 중심에 선 가운데 5월 공개를 확정하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먼저 극 중 가족과 치킨에 진심인, 험난한 인생 후반전에 뛰어든 40대 가장 구필수 역을 맡은 곽도원의 연기 변신에 기대가 뜨겁다. 2013년 KBS 2TV ‘굿닥터’를 마지막으로 줄곧 스크린에서만 만날 수 있었던 곽도원이 9년만에 드디어 드라마로 컴백한 것. 매 작품마다 캐릭터에 녹아들며 극의 리얼리티를 높인 ‘믿보배’ 곽도원은 고된 하루를 버티는 자영업자이자 집주인의 압박과 아들 교육비에 치이는 이 시대의 평범한 가장 구필수를 생동감 있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낼 예정이다. 윤두준의 행보도 주목된다. 음악활동부터 연기, 예능까지 올라운더인 그가 제대 이후 처음으로 선택한 작품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세간의 이목이 쏠렸던 터. 윤두준은 이번 ‘구필수는 없다’를 통해 이상과 현실의 괴리속에서도 당당히 꿈을 쫓는 유쾌한 20대 청년을 연기하며 물오른 생활연기를 펼친다. 한고은은 한 때는 메이퀸이었지만 지금은 명품 매장 직원으로 일하며 생활력 만렙을 뽐내는 구필수의 아내 남성미 역으로 분해 3040 여성 시청자들의 폭풍 공감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이어서 박원숙은 구필수에게 우연한 도움을 받은 뒤 수상한 관계로 얽히게 되는 미스터리한 인물 천만금 역을, 트로트에서 연기까지 활동 영역을 넓힌 정동원은 구필수의 중딩 아들 구준표 역을 맡아 또 한번 안방극장을 공략한다. 함께 공개된 커밍순 티저에서는 포스터 촬영에 임하는 곽도원, 윤두준, 한고은, 정동원의 유쾌한 케미스트리가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카메라 앞에서도 어색함 없이 포즈를 취하며 A컷을 뽑아내는 프로페셔널한 면모에 이어 자연스럽게 어깨동무를 하고 대화를 주고받는 이들의 친근한 모습은 화기애애한 현장의 분위기를 짐작케 한다. ‘구필수는 없다’ 제작진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를 반영한 캐릭터들의 이야기를 현실감 있게 그려내며 최근 여러 상황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시고 계실 시청자들과 소소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한다”며 “치맥처럼 하루에 힘을 주는 드라마가 될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구필수는 없다’는 오는 5월 올레 tv와 seezn 그리고 스카이티브이(skyTV)의 종합 드라마/예능 채널에 편성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3.23 08:53
연예

빅톤 허찬, '복면가왕' 인증샷 "성장의 좋은 밑거름..응원 감사"

그룹 빅톤 허찬이 '복면가왕' 인증샷을 공개했다. 허찬은 4일 자신의 SNS에 "12월의 기적으로 여러분들께 제 목소리를 들려드릴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복면가왕"이라는 글과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엔 MBC '복면가왕' 대기실에서 '12월의 기적' 복면을 들어 보이는 허찬의 모습이 담겼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 출연한 허찬은 박원의 '노력'을 선곡, 감미로운 음색이 돋보이는 무대를 선사했다. 그룹 2PM 역주행곡 '우리집' 커버 무대와 벨트 춤으로 예능감을 뽐내기도 했다. 허찬은 소속사를 통해 "연습생 때는 '음치'라는 얘기를 듣기도 했던, 부족했던 내가 '복면가왕'에서 혼자 완곡한 무대로 많은 응원과 호응을 얻어서 정말 기쁘고, 그 무대의 기억이 경연 결과를 떠나서 행복하고 즐거웠다"고 뜻깊은 소감을 밝혔다. 이어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것을 다시 한번 믿게 됐다. 이 경험이 앞으로 성장의 좋은 밑거름이 될 것 같다. 항상 믿고 응원해주시는 여러분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허찬이 속한 그룹 빅톤은 오는 11일 첫 정규앨범 'VOICE : The future is now'를 발표하고 가요계에 컴백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1.04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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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박원, 신보 'My fuxxxxx romance 01' 프리뷰 영상 공개

싱어송라이터 박원이 앨범 프리뷰 영상을 공개했다. 박원은 지난 20일 신보 'My fuxxxxx romance 01'의 수록곡을 짧게 미리 들려주는 앨범 프리뷰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1인칭 시점으로 구성되어 마치 전시회를 보러 간 듯한 분위기를 자아내 특별한 감성을 더했다. 여기에 박원 특유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가 더해져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본 듯한 여운을 남긴다. 박원이 직접 그린 앨범 아트와 앨범 소개 글을 통해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이번 앨범 프리뷰 영상은 앞서 지난 9일 공개된 'My fuxxxxx romance 01'의 트랙리스트와 더불어 정규앨범에 담길 음원까지 살짝 공개됐다. 박원이 2년 만에 발매하는 앨범 'My fuxxxxx romance 01'은 이후 발매될 정규앨범 'My fuxxxxx romance'의 첫 번째 파트이다. 발라드 가수로서는 파격적인 앨범명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한 'My fuxxxxx romance 01'는박원이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해 진정성을 더했다. 'My fuxxxxx romance'는 디지털 드라마와 동시 제작, 발표되는 독특한 행보로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박원의 앨범을 모티브로 제작된 드라마 명가 플레이리스트의 신작 'My Fuxxxxx Romance'는 플레이리스트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박원은유재하음악경연대회에서대상을 수상하며 2010년 그룹 원모어찬스를 결성, 본격적으로 가요계에 데뷔해 '널 생각해'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2015년 정규 1집 'Like A Wonder'와 2016년 정규 2집 '1/24'를 발표, 현실을 꿰뚫는 가사와 깊은 음악적 역량을 가진 솔로 가수로서 주목받으며 그 입지를 다졌다. '노력', 'all of my life' 등 박원 만의 깊은 감성을 자랑하는 곡들은 스테디셀러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박원은 내일(2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My fuxxxxx romance 01'을 발매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0.21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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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IS] 박원, ‘all of my life’ 발매 2달째 롱런

가수 박원의 ‘all of my life’가 주요 음원 차트에서 롱런과 함께 역주행을 기록하고 있다. 박원의 ‘all of my life(올 오브 마이 라이프)’ 가 발매 후 두 달 동안 각종 음원 차트 상위권에 랭크되며 롱런 중인 가운데, 주요 음원 차트인 멜론닷컴의 일간 차트 11위를 기록하며 숨은 저력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 7월 b-side ‘0M(제로미터)’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all of my life’로 데뷔 이래 첫 음원 차트 1위에 올라 화제를 모았던 박원이 정규 2집 ‘1/24’ 타이틀곡 ‘노력’에 이어 또 한번 역주행을 기록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all of my life’는 28일 기준 멜론닷컴의 실시간 차트 16위 및 일간차트 1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지니 15위, 엠넷 11위, 벅스 14위 등 주요 음원 차트에서도 2달째 꾸준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박원의 음원차트 롱런과 역주행은 인기 아이돌 그룹과 음원 강자들의 컴백이 이어졌던 8월과 9월에 이뤄졌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할만 하다. 소속사 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롱런에 이어 역주행으로까지 이어지는 큰 사랑에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아티스트가 더욱 좋은 환경에서 좋은 음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박원은 유재하음악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2010년 그룹 원모어찬스를 결성, 본격적으로 가요계에 데뷔해 ‘널 생각해’로 큰 사랑을 받았으며, 이후 2015년 정규 1집 ‘Like A Wonder’과 2016년 정규 2집 ‘1/24’를 발표, 현실을 꿰뚫는 가사와 깊은 음악적 역량을 가진 솔로 가수로서도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특히 라디오 DJ, OST 참여, 음악방송 출연 등 다양한 음악 활동을 이어가는 한편, 데뷔 이래 첫 단독 공연인 ‘2017 박원 첫 번째 단독콘서트’에서 양일 티켓 전석 매진을 기록하여 대세를 입증했다.한편, 박원은 지난 7월 27일 b-side앨범 ‘0M’를 발매했으며, 지난 2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두 번째 단독 콘서트 '박원 콘서트'를 성황리에 종료했다. 김연지 기자 2017.09.28 16:21
연예

[편파프리뷰]'아르곤', 언론 다룬 '조작' 뛰어넘을까

tvN 새 월화극 '아르곤'이 오늘(4일) 첫 방송된다.'아르곤'은 기자들의 치열한 삶을 그려낸다. '아르곤'은 하나의 아이템을 잡고 깊게 파고드는 탐사보도팀 '아르곤'을 중심으로 기자들의 생생한 취재, 숱한 외압, 복잡한 이해관계 속에서 하나의 진실이 보도되는 과정을 8회안에 담아낼 예정.'아르곤'은 '믿고 보는 배우'들이 라인업을 완성했다. 4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하는 김주혁과 드라마 첫 주연작을 맡은 천우희가 연기 호흡을 맞춘다. 8부작 안에 연기 케미를 이끌어 낼 수 있을까.미리 확인한 대본·티저·배우·제작진에 근거해 일간스포츠 방송 담당 기자들이 편파 프리뷰를 작성했다. tvN '아르곤'(8) 줄거리: 가짜 뉴스가 범람하는 세상에서 오직 팩트를 통해 진실을 밝히고자 하는 열정적인 언론인들의 치열한 삶을 그려낸 드라마.출연자: 김주혁·천우희·박원상·신현빈 등. 김진석(●●○○○)볼거리: 천우희의 첫 드라마 주연작이라니 일단 연기는 기대된다. 영화에서 어떠한 역할도 잘 소화해냈으니. '조작'과 달리 탐사보도라는 점을 소재로 이끌어 낸 것도 흥미롭다. 기획의도대로 가짜 뉴스만 가려내 준다면 시청률은 따라올 일.뺄거리: 사건이 아닌 사람 중심의 전개라고 했는데 혹여 러브라인이 있을까 걱정된다. '치즈인더트랩'으로 끝이 좋지 않은 연출을 보여줬던 이윤정 PD에 대한 반감도 상당하다. 8부작이니 배가 산으로 갈 확률이 적겠지만 안심은 금물. 이미현(●●●○○)볼거리: 4년 만에 안방 컴백하는 김주혁과 충무로의 핫한 여배우 천우희와의 만남만으로도 주목도가 높다. 여기에 박원상·신현빈 등 조연 라인업도 명품 연기 향연을 기대케 한다.뺄거리: 8회다. 기존 드라마보다 빠른 속도감을 보여준다는 게 제작진의 설명. 빠른 호흡만 유지하다가 연기력 발휘 못 할 가능성있다. 연기자들이 '초미니시리즈' 8부작 안에 기자들의 '팩트 체크' 삶을 어떻게 녹여낼 지 관건. 황소영(●●●○○)볼거리: 김주혁이 4년 만에 드라마로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만큼 얼마나 강렬한 카리스마를 선보일지 기대를 주는 요인 중 하나. 더구나 메인 앵커로 중심을 잃지 않아야 극이 살 수 있기에 그의 책임이 막강하다.뺄거리: 천우희가 여주인공으로 나선 첫 드라마다. 미니시리즈 첫 주연인 만큼 얼마나 그 무게를 견뎌낼지가 관건이다. 그간 천우희는 여러 차례 안방극장의 문을 두드렸지만 그 벽이 높았다. 이번 기회를 어떻게 살리느냐는 천우희의 연기력이 판가름할 전망이다. 로맨스 드라마에 보다 친숙한 이윤정 PD의 장르물이 과연 얼마나 몰입도를 높일 수 있을지도 관건이다.김진석·이미현·황소영 기자 2017.09.04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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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박원, 오늘 컴백…모든 트랙이 한 여자와의 이야기로 구성

가수 박원의 b-side 앨범 ‘0M’(제로미터)와 뮤직비디오가 27일 오후 6시 발매 된다. 박원은 지난 26일 새로운 앨범 ‘0M’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됐다. 27일 오후 6시에는 음원사이트를 통해 앨범을 발매 할 예정이다. 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은 남자버전과 여자버전으로 공개됐으며, 달리기를 하는 남자와 방안에서 스파크 폭죽을 킨 여자의 모습이 담겨져 궁금증을 더했다. ‘0M’은 수록된 모든 트랙이 한 여자와의 이야기로 구성됐다. 더 자세히는 그녀와의 좋고 나쁜 추억으로 인하여 아직까지도 홀로 있을 땐 모든 감정이 바닥까지 가라앉을 만큼 쓸쓸하고 아픈 사랑에 대한 곡들이 담겼다. 이에 지구상에서 가장 낮은 지역을 나타내는 ‘zero meter region’에서 유래한 ‘0M’로 앨범 타이틀이 정해졌으며, 시간의 흐름과는 상관 없이 그녀와의 이야기만으로 b-side를 채웠다. b-side 앨범 ‘0M’에 수록된 곡들은 꽤 오래전부터 만들어져 있었으나, 박원의 기존 음악과는 조금 다른 스타일로 정식 발매를 생각하지 않았던 트랙들로 모아져있다. ‘어떡하면 더 현실적으로 들려줄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을 해오던 박원이지만, 이번 앨범만큼은 그에게 너무나 현실적인 곡들이기에 ‘어떻게 더 포장해서 들려줘야 할까’에 대한 고민 끝에 완성된 앨범이다. 박원은 2010년 그룹 원모어찬스로 가요계에 본격적으로 발을 내딛으며 수줍은 고백송 ‘널 생각해’가 큰 사랑을 받으며 다양한 음악 활동을 해왔으며, 지난 2015년 11월에는 그만의 자유 로우면서도 깊은 음악적 역량을 담아낸 박원 정규 1집 ‘Like A Wonder’를 발표하며 솔로 가수로서도 성공적인 시작을 알린 바 있다. 특히 라디오 DJ, OST 참여, 음악방송 출연 등 다양한 활동과 함께 지난 해 11월 17일에는 정규 2집 ‘1/24’를 발매, 확연히 성숙해진 음악적 색깔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데뷔 이래 첫 단독 공연인 ‘2017 박원 첫 번째 단독콘서트’에서 양일 티켓 전석 매진을 기록하여 대세를 입증한 바 있다. 한편, 박원은 오늘 27일 오후 6시에 b-side 앨범 ‘0M’를 발매하며, 오후 8시에는 남산 예술원에서 쇼케이스를 펼칠 예정이다. 이미현 기자 2017.07.27 09:22
연예

[분석IS] 중소기업돌의 기적…여자친구, 10만장 가능했던 이유 'SWOT 분석'

'선주문 10만장 돌파'걸그룹 여자친구가 '중소 걸그룹'의 기적을 써나가고 있다.여자친구는 6일 네 번째 미니앨범 '디 어웨이크닝(THE AWAKENING)'를 발표한다. 지난해 7월 발표한 첫 번째 정규앨범 '엘오엘(LOL)' 이후 약 8개월 만이다.올해 신비와 엄지가 졸업하면서, 멤버 모두 성인이 됐다. 이와 동시에 새 앨범에서 변화를 시도했다. '교복'이 아닌 '제복'을 입었고, '파워 청순'을 표방하던 여자친구가 '파워 시크'로 갈아탔다.이 기대감을 증명하듯 여자친구는 선주문만 10만장을 돌파했고, '핑거팁(FINGERTIP)' 티저 영상은 유튜브, 네이버 V앱을 합산한 결과 200만뷰를 넘어서며 흥행조짐을 보이고 있다.과연 여자친구는 '학교 3부작'이었던 '유리구슬' '오늘부터 우리는' '시간을 달려서' '너 그리고 나'에 이어 음원 강자로 자리잡을 수 있을까. Strenth(강점)- 괜히 '갓(god)자친구'아니다여자친구는 지난 2015년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디뎠다. 이른바 '꽈당 동영상'을 통해 큰 화제를 모았지만, 그보다 중독적인 멜로디와 청순한 이미지로 대중을 사로 잡았다.'유리구슬'부터 시작된 '학교 3부작'이 연달아 히트하며, 대세 걸그룹으로 우뚝 솟았다. 특히 '시간을 달려서'와 '너 그리고 나' 등 두 곡으로 2016년 음악방송 29관왕에 오르며 걸그룹 최고 다관왕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대중성을 인정 받고, 이름값을 더욱 높였다.Weakness(약점)- '자기 복제'의 위험성데뷔 때부터 프로듀싱팀 이기,용배 프로듀싱 팀과 작업을 해왔다. 이 때문에 일부에서는 여자친구의 곡들이 비슷하다며 '자기 복제'가 아니냐는 반응도 보였다. 새 앨범 타이틀곡 '핑거팁'도 같은 프로듀서에서 탄생했기 때문에 같은 톤의 곡이지 않을까라는 우려의 시선도 존재한다.하지만 여자친구는 '자기 복제'가 아닌 '여자친구의 색깔'이라고 말한다. '유리구슬' '오늘부터 우리는' '시간을 달려서' '너 그리고 나'는 전주만 듣고도 여자친구의 곡임을 알 수 있다. 같은 프로듀서에서 탄생한 만큼 비슷한 느낌을 지울 수 없다. 그러나 여자친구는 이를 매번 다른 느낌으로 해석했다. '파워 청순'이라는 독보적인 매력을 만들었다.'핑커팁'의 경우 킬링파트가 존재한다.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탕탕탕 핑거팁 니 맘을 겨눌게 탕탕탕 핑거팁 심장이 멈추게'라는 구절은 귓속을 맴돌았다. 여자친구가 앞서 발표했던 서정적인 노래들과 대조를 이뤘다.Opportunity(기회)- '파워 시크'로 콘셉트 변화성인이 되자마자 교복을 벗었다. 그리고 제복을 입었다. 성인으로 성장한 여자친구가 콘셉트 변화를 시도했다. 기존 '파워 청순'을 내세웠다면, 이번 앨범은 '파워 시크'에 기반을 두고 있다.앨범명인 '디 어웨이크닝'은 자각, 각성이라는 뜻을 지닌다. 앨범명처럼 여자친구는 사랑에 눈뜬 성장한 소녀들의 사랑이야기로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이와 관련해 소속사 쏘스뮤직 측은 일간스포츠에 "멤버들이 성인이 됐다. 교복을 벗을 시기에 맞춰 새로운 이미지를 입혔다. 여자친구가 진화하는 발판이 될 앨범"이라고 설명했다.Threat(위협)- 음원강자 즐비한 차트지난 달 말부터 3월 초까지 거의 일주일 간격으로 음원 강자들의 컴백이 이어지고 있다. 시작은 트와이스였다. 뒤이어 태연과 수지X박원이 컴백했다. 비투비는 여자친구와 몇시간 간격을 두고 컴백한다. 7일에는 B.A.P가, 일주일 뒤엔 갓세븐이 새 앨범을 발표한다.5일 기준 음원차트는 트와이스와 태연이 양분하고 있다. 음원 절대 강자로 꼽히는 트와이스와 태연 사이에서 여자친구가 얼마나 활약할지가 관건이다.이미현 기자 lee.mihyun@joins.com 2017.03.0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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