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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강말금, ‘신성한, 이혼’ 조승우·김성균·정문성과 환상의 케미→직진 로맨스까지

배우 강말금이 ‘신성한, 이혼’ 종영을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강말금은 JTBC 토일 드라마 ‘신성한 이혼’에서 라면집 사장 김소연으로 완벽 변신해 시청자들에게 사랑받았다.종영을 앞두고 강말금은 “라면집 소연을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 많은 분이 형근과 늦은 연애를 응원해 주셔서 더욱 즐겁게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 모든 분 덕분에 올봄이 더욱 행복했다”고 따뜻한 소감을 전했다.이어 “더 좋은 작품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사랑 주셔서 감사했고 오늘 방송되는 마지막 화도 즐겁게 시청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감사 인사를 덧붙였다.강말금은 겉은 차가워 보이지만 그 누구보다 깊은 배려심과 따뜻함을 가진 김소연 역으로 열연했다. 첫 등장부터 맞춤옷을 입은 듯 캐릭터와 완벽한 싱크로율로 김소연의 매력을 다채롭게 표현했다.특히 신성한(조승우), 장형근(김성균), 조정식(정문성)은 물론 다양한 인물과 환상의 케미스트리로 극의 재미를 높였으며, 상대방에 대한 진심 어린 위로로 시청자에게 뭉클한 감동을 전하기도 했다.지난 방송에서 형근과 소연은 서로를 향한 사랑을 확인하면서 ‘신성한, 이혼’의 공식 커플이 됐다. 첫 만남부터 지금까지 차곡차곡 쌓아온 두 사람의 로맨스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 결말이 기다려진다.배우 강말금은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서른, 아홉’, ‘군검사 도베르만’, 영화 ‘찬실이는 복도 많지’, ‘파로호’ 등 장르를 넘나들며 탄탄한 연기 행보를 걸어왔다. 특히 ‘신성한, 이혼’을 통해 전작 ‘군검사 도베르만’과는 상반된 매력을 발산하며 믿고 보는 배우로서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한편, 배우 강말금이 출연하는 JTBC 토일 드라마 ‘신성한, 이혼’은 이날 오후 10시 30분 마지막 화가 방영된다.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4.09 13:36
연예일반

임지연♥이도현, 공식연애 후 겹경사...브랜드 평판 1·2위

‘더 글로리’ 공식커플 배우 임지연, 이도현이 브랜드평판에서 나란히 1·2위를 차지했다. 6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 3월 6일부터 4월 6일까지 방영한 드라마에 출연 중인 배우 50명의 브랜드 빅데이터 5058만 3656개를 소비자들의 브랜드 참여량, 미디어량, 소통량, 커뮤니량으로 측정해 브랜드평판 알고리즘으로 지수화해 브랜드 평판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브랜드 평판 빅데이터 분석이란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의 출처와 관심도, 소비자들의 관심과 소통량, 이슈에 대한 커뮤니티 확산, 콘텐츠에 대한 반응과 인기도를 측정하는 것이다.이에 따르면 4월 드라마 배우 브랜드 평판 30위 순위는 임지연, 이도현, 이제훈, 조승우, 송혜교, 차주영, 신예은, 설인아, 신재하, 장도윤, 백진희, 박성훈, 엄혜란, 한선화, 이지아, 전소니, 표예진, 우도환, 박형식, 김지연, 이채영, 추영우, 김민석, 려운, 한석규, 이장우, 백성현, 최윤영, 김성균, 오창석 순이다. 30위 순위 안에만 ‘더 글로리’에 출연했던 임지연, 이도현, 송혜교, 차주영, 신예은 등 5명이 함께 이름을 올리면서 또 한 번 ‘더 글로리’의 인기를 입증했다. 그중 ‘더 글로리’ 공식커플 임지연, 이도현이 나란히 1.2위를 기록하며 공개연애 후 겹경사를 맞았다. ‘더 글로리’에서 송혜교(문동은 역)의 복수로 비참한 최후를 맞이한 임지연(박연진 역)이 현실에서는 대선배 송혜교보다 높은 순위인 1위에 이름을 올린 것은 그만큼 연진이와 열애설의 파급력이 강했다는 증거다. 브랜드 평판 1위 임지연의 빅데이터 분석을 살펴본 결과 ‘열애하다, 착하게 살자, 계약하다’가 높게 나왔고 키워드 분석에서는 ‘연진이, 이도현, 송혜교’가 높게 나왔다. 긍부정비율분석에서는 긍정비율 89.55%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김지혜 jahye2@edaily.co.kr 2023.04.06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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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지프스' 조승우♥박신혜, 눈빛부터 로맨스 달달주의보

'시지프스' 조승우와 박신혜 로맨스 예보에 달달주의보가 내려진다. 현재 방영 중인 JTBC 10주년 특별기획 '시지프스: the myth'에는 조승우(한태술)와 박신혜(강서해)가 위기를 극복하며 한층 단단해진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 25일 본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에서 서로를 바라보는 꿀 뚝뚝 눈빛은 서로를 향한 마음을 입증하고 있다. 지난 24일 방송된 11회에서 서로를 향한 조승우와 박신혜의 감정은 무르익었다. 박신혜를 잃고 싶지 않은 조승우는 하나 남은 해독 주사를 기꺼이 내놓는 헌신적인 사랑을 보여줬고, "너 기다리는 사람이 왜 없어. 내가 기다리고 있잖아"라며 조승우가 일어나길 절박하게 기다린 박신혜 또한 그를 향해 깊어진 마음을 드러냈다. 마지막 작별의 순간 나눈 애틋한 입맞춤과 기적처럼 깨어난 조승우와 나눈 기쁨의 포옹에 이들의 사랑이 절정에 이르렀음을 알 수 있었다. 그렇게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조승우와 박신혜의 로맨스는 본격적으로 달콤해질 전망이다. 조승우의 펜트하우스에서 둘만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들의 얼굴에선 웃음이 떠나지 않고, 서로를 담고 있는 눈빛에선 다정함이 떠나지 않고 있다. 여기에 다소곳이 맞잡은 손은 애절한 입맞춤 후 한층 더 가까워진 이들의 관계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절절한 멜로로 폭풍눈물을 선사하고, 바로 다음 날에는 달달 모먼트로 광대가 내려오지 않는 훈훈한 순간을 선사하고 있는 이들의 단짠단짠 로맨스에 시청자들은 두 사람의 절대 행복을 강력히 염원하고 있다. 제작진은 "입맞춤 후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한 조승우와 박신혜 사이에 눈에 띄는 로맨스 변화가 생길 예정이다. 알콩달콩한 시간들을 선보일 강한커플의 로맨스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귀띔했다. '시지프스' 12회는 오늘(25일) 오후 9시 JTBC에서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드라마하우스 스튜디오, JTBC 스튜디오 2021.03.25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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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지프스' 형 찾아야 하는 조승우 vs 조승우 지켜야 하는 박신혜

티격태격 하면서도 이제 막 손발을 맞추며 위기를 헤쳐왔던 '강한 커플' 조승우와 박신혜의 팽팽한 이견 대립을 예고하고 있다. JTBC 10주년 특별기획 '시지프스: the myth'(이하 '시지프스')에서 같은 길을 걷게 될 줄 알았던 천재공학자 조승우(한태술)와 구원자 박신혜(강서해)가 오늘(3일) 이견 충돌을 겪는다. 퀀텀앤타임의 회장 조승우가 '형을 찾지 마요. 그럼 당신 죽어'라는 살해 협박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부산에서 개최된 컨퍼런스에 참석한 이유는 순전히 형 허준석(한태산) 때문이었다. 10년 전 죽은 줄로만 알았던 형이 어딘가에 살아 있었고, 그 컨퍼런스에 참석한다는 사실을 미래의 사진을 통해 알고 있었던 것. 반면 같은 시각 컨퍼런스에 찾아온 박신혜의 목적은 부산에서 있을 저격 사건으로부터 태술을 지켜내는 것이었다. 전쟁으로 인해 미래의 대한민국은 삶의 터전으로 삼지 못할 정도로 황폐해졌는데, 과거로 돌아와 조승우를 지켜낸다면 이 모든 것이 바뀔 수 있었기 때문. '업로더를 타고 과거로 돌아가. 가서 한태술을 구해. 너만이 할 수 있는 일이야. 절대 그 사람을 잃지마. 어떤 일이 있어도 버티고 이겨내 할 수 있어'라는 미래에서 온 박신혜의 편지를 읽어 보면 그녀가 조승우를 지키고자 하는 마음이 얼마나 강력한지 알 수 있었다. 이들의 목적은 첫 만남부터 상충했다. 박신혜는 저격수로부터 조승우를 보호하는 데 성공했지만, 조승우는 그로 인해 10년 만에 상봉을 꿈꿨던 형을 눈 앞에서 놓쳐버렸다. 박신혜가 자신의 목숨을 구해준 생명의 은인이었지만, 말이 곱게 나갈 수 없는 이유였다. 그 이후 자신들을 노리고 있는 아시아마트와 단속국으로 잠깐 합심을 하기도 했지만, 목적이 부딪힐 수밖에 없는 이들의 관계는 언제 터질지 모르는 화산과도 같았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컷과 예고영상에는 조승우와 박신혜 사이엔 전례 없는 냉랭함이 감돈다. 조승우가 형에게로 가는 길을 언제라도 방해할 수 있는 박신혜에게 "우리 이제 각자 갈 길 가자"라고 각자 선언을 했기 때문. 박신혜는 굴하지 않고 "과거, 현재, 미래 다 통틀어서 내가 아는 사람 이제 너밖에 없는데", "너 혼자서는 못해"라고 호소하지만 "아니, 혼자가 편해"라며 돈까지 쥐어주는 조승우는 이미 마음의 결정을 내린 듯하다. 두 사람은 이대로 각자의 길을 걷게 되는 것일까. "서로 목적이 다른 태술과 서해가 이견 충돌을 겪는다"고 예고한 제작진은 "비 온 뒤 땅이 굳듯, 이 위기를 잘만 넘기면 조승우와 박신혜도 이전과는 다른 관계 정립을 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해 또 다른 기대감을 심어줬다. 위기를 극복해 세상을 구하기 위한 진짜 강한 파트너로 거듭나게 될지는 오늘 오후 9시 JTBC에서 방송되는 '시지프스' 5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드라마하우스 스튜디오, JTBC 스튜디오 2021.03.03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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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숲2', 조승우X배두나 공조하면 단서가 터진다

‘비밀의 숲’ 조승우X배두나가 공조하면 단서가 터진다. 오늘(19일) 두 사람이 이준혁 납치 현장을 다시 찾아가 머리를 맞대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기대감이 솟구친다. tvN 토일극 ‘비밀의 숲2’ 조승우(황시목)와 배두나(한여진)의 공조 활약상은 두말하면 잔소리였다. 조승우는 진상을 꿰뚫어보는 날카로운 눈과 머리로 치밀한 추리력을 발휘했고, 배두나의 명석한 두뇌와 발로 뛰는 열의로 진실에 가까워졌다. 두 사람의 시너지는 사건의 결정적인 단서로 이끌었다. 이들의 공조 케미는 시작부터 남달랐다. 지난 첫 회에서 배두나가 먼저 ‘통영 사고’가 단순한 사고가 아닌 사건일 가능성을 제기했고, 이를 통영에서 근무 중이던 조승우에게 알리면서 서울과 통영을 오가는 원격 공조도 가능함을 입증한 것. 둘이 힘을 합치니, 들어가지 말라고 설치해놓은 출입통제선을 끊어 놓은 커플의 신원을 비롯해, 통제선을 라이터로 지져서 끊었다는 사실까지 빠르게 확인할 수 있었다. 잘못을 저지르고도 느긋하게 여유까지 부렸던 강신효(이용호)가 압박을 느끼고 변호사까지 선임한 이유였다. 검경협의회에 합류하기 위해 조승우가 서울의 대검으로 진출하면서 이들의 공조는 본격화됐다. 서로가 수사권조정에 있어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 검경은 각각의 치부를 파헤쳤고, 그 최전방에 있던 이준혁(서동재)이 누군가의 타깃이 되면서, 또다시 동료를 잃을 수 없는 조승우와 배두나가 함께 수사에 뛰어든 것. 이 사건이 검경과 상관없음을 입증해오라는 조직의 목적과는 달리, 두 사람은 ‘살아 있는’ 이준혁을 한 시라도 빨리 찾아내기 위해 힘을 합쳤다. 그렇게 뭉친 조승우와 배두나는 이준혁이 없어진 현장에서부터 차근차근 흩어진 조각들을 맞춰나가기 시작했다. 현장에 남겨진 이준혁의 차를 토대로 납치 당시의 상황을 추리해나갔고, 범인은 체격이 좋은 이준혁을 제압할 수 있을만한 거구라는 결론을 내렸다. 전 동두천 서장 문종원(전승표)을 의심하고 원하는 바를 이끌어내기 위해 2대 1 압박을 시전한 이유였다. 그리고 오늘 모두가 기다렸던 조승우와 배두나의 ‘척하면 척’ 찰떡 공조가 다시 한번 시작된다. 지난 방송 말미, 범인을 봤다는 목격자가 등장하면서 실종된 이준혁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진 바. 이 가운데 사전 공개된 11회 예고영상을 보니 이들은 다시 한번 이준혁의 납치 현장을 찾아 빈틈없는 추리에 나선다. 흔들림 없이 단단한 눈빛으로 하나라도 놓치지 않겠다는 의지가 고스란히 느껴진다. 이에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이들이 또 어떤 새로운 단서를 찾아낼지 궁금증이 치솟는다. 조승우와 배두나는 이번에야말로 서동재 납치 사건을 해결할 수 있을까. 19일 오후 9시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9.19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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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홍보·촬영 준비…추석 연휴도 바쁜 별들

톱스타들은 추석에도 여전히 바쁘다. 주말이 낀 터라 본격적인 시작은 22일부터다. 5일간 추석 연휴 기간에 일부 배우들은 영화 홍보에 매진하거나 차기작을 준비한다. '열일'하는 배우들이 있는가 하면 작품을 끝내고 명절을 맞아 꿀맛 같은 휴가를 보내기도 한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타들의 추석 연휴는 어떤 모습일까. 추석 극장가를 발로 뛰는 배우들배우 조승우·지성은 영화 '명당' 홍보에 나선다. 손예진은 영화 '협상' 무대 인사에 참석한다. 영화 '안시성' '물괴' 등 추석 극장가 경쟁이 치열한 상황. 세 사람은 관객과 직접 소통하며 홍보에 열을 올린다. 조승우는 오는 11월 막을 올리는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연습도 있다. 추석 당일에만 짧은 휴식 시간을 보낸다. 지성은 무대 인사를 마친 뒤 둘째를 임신한 아내 이보영, 첫딸 지유와 함께 추석을 보낸다. 차기작 위한 담금질차기작을 결정한 '송송 커플' 송혜교·송중기는 쉬는 틈틈이 촬영을 준비한다. 각각 tvN '남자친구'와 '아스달 연대기'로 복귀를 앞두고 있어 이번 명절은 작품 연구에 힘쓴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 종방 이후 영화 '사자' 촬영에 돌입한 배우 박서준은 명절을 맞아 가족과 함께 휴식하며 한숨 돌린다. 배우 정해인은 이달 초부터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 촬영을 시작했지만 추석에는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낸다. 드라마 마친 배우들배우 이병헌과 김태리는 지난 1년 동안 tvN 토일극 '미스터 션샤인' 촬영에 집중했다. 지난달 말 촬영 종료 이후 이병헌은 베니스 국제영화제 참석, 김태리는 밀린 광고 및 화보 촬영으로 눈코 뜰 새 없이 바빴다. 두 사람 모두 이번 추석만큼은 가족과 함께 보내며 체력을 재충전한다. SBS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를 마친 배우 신혜선은 추석 연휴에 화보 촬영 일정이 있어 출국한다. 추석에도 일과 사랑에 빠진 그녀다. 이아영 기자 2018.09.2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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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명당' 조승우X유재명, 적에서 절친으로

배우 조승우와 유재명이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환상적인 케미스트리를 보여준다.영화 '명당(박희곤 감독)'을 통해 세 번째 호흡을 맞춘 조승우와 유재명이 찰떡 케미스트리를 자랑한다. '명당'은 땅의 기운을 점쳐 인간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천재 지관 박재상(조승우)과 왕이 될 수 있는 천하명당을 차지하려는 이들의 대립과 욕망을 그린 영화.3일 공개된 스틸은 박재상 역의 조승우와 그의 절친한 친구이자 타고난 장사꾼 구용식 역의 유재명이 스크린과 현실의 경계를 뛰어 넘는 환상의 시너지를 담고 있다. 구용식이 박재상의 곁을 지키며 극의 풍성한 재미를 더했다면, 현실에서는 조승우가 유재명을 향해 무한한 애정을 표현하며 화제를 모은다. tvN 드라마 '비밀의 숲', JTBC 드라마 '라이프'에 이어 '명당'으로 유재명과 세 번째 호흡을 맞춘 조승우는 “둘이 함께라면 대본이 없어도 촬영할 수 있을 정도로 호흡이 잘 맞는다. 앞으로 서른 작품 정도는 유재명을 따라다닐 예정이다”라고 밝혀 훈훈함을 더했다. 유재명 역시 “무슨 복이 있어서 이렇게 좋은 파트너, 친구를 만났는지 참 행복하다”라고 덧붙여 충무로 최고의 찰떡 케미 커플의 면모를 과시했다.조승우와 유재명은 지난해 신드롬을 일으켰던 드라마 '비밀의 숲'과 매회 시청률 고공행진을 기록하며 방영 중인 '라이프'에서 대립 관계로 등장, 팽팽한 접전으로 긴장감을 선보였던 반면, '명당'에서는 오랜 시간 막역하게 지낸 친구 사이로 지금까지 보여줬던 케미스트리와는 또 다른 재미를 더한다.'명당'은 오는 19일 개봉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8.09.03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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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회 백상] 스타 총출동… 백상의 날이 밝았다

충무로 주름잡는 영화인들 재회 지난 한 해 충무로를 뒤흔든 영화인들이 백상에서 재회한다. 광장의 목소리를 스크린으로 옮겨와 극찬 받은 영화 '1987'의 장준환 감독과 김윤석·박희순이 각각 감독상과 최우수연기상·조연상 후보에 올랐다. 해당 작품으로 노미네이트되지는 않았지만, '1987' 출연진 김태리와 조우진도 백상에서 재회의 기쁨을 나눈다. 영화 '강철비'의 양우석 감독, 정우성·조우진·원진아도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인다. 이번 백상에서 최다 노미네이트된 작품 중 하나인 '범죄도시'의 강윤성 감독과 마동석·진선규·김성규·허성태도 참석을 확정했다. 또한 다른 시상식에서는 볼 수 없었던 영화인 부부가 동반 참석을 확정해 눈길을 끈다. '1987'의 장준환 감독과 '여배우는 오늘도'로 신인감독상 후보에 오른 문소리가 레드카펫부터 함께 등장한다. 두 사람 모두 수상에 성공할 수 있을지 초미의 관심사가 될 전망이다. 백상에서만 볼 수 있는 드라마 커플들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의 손예진과 정해인 커플이 레드카펫에 나란히 선다. 손예진은 '지금 만나러 갑니다'로 영화 부문 최우수연기상 후보에 오른 동시에 지난해 수상자로 시상에도 나선다. '예쁜 누나'의 손을 잡고 백상을 찾는 정해인은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의 박호산·박해수와 재회한다. 올여름 방송 예정인 SBS '서른이지만 열일곱'의 두 주인공 양세종과 신혜선도 각기 다른 작품으로 백상 후보에 노미네이트됐다. 각각 TV 부문 신인상과 최우수연기상 후보에 올라 한 테이블에 앉는다. 최근 한 소속사에서 한솥밥을 먹게 된 공유와 서현진은 TV 부문 최우수연기상 시상자로 무대에 선다. 김남주·전혜진·진기주가 후보에 오른 JTBC '미스티' 팀과 박서준·송하윤·안재홍이 후보에 오른 KBS 2TV '쌈, 마이웨이' 팀, 이수연 작가를 비롯해 조승우·유재명·이규형 등이 노미네이트된 tvN '비밀의 숲' 팀도 올해 백상을 빛낸다. 시상식 품격 높이는 역대급 시상자들 후보만큼이나 화려한 시상자들도 백상의 품격을 높인다. 2016년 2월 개봉작 '남과 여' 이후 오랫동안 작품 활동을 하지 않았던 전도연이 오랜만에 대중 앞에 나선다. 전도연은 영화 부문 대상 시상자로 나설 예정이다. 또한 오는 25일에 첫 방송되는 JTBC '스케치'로 2년 만에 배우로 돌아오는 비(정지훈)는 본격적인 컴백을 앞두고 백상예술대상 나들이에 나선다. 21일 첫 방송을 앞둔 JTBC '미스 함무라비'의 고아라·엘(김명수)과 6월 전파를 타는 KBS 2TV '너도 인간이니'의 서강준·공승연도 드라마로 인사하기 전 시상자로 먼저 인사한다. 영화 '챔피언'의 권율과 OCN '보이스2'의 이하나도 시상에 나설 예정이다. tvN '시를 잊은 그대에게'로 활약 중인 이준혁과 5월 방송 예정작 MBC '검법남녀'의 정유미도 함께 무대에 선다. 지난해 수상자들도 빠짐없이 시상자로 백상을 찾는다. 공유와 서현진을 비롯해 송강호·손예진·류준열·이상희·김민석·이세영 등이 참석한다. 박정선 기자 2018.05.0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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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회 백상]"참석률 95%" 모두의 축제에 누가 오나

또 한 번의 역대급을 넘어선다.지난 1년간 국내 드라마·영화·예능에서 최고의 인기를 끈 스타들이 제54회 백상예술대상의 밤하늘을 수놓는다. 연예인 후보자 총 70명 중 무려 66명이 참석해 수상의 결과 없이 모두가 즐기는 자리를 빛낸다. 여기에 시상자들과 감독·작가·제작사 대표 등을 포함해 100명이 넘는 인원이 참석한다.올해 MC는 '백상의 여인' 배수지가 3년째 마이크를 잡고 신동엽·박보검과 함께 한다. 신동엽과 배수지는 2016년 백상예술대상서 한 차례 호흡을 맞춰봤고 박보검의 진행능력은 이미 여러차례 검증받아 최고의 호흡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지난해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감동 무대를 보여준 축하공연. 올해는 발레리나 김주원이 대중의 마음을 관통한 명장면에 맞춘 안무를 선보인다. 그간 시상식에선 보지 못했던 새로운 접근을 통해 '세상을 노래하는 음악과 춤'으로 새롭게 태어날 수 있다는 메시지를 표현한다.54회 백상예술대상은 5월 3일 오후 9시30분 서울 코엑스 D홀에서 개최된다. JTBC PLUS 일간스포츠가 주최하며, JTBC·JTBC2·JTBC4에서 생방송된다. ◇ 경쟁 아닌 축제의 장 1년간 안방극장을 점령한 배우들이 총집합한다. 웰메이드 수작 tvN '비밀의 숲'에 출연한 조승우·유재명·이규형·신혜선이 각기 다른 후보로 노미네이트됐다. 이규형은 '슬기로운 감빵생활' 배우들과도 오랜만에 만난다. 박해수·박호산이 각각 신인상과 조연상 후보에 올랐다. '미스티'도 오랜만이다. 김남주·전혜진·진기주까지 '우먼 파워'를 보여줄 예정. 최근 종영한 '키스 먼저 할까요'에 나온 김선아·예지원도 참석한다. TV 부문 신인상과 조연상 후보에 오른 20명은 '올' 참석이다. 예능상 후보도 스케줄 조정을 해가며 시상식장으로 발길을 돌린다. 예능상 10명의 주역이 모두 모인다. 이 밖에도 '비밀의 숲' 이수연 작가와 안길호 PD, '품위있는 그녀' 김윤철 감독 '마더' 김철규 감독 등도 자리에 앉는다. ◇ 5분할 화면에 담길 전율영화 부문 남자최우수 연기상은 다섯 후보 모두가 참석한다. 김윤석·마동석·송강호·설경구·정우성까지. 누가 상을 받아도 이상할 게 없는 최고의 후보이자 조합이다.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촬영 중인 손예진과 tvN '미스터 션샤인' 촬영에 한창인 김태리도 백상에 발걸음 한다. '박열'로 이미 9개의 신인상 트로피를 챙긴 최희서는 신인상과 최우수연기상 모두 후보에 올라 다관왕을 노리고 있다. 전혜진은 드라마와 영화 모두 조연상 후보에 올라 눈길을 끈다. 영화 부문도 신인상은 모두 참석이다. 조연 또한 누가 상을 받을 지 모르지만 모두가 박수쳐 줄 분위기다. '1987' 장준환 감독·'신과 함께' 김용화 감독과 제작사 원동연 대표·'남한산성' 황동혁 감독 등이 후보에 올라 수상의 영광을 기대해본다. ◇ 시상식 품격 높이는 시상자들 '칸의 여왕' 전도연이 백상예술대상을 빛낸다. 영화 '생일'을 촬영 중임에도 시간을 내 영화 부문 대상 시상자로 나선다. JTBC '스케치'로 2년 만에 연기자로 돌아오는 정지훈도 TV 부문 작품상 시상자로 참석한다. tvN '식샤를 합시다3'로 호흡을 맞출 윤두준·백진희도 시상자로 참석, 레드카펫도 나란히 밟는다. 이미 작품 대본리딩까지 끝낸 두 사람의 '케미'가 기대된다. 21일 첫 방송을 앞둔 JTBC '미스 함무라비' 고아라·엘(김명수)도 함께하고 6월 방송되는 KBS 2TV '너도 인간이니' 커플 서강준·공승연도 오랜만에 만난다. 영화 '챔피언'에 출연한 권율과 OCN '보이스2'로 돌아올 이하나도 짝을 지어 시상하고 tvN '시를 잊은 그대에게' 주인공 이준혁과 5월 방송되는 MBC '검법남녀' 주인공 정유미도 시상자로 호흡을 맞춘다. 배우로도 활동을 병행하는 설현도 스타센추리 인기상 시상자로 레드카펫까지 밟는다. 이 밖에도 전년도 수상자인 공유·서현진·송강호·손예진·김민석·이세영·류준열·이상희도 참석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8.05.0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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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회 백상]오직 이 곳에서만 볼 수 있는 역대급 조합

국내 유일의 TV·영화 통합 시상식 답게 '역대급' 조합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이틀 앞으로 다가온 54회 백상예술대상에서는 작품이 끝난 후 못 만났던 배우들의 재회를 기대하고 있다.눈길을 끄는 건 현재 방송 중인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의 손예진·정해인 커플. 두 사람이 드레스와 턱시도를 차려입고 나란히 앉아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죄수복을 벗고 턱시도로 말끔하게 차려입은 '슬기로운 감빵생활' 배우들과 '비밀의 숲' 주역들도 모두 모인다.54회 백상예술대상은 JTBC PLUS 일간스포츠가 주최하며 JTBC·JTBC2·JTBC4에서 생방송된다.◇ 드라마 커플들의 만남 지난해 TV 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공유와 서현진은 올 초 한솥밥을 먹는 사이가 됐다. 그동안 공식석상에 모습을 보이지 않았던 공유가 서현진과 나란히 팔짱을 끼고 시상에 나서는 모습이 벌써부터 기대된다. 또한 올 여름 방송될 SBS '서른이지만 열일곱'에서 호흡을 맞출 양세종과 신혜선도 나란히 TV 부문 신인상·최우수연기상 후보에 올라 같이 앉는다. 정해인은 한쪽으로는 '슬기로운 감빵생활'서 함께한 박호산·박해수와 한쪽으로는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팀인 손예진·이주영과 나란히 한다. '미스티' 팀도 오랜만에 만난다. 김남주·전혜진·진기주가 후보에 올라 끈끈한 의리를 과시한다. '비밀의 숲' 이수연 작가를 비롯해 조승우·유재명·이규형과 시상자로 나서는 이준혁까지 한데 모인다. '쌈, 마이웨이' 박서준·송하윤·안재홍도 한 테이블에 앉아 오랜만에 이야기 꽃을 피운다. ◇ 다시 만난 영화인들가장 눈길을 끄는 건 문소리와 장준환 감독이다. 두 사람은 각각 신인감독·감독상 후보에 올랐다. 문소리는 배우이자 영화 '여배우는 오늘도'로 신인감독상에 노미네이트 돼 있다. 부부의 레드카펫 입장도 볼거리다. '불한당'으로 중년 신드롬을 몰고 온 설경구와 김희원, 전혜진이 함께 한다. 영화를 사랑하는 '불한당원'이 지금까지 열렬한 환호를 보내고 있어 이날도 엄청난 함성을 들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690여만명을 모은 영화 '범죄도시' 팀이 뭉친다.마동석을 중심으로 진선규·허성태·김성규까지. 후줄근한 복장을 벗어 던지고 말끔한 수트핏을 자랑할 계획. '강철비'의 주역인 정우성·조우진·원진아도 한 테이블에 앉는다. 영화 개봉 이후 좀처럼 볼 수 없었던 세 사람이 수상의 결과를 기다린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8.05.0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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